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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170만원 내외....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fdhdhfddgs 조회수 : 28,646
작성일 : 2016-05-03 12:51:50

먼저 주변에 이야기할 상대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5살 딸 하나 둔 외벌이 가장인데요.


소득은 월 세후 550~600만원입니다. 아직 전세집에 살고요


아기 키우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고민이네요


4살 때 까지는 아내가 집에서 키우다가, 올해부터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신혼 때 부터 가계부를 사용해 왔는데....


아내 출산 후 부터 작년까지는 아이관련 월 지출이 60만원내외 였네요...


그런데 올해부터 숲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 아이관련 월 지출이 월 160~180만원 이네요


가계부 보면 아이관련 지출이외에 모든 지출합계가 160만원 내외가 됩니다.


아내는 초등학교 6년 동안 사교육 완전없이 키울 테니깐 3년만 그 유치원을 다니게 해달라고 합니다.


공부를 시키는 유치원은 아니고 말 그대로 숲유치원이고, 아이들 놀게 하고, 유기농 먹이고


교사대비 아이수가 적은대신 정부지원을 못 받아서 월 90~100만원 정도 하는 유치원입니다.

그런데 저희 소득에서 아이관련이 지출이 월 170만원 내외면 너무 과한 거 같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39.113.xxx.28
1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3 12:54 PM (223.62.xxx.13)

    근데 초등들어가면 정말 와이프 생각대로 없이 키울 자신있으실까 싶네요
    정답 없지요
    지금 당장 우리집에 부담이면 부담인거죠

  • 2. 음..
    '16.5.3 12:55 PM (183.103.xxx.243)

    초등학교6년동안은 사교육을 안하겠다고요?
    무슨 돈한푼 없으면서 내일 돈 꼭 갚을게 라는 소리와 다를바없는 ..
    교육비가 많은지 아닌지는 원글님 소득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 3. 주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
    '16.5.3 12:55 PM (14.63.xxx.146)

    엄청 심합니다.
    아내분이 꼴값을 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 돈 모아 아이 등록금이나 저금해 두세요.

  • 4. 사람들이
    '16.5.3 12:57 PM (14.63.xxx.146)

    공포에 질려 있는 듯...

    내 아이가 뒤쳐질까봐.

    사교육은 부모들의 그런 불안심리를 이용합니다.

  • 5. ..
    '16.5.3 12:58 PM (210.107.xxx.160)

    유치원을 슢유치원을 보내면서 월 170만원 가량을 외동아이게 지출하는 분이 초등학교 6년내내 사교육 안시킬거라는 말은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과 같은 이치. 한마디로 어불성설.

    외벌이여도 남편 수입이 넉넉하면 오케이, 남편 수입이 적다면 당장 남편이 경제권을 혼자 쥐어틀고 살아야 할 일. 아니면 가계 빵꾸납니다.

  • 6. ..
    '16.5.3 12:59 PM (222.112.xxx.83)

    지금 외벌이에 숲유치원 보내며 170 쓰시는 분은
    초등학교 가서 그 이상 쓸 확률 90프로 이상입니다

  • 7. fdhdhfddgs
    '16.5.3 12:59 PM (39.113.xxx.28)

    아내가 아무생각이 무작정 비싼 유치원에 보내는 건 아니구요

    아내가 평소에 알뜰한 스타일이고요.....평소에 교육에 관심이 많았어요
    집에서도 하는거 보면 육아 잘 하고요....딸이 36개월쯤에 한글 거의 읽기 시작했었는데...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만 알려주고, 억지로 한적은 없어요....지금 아이 호기심 유도 해서
    이것저것 잘 하고 있어요.....위의 분이 말씀하신대로

    아내는 아이의 유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그래서 주변에 찾고 찾아서 숲유치원을
    보냈는데....처음에 보낼 때도 트러블이 많았지만.....그려려니 하고 보내기 시작했는데

    막상 너무 보담되나요?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유치원 3년동안 5~6천만원을 들이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 8. ..
    '16.5.3 12:59 PM (180.230.xxx.90)

    일반 가정에서 5세 아이에게 160 은 분명 과해요.
    저 나이 첫 아이에게 좋은 거 해 주고 싶죠.
    첫 아이라 이것저것 많이 고려 해 보고 내린 결정 일테고요.
    숲유치원 좋죠.
    언론에 문제되는 유치원이 소개돼서 걱정도 많으시겠디만 주위에 믿고 맡길만한 공립유치원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내분이 아직 닥치지 않아서 초등 때 사교육없이 키울 자신있다고 하시는데요, 절대 미리 장담 할 일이 아닙니다.
    부부 중 누구라도 교육비가 과하다 싶으면 굳이 그 나이 아이에게 무리한 지출 할 필요없어요.
    엄마가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일반 유치원 보내면서 부족하다 싶은부분 충분히 채워 줄 수 있습니다.

  • 9. 연차
    '16.5.3 12:59 PM (110.70.xxx.8) - 삭제된댓글

    연차쓰시고 하루 참관해보고 결정하세요. 아이에게 맞는 유치원이고 빚내지 않으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 10. fdhdhfddgs
    '16.5.3 1:01 PM (39.113.xxx.28) - 삭제된댓글

    참고로 가계소득은 세후 월 550~600만원 내외구요
    아내가 기본적인 씀씀이 알뜰하고, 과소비는 안하는 스타일인데....
    전체적인 가정경제의 큰 그림은 못보는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 11.
    '16.5.3 1:03 PM (66.249.xxx.221)

    근데 유치원비만 170 이 아니라
    총합170 이면
    일반 유치원가도 120은 들어요

  • 12. 상황이
    '16.5.3 1:03 PM (183.103.xxx.243)

    둘째 낳을 생각이시면 그만두는게 맞고요
    외동이면 내버려두세요.

  • 13. fdhdhfddgs
    '16.5.3 1:05 PM (39.113.xxx.28) - 삭제된댓글

    일반유치원이 월 120 이나 들어요?

  • 14. ㅇㅇ
    '16.5.3 1:06 PM (175.214.xxx.221)

    외벌이니까.. 아내분이 아이의 인생을 (금전적인것 외에는) 자기책임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판단을 못하시는걸수도 있어요. 마음의 부담을 좀 줄여보게 유도하시는건 어떨까요?

  • 15. 아고
    '16.5.3 1:06 PM (112.166.xxx.158) - 삭제된댓글

    숲유치원이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수없지만 너무 과하네요. 그리고 사교육없이 초등교육 할수없을텐데요. 차라리 일반 유치원보내고 주말마다 숲으로 소풍을 가는게 낫겠네요.

  • 16. 수입보니..
    '16.5.3 1:06 PM (182.227.xxx.35)

    수입이 세후 저정도면 저라면 보내겠어요. 아이도 하나고.. 머가 고민이세요? 와이프가 알뜰하고 똑부러지는 성격 같은데.. 저정도 내 아이를 위해서 투자할만한데요. 와이프가 반대라면 절대 시키지 말라고 하겠지만 평소 현명하고 알뜰하다면 그만큼에 이유는 있을꺼구여. 믿고 맡기세요. 근데 6,7살에 보내도 될꺼 같은데;;; 꼭 3년을 보내야하나요? 하하

  • 17. ....
    '16.5.3 1:07 PM (223.62.xxx.177)

    남편도 착각하고 계신 듯 해요.
    수입 600 에 5세 아이에게 170 쓰겠다는 아내가 알뜰하다고요?
    숲유치원 좋은 줄은 알지만 지나고 보면 일반유치원과 비교해서 교육비 대비 그렇게 큰 효과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5세 아이에게 170쓰는 엄마가 초등 때 사교육없이 키울 수 있을 것 같나요?
    절대요. 초등현실을 너무 모르는거죠.

  • 18. ㅇㅇ
    '16.5.3 1:07 PM (66.249.xxx.224)

    유치원비만이 아니라 애 밑에 들어가는 돈이요.
    본문에 170을 그런 기준으로 뽑아놓으셨길래요

  • 19. ...
    '16.5.3 1:07 PM (223.62.xxx.119)

    100만원이 유치원 비용이네요
    나머지 70은 사교육비용인가요?

  • 20. ...
    '16.5.3 1:08 PM (124.49.xxx.100)

    저라면 안보냄.. 초등때도 할게 얼마나 많은데.

  • 21. 아휴
    '16.5.3 1:08 PM (101.250.xxx.37)

    애들은 나중에 크면 딱히 기억도 못해요
    그냥 좋았다 그 정도일텐데 몇천만원을 ㅡㅡ^
    그거 모아서 어른돼서 주면 더 좋아할듯
    평생 유기농 먹일 것도 아니고;;
    오로지 부인 자기만족일 뿐 이죠

  • 22. fdhdhfddgs
    '16.5.3 1:10 PM (39.113.xxx.28)

    유치원비 이외에 지출은 알뜰한 편이구요......올해부터 다니는 유치원 그거 하나가 너무 크네요.

    결혼하고 작년까지는 알뜰하게 지냈습니다.

  • 23. 인연
    '16.5.3 1:11 PM (211.38.xxx.165)

    숲유치원을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공동육아 권해드립니다. 공동육아는 벌써 20여년부터 숲체험이 기본이고 발도로프로 교육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생협등에서 유기농 음식 당연히 먹이구요.
    그러나 원비는 그정도 아니예요. 어린이집 정부 지원금 받구요.추가로 10-15만원만 내면 됩니다. 근처 공동육아를 알아보라고 어머님께 말씀드리고싶네요

  • 24. 원글님이
    '16.5.3 1:11 PM (223.62.xxx.61)

    주말마다 아이데리고 좋은 경험 많이 쌓게 해줄 자신있으면 아내에게도 자신있게 유치원빼라고 하세요 엄마들 아이위해 욕심 생기죠 근데 그게 집에서 아빠가 아이와 같이 잘 어울리고 노는 집들은 엄마들의 불안이 좀 덜해요

  • 25. 솔직히
    '16.5.3 1:11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애 다 키우고 보면 그냥 돈ㅈㄹ이죠.. 부모한테 물려받을거 많으면 냅두시고요..아니면 걍 알아서 하세요;

  • 26. fdhdhfddgs
    '16.5.3 1:12 PM (39.113.xxx.28)

    70만원은 아이식비, 옷, 보험료....기타 아이 관련 지출입니다.

    출생후 유치원 다니기 전까지 체크해봐도 월 50~60만원은 아이관련 지출이 발생하네요

  • 27. 모순
    '16.5.3 1:12 PM (14.52.xxx.195)

    아이를 교육 스트레스 안 받게 하려고 숲 유치원에 보내는 것 아닌가요?

  • 28. fdhdhfddgs
    '16.5.3 1:15 PM (39.113.xxx.28)

    근데....보통 유치원은 유치원비가 한달에 얼마정도 하나요?

    물론 천차만별이지만.....가장 평범한 유치원이라고 가정했을 때요...

  • 29. 크롱
    '16.5.3 1:15 PM (125.177.xxx.200)

    저희 큰애도 숲유치원 다녔는데......둘째는 일반 유치원 보내요.
    다 장단점이 있는데.. 비싼 비용 들여가며 보낼 곳은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나중에 후회하실 거에요. 차라리 그돈 저축하고 초등학교 들어가서 투자하는게 훨 나아요. 경험담입니다.

  • 30. ..
    '16.5.3 1:15 PM (211.197.xxx.96)

    뜬금없는 소리지만 와 일반유치원도 비싸네요 와우

  • 31. ㅇㅇ
    '16.5.3 1:17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

    본문에 좀 애매하게 써 놓아성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이 어렸을 때랑 아이관련 지출비용 비교하는 건 의미 없구요. 아이가 이미 기관에 다닐 연령이고, 여기에 따른 부대 비용이 증가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걸로 아내를 몰아대면 알뜰한 아내는 숨막힐 듯합니다.
    지금 따져보실 것은... 기관에 안 보낼 게 아닌 이상,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와 숲 유치원에 보낼 경우의 예상 비용을 따져보셔야지요. 그 차이가 그닥 무리가 되지 않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주 양육자인 엄마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하구요. 제가 엄마라면 좀 억울하고 답답할 듯하네요.

  • 32.
    '16.5.3 1:19 PM (116.125.xxx.180)

    초등때 써야 맞지요 -.-
    초등때 사교육 하고 유치원 3년 안하는게 나아요

  • 33. ㅁㅁㅁ
    '16.5.3 1:19 PM (147.46.xxx.199)

    본문과 제목에 숲유치원 비용만 170만원이 들어가는 것처럼 좀 애매하게 써 놓아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이 어렸을 때랑 아이관련 지출비용 비교하는 건 의미 없구요. 아이가 이미 기관에 다닐 연령이고, 여기에 따른 부대 비용이 증가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아니가 크면 클수록 들어가는 돈은 숲유치원을 안 다녀도 점점 늘어가는 게 당연하죠. 이걸로 아내를 몰아대면 알뜰한 아내는 숨막힐 듯합니다.
    지금 따져보실 것은... 기관에 안 보낼 게 아닌 이상,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와 숲 유치원에 보낼 경우의 예상 비용을 따져보셔야지요. 그 차이가 그닥 무리가 되지 않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주 양육자인 엄마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하구요. 제가 엄마라면 좀 억울하고 답답할 듯하네요.

  • 34. 초등학교 6년동안
    '16.5.3 1:19 PM (221.139.xxx.95)

    사교육없이 키울거라고요???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이 다 생각없거나, 교육열이 남달라서 사교육시키고 대치동으로 이사가고 그러는게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사교육이 무조건 나쁜게 아니고요.
    살아보니 그때가 닥쳐야 먼저 지나간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비로소 이해도 되고 특히 아이키우면서 장담은 다 소용없더군요.
    숲유치원이 어떤 교육과정으로 학령전교육을 시키는지는 모르지만 수입의 1/4을 유치원교육비로 쓰는건 과한 것 같아요.
    학교 들어가면, 특히 중고등학교땐 교육비가 물론 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엄청 듭니다.
    저라면 숲유치원대신 주말에 부모와 함께 근교나들이하고 원글님 나이대라면 한푼이라도 더 모을겁니다.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냈냐에 따라 중년의 삶의 질이 다름을 실감중이며 노년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 35. ㅇㅇ
    '16.5.3 1:21 PM (211.117.xxx.29)

    아이 아빠도 아셔야 할게 생각보다 유치원도 돈이 꽤 들어요
    십년 전에 어린이집도 연령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20~25 들어갔어요..이건 구립과 비슷한 수준이고요
    그때도 일반 유치원은 보통 50~60 들었어요
    어릴수록 원비 비싸구요 ..
    요즘은 지원을 받는것도 있기는 하지만 ..
    하지만 저 수입에 저정도가 미취학 아이에게 들어가는건 과한거 같아요 ..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보내고 주말에 아빠랑 엄마랑 등산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이러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지금 돈 바짝 모아야지요.... 애들 크면 먹이는거 입히는거 다른애들과 비교하기 시작하고 하여간 클수록 돈도 더 많이 들어요..

  • 36. ㅇㅇ
    '16.5.3 1:22 PM (66.249.xxx.218)

    유치원비 일반으로 보내시려면 20-60정도?
    편차가 끝내주죠.
    왜 그렇게 들쭉날쭉인지 모르겠는데 동네마다 차이가 커요.
    방과후나 교재비 추가되는거 포함하냐 안하냐의 차이도 있고요.
    일반유치원보다 적게 드냐 아니냐는 님 집 주변을 뒤져봐야해요.

    기관에 안 보내는 시절과 기관에 보내는 시절 돈을 일률적으로 비교하면 안되죠

  • 37. ....
    '16.5.3 1:25 PM (222.105.xxx.73)

    다른건 모르겠고 초등6년동안 사교육 안하겠단 말은 믿으시면 안되요.
    피아노 태권도 미술 이런거 하나도 안시킬수 있나요?
    그리고 영어...그냥 기본입니다. 초등 중학년부터는 수학도요..
    말도안돼요.

  • 38. ~~
    '16.5.3 1:26 PM (182.225.xxx.189)

    저도 유치원생 둘 키우고 있어요.
    저희는 일반 사립 보내고 사교육 두가지해서
    정부지원받고 둘이 120만원 들어가요
    보통 사립유치원은 수도권 아이하나당 50정도 들어요.
    그외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많지만
    보통 주말에 아이와 함께 여행다니는데
    투자해요.
    동네는 90프로가 영유 보내고 있지만
    저도 소신껏 하고 있어요.^^;
    어떤게 잘하는건지 정답은 없지만
    일단 초등학교들어가면 사교육 없이는 절대
    불가능해요.
    12시30분정도면 집에 오기도하고
    아이들이 방과후에 다들 학원에 가기때문에
    집에 데리고 있는것도 불가능하구요
    호기심 배움에 대한 욕구가 있는시기라
    사교육비 많이 들어가요.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사교육
    안시키지 못해요.
    그 때를 위해 유치원시기는 조금 절약해도
    괜찮을듯 싶네요

  • 39. ...
    '16.5.3 1:26 PM (114.204.xxx.17)

    지금 중1 아이 일반유치원 월 60 정도였어요.
    그 유치원이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 돈 모았다가 초등 때 중등 때 돈 들이는 게 훨씬 낫습니다.

  • 40. 크롱
    '16.5.3 1:27 PM (125.177.xxx.200)

    제가 보낸 숲유치원은 정부보조를 받을 수 없어 5년전 50만원 좀 넘었구요. 아마 지금은 더 올랐겠지요. 첫째 경험으로 불필요하다 느껴 둘째는 일반 유치원 중 저렴한 곳 30만원 정도 하는 곳에 보내요. 비싼곳은 50만원 넘는 곳도 많구요. 나라에서 보육비 보조받아도 요즘 유치원비 30-50만원정도해요.특기활동 추가하면 더 추가되구요. 지역은 서울이구요

  • 41. ㅇㅇ
    '16.5.3 1:29 PM (39.7.xxx.203)

    수입에 비해 큰지출은아니네요. 그냥 외벌이 300미만도
    아이관련 100이상은 쓰더라구요.

    정 시르시면 일반유치원 다니라고하고 주말은 무조건
    가족이 함께 산으로 들로 캠핑으로 놀러다니겠다고하셔요,

    그래도 아이관련 유치원포함 주말비용포함 170이상 들어갑니다

  • 42. 애셋맘
    '16.5.3 1:29 PM (112.151.xxx.68)

    초등한명이랑 유치원생 둘인데 두명다 병설이라 한명당 10만원도 안 나가요. 초등생도 방과후랑 발레만 하고 있어서 18만원 정도 나가고 있구요. 전 중고등때 잘하면 전폭 지원 해주려고 저학년때는 사교육으로 안 쓰고 있어요 중학교 쯤 공부에 소질 있으면 과외로 밀어주고 아니면 저축한 돈으로 자리잡게 해주고 싶어요

  • 43.
    '16.5.3 1:30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돈아껴서 초중고 사교육비로 쓰겠어요. 저는 강남에서 애둘키우는 맞벌이인데 중고등때 들어가는 돈이 무지막지하네요. 저도 애들 어렸을때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남들 한다는거 다 해줬는데 효과는 그닥 모르겠어요. 외벌이라도 유산도 받고 노후대비 충분하시면 유아한테 170씩 써도 무방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말리고싶네요. 초중고 다니면서 사교육안하는 애들 거의 못봤어요. 안할수가 없는 분위기랍니다. 잘 생각하시길

  • 44. 아..
    '16.5.3 1:31 PM (222.98.xxx.28)

    좋은유치원..아무소용 없던데요
    집앞 어린이집,유치원보내고
    아이 데리고 잘놀아주는게
    더좋은것같습니다

  • 45. ..
    '16.5.3 1:31 PM (180.230.xxx.90)

    무엇보다 초등 사교육하는 엄마들이 돈아까운 줄 몰라서, 아니면 남들 다 하니까, 그런 이유들로 보내는거 아니예요.
    나름 소신 껏 하시겠지만 댁의 아이 사교육없이 초등 보낼거라는건 애초에 염두에 두지 않으시는게 나을 겁니다.

  • 46. .........
    '16.5.3 1:32 PM (49.174.xxx.229)

    수입이 얼만진 모르겠지만..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친다면..과한거 맞는거같아요..
    저도 5살 외벌이집인데요...
    아이관련해서 한달에 20만원 안팍으로 써요..어린이집8만원 한달에 한번 책전집10만원 가량 옷2만원..
    저희 어린이집은 숲에 일주일에 한번씩 꼭 가요..동네에 보면 이런 어린이집 많은데...
    숲유치원이라고 괜히 이름 붙이고..돈만 더 받는거뿐인데..5살에 이렇게 돈쓰기 시작하면..한도끝도 없어보입니다..와이프는 초등6년내내 사교육안하겠다고하는데..그게 말처럼 될까싶어요...여아면 적어도 피아노 발레 정도는 해야할텐데..그것도 집에서 가르칠수있는 수준이신지..뭐 피아노는 가능하겠다싶긴한데..여튼....
    나중에 애가 자기도 학원가고싶다고 합니다..그래도 안보낼 자신있는지..발레도 니가 가르칠건지..와이프한테 물어보세요..

  • 47. --
    '16.5.3 1:35 PM (222.117.xxx.123) - 삭제된댓글

    170 계산법이 좀 애매하네요.
    일반 유치원 비용을 물으시니,.병설이 아니고서야 일반 유치원도 30-50은 들지 않나요?
    우리 애는 그냥 동네 사립 유치원인데 원비가 40좀 넘게 나와요. 차량비랑 교재비 포함해서요.
    아이 식비계산하는게 좀 애매하지만 대충 식비랑 보험료랑 이것저것 계산하면 월 100만원 쯤은 넘을 듯해요.
    여기에 미술이나 태권도 보내면 한달에 20정도 더 나가는 거구요.

    저는 학원을 안보내니 저희집(평범)보다 한달에 60정도 더 쓰시는 건데, 소득 별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48. ㄱㄱ
    '16.5.3 1:36 PM (180.224.xxx.157)

    월수 그정도에 빚없는 자가라면 오케이.

    첫아이 유치원에 특별하게 집착하게되는 거 있어요, 엄마는.
    빚내서 보내는 거 아니라면 그냥 하게 하시죠.

    그러나
    윗님 말씀대로 무슨 대단한 효과는 없다는...
    고로,
    초등 고학년, 중딩 가면 어차피 학원뺑뺑이 신세.

  • 49. .........
    '16.5.3 1:41 PM (49.174.xxx.229)

    평범한 유치원은 한달에 내가 내는 비용이 20-50,60정도해요..아주 괜찮다..싶은곳이 60정도에요..
    싼곳은 20도 있고...전 그것도 부담이라..어린이집 보내지만...8만원에 숲도 가고 유기농에 발도르프 교육합니다. 뭐 비싸다고 다 좋은건가요?? 쓰잘데기없는 돈 아껴서 나중에 진짜 필요할때 써야한다고봐요..

  • 50. ..
    '16.5.3 1:41 PM (39.7.xxx.214)

    영유 보내시면 한 달에 120-140 좀 유명한 유치원은 100-120 숲유치원비만 100정도면 욕심낼만하네요

  • 51. ㅎㅎ
    '16.5.3 1:43 PM (182.222.xxx.79)

    각서 받고 보내세요,
    초등 들어가서 사교육 안한다구요?ㅎㅎ
    우리나라에서 그건 거의 불가능 하거든요.예체능포함
    정말 안보낼 자신있냐 물어보세요.

  • 52. ㅇㅇ
    '16.5.3 1:47 PM (66.249.xxx.224)

    근데 일반 유치원끼리 비교 했을 때
    비싸다고 더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추첨해서 당첨시켜주면 가는거죠 뭐 ㅎㅎ

    일단 올해는 그냥 보내시고 내년에는 주변 일반 유치원 추첨 참여하자고 설득하세요.
    아무리 좋은 유치원이라도 3년을 같은데 다니면 애도 지겹겠다 그렇게 설득해보세요.

  • 53. 음ㅈ음
    '16.5.3 1:47 PM (211.51.xxx.32)

    생태수업 했던 선생인데
    그돈으로 할만큼 좋은거?특별한거 없어요
    우리 어릴적처럼 노는거예요
    엄마가 같이 얼굴 까매지도록 야외에서 놀아주는게 더 좋은겁니다
    혼자하면 힘드니 품앗이로 네집이서 하세요
    생협 가시면 그런분 많아요
    그가격으로는 다닐만큼 얻는거 없어요
    즉 특별한거 없고
    초등때 사교육 안시킨다는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요

  • 54. 영유는 영어라도 남지...
    '16.5.3 1:57 PM (222.109.xxx.31)

    이런건 주말에 부모가 얼마든지 해줄수 있는걸 유치원에 맡기는 것 뿐입니다. 주말농장 같은거 근교에 하시고 엄마가 여기저기 체험시켜주고 다니면 다 커버 할수 있는 거예요. 엄마들의 환상인거죠...영유3년 보냈는데 한달에 원비만 거의 150냈어요. 셔틀이랑 포함.

  • 55. ㅁㅁ
    '16.5.3 1:59 PM (1.180.xxx.119)

    세후 600에 애하나고 와이프 알뜰하면 그냥 좀 냅둬요

  • 56. ....
    '16.5.3 2:06 PM (49.167.xxx.194)

    숲유치원 자체의 취지나 교육방향은 참 좋아요.
    인지와 정서발달에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원글님 아내되시는 분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다른쪽에 과소비가 없다면 아이를 위해 보내주시고,
    1년뒤에 다시한번 얘기나눠 보세요.

  • 57. 필요없어보임
    '16.5.3 2:1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돈지랄
    자기만족
    과시욕
    저 우리아들7세때 유치원1년보내고
    사교육이라고는 초딩때 태권도
    고딩때 수학과외시킨거빼고 일체없이
    서울대보냈습니다
    옛날얘기라고 할지몰라도
    지금스무살이고
    저희애어릴때도 영유있었고
    사교육쌩난리칠때였어요

  • 58. dd
    '16.5.3 2:11 PM (175.125.xxx.246)

    숲유치원 좋지만 그 가격은 너무 비싸요..그냥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끝나고 밖에서 2-3시간 놀리면 그게 그 효과...
    6세 아이 어린이집 한달 6만원 들어요..보통 유치원은 20에서 50 정도 들구요

  • 59. 아빠 의견 동의
    '16.5.3 2:15 PM (125.134.xxx.228)

    지금 현재 수입 너무 믿지 마셨으면 해요
    요즘 평생 안정적인 직장이나 직업이 어딨나요?
    어릴 때 조금이라도 아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반 유치원 엄마랑 다양한 활동이 좋을 듯...
    초등 6년간 사교육 안 시킬 열정인데
    유치원 때는 왜 못하시는 거죠?

  • 60. ..
    '16.5.3 2:28 PM (211.203.xxx.83)

    저도 애엄마지만 숲유치원 그게 초등사교육을 다 포기하고서라도 할만큼 의미가 있을까요? 유치원갔다와서 산책좀 시켜주고 주말에 부모들이 많이 데리고 다닐텐데요.
    이해불가

  • 61. dd
    '16.5.3 2:31 PM (218.48.xxx.147)

    둘째 생각없으시고 현재 대출이 집값의 오십프로 이상있는거 아니면 그냥 놔두세요 소득이 삼사백인데 그러면 몰라도 오육백이면 충분하네요 생활비도 엄청 아껴쓰고있고그러고도 이백정도 남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수대비 교사수 적은게 제일 장점일것같구요 일년은 보내시고 여섯살이나 일곱살부터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나 일반유치원 보내세요 학교들어가서 어리버리 안탈려면 적어도 일곱살에는 일반 유치원 경험해봐야해요 지금 다섯살에 일반유치원은 애한테 가혹한점이 있구요 일곱살때 옮기는게 좋을꺼에요

  • 62. dd
    '16.5.3 2:32 PM (211.114.xxx.99)

    지금 돈모으지 않으면 앞으로 점점 더 돈이 많이 들어갈텐데 대책이 없군요...
    아내분 알뜰한 스타일 아니구요 아마도 동네엄마들에게 휩쓸려 같이 보내는것 같은데
    소신을 가지고 아이키우라고 말하고 싶네요...
    초등가면 지금보다 더 들어가면 더 들어갔지 결코 돈이 안들지 않아요

  • 63.
    '16.5.3 2:39 PM (116.127.xxx.191)

    숲유치원 다음은 숲학교가 있습니다ㅡ
    대개 그렇게 보내더라고요ㅡ중고등 과정까지 있고 비용은 계속 그정도 내지 그 이상 들지요
    아이와 부모 성향에 맞으면 진짜 좋긴합니다

    영어유치원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요? 왜들 이리 부정적이신지 의아하네요

  • 64.
    '16.5.3 2:40 PM (116.127.xxx.191)

    엄마가 집에 있으면 초등입학전 일년만 보내고 데리고 있으면 안된다던가요?

  • 65. 과하네요
    '16.5.3 2:50 PM (110.9.xxx.73)

    애가 아직하나라 그런가보네요.
    초딩때 과연 아무것도 안할까요?
    그다음.중딩고딩은 더더 안할수가없는 현실이구요.
    그나마 유치원초딩때 여유가 있는거였드라구요.
    애들커보니..
    얼마나 좋은유치원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보내고도 경제적인부분이 괜찮다싶음
    돈감수하고 보내는거고 이렇게까지 할필요있냐
    물음 그럴필요는없어요.고로 여유되심
    보내시고 안보내도 큰일안나고 애들크는데
    큰지장도 없다입니다.

  • 66. 아이스라떼
    '16.5.3 3:04 PM (106.184.xxx.30)

    서초구의 평범한 유치원. 오후 2시에 끝나는 정규과정만 약 60만원 정도요.
    애프터 다 하면 90만원이요.
    전 맞벌이지만 애프터 90만원 들이고 더이상은 안해요. 애도 지쳐하던데....

  • 67. 무명
    '16.5.3 3:21 PM (175.117.xxx.15)

    좀 과하긴.하지만..

    형편이 되고, 나쁜거 아니고, 애엄마가 너무너무 시키고 싶은거고, 애가 좋아하면
    그냥 해주셨음 좋겠네요.
    170 들여서 애같이 않게 밤까지 영어 숙제 시키는 곳도 아닌데요 뭐.
    그리고 숲유치원 생각하면서 초등때는 사교육 절대 안시키겠다는 엄마는 공부쪽 사교육은 안시킬 확률이 높아요.
    저정도 얘기하면 그냥 보내주세요

  • 68. dma
    '16.5.3 3:21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좀 심한게 아니고 아내분 꼴값하는거 같아요.
    그 소득에 유치원 아이에게 170 쓰는 부모가 어떻게 초등학교 들어가서 사교육을 하나도 안시킵니까.
    초등학교는 사립에, 운동에, 음악에, 미술에, 공부에, 시킬거 또 다 시켜야되죠.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교육비는 아이가 커갈수록 더 많이 들어요.
    지금 외벌이 수입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아이 중고딩 되면 교육비 정말 많이 들고 그때 가서 꼭 시켜야 할거 못시키면 그거 어쩌려고 그러세요. 지금 아이 고딩인데 정말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말도 못해요, 과외비, 학원비, 인강비, 교재비 등등.
    교육비는 점점더 많이 드는게 자명한 사실인데.. 수입도 뻔한 가정에서 유치원 애한테 170을 들인다는건 그야말로 꼴값이죠.

  • 69. .....
    '16.5.3 3:24 PM (59.4.xxx.46)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그걸 적금넣어서 중고등때 과외해주세요.

  • 70. fdhdhfddgs
    '16.5.3 3:26 PM (39.113.xxx.28) - 삭제된댓글

    아내랑 합의 본 게 유치원은 그대로 다니고, 초등학교 이후 사교비는 따로 지원 안 한다.
    필요하면 아내가 일해서 부담하는 걸로 합의를 봤어요.

    아내 생각은 유치원 보내고, 초중고를 사교육 없이 보내겠다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무모한 생각인데....아내가 세상물정을 좀 모르긴 모르죠....에휴

  • 71.
    '16.5.3 3:30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좀 심한게 아니고 아내분 꼴값하는거 같아요.
    그 소득에 유치원 아이에게 170 쓰는 부모가 어떻게 초등학교 들어가서 사교육을 하나도 안시킵니까.
    초등학교는 사립에, 운동에, 음악에, 미술에, 공부에, 시킬거 또 다 시켜야되죠.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교육비는 아이가 커갈수록 더 많이 들어요.
    지금 외벌이 수입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아이 중고딩 되면 교육비 정말 많이 들고 그때 가서 꼭 시켜야 할거 못시키면 그거 어쩌려고 그러세요. 지금 아이 고딩인데 정말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말도 못해요, 과외비, 학원비, 인강비, 교재비 등등.
    교육비는 점점더 많이 드는게 자명한 사실인데.. 수입도 뻔한 가정에서 유치원 애한테 170을 들인다는건 그야말로 꼴값이죠.
    유치원 보내보고 학교 보내본 사람들은 아는건데 딱 그 시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임산부들은 태교한답시고 쓸데없이 돈 쓰고, 애기엄마들은 애기 유모차 젖병 그런데다 쓸데없이 돈 쓰는거 많죠. 지나보면 별로 중요한거 아닌데.
    저희 아이 어릴땐 연세대에서 운영하는 (숲 유치원 비슷) 무척 비싼 어린이집이 엄청 인기였는데 임신무렵부터 예약하고 대기해서 들어가죠. 저도 대기 했었는데 지나보니 뭘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어요. 숲 유치원 음식 유기농으로 잘 나오고 흙에서 놀고 생활하고 아이에게 좋긴 좋겠죠. 그런데 그 나이 아이에게 엄마아빠랑 주말마다 흙보러 강보러 밖으로 나가는거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부부 의견 차이가 있는데도 꼭 숲 유치원을 고집해야할 정도로 좋은 곳이란 생각은 들지 않아요.

  • 72. -_-
    '16.5.3 3:30 PM (211.212.xxx.236)

    꼴값이라니..
    그냥 일반 유치원도 서울시내는 100만원 들어요.
    방과후 한두개 하면 100만원 훌쩍입니다.
    숲유치원 보내고싶어도 못보내는집이 얼마나 많은데..
    70만원의 내역을 보여주시고 그중에서 줄여보게 하셔야지. 여기 글쓰시는 분들한테 와이프 욕먹이기 딱 좋은 글이예요.
    다른데는 다 알뜰하시다면서요.
    저는 일유 보냈는데 일유도 한달 60만원씩 들어가요. 그렇게 치면 아내분 40만원정도 더 비싼곳으로 보내는건데. 600소득에 40만원이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말씀 들어보면 와이프분 충분히 아끼고 사는거 같은데..

  • 73.
    '16.5.3 3:32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좀 심한게 아니고 아내분 꼴값하는거 같아요.
    그 소득에 유치원 아이에게 170 쓰는 부모가 어떻게 초등학교 들어가서 사교육을 하나도 안시킵니까.
    초등학교는 사립에, 운동에, 음악에, 미술에, 공부에, 시킬거 또 다 시켜야되죠.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교육비는 아이가 커갈수록 더 많이 들어요.
    지금 외벌이 수입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아이 중고딩 되면 교육비 정말 많이 들고 그때 가서 꼭 시켜야 할거 못시키면 그거 어쩌려고 그러세요. 지금 아이 고딩인데 정말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말도 못해요, 과외비, 학원비, 인강비, 교재비 등등.
    교육비는 점점더 많이 드는게 자명한 사실인데.. 수입도 뻔한 가정에서 유치원 애한테 170을 들인다는건 그야말로 꼴값이죠.
    유치원 보내보고 학교 보내본 사람들은 아는건데 딱 그 시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임산부들은 태교한답시고 쓸데없이 돈 쓰고, 애기엄마들은 애기 유모차 젖병 그런데다 쓸데없이 돈 쓰고 유치원생 엄마들은 유치원 고르는데 필요이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돈도 많이 쓰게 되죠. 지나보면 별로 중요한거 아닌데. 정말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저도 다 그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알아요.
    저희 아이 어릴땐 연세대에서 운영하는 (숲 유치원 비슷) 무척 비싼 어린이집이 엄청 인기였는데 임신무렵부터 예약하고 대기해서 들어가죠. 저도 대기 했었는데 지나보니 뭘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어요. 숲 유치원 음식 유기농으로 잘 나오고 흙에서 놀고 생활하고 아이에게 좋긴 좋겠죠. 그런데 그 나이 아이에게 엄마아빠랑 주말마다 흙보러 강보러 밖으로 나가는거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부부 의견 차이가 있는데도 꼭 숲 유치원을 고집해야할 정도로 좋은 곳이란 생각은 들지 않아요.

  • 74. fdhdhfddgs
    '16.5.3 3:36 PM (39.113.xxx.28) - 삭제된댓글

    근데....아내가 아이 양육하는데 나름 노하우가 있어요....유아교육전공을 했고, 원에서 일도해서 그런지
    일반 유치원은 정말 보내기 싫어하는 거 같아요.
    지금 만4세인데....혼자서 이것저것 아이가 흥미가 있는 시기에 억지로 안시키고 같이 놀면서
    많이 가르쳤고, 나름 책육아 잘 실천하고, 아이도 잘 크고 있어요.
    작년 까지는 정말 120점 만점으로 잘해왔는데.....숲유치원만 아니었으면....좋았을 텐데.....

    초중고를 사교육없이 키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네요.
    에휴......

  • 75. ..
    '16.5.3 3:42 PM (223.62.xxx.83)

    아내분이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요.
    초,중,고 를 사교육없어 대한민국에서 가능하다고요?
    가능할 수도 있어요. 성적 하위권이어도 상관 없다면요.
    중등 영,수 교과서랑 학교 내신 시험지랑 한 번 들여다 보라고 하세요. 중3 이면 상대평가 들어가는데 사교육 없이 만족할 만한 등급이 가능한가???
    여유 돼서 170 이든, 270 이든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초중고 사교육을 포기하고 유치원에 퍼붓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예요. 이민을 간다면 모를까....

  • 76. ..
    '16.5.3 3:44 PM (223.62.xxx.83)

    교과서 외 문제와, 교과서 보다 수준 높은 문제가 많아요.
    결국 상위권 아이들은 선행 하고 오는 아이들 몫이예요.

  • 77. ...
    '16.5.3 3:47 PM (114.204.xxx.212)

    초등부턴 사교육 더 많이 하는데 안할수가 있나요?
    지금 사교육 하려고 핑계대는겁니다
    형편이 안되면 뜯어말려야죠
    무슨 100짜리 유치원에 또 70씩 쓰나요

  • 78. ...
    '16.5.3 3:50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야심찬 포부요? 그맘땐 그럴수 있지만 초등가보면 옆에서 보고 듣는게 있어서 가만히 못있어요
    다 키운 엄마들이 하는말 ㅡ 젤 돈 아까운게 유아때 돈 쓰는거라 하죠
    고등가면 돈 퍼부어요

  • 79. ..
    '16.5.3 3:50 PM (180.230.xxx.90)

    님 아내 뿐 아니라 그 시기 아이 키우는 엄마들 나름 소신,자부심 등이 있어요. 내 첫아이 교육에관한.
    더구나 유치원 선생이었으면 지금 중고등 현실을 모를법도 하지요.
    꿈 같은 얘기죠. 대한민국에서 사교육 없이 좋은 성적 받고,좋은 대학 간다는건.
    아니,님 아이라도 그 꿈을 실현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습니다.

  • 80. fdhdhfddgs
    '16.5.3 3:51 PM (39.113.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아내 정말 무모한 계획에 할 말이 없네요.
    앞으로 집도 사야하고, 노후준비도 해야 하는데....참......한 숨이 절로 나오네요.
    우선은 초중고등학교 때 사교육 시킬꺼면 아내가 벌어서 시키는 걸로 합의는 보았어요.

  • 81. ...
    '16.5.3 3:52 PM (114.204.xxx.212)

    유치원비는 그렇다 치고
    나머지 식비 옷 보험 70이 더 문제네요

  • 82.
    '16.5.3 3:53 PM (222.110.xxx.75)

    유아교육과이시면, 초중고생 되서 엄마가 집에서 수학, 영어 가르치시지도 못할텐데..
    유아교육과 전공 살려서 지금 집에서 유기농음식 해주고 더 신경써주면 유치원 과정은 꼭 숲유치원 안보내도 엄마 힘으로 오히려 커버가 될거 같구요.
    아내분 생각 어떤건진 알겠는데..
    난 내 아이를 우리나라 사교육의 희생양으로 안만들거야.. 뭐 이럽니다 그때는요. 이상적인 교육목표가 있죠. 다 그렇게 생각해요, 그땐 저도 그랬음.
    근데 막상 초중고 닥치면 사교육 안시킬수 없어요.

  • 83. ....
    '16.5.3 3:58 PM (114.121.xxx.209)

    저도 아이둘 숲유치원 발도르프 유치원 보냈고요.
    한달에 두명 원비만 2백만원 넘었어요.
    그외 비용하면 3백이상씩 썼고요.
    돈은 들었지만
    아이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초등 이후는 또 다른 정글이에요.
    사교육 없이 불가능 합니다.
    아이 자존감이 바닥을 쳐요.
    다른 애들 기본으로 하는거
    아무것도 못해요.
    왜냐면 배운적이 없으니까요.
    산으로 들로 신나게 놀기만 했으니까요.
    사교육 없이 키우려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대안학교, 숲학교를 알아본다에
    손 듭니다.

    계속 그쪽으로 보내실 생각 아니시면
    사교육 없이 키우니 그딴말 믿지 마시고
    지금 일반 유치원으로 옮기시는거 추천합니다.

  • 84. **
    '16.5.3 4:05 PM (175.223.xxx.118)

    솔직히 500-600 벌이에 그정도 아이한명한테
    쓰시는거 무리 아닌가요?
    외벌이라서 괜찮아 보이기도 하지만
    내집장만 노후대책도 하셔야 한다면서요.
    외벌이 비슷한수준에 노후대책도 되있고 내집도
    있는 저희도 아이둘 일반 사립유치원보냅니다
    초등학교 중반쯤 탈수 있게 적금도 2천짜리
    들고 있구요.
    조금 절약해 볼수 있는 시기는 아이 어릴때라는말
    잊지마시길 바래요.~~

  • 85. **
    '16.5.3 4:08 PM (175.223.xxx.118)

    아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시기에 못해주는게
    더 속상할거에요.
    한달에 200 저축해도 일년이면 2400
    10년은 죽도록 모아야 2억5천 좀 더되겠죠
    장기적으로 보세요 노후대책은 언제 하시려구요.
    앞으로 주구장창 돈들어갈일 천지에요
    아내 소신만 너무 믿고 가지마시라고
    한말씀 드립니다

  • 86. 무슨!!!
    '16.5.3 4:09 PM (112.150.xxx.194)

    저 서울에서 사립병설 다니는데.
    원비만 30 정도 들어요.
    이동네 다른 유치원도 30만원대구요.
    이 동네가 그렇게 쳐지는 동네도 아니구요.
    저기에 방과후 한두개 해봤자 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교육에 열성이라면.
    정규수업 끝나면 방과후로 유치원에 묶어둘게 아니라.
    엄마가 케어하던지 뭔가 놀이를 해주던지 하겠죠.
    요새 주민센터 가보면 유치원생 프로그램도 많아요.
    한달 2~3 만원 정도의 수업료 내구요.
    일반 학원을 다닌다면 좀더 비싸겠지만.
    지금 원글님 부인이 하는게 좀 과하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3년이면 5~6천인데.
    원글님 돈 엄청 많으시다면 모르겠지만.
    좀 오바같네요.
    알고는 계시라구요.
    일반 유치원비 30~40 사이입니다.
    그리고. 초등때 사교육 안겠다??
    어떻게 장담하시나요.

  • 87. 에구
    '16.5.3 4:17 PM (183.98.xxx.253) - 삭제된댓글

    집도 없고 노후준비도 아직 안되어 있는데, 아내분 자식사랑도 좋지만 욕심이 과하네요. 나중에 분명 후회해요. 초중고 올라갈수록 사교육비 단위가 달라져요. 좋은 특목고 보내려면 중학교때도 엄청 달려야 하구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아이가 극상위권이면 단독과외나 소규모 팀수업하는 경우도 많구요. 사교육비가 왜 사회적 문제겠어요? 아내분 말처럼 쉽지 않아요. 지금 열심히 돈쓰다가 그때가서 돈없어서 뒷바라지 못하면 어쩌시려구 그러나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대학만 보내면 끝이면 좋으련만, 등록금 결혼자금지원에 돈 들어갈 곳이 끝이 없는게 현실이죠. 아내분이 너무 현실을 모르네요.

  • 88. ...
    '16.5.3 4:25 PM (175.223.xxx.55)

    글쎄요. 강남 아닌데도 울동네 반일만 해도 우리애 다니는 일반 유치원 5-60이고 옆동네 좀 많이 시키는 유명학습적 유치원..90정도 들어요. 영유도 많이 보내고.. 거기다 다들 사교육 한둘은 다 시키고요..그럼 거기다 애 보험이니 하면 최소 100-150까지도 다들 쓰는데요..뭐 강남시는 제 동창들 다 영유 보내고 하니 한 애당 300은 기본..
    뭐 벌이가 그 정도니 150안으로 줄여보라곤 하세요..별 수 없죠..

  • 89. ..
    '16.5.3 4:35 PM (223.62.xxx.79)

    장담하건데, 우리나라 고입,대입에서 상대평가가 없어지지 않는 한 초중고를 사교육 않겠다는 아내분의 호기는 객기에 불과 할 겁니다.
    단, 공부가 다냐, 건강하게 졸업만 해 다오. 이거라면 사교육없어도 되고요.

  • 90.
    '16.5.3 4:59 PM (122.34.xxx.218)

    月 1000 이상의 수입이 들어오는 집이 아닌 이상 ,
    값비싼 영어유치원이건 숲유치원이건,
    강남 모처등에서 유행하는 이머전(?) 일반유치원이건

    다 쓸 데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참 솔깃하죠, 영재, 영재 하는 시대에다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으로 일반 어린이집/유치원은 한 클래스에
    30명에 육박하고 넘 열악하니

    고가의 돈을 내야하는 소수정예 유아시설엔.. 뭔가 있을 듯 싶고 ,
    아이가 유아기의 경험으로 이후에 날개를 달 것만 같죠...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데요 ,
    극히 미미하답니다.

    아이는 엄마-아빠 부부간의 지극한 사랑 / 화목하고 안정된 가정 분위기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된 경제적 배경 / 엄마(주양육자)의 살뜰한 보살핌과 주도적 학습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지

    하루 대여섯 시간 보내고 오는 고가의 명품 교육기관의
    커리큘럼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상,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안 보내고 아이들 키우고 있는
    학교 최상위권 엄마가...

  • 91. ...
    '16.5.3 5:00 PM (61.39.xxx.196)

    영유 월 100만원, 영재학술원 월 25만원, 책값, 옷 등 170만원 들었던 것 같은데요.
    책값이 무척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벌어서 보냈어요. 맞벌이라서요.

  • 92. ㅎㅎㅎ
    '16.5.3 5:02 PM (211.36.xxx.213)

    아내분이 뭘 모르긴 뭘 몰라요.
    남편이 못다니게할까봐 그런 말 하는 거구만.

    한 5년쯤 있다가 애 초등 들어가고
    딴애들처럼 피아노고 발레고 학습지고 시켜야한다고 하고 취직안되니 배째라 할 거 같은 느낌이...

    남편분도 좀 그렇구요.
    하나있는 내 새끼 나중에 뭐 가르치는건 엄마인 니가 벌어서 가르치라고 다짐받는 건 또 뭔가요.
    월수입도 그리 빵빵하면서.
    빚이 많다면 모를까.

    부부 둘 다 특이하십니다.

  • 93. 우아여인
    '16.5.3 5:07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부인이 유아교육 전공해서 유아교육에만 올인하시나보네요. 장담하건대 숲유치원 전혀 필요없어요. 딱보니까 인성 위주로 키우려는게 아니라 자식 잘키우려는 욕심과 사심이 매우 큰 부인입니다.그러니 초등이후 사교육이 늘었음 늘었지 절대 줄지 않습니다. 아마 초등되면 부인분 일나가실듯합니다. 저는 초등 국제중담당 영어학원 강사라서 님 부인같은 분 너무 잘 압니다.

  • 94. 심하죠
    '16.5.3 5:07 PM (218.52.xxx.86)

    그렇다고 뭐 대단한 인재가 되는 것도 아니죠.
    그 돈 들인 것도 대부분 그냥 그런 교육이고 별 것도 없어요.
    교육이란게 돈과 비례해서 본전 뽑는게 아니라서요.
    일단 부모가 현명해야 하고 애가 타고 나는 것도 있고요.

  • 95. ...
    '16.5.3 5:16 PM (211.202.xxx.3)

    막연히 초중고는 사교육 안 시키겠다고 하지만 말고

    계획서를 써서 보여달라고 하세요

    사교육 안 시키고 대학을 보내겠다는 건지 대학 안 보내고 그냥 행복하게 살게 하겠다는 건지

    아님 스스로 학습법을 활용해서 아이가 공부를 하기를 바란다는 건지

    혼자 공부해서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5-7세에 일년에 170 쓰는 분이 8세 이후 170 안 쓸 가능성은 5프로도 안 될 거예요

    원글님 수입이 200으로 떨어지면 몰라도

  • 96. 순이엄마
    '16.5.3 5:19 PM (211.253.xxx.82)

    저요.

    유치원때 최고급 영어학원 보냈어요^^;; 딱 1년

    6년간 사교육 없이 키웠어요.^^

    제가 워낙 영어를 무서워해서 무서워 말라고 보냈어요.

    영어 잘하는 남편은 황당해 했어요.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며 내뜻대로 했어요. 요건 내 맘대로 하겠다.

    지금 현재. 만족해요^^

    그런데 영어는 여전히 잘 못해요. 대신 무서워하진 않아요.

    아~ 1년만 더 보낼걸.. ㅜ.ㅜ

    아내분이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듯 하니 맡겨 보세요.

    어차피 자녀는 엄마의 몫이니까요.

    숲 유치원이 학습이나 이런거 위주가 아니라니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 97. 순이엄마
    '16.5.3 5:22 PM (211.253.xxx.82)

    그리고 한가지 추가.

    행복도 연습이예요. 어렸을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장성하여 행복하기 힘듭니다.

    어렸을때 행복한 사람이 행복을 알아요.

    그래서 저는 건강한 정신을 위해 유아기때 투자하는거 좋다 생각하는데요.

    그대로 숲유치원이고, 아이들 놀게 하고, 유기농 먹이고 잘 모르는데 웬지 숲유치원 맘에 드네요.^^

  • 98. 부인이 남편 월급이 많아보이나봐요.
    '16.5.3 5:24 PM (1.224.xxx.99)

    다 소용 없어요....그만다니게 하세요. 5세라면 지금 두어달 지났는데 다른유치원 충분히 돌릴수있어요.
    진짜 그 돈으로 저축해서 자금 모아두심이 경제에 더 도움 됩니다...

    그 어머니...남편분이 대단히 많이 버니깐 월급에 눈 뒤집힌것 같이 보여요. 하긴 지금 쉰 넘은 우리남편이 600조금 덜 가져옵니다만...그 심정 알긴할지만 그 부인님 좀 생각이 아주 없는것처럼 보여요.
    숲유치원 엄마들이 하는것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앞으로 더 들지도 모르겠네요...

  • 99. ...
    '16.5.3 5:24 PM (211.202.xxx.3)

    어차피 자녀는 엄마의 몫...........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 100. ..
    '16.5.3 5:28 PM (152.149.xxx.254)

    중1,초5학년인 우리애들 지금까지 유치원비는 거의 안내고 다녔어요.
    남편소득이 고소득이 아니라 큰애 1년 다닐때 전액은 아니고 비율로 따져서 조금 내고 둘째 다닐때는 두자녀라 무상교육이였구요..
    요즘은 진짜 교육비 많이 드네요.

  • 101.
    '16.5.3 5:29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들도 봤는데, 나중에 아이한테 들어가는 사교육비는 안대주신다고, 아내가 벌어서 대라는게 어떤 뜻인가요.
    지금 아내가 우기고 있으니, 원글님도 일종의 어깃장인가요. 그런거죠?
    원글님의 아이가 아니라 아내분의 아이에게 내돈쓰기 싫다. 이런 것으로 오해하기 딱 좋아요.

    어쨌든, 숲유치원은 주위에 얘기로는, 좋기는 좋다. 하지만 가성비는 낮다. 이런 의견이 많아요. 그리고, 자녀가 초등입학하면, 아니 그 전이라도 사교육 없이 안되고요.
    물론 앞으로 교육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하다못해 수영이라도 가르쳐야잖아요. 영어 기본이고, 아이에게 악기 하나 가르쳐야죠.
    아내분이 경험도 있고 지식이 있어서 나름 확고한 교육관을 갖고 계신 거 같은데, 우리나라 현실과 너무 맞지 않으면 결국 힘들어 지는 건 아이죠.

    원글님도 말도 안되는 학원비안대준다 이런 식의 거래 말고요. 현실적인 타협을 하시고, 다시 의논을 하세요.
    우선 1년만 보내본다든지, 거기서 얻는 효과를 대신할 것은 없는지, 엄마 욕심이 아닌 장기적인 아이 교육에 필요한것들. 물론 비용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부모가 서로 뜻이 같아야 아이도 우왕좌왕안해요.

  • 102. ....
    '16.5.3 5:33 PM (220.94.xxx.214)

    그런 비슷한 유치원에 보내서 키웠어요. 장단점이 있는데, 그 돈이 아깝지 않은 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나마 저는 맞벌이라서 종일반이라 잇점이 있었는데, 만약 전업이었다면 거기 안보냈을 거예요. 그냥 일반 유치원 보내고 엄마가 잘해주는 게 가격 대비 훨 낫다고 봐요. 돈 생각 안하신다면 좋을거구요.

    아이가 어릴 때는 그때가 전부일 것 같아서 돈 생각없이 올인하게 되지만 아이가 커가도 필요한 건 생기기 때문에 가격 대비는 저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사교육 안한다는 말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요. 악기나 운동은 시킬 거잖아요. 그것도 돈이 제법 듭니다. 제가 초등내내 학습적인 거 하나도 안시켰지만, 운동과 악기는 시키니 돈 들어가더라구요. 만약 학습에 조금이라도 욕심이 있는 분이라면 요즘 세상에 학원안보내기 아주 힘들 가능성이 커요.

  • 103. ..............................
    '16.5.3 5:33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비슷한 수입에 꾸려나가는 입장으로 -그게 그리 중하다면 부인이 직접 버셔서 충당하는게 타당한 듯 합니다.

    온갖 스펙트럼의 학교를 섭렵한 입장으로- 비싼 곳이 좋은 곳과 일치 않습니다.행복도와도 무관합니다.

  • 104. 아내도
    '16.5.3 5:40 PM (110.9.xxx.73)

    결국은 초보엄마예요.
    그또래들엄마들이랑 보니 멀리못보는것도있어요.
    유치원 에 목메지마세요.
    중고등되면 돈 안쓰고싶어도 안쓸수가없어요.
    그때를위해 지금은 비축해놓을시간입니다.

  • 105. 루비
    '16.5.3 5:41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고등 두아이 키우는것보다 많이 드네요
    저도 교육전공이라 아내분의견 일리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돈으로 해결하려는건 반대입니다

    전 두아이 사교육없이 제가 했는데

    매일 제가 데리고 다녔어요
    장난감 따로 사주지않아서 모든걸 보면 손으로 뚝닥 만들어서 가지고 놀고 체험ㆍ여행 무지 많이 했어요
    그걸 아내분은 타인에게 돈을주고 맡기는 형식인데
    분명 뭐가 아이에게 좋은지는 알고계신듯 해요

    사교육 필요없단 소리는 초등 안가봐서 하는소리입니다
    학교가서 중하위 하는데 사교육 안시키는 부모는 없을것입니다‥
    다만‥내자식은 어느정도 하겠지 ~하는 믿음은 있으실텐데 초등 입학해서 와장창 무너지기 시작하거든요

    저도 초등 사교육없이 제가 직접 했는데‥
    지금 유치원도 타인에게 맡기는데 점수로 나오는 초등때
    아무것도 안시킨다면
    그아이는 유치원때 행복한 추억으로만 살게됩니다
    당장 점수안나오면 아이부터 학교생활이 재미없거든요

  • 106. 예전에
    '16.5.3 5:43 PM (203.249.xxx.10) - 삭제된댓글

    수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네가 그런 유치원 다니는거 같았는데....
    좋아보였는데 돈이 많이 드는 곳인가 보네요.
    근데 170만원이 전부 원비가 아니니 기타 비용 제하면 영유랑 비슷한거 아니에요?
    주변에 영유 보내는 집들은 많이 있어서요

  • 107. 우선순위
    '16.5.3 5:47 PM (122.35.xxx.176)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지요
    저도 유아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대학병설 유치원에 대학생 등록금 내며 유치원 보냈었어요. 3년간...
    근데 지금 후회 안 해요
    대신 대학생된 아이에게 다른 부모들이 베푸는 헤택 베풀어주지 않아요.

  • 108. 예전에
    '16.5.3 5:48 PM (203.249.xxx.10)

    수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네가 그런 유치원 다니는거 같았는데....
    좋아보였는데 돈이 많이 드는 곳인가 보네요.

    근데 170만원이 전부 원비가 아니고 90여만원이니
    (글을 오해하게끔 제목 다셨어요)
    어차피 영유랑 비슷한거 아니에요?
    맞벌이 아니어도 조금 여유있는 집들은 영유 보내는거 흔하잖아요?

    숲속유치원 안다녀도 애 키울려면 80만원 정도 드는거고
    사실 한달 30만원에서 50만원 정도 더 드는건데요?
    여자들 브런치, 커피, 화장품, 옷 한두개만 맘먹고 사도
    그 정도 비용은 거뜬히 써요. 그런데 아내는 알뜰하다면서요?

    사교육 안하겠다는 말은 현실적으로 못미덥지만
    이리저리 하나하나씩 재보면서 생각해보면
    딱 170만원이나 쓴다!! 라는 팩트에는 편견과 오류가 있네요.

  • 109. ..
    '16.5.3 5:56 PM (223.62.xxx.153)

    일반유치원이 많이든다고하는데 서울인데
    한달에 23만원 이외는 전혀없었어요.
    하다못해 어린이날 선물,견학비등도 다 포함도 이었구요.
    그가격에 기본 누리과정에 영어논술미술 다 시켜주었어요.

  • 110. ..
    '16.5.3 5:57 PM (223.62.xxx.153)

    입학하니 미술 피아노 두개면 벌써 이십이 넘네요

  • 111. dma
    '16.5.3 6:03 PM (211.192.xxx.229)

    여긴 지방 광역시 월급쟁이들 사는동네인데요..
    다들 평균내자면 3억자가집에 애들 중고등 월수 4-500정도 버는데.
    한아이에게 기본 1-200만원 사교육비 듭니다.
    남편벌이로 부족하면 아내가 알바해서도 사교육비씁니다.

    초등고학년부터 친구들이 다 학원가기때문에 학원안가는걸 아이가 불안해해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제주위에 사교육비 100이하 쓰는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지금 숲유치원보다 일반 유치원끝나고 근처 공원산책 뒷산등산
    맘에맞는엄마랑 같이 다닐수도있고.. 동네 도서관 출근.. 등등. 대체할수있는것도많아요.

    유치원부터 부담된다고하면 중고딩 엄마들 웃습니다.
    그때는 돈들어가는것도 아니죠.

  • 112. ....
    '16.5.3 6:04 PM (58.151.xxx.37)

    애들 초등 고학년 2명 키우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유치원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데 회의적입니다.
    일단 애들이 몇년 안됐음에도 유치원 생활을 전혀 기억도 못합니다.
    정서나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 하지만 다른 유치원 간다고 정서나 인지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저라면 그 비용 다른데 투자하겠네요.

  • 113. ....
    '16.5.3 6:30 PM (211.207.xxx.100)

    유치원 그런거 돈 jr입니다.
    초등이후 사교육 안시킨다는건 거짓말 일수밖에 없구요.
    중고등이후로 더 가열차게 쏟아부어야하고요.
    숲유치원이고 뭐시고 부부간에 아이데리고 집주변 공원산이라도 열심히 데리고 다니세요.
    엄마만족이지 아이는 기억도 별로 못해요..
    젊을때 부지런히 모으세요.

  • 114. 저도
    '16.5.3 6:33 PM (124.49.xxx.181)

    백만원 넘는 영유 보낸걸 제일 후회합니다 그냥 초등 적기일때 돈쓸걸....생각해보면 숲유치원이니 영유니 남들이랑 좀 다르게 키우고 싶다는 제 욕심일뿐이였다는걸 나중에서야 깨달았죠 제 첫째는 저렴한 체능단 보냈고 둘째는 영유 보냈었는데 이제 고3된 첫째는 영어 수월하게 잘하고 중3인 둘째는 영어를 싫어하고 점수도 안나옵니다

  • 115.
    '16.5.3 6:40 PM (223.62.xxx.9)

    숲유치원이 크게 의미 있는지 모르겠어요
    옛날 시골에서 자연 벗 삼아 자란 주위 사람들 별다를것도 없고 오히려 도시를 더 좋아함....

  • 116. 아....
    '16.5.3 6:40 PM (115.66.xxx.86)

    지금 중고등 아이를 키워서 숲유치원이 정확히 어떤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원글님 아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집 안사람한테 꼴값은 뭔가요? 나 참.
    지금 원글님이 외벌이인건 맞지만, 원글님 소득이 아주 낮은것도 아니고, 무리해서 아이를
    보내고 있는게 아니라면, 아내분의 계획과 소신이 있을텐데. 무조건 왜 깎아 내리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기저기 아이를 돌리는 엄마라면 초등가서도 그럴테구요.

    지금 숲 유치원만 보내고 총 비용이 저 정도라면, 님 아내분은 이것저것 배우는것보다는
    아이가 말그대로 심성이나, 가치관을 바르게 키우고 아이때는 놀면서 키우겠다. 같은 신념이
    있으신건 아닐까 싶네요.
    여기 암만 올려봐야 결론없습니다.
    님 아내와 대화를 해봐야지요. 님이 걱정되는 면을 솔직히 말하고,
    예를 들어, 초등가서 사교육을 하나도 안시킨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 예체능같은것도 안시킬거냐.. 등등이요.
    그리고 아이는 '기억'은 못할 수도 있지만, 아이가 체험한건 어디로 안가고
    아이한테 그대로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먹고 체험하고 생각하고 만지고 느낀건
    그 아이를 만드는거지요.
    여기서 와이프 이 말 저 말 듣게 하느니, 와이프랑 단도직입적으로 원글님이 걱정하고
    고민하는걸 얘기해보고, 님이 정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아내와 타협해서
    허용범위를 만들어보세요. 그게 젤 낫지 않을까요.

  • 117. 다 떠나서
    '16.5.3 6:43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기관 안다닐때 한달 6,70만원은 알뜰한게 아닙니다.
    알뜰한 전업은 천기저귀, 가제수건 사용하고 집밥에 계절옷 2,3벌이면
    한달 10만원 조금 더 들어요.

  • 118. 다 떠나서
    '16.5.3 6:44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기관 안다닐때 한달 6,70만원은 알뜰한게 아닙니다.
    알뜰한 전업은 천기저귀, 가제수건 사용하고 집밥에 계절옷 2,3벌이면
    한달 10만원 조금 더 들어요.
    친환경 신경쓰시면 이정도는 기본이고요.

  • 119. 유아교육과
    '16.5.3 6:46 PM (58.143.xxx.109)

    유아교육과 출신의 실무경험있는 엄마들은
    딱 유쳔까지만 잘하더라구요
    고교까지 넓게보구 해야되는데
    유아시기에만 집중해요


    노후에 아이한테 의지하지않게 지금 아끼세요

    어렸을때 숲유쳔 쵝고의 커리큐럼보다
    노후에 의지안하는게
    자식이 더 좋아할겁니다

  • 120. 원글님
    '16.5.3 6:49 PM (211.246.xxx.170)

    여기 엄마들말 믿지 마세요
    저도 없는 살림에 발도르프 유치원 보낸다고 돈 좀 쓰는 사람 입니다
    님이 오해하게 쓰셨는데 아이관련 생활비까지 다 쓰셨네요 원비가 100정도라는거구요
    괜찮은 놀이학교도 그정도는 합니다
    초등때 사교육없이 어찌 지내냐는 아줌마들ㅈ많은데
    누구나 학원뺑뺑이 돌리며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공부 해내지 않습니다
    제 친구중 숲유치원 졸업시키고 사교육없이 초등 보내는 엄마도 있구요
    그리고 숲유치원 다를것 없다고 비하하시는 분들, 슾유치원 졸업시키고 자제분들 장성했는지요?
    그 효과는 당장 눈으로 보이는게 아니에요
    부인되시는 분은 열린교육 참교육하시는 분이네요 제 입장에서는요

  • 121. 아내가중심잡으셔야
    '16.5.3 6:55 PM (203.226.xxx.48) - 삭제된댓글

    5세에 교육비 170 쓰는분이 초등 사교육 0원 쓰겠다.. 불가능이죠.

    유치원

  • 122. 아내가중심잡으셔야
    '16.5.3 6:58 PM (203.226.xxx.48) - 삭제된댓글

    5세에 교육비 170 쓰는분이 초등 사교육 0원 쓰겠다.. 불가능입니다.

    유치원

  • 123. 사교육 안시킨다고
    '16.5.3 7:03 PM (211.207.xxx.100)

    키워보세요.
    아직 초등 중등이면 몰라서 그렇게 맘먹을수 있지만...
    뒤늦게 발등찍힐 가능성 많아요.
    사교육 안시키네 인성교육 어쩌구 하던 애들 중에 학원 안다니는 애들 한명도 못봤음.

  • 124. ...
    '16.5.3 7:15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아내분은 아이에게 집중한거같고
    남편분은 돈에 좀더 집중한거같네요.
    아내와 상의해서 다른 대안이나 차선을 제시하지않는 한 해결어려우실듯해요.아내가 왜 숲어린이집을 고집하는지 공감못하시고 돈이 많이 나간다고만 생각하시는 관점이시라 걱정됩니다.

    저같으면 아이가 숲에서 훨훨 잘 놀다오고 건강하면 좋을거같아요.
    비싼데 안 보내더라도 흙위에서 놀고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익히고 그 시절에만 누릴 수있는 거 부모님이 같이 해주면 더 좋겠네요.
    제 아이가 학습 전혀 안하고 숲이나 산에서 뛰놀기만했는데 커가면서도 안 아프고 친구도 많고 일반학교가서도 잘 지내서 또 아이를 키운다면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 125. ...
    '16.5.3 7:16 PM (223.62.xxx.102)

    이런데 질문하시는지 말고, 아이 하나고 소득충분하면 그냥 두세요. 제가 아내라면 기분별로 겠네요. 글고, 무슨 애한테 들어가는 돈을 그리 계산하나요? 원비 100이리 말씀하세요. 70은 보험, 식비, 여가를 포함해서 말한다면 그게 맞는계산법인지 모르겠네요.

  • 126. 다 떠나서
    '16.5.3 7:35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기관 안다닐때 한달 6,70만원은 알뜰한거 아니고 대단한 가치관이 있는건 더더욱 아니예요.
    자연친화적인걸 중요하신다면 천기저귀, 가제수건은 기본이고 외식도 거의 안하고 옷도 최소한으로 구입해서 자주 빨아 입히는게 더 좋은걸요? 한달 10만원 조금 더 들어요.

  • 127. 다 떠나서
    '16.5.3 7:39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기관 안다닐때 한달 6,70만원은 알뜰한거 아니고 대단한 교육관이 있는건 더더욱 아니예요.
    자연친화적인걸 중요하신다면 천기저귀, 가제수건은 기본이고
    외식도 거의 안하고 옷도 최소한으로 구입해서 자주 빨아 입히고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읽히는 정도는 되어야 앞뒤가 맞죠.
    카페보단 공원이나 산, 근교로 많이 다닐테고.. 그렇게하면 육아비 한달 10만원 내외로 들어요.

  • 128. ...
    '16.5.3 7:40 PM (223.62.xxx.67)

    이집은 맞벌이 해야겠다

  • 129. 다 떠나서
    '16.5.3 7:45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기관 안다닐때 한달 6,70만원은 알뜰한거 아니고 대단한 교육관이 있는건 더더욱 아니예요.
    자연친화적인걸 중요하신다면 천기저귀, 가제수건은 기본이고
    외식도 거의 안하고 옷도 최소한으로 구입해서 자주 빨아 입히고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읽히는 정도는 되어야 앞뒤가 맞죠.
    카페보단 공원이나 산, 근교로 많이 다닐테고.. 그렇게하면 육아비 한달 10~20만원 들어요.
    그리고 아이 가치관 사고관 생활관 대부분은 집에서 이루어집니다.
    부모 육아관이 거기서 거긴데 숲유치원 간다고 무슨 대단한 교육을 받을거란건 환상이예요.

  • 130. 다 떠나서
    '16.5.3 7:46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기관 안다닐때 한달 6,70만원은 알뜰한거 아니고 대단한 교육관이 있는건 더더욱 아니예요.
    자연친화적인걸 중요하신다면 천기저귀, 가제수건은 기본이고
    외식도 거의 안하고 옷도 최소한으로 구입해서 자주 빨아 입히고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읽히는 정도는 되어야 앞뒤가 맞죠.
    카페보단 공원이나 산, 근교로 많이 다닐테고.. 그렇게하면 육아비 한달 평균 10~15만원 들어요.
    그리고 아이 가치관 사고관 생활관 대부분은 집에서 이루어집니다.
    부모 육아관이 거기서 거긴데 숲유치원 간다고 무슨 대단한 교육을 받을거란건 환상이예요.

  • 131.
    '16.5.3 7:55 PM (1.236.xxx.128)

    과하다고생각해요
    아내가 일부러 거짓말을 한건 아니지만
    초등학교 들어가서 사교육 하나도 안시킨다는 말도 믿기힘들죠
    필요하면 시켜야지 왜 안시키나요?
    예체능은 사교육인가요 아닌가요?
    그것도 다 때가 있는건데요..
    수입에 맞게 지출하시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부모가 함께 채워주시면됩니다

  • 132. 부인과
    '16.5.3 8:09 PM (112.151.xxx.45)

    상의해 보세요. 아이관련 지출은 많지만. 그외 지출이 적은걸로 보아 부인이 절약을 많이 하시는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유아기에 질좋고, 부모의 가치관과 합치되는 교육기간에 보내는 것이 아이 삶에 큰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비 100만원이 집안 가계형편에 맞냐 안 맞냐는 두 분의 의견교환이 있어야 겠죠. 문화센터에 옷, 장난감 등 푼돈 이리저리 쓰는겅 보다는 저는 부인의 선택이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 133. 3년 씩이나?
    '16.5.3 8:29 PM (119.18.xxx.166)

    숲유치원이 좋은 지 아닌 지 따지기 전에 수입 대비 합당한 지출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월 수입의 삼분의 일을 아이 하나에게 쓴다는 건 과합니다. 유치원에선 즐겁게 놀고 좋은 습관을 기르면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후회할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 돈 반만 쓰고 저축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돈 쓸 일 아~주 많답니다.

  • 134. 저라면 그냥 두겠어요
    '16.5.3 8:43 PM (58.178.xxx.131)

    고가 영어 유치원이 아니고 숲 유치원이고.. 다른거 아끼고 글 보면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인거 같네요.
    본인 나름 소신도 있으시고.. 안시키겠다는 사교육이라 함은 예능 교육이 아니고 공부 쪽이겠죠.
    그때가서 생각 달라질수도 있지만 어차피 수준 좀 되는 유치원들 금액 생각하면 큰 차이 없을거 같고
    아내분 신뢰하고 대화로 두분 풀어가셨으면 좋겠네요.

    두분 같이 덧글 반응 보려고 올리신 글이라면.. 섭섭한 댓글들에 대해서는 82는 전체 연령대가 좀 많이 높아서.. 젊은 주부 보기엔 현재 실정과는 많이 떨어지는 식견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아무튼.. 저라면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아이 3학년 되고서야 공부쪽 사교육은 학습지 처음 시켰는데요. 예능은 꽤 시켰구요. 이돈 아껴서 차라리 어릴때 유치원 좋은데 시켜줄걸 하고.. 안해준거 후회 많이 했어요. 그때 돈 아깝다고 그냥 싼데 조금 보냈거든요. 그러고 학교 들어가니 그때 사회 경험이나 정서적인 충족감 부족한게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유아 시기 많이 중요해요.

  • 135. 저기요..
    '16.5.3 9:01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너무 심한거죠 유치원생한데 들어가는 비용이
    사교육비에 옷값 장난감비가 포함한다 해도요
    우리집 큰애 고1인데도 학원비 영수포함
    50만원밖에 안들어요
    그래도 영수시험 객관식문제는 다맞고 주관식 몇개 틀렸어요~ 물론 주관식이 비중이 높아서 점수는 그닥~ ㅋ
    우리애들 유치원때도 선교원다녀서 둘이 한달에 12만원밖에 안들었어요
    중학교때도 둘다 인강만 들어서 인강비만들고 학원비도 안들었어요
    영어 유치원다니고 옷도 어린이 명품옷만 입히나봐요?
    지나고 나면 다 소용없고 헛돈쓰는 거랍니다

  • 136. 어린시절에..
    '16.5.3 9:08 PM (211.36.xxx.172)

    어린시절에 음악 미술 체육등 여체능교육이 좋긴하지만
    여기저기 알아보면 비싸지 않게 시키는 방법도 많답니다
    꼭 비싸다고 효과가 뛰어난게 아니예요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비싸고 시설좋다고 아이에게 효과가 좋은것도 아니예요

  • 137. 숲유치원은 왜 좋은가?
    '16.5.3 9:18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왜 좋은지 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전업이고 자녀양육에 관심많은 엄마가 집에서 하지 못할 항목과 할 수 있는 항목을 표시해 보세요.
    - 유기농 급간식을 먹인다
    - 매일 뒷산으로 산책을 간다
    - 활발한 신체활동을 한다
    -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
    - 특유의(?) 교재교구를 갖고 활동할 수 있다
    - 교사가 아이에게 개방형 질문을 하고 관심을 보여준다

    아무리 숲유치원이라도 다음 항목을 개별케어하는 엄마보다 잘 해줄지 생각하고 표시해보세요
    - 내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반응해준다
    - 언제나 늘 내 아이에게 최상의 관심을 기울여준다
    - 내 아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끈기와 시간을 들여 충분히 들어준다
    - 내 아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놀고 싶을때 놀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해준다

    대강 견적나오지 않나요?

    다음으로 유아기, 초등학교 저학년기, 초등학교 고학년기, 중학생, 고등학생, 입시로 이어지는 시기마다 계획을 세워보세요. 모른다고요? 인터넷에 쌓이고 널렸습니다. 전업에 외동이를 둔 엄마가 자녀양육과 교육에 그렇게 관심이 많다면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요즘 아이 입시치르려면 초중고 10년이고, 유아기 3년 포함해봐야 총 13년안에 결정납니다. 특목고를 보내겠다면 9년 안쪽에 결정나죠. 거꾸로 따져본다면 각 시기별로 무엇에 역점을 두어야할지 대강 결정하고 조절해가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이렇게 했어요. 아이들 모두 특목고와 소위 좋다는 대학을 보냈죠. 거꾸로보면 유아기에 댁 수입으로 월170의 교육,양육비 사용하는 거 아깝네요. 저는 아이들 병설유치원보냈습니다. 어딘가 보내는 시간을 최소로 줄였죠.
    특목고 들어가기 직전 3-4년 정도는 학원비만 년 2,3천 거뜬히 나갑니다. 이거 그리 높은 수준 아닙니다. 저는 거의 최소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대신 영재교 학비는 년 120-150입니다. 국립대도 저렴하고 아이가 아르바이트도 하나 쯤은 하죠. 아이들이 고등, 대학교때 절약한 비용을 대신 그 이전인 초5부터 중2 사이에 년 3,4천씩 쏟아부었습니다. 실제로 대치동이며 뛰려면 무쟈게 들죠.
    님 아이의 중장기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재정계획을 세울 것인가는 두 분이 신중하게 논의하고 결정해나가야 합니다. 현재는 근시안적이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네요.

  • 138.
    '16.5.3 9:33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초3아이 좋은 유치원 못보내서 사회경험 부족하고 정서적 충족감 부족한게 티가 난다는 어머니는 진짜 ㅎㅎㅎ
    그게 좋은 유치원 못보낸 탓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 139.
    '16.5.3 9:34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좋은 유치원 못보내서 초3인데도 사회경험 부족하고 정서적 충족감 부족한게 티가 난다는 어머니는 진짜 ㅎㅎㅎ
    그게 정말 좋은 유치원 못보낸 탓일까요.
    아이 키우는 사람 맞는지.. 정말 이상한 결론도 다 있네요.

  • 140. cxp
    '16.5.3 9:36 PM (112.169.xxx.123) - 삭제된댓글

    숲유치원을 3년 다니는건 오히려 독일듯.
    1.2년마 보내고 7세때는 일반 유치원 보내면 되겠네요.
    숲이 좋은거면 요즘 숲체험도 많던데.
    숲 유치원도 누리과정 하나요?
    아이교육은 누가봐도 납득할만 한게 맞습니다.

  • 141.
    '16.5.3 9:37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좋은 유치원 못보내서 초3인데도 사회경험 부족하고 정서적 충족감 부족한게 티가 난다는 어머니는 진짜 헉.
    그게 정말로 좋은 유치원 못보낸 탓일까요?
    정말 이상한 결론도 다 있네요.
    유아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이 인생에서 중요한건 맞지만, 좋은 유치원을 못보내서 아이가 그 시기에 획득해야할 정서적 충족감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결론은 틀린거 같아요.

  • 142.
    '16.5.3 9:39 PM (222.110.xxx.75) - 삭제된댓글

    좋은 유치원 못보내서 초3인데도 사회경험 부족하고 정서적 충족감 부족한게 티가 난다는 어머니는 진짜 헉.
    그게 정말로 좋은 유치원 못보낸 탓일까요?
    정말 이상한 결론도 다 있네요.
    유아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이 인생에서 중요한건 맞지만, 좋은 유치원을 못보내서 아이가 그 시기에 획득해야할 정서적 충족감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결론은 틀린거 같아요.

  • 143.
    '16.5.3 9:40 PM (222.110.xxx.75)

    좋은 유치원 못보내서 아이가 사회경험 부족하고 정서적 충족감 부족한게 티가 난다는 어머니는 진짜 헉.
    그게 정말로 좋은 유치원 못보낸 탓일까요? 정말 이상한 결론도 다 있네요.
    유아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이 인생에서 중요한건 맞지만, 좋은 유치원을 못보내서 아이가 그 시기에 획득해야할 정서적 충족감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결론은 틀린거 같아요. 진짜로 아이 키워보신 분 맞는지...

  • 144. 저라면 그냥 두겠어요
    '16.5.3 9:53 PM (58.178.xxx.131)

    위에님.. 제가 좀 특수상황이긴 한데요.. 저는 해외인데 여긴 유치원이 한달 얼마 아니고 하루 얼마씩이라(왠만한데는 보통 하루 10만원 정도꼴) 일주일에 하루.. 그러니까 매주 수요일 이런식으로도 많이 보내요.
    그래서 돈 아깝다고 거의 애들 보살펴주지 않는 싼데 학교 들어가기전에 잠깐만 보냈었어요.
    그 외엔 오히려 악기 같은것도 시키고 했는데 지나고보니
    그런데 제 가족이 그때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도 없다보니 아이가 또래 집단하고 경험이 너무 없어서
    학교 생활하면서 많이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그때 유치원 좋은데 좀 오래 보낼걸 후회 많이 하고 있어요.

  • 145. ㅂㅂㅂ
    '16.5.3 9:54 PM (49.164.xxx.133)

    아내분 알뜰하시다면서요
    근데 5세까지 월 평균 60정도 든거 같다는말이 이해가 안되요
    보통 애들 가방 매기 전에 저축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와이프 전업이면 같이 시간 많이 보낼텐데...

  • 146. 저라면 그냥 두겠어요
    '16.5.3 9:55 PM (58.178.xxx.13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줄 수 있는 정서적인 충족감 말고.. 친구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충족감은 또 다르고 중요한거 같아요. 그 시기를 놓치면 학교 들어가서 계속 겉돌면서 점점 상황이 악화되기도 하구요..
    위에 음님 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전 좀 상처가 되네요.

  • 147. 많이 알아보신 거 맞는지
    '16.5.3 9:55 PM (1.229.xxx.57)

    숲유치원 말고 공동육아 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떨는지. 출자금 부담이 있긴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숲유치원보다는 저렴하고 프로그램 맘에 드실 것 같아요. 꼭 숲유치원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두세번 가는 숲체험 프로그램도 따로 있고 여튼 더 알아보고 교육하시는 게 어떨는지요.

  • 148.
    '16.5.3 9:59 PM (222.110.xxx.75)

    저라면 그냥 두겠어요님은 말 그대로 아주 특별한 상황이었네요.
    설명하신거 읽어보니 아이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공감이 가는데, 이 원글님의 경우는 좀 다른거 같아요. 이 원글님 아이는 우리나라에서 살고 아파트 놀이터만 나와도 또래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아이니까 님의 경우와는 많이 다르죠.
    님의 특별한 상황에선 그리 생각하시수도 있죠.

  • 149. 저라면 그냥 두겠어요
    '16.5.3 9:59 PM (58.178.xxx.131)

    저희 아이는 더더군다나 외동이라 정말 또래 경험이 부족하고 사회성이 떨어지거든요.
    부모가 줄 수 있는 정서적인 충족감 말고.. 친구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충족감은 또 다르고 중요한거 같아요. 그 시기를 놓치면 학교 들어가서 계속 겉돌면서 점점 상황이 악화되기도 하구요..
    아이가 자기 생각대로 (친구관계가) 잘 안풀리니 무척 상처 받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5세에 유치원 말고 어린이집 가는 중엔 정말 아이들 방치되는 곳이 태반인 현실인데요..
    제 조카들 보니 한국서 유치원도 선생님들 당 아이 명수 너무 많고 아이들 방치되다 시피 하는 곳 많구요.
    조카아이들 가는 곳은 동네서 좋다고 소문난 성당 유치원인데도 좀 별로다 싶더군요.

    위에 음님 무슨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일반적이지 않은 다양한 상황이 있을수 있는건데 그런 말씀은 좀 많이 속상하네요.

  • 150. 가을..
    '16.5.3 10:04 PM (39.124.xxx.218)

    오해의 여지가 생기게 쓰셨어요. 원비 사교육비가 170인 것 처럼.
    잘 읽어보면 "식비"까지 포함이네요.

    일반 유치원도 60에 특활까지 하면 80넘는 곳 많아요.
    음식이랑 간식거리에 필요한 것까지 완벽하게 정리하여 쓰신 모양인데 이해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댓글들이 일반적인건 아닙니다.
    월 이천 넘는 수입을 가지신 분도 계시지만 월 150 버시는 분도 계실텐데 그런 분들께 원비 170은 깜짝 놀랄 액수겠죠. (사실 사교육비만 170도 아니지만)

    600에 아이에게 170 들어가면 전 괜찮은 것 같아요.
    어디에 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너무 다를 것 같지만요.
    여기엔 안쓰려면 10만원도 안써도 되는 사람들도 계실텐데
    객관적이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아내분과 이야기 해보세요.

    제가 그 입장이라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사교육에 관해서는 저를 신뢰해줍니다.
    전반적인 인성교육의 큰 틀은 남편을 따릅니다.)

  • 151. 상위 3프로
    '16.5.3 10:05 PM (39.7.xxx.210)

    왜 여기서 이러시나요. 아내분 욕드시게 하시면서요..

    전 더 비싼 유치원 보내봤고 현재 초등인데 수영 외에
    사교육 안 하고
    집에서 직접 봐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82에 묻지 마시고, 바슷한 소득과 형편인 분들께 여쭈세요.

    여기에 물으면 외제차만 타도 허세나 사치나 엄청 뭐라고들 하시지만,
    현실에선 외제차가 흔하거든요...

  • 152. 택도없는...
    '16.5.3 10:16 PM (114.200.xxx.65)

    사실 유치원보다 초등이 돈이 덜들긴 해요.. 그렇다고 해서 학원을 안다닐까요?
    천만의만의 말씀,
    그런 유치원 보낼 마인드라면 분명 교육열도 과할텐데요.
    그리고 지금 지나고나보니 유치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깨닫게됩니다.
    추억은 있을 수 있지만 동네 즐거웠던 추억만 남길수 있는 일반 유치원이면 되요...
    중요한건 고등

  • 153.
    '16.5.3 10:28 PM (125.176.xxx.59)

    비슷한 생각으로 애 유치원을 보냈었고 이제 막 1학년 입학한 학부모에요. 차이가 있다면 전 숲유치원이 아니라 일반 사립 레지오 유치원으로 보냈다는 정도겠네요. 전 국가 지원 외 매달 40만원쯤 더 냈었고 사교육은 전무. 아주 꿋꿋한 소신으로 공부 대신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가고 해외여행도 엄청갔어요. 아이는 인성도 바르고 됨됨이도 바르게 잘 크고있는데말이죠. 학교 보내놓으니 환장하겠네요.. 인성이 바른건 좋은데 되바라진 애한테 치이고 공부는 쭉 학원다닌 애한테 밀린다는.. 1학년 공부 그까이꺼~ 하지만 책 보면 놀랄껄요. 게다가 학원서 미리 배운애들은 이제 막 배우는 우리아이보고 이런것도 몰라? 하는 뭐 그런 엿스러운 상황. 소신을 지키려 했었지만 기가 한풀 꺽인 아이를 보며.. 학습지 신청했고 미술과 피아노, 영어학원 등록했어요. 당장 유치원비 백만원이야 그럴수 있다치지만 앞으로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결코 줄어들지는 않을거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안사람께서 알뜰하다 하시는데 대체 어디가 알뜰하시다는건지.. 저희도 외벌이에 실수령액 비슷하고 서울에 대출없는 40평대 아파트 소유중인 4인가족인데 교육비 뺀 생활비가 170이에요. 아이 둘 교육비까지 합하면 240이구요. 앞으로 돈 나갈일 빽빽해요.

  • 154. 그동안 많은 아이들을 지켜봐온 입장에서
    '16.5.3 11:11 PM (1.238.xxx.39)

    일반유치원다녀도 숲유치원만큼 정서적인 활동 많이 합니다.그리고 초등학교때 사교육을 안한다는 말은 믿지 마시길.....170만원만큼은 아니지만,....그리고 초등학교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유치원학부모는 아직 모른답니다. 아내가 가르치려해도 말리세요. 초딩때는 30정도 사교육비나갈거라 예상하시고요. 그리고 뭔가 특별한 학교에 다닌 아이치고 사회적응력이 좋은 아이는 못 만난거 같아요. 부모가 외국인학교니,강남최고의 유치원이니, 최고상류층 자녀들만 다니는 초등학교를 나온 아이들이 훨씬 현실에 적응 못합니다. 완전히 외국으로 뜨거나 귀족? 재벌? 권문세가? 가 아닌 이상.....자녀교육은 10년이상을 바라봐야합니다. 부인을 설득하실 수 있다면...차라리 그 돈을 알뜰히 모아서 중고딩때 팍팍 푸세요.

  • 155. ..
    '16.5.3 11:16 PM (14.47.xxx.1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소신있게 움직이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댓글도 읽어보시고 엄마랑 교육관에 대해 한번 상의해보세요

  • 156. ..
    '16.5.3 11:17 PM (14.47.xxx.12)

    부모가 소신있게 움직이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댓글들 읽어보시고 엄마랑 교육관에 대해 한번 상의해보세요

  • 157. 숲유치원
    '16.5.3 11:41 PM (121.184.xxx.62)

    현재 7살 아이 숲유치원 2년째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지원금 받고 있고 한달에 2-30 자부담 있습니다. 님 아이가 다니는 곳은 정부 지원금이 없다하니, 교육부 관리를 받는 정식 교육기관은 이나고 놀이학교, 즉 학원 으로 인가받은 곳인가 봅니다.

    유럽식으로 교실없이 하루종일 숲에서 시간 보내는 커리큘럼 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어느정도의 누리과정 교육도 함께 행해지면서 숲체험 과정이 플러스 된 곳이라면 굳이 그 비용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 듭니다. 숲체험 시간은 일과중 1시간 여 정도 일 테니까요.

    2년째 다니고 있는 숲유치원 보다, 하원 후나 주말에 부모, 친구와 함께 보내는 놀이나 경험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5세라면 교육보다는 보육에 포커스를 둔 기관(어린이집)이 아이의 발달에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존재는 유치원 커리큘럼이 아니라 부모의 교육철학입니다.

  • 158. ㅇㅇ
    '16.5.3 11:41 PM (116.34.xxx.173)

    외벌이면 아내분이 아이를 숲에 데리고 다니고,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먹이면 안 되나요?
    형편에 부담스러운데 왜 꼭 비싼 곳을 보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 159. ..
    '16.5.3 11:44 PM (61.98.xxx.153)

    유치원은 무조건 숲유치원을 고집한다면 이해해 줄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원비외에 한달에 70~80 만원이 식비나 보험 등으로 든다는 게 과한 것 같아요.
    다른 짐보리나 미술수업, 문화센터 같은 사교육을 또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아이 옷 같은 것도 브랜드류의 비싼 것을 사입히고 또 그 외에 은물 같은 교구에도 돈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요?
    이런 소비 패턴이라면 초등학교 입학해서 절대 사교육을 시키지 않겠다는 것은 말이 안 돼요. 아내가 말하는 사교육이란 영어, 수학 학원에 보내지 않겠다는 뜻이지 아마도 예체능 교육을 시키지 않겠다는 뜻은 아닐 거예요.

  • 160. 저도
    '16.5.4 12:35 AM (180.68.xxx.201) - 삭제된댓글

    유치원비 백만원보다 그외에 70이라는게 더 깜놀..
    유치원 가기 전에도 매달 50-60을 썼다는데 남편분은 계속 알뜰하다 강조하고.. 부부가 쌍으로 헛다리 집고 계신듯..

  • 161. 저도
    '16.5.4 12:35 AM (180.68.xxx.201)

    유치원비 백만원보다 그외에 70이라는게 더 깜놀..
    유치원 가기 전에도 매달 50-60을 썼다는데 남편분은 계속 알뜰하다 강조하고.. 부부가 쌍으로 헛다리 짚고 계신듯..

  • 162. 여기
    '16.5.4 1:15 AM (194.166.xxx.195)

    자주 글 올리시고 베스트 가던데
    님 문제는 부부간 대화가 없다는거에요.
    아니면 님이 부인을 개무시하거나.
    마누라와 잘 대화하고 결정하세요. 무조건 마누라 사치에 허영덩어리로 만들지 말고.
    님 이제껏 글이 다 그랬어요.

  • 163. 음...
    '16.5.4 1:34 AM (219.255.xxx.213)

    부인이 다른 쪽은 모르겠지만 자기 아이에 대해 애정이 지나쳐서 허영기가 있네요
    모든 부모들 자기 아이에 대해 애정 엄청납니다
    부인이 자기 주관 뚜렷하고 논리적이고 자존심 강하며 자기애 역시 강한 사람이네요
    초등 6년 동안 사교육 절대 안 시킬거라구요?
    숲 유치원 보낼 때 님께 논리적으로 자신있게 설득한 것 처럼 초등 언젠가는 같은 방법으로 다시 님을 설득할겁니다
    알뜰한 것과 쉽지 않은 성격,성향은 분명히 다른 부분이죠
    자기 아이에 대해 허영기가 있는 분이라고 보여 집니다

  • 164. dd
    '16.5.4 2:31 AM (218.48.xxx.147)

    아이식비랑 보험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라고 백칠십에 포함시켜놓은게 좀 그래요 이유식 먹이는것도아니고 어른들이랑같은 밥 먹는데 보통 가정은 아이 식비도 생활비에 포함시키죠

    아이관련비용은 교육비 옷 생필품 영양제정도고 실질적으론 교육비외에 이삼십만원 쓰는것일텐데 많이 쓰는건 아니고 엄청 아끼는것도 아니고 보통가정이 쓰는정도의 적정수준이죠

    교육비 백만원은 보통 가정보다 과한감이 있고 한번 그렇게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그정도 들어갈꺼에요 하지만 아이 하나이고 감당못할 소득은 아니고 일반유치원과 비교시 약 한달에 오육십만원정도 더 들어가는 수준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전업이래도 요즘 네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있었다면 나름 소신이 있다는것이고 그 엄마는 선생님 한명당 열명이상 돌봐야하는 시스템이 못미더운걸수도있구요 초중고도 대안학교 생각하는것 아니면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연습기간이 필요하니 일곱살때는 일반유치원 보내는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65. 에고고
    '16.5.4 2:31 AM (120.16.xxx.239)

    숲유치원은 그냥 산이나 공원 물병이나 하나들고 엄마랑 돌아다니면 되는 건데

    저도 허영기라고 생각되네요. 저희도 원글님 정도 벌지만 아이한테 들어가는 건 다 얻어다 입히고 해서
    한달에 만원 이만원 정도 들은 게 다인데요. 먹는 것도 그냥 유기농 아니래도 안죽어요.

    원글님 수입이 반으로 줄었다 뻥 치시고 따로 모으시길요.

  • 166. ....
    '16.5.4 3:15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식비랑 보험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라고 백칠십에 포함시켜놓은게 좀 그래요 이유식 먹이는것도아니고 어른들이랑같은 밥 먹는데 보통 가정은 아이 식비도 생활비에 포함시키죠

    아이관련비용은 교육비 옷 생필품 영양제정도고 실질적으론 교육비외에 이삼십만원 쓰는것일텐데 많이 쓰는건 아니고 엄청 아끼는것도 아니고 보통가정이 쓰는정도의 적정수준이죠

    교육비 백만원은 보통 가정보다 과한감이 있고 한번 그렇게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그정도 들어갈꺼에요 하지만 아이 하나이고 감당못할 소득은 아니고 일반유치원과 비교시 약 한달에 오육십만원정도 더 들어가는 수준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전업이래도 요즘 네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있었다면 나름 소신이 있다는것이고 그 엄마는 선생님 한명당 열명이상 돌봐야하는 시스템이 못미더운걸수도있구요 초중고도 대안학교 생각하는것 아니면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연습기간이 필요하니 일곱살때는 일반유치원 보내는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22222
    완전 공감해요. 학교도 대안학교 보내실 건가요??

  • 167. ....
    '16.5.4 3:2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식비랑 보험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라고 백칠십에 포함시켜놓은게 좀 그래요 이유식 먹이는것도아니고 어른들이랑같은 밥 먹는데 보통 가정은 아이 식비도 생활비에 포함시키죠

    아이관련비용은 교육비 옷 생필품 영양제정도고 실질적으론 교육비외에 이삼십만원 쓰는것일텐데 많이 쓰는건 아니고 엄청 아끼는것도 아니고 보통가정이 쓰는정도의 적정수준이죠

    교육비 백만원은 보통 가정보다 과한감이 있고 한번 그렇게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그정도 들어갈꺼에요 하지만 아이 하나이고 감당못할 소득은 아니고 일반유치원과 비교시 약 한달에 오육십만원정도 더 들어가는 수준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전업이래도 요즘 네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있었다면 나름 소신이 있다는것이고 그 엄마는 선생님 한명당 열명이상 돌봐야하는 시스템이 못미더운걸수도있구요 초중고도 대안학교 생각하는것 아니면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연습기간이 필요하니 일곱살때는 일반유치원 보내는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22222

    완전 공감해요.
    학교도 대안학교 보내실 건가요??

  • 168. ....
    '16.5.4 3:22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식비랑 보험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라고 백칠십에 포함시켜놓은게 좀 그래요 이유식 먹이는것도아니고 어른들이랑같은 밥 먹는데 보통 가정은 아이 식비도 생활비에 포함시키죠

    아이관련비용은 교육비 옷 생필품 영양제정도고 실질적으론 교육비외에 이삼십만원 쓰는것일텐데 많이 쓰는건 아니고 엄청 아끼는것도 아니고 보통가정이 쓰는정도의 적정수준이죠

    교육비 백만원은 보통 가정보다 과한감이 있고 한번 그렇게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그정도 들어갈꺼에요 하지만 아이 하나이고 감당못할 소득은 아니고 일반유치원과 비교시 약 한달에 오육십만원정도 더 들어가는 수준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전업이래도 요즘 네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있었다면 나름 소신이 있다는것이고 그 엄마는 선생님 한명당 열명이상 돌봐야하는 시스템이 못미더운걸수도있구요 초중고도 대안학교 생각하는것 아니면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연습기간이 필요하니 일곱살때는 일반유치원 보내는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22222


    유치원 비 외에 60만원 이상 어디다 쓰는 건가요?

    학교도 대안학교 보내실 건가요??

  • 169. 로우팻
    '16.5.4 3:36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아이식비랑 보험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라고 백칠십에 포함시켜놓은게 좀 그래요 이유식 먹이는것도아니고 어른들이랑같은 밥 먹는데 보통 가정은 아이 식비도 생활비에 포함시키죠

    아이관련비용은 교육비 옷 생필품 영양제정도고 실질적으론 교육비외에 이삼십만원 쓰는것일텐데 많이 쓰는건 아니고 엄청 아끼는것도 아니고 보통가정이 쓰는정도의 적정수준이죠

    교육비 백만원은 보통 가정보다 과한감이 있고 한번 그렇게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그정도 들어갈꺼에요 하지만 아이 하나이고 감당못할 소득은 아니고 일반유치원과 비교시 약 한달에 오육십만원정도 더 들어가는 수준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전업이래도 요즘 네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있었다면 나름 소신이 있다는것이고 그 엄마는 선생님 한명당 열명이상 돌봐야하는 시스템이 못미더운걸수도있구요 초중고도 대안학교 생각하는것 아니면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연습기간이 필요하니 일곱살때는 일반유치원 보내는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22222

    학교도 대안학교 보내실 건가요??

  • 170. .............
    '16.5.4 3:37 AM (114.206.xxx.139)

    아이식비랑 보험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돈이라고 백칠십에 포함시켜놓은게 좀 그래요 이유식 먹이는것도아니고 어른들이랑같은 밥 먹는데 보통 가정은 아이 식비도 생활비에 포함시키죠

    아이관련비용은 교육비 옷 생필품 영양제정도고 실질적으론 교육비외에 이삼십만원 쓰는것일텐데 많이 쓰는건 아니고 엄청 아끼는것도 아니고 보통가정이 쓰는정도의 적정수준이죠

    교육비 백만원은 보통 가정보다 과한감이 있고 한번 그렇게시작하면 앞으로도 쭉 그정도 들어갈꺼에요 하지만 아이 하나이고 감당못할 소득은 아니고 일반유치원과 비교시 약 한달에 오육십만원정도 더 들어가는 수준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전업이래도 요즘 네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 데리고있었다면 나름 소신이 있다는것이고 그 엄마는 선생님 한명당 열명이상 돌봐야하는 시스템이 못미더운걸수도있구요 초중고도 대안학교 생각하는것 아니면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연습기간이 필요하니 일곱살때는 일반유치원 보내는선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22222

    학교도 대안학교 보내실 건가요??

  • 171. 저는
    '16.5.4 5:59 AM (211.108.xxx.159)

    아이들 관련된 일을 하고있습니다.

    만약 아내분이 영어유치원을 보내시는데 그만큼 쓰신다면 가계 소득대비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하신다고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씀드릴텐데

    댓글의 쓰신 성향과 유치원 스타일을 봤을때
    전 그냥 보내시는쪽으로 한표드립니다.


    요즘 소아정신과 전망이 밝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영유로 대표되는
    아이들 발달에 맞지않는 교육스트레스도 큰 몫을 차지하는데
    오히려 아내분은 제대로 아이의 행복과 발달에 촛점을 맞추고계신 것 같습니다.

    유아기 삼년,,,,, 평생 쓸 뇌신경회로를 공장에서 생산하는 단계나 마찬가지인데

    유아기 교육이 필요없다거나, 영유를 보내거나 하는 이유는 모두 비슷하게
    데스크탑의 보이지 않는 부품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차이를 볼 능력이 없어서
    단순하게, 컴퓨터는 인터넷만 잘 되면 되니 다 소용없다거나
    ssd를 달든 어디서 주워 온 hdd를 달든 관심없고 눈에 보이는 이쁜 케이스나 키감좋은 보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든지.. 이런상황입니다.

    아내 분 알뜰하시다 했죠..
    아이 옷이나 교규 쓸데없는 지출로 170 훌쩍 넘기는 사람들도 상당합니다.
    그런 지출 없이 알뜷게 살면서 오로지 놀 수 있는 유치원 3년에 올인하고싶어하는 엄마는
    분명 영유와 선행학습이 대세인 요즘의 보통 엄마들과는 다르다는 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172. 초딩맘
    '16.5.4 6:51 AM (118.32.xxx.142)

    위에 대부분 원비만 170으로 오해하고들 댓글 다셨네요
    좀 오해하게 글을 적으셨어요
    보니깐 원비 월90-100이면
    왠만한 영어유치원과 비슷하네요
    아마 분리해서 적으셨음 댓글 상황이 많이 갈라졌을듯..
    170으로 알고들 단 댓글이라..
    그대로 받아들이심 곤란해요..
    의도를 갖고 일부러 글케 적으신건 아니겠죠..^^;;

    영유 90-100 수준으로 보내는 엄마들
    또는 원비 사교육비해서 글케 보내는 맘들 꽤 될걸요

    태어나서부터 생활비 60-70정도는
    보험으로 월10에..
    기저귀 분유 등 먹을거 20
    책값에 옷.. 기타 유아용품에..
    유기농 위주로 좋은것 차려주실것같은데
    그럼 60-70은 적정수준같아보이네요

    아..그리고 초등가면 현실상
    사교육 안시키긴 쉽지 않아요
    반 아이 엄마들끼리 모여 같이 운동 시키기도하고
    애들끼리 모여노는 목적으로도 어떨 수 없이
    시키게 되기도 해요..

    원글님 수입 봐선 그닥 무리같아뵈진 않아서
    답글 남겨요..
    댓글 중 도움되는거만 참고하시길...

  • 173. ...
    '16.5.4 7:57 AM (121.183.xxx.111)

    저도 위에분처럼 영유를 보낸다고 하시면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만두시라고 말씀 드렸을텐데 숲유치원이라니...
    그 숲유치원이 어떤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의 정서에 분명 좋다고 생각되어 보내시는걸거예요
    저희 아이는 일반유치 다니다 7살에 시골에 발도로프유치원으로 옮겼는데 일반유치 다닐때는 일주일에 한두시간 텃밭가꾸거나 야외로 나가고 주말에 엄마랑 체험다녔다면 시골유치원은 일상이 흙놀이에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과 함께 하는거더군요.
    봄이면 냉이 몇개 캐서 냉이된장국 끓여달라며 봉지에 넣어오고
    가을엔 매일매일 알밤을 점퍼 주머니에 넣어와서 그렇게 며칠 모으면 한번 쪄먹곤 했었지요.
    부모는 아이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교육환경을 주지만 아이가 그언에서 어떤것을 가져갈지는 몰라요.
    같은 교육환경이라도 아이마다 다 다르니까요.
    저는 시골에서 자랐고, 40이 넘은 지금도 어릴적 뛰어놀던 산과 들
    녘의 산들바람, 가을 낙옆이 쌓인 산에서 뒹굴때의 그 느낌,
    봄여름 학교 오며가며 산딸기며 오디를 따먹던..
    이런기억들이 살아오며 얼마나 많은 위안이 되고 힘이되는 재산이 되는지..
    제 아이에게도 그런 환경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게 해주고 싶었어요
    한글을 일찍떼는것, 영어를 일찍배우는 것보다..
    원글님 아내분이 어떤교육관으로 숲유치원을 보내는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 174. ....
    '16.5.4 8:04 A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그냥 일반 유치원다니면서 엄마가 데리고 다니면 안되요?
    전 좀 이해가 안가요. 유치원에서 아이들 단체로 데리고 다니면서 나무, 풀 보는거랑.
    엄마가 1:1로 케어해주는거랑 뭐가 더 좋은건가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동산이라도 가던가요.

    숲유치원이라는게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자연과 접하면서 키우자 그런 취지일텐데
    사실 무언가를 고의적으로 활동하려고 하는게 모순적이에요.
    제 눈에는 그저 마케팅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 175. ....
    '16.5.4 8:05 A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그냥 일반 유치원다니면서 엄마가 데리고 다니면 안되요?
    전 좀 이해가 안가요. 유치원에서 아이들 단체로 데리고 다니면서 나무, 풀 보는거랑.
    엄마가 1:1로 케어해주는거랑 뭐가 더 좋은건가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동산이라도 가던가요.

    숲유치원이라는게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자연과 접하면서 키우자 그런 취지일텐데
    사실 무언가를 고의적으로 활동하려고 하는게 모순적이에요.
    제 눈에는 그저 마케팅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정말 그런걸 원하면 귀농하거나, 최소한 변두리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서 키워야죠.

  • 176. ....
    '16.5.4 8:07 AM (203.244.xxx.22)

    그냥 일반 유치원다니면서 엄마가 데리고 다니면 안되요?
    전 좀 이해가 안가요. 유치원에서 아이들 단체로 데리고 다니면서 나무, 풀 보는거랑.
    엄마가 1:1로 케어해주는거랑 뭐가 더 좋은건가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동산이라도 가던가요.

    숲유치원이라는게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자연과 접하면서 키우자 그런 취지일텐데
    사실 무언가를 고의적으로 활동하려고 하는게 모순적이에요.
    제 눈에는 그저 마케팅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정말 그런걸 원하면 귀농하거나, 최소한 변두리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서 키워야죠.
    물론 아주 효과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을 보면 그 돈 주고 보낼만한가를 생각하면 별로에요.

  • 177. 말짱 도루묵
    '16.5.4 8:26 AM (211.192.xxx.5)

    3년동안 숲유치원에 보내서 유기농 먹이고 체험하면 뭐하나요?
    초등들어가면 콘크리트 교실안에서 다른 아이랑 똑같은 급식 먹고 말짱 도루묵되는데???

    좋은 유치원, 사립초등 다 돈지랄이에요
    차라리 그돈 아껴서 중등, 고등때 돈쓰세요
    초등때 이것저것 하는것도 다 필요없음....

    고등 들어가면 사교육 안시키면 대학 못들어감....
    고등은 한 과목당 학원비도 어마무시함
    그 어아무시한 과목을 수능대비, 내신대비 모조리 따로 각 과목마다 돈이 들어감
    고등때 수백들어요.
    유치원, 초등때 사교육 최소로 줄이고 저금하세요

  • 178. ㄹㄹㄹ
    '16.5.4 9:11 AM (180.70.xxx.171)

    결혼 20년된 아줌만데요... 와이프말 듣지 마세요.. 무슨 이렇게 어린애한테 그돈을 들입니까? 그돈 들일거면 유치원 보내지말고 놀러 다니라고 하세요.. 숲으로... 그정도 정성은 들ㅇ여야죠.. 대신 나가는 돈이 얼마인데..

    초등 6년 사교육 안시키겠다는 부도수표는 너나 가지라고 주세요..

    그 월급에 아이 어릴때 모아야죠...
    어릴때 하는 가베니 영어학원이니 유치원이니.... 다 소용없어요...

    아마 초등 고학년도 안되서 느끼게 되겠지요...

    아 ....

    남의 돈이라도 아깝네..

    그돈은 나중을 위해 저축하심이

  • 179. 11층새댁
    '16.5.4 9:12 AM (123.213.xxx.79)

    유치원비는 비싼게 아닌거 같아요..
    여긴 대구인데 사립 유치원 분기별(3개월)로 약 100만원 정도 들어가고
    기본 원비가 달에 30만원정도..
    거기다 등록금 별도, 방과후 별도....


    그럼 얼추 한달에 평균 50-70은 들어가요.
    영유는 더하겠죠..

    모든건 부모의 선택이랍니다..
    아내분과 상의를 충분히 해보세요..
    멀리 나아가서 어떤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은지까지요...



    다만 부대비용 70은 제 기준에선 너무 많아요.

    님과 비슷한 월급을 받고 주말부부로 월 150의 생활비를 받는데
    옷은 계절별로 직구해서 15만원정도 사주고
    내복, 레깅스 같은건 쿠팡, 코스트코에서 만원 내외로 사줘요..

    울 아인 여자이지만 활동적이라 옷이 금방 더러워지거든요...

    먹거린 생협에 월 20만원 선수금넣어두고 그 안에서 쓰구요..
    쌀 사는 달에는 쌀값정도 더 들어가겠네요.

    책은 주워오고^^;;
    중고 사고
    사교육이라 하면 호비 하나 하는거밖에 없어요..
    (쓰고나니 우리 딸들 불쌍....;;)


    헌데 아이한테 70은제겐 과한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이 부분을 아내와 다시 얘기하심 좋을거 같아요.
    아이의 정서엔 아주 좋은 유치원인거 같아요.
    저도 여유가 허락한다면 당연히 보내고싶어요.

  • 180. 저라면
    '16.5.4 9:29 AM (210.222.xxx.147)

    보내줄거 같아요.
    다른 이유가 아니고 아이가 어리니까 좀더 아이에게 좋은 숲 유치원 좋을거 같습니다.
    영어유치원이라면 반대 했을꺼 예요ㅡ.
    그리고 아이 유치원갔으니 시간당 알바라도 하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 보내고 나면 시간 많이 남습니다.

  • 181. .............
    '16.5.4 9:37 AM (211.187.xxx.126)

    지역이 어디신지요? 숲유치원 90~100이면 저렴한 편인 것 같은데요.
    아이 모든비용 다 합쳐서 160 정도면 그리 사치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요.
    저희도 5세 아이 키우고 있지만 영유비용만 250 들어가고 그외 사교육비 100 들어가네요.
    먹고 입히는 비용 빼고 순수히 교육비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여기는 한국에서 교육열 가장 치열한 곳인데 이정도는 그냥 보통 수준이구요.
    훨씬 더 많이 들어가는 집도 수두룩해요.
    요즘은 정말 몇몇 특출난 아이들 빼고는 이렇게 어릴 때부터 지원한 아이들이 확실히 성과를 내죠.

    더구나 똘똘한 아이인 것 같은데 해준만큼 혹은 그 이상 가지고 오니 그냥 보내세요.

    아이 하나면 그리 특별하게 많이 지출한다 생각 안드는데요.

  • 182. Ppp
    '16.5.4 9:53 AM (59.7.xxx.137)

    숨막히는 남편이네요
    님이 번돈 아내와 아이가 쓰는게 아깝습니까?

  • 183. 그냥 보내세요.
    '16.5.4 10:37 AM (211.226.xxx.127)

    일반 유치원 대비 50 만원 정도 더 드는 가본데..
    그 정도의 지출은 감내할 만한 수입이고.
    아내가 그리 간절히 원하면 그 방향대로 보내도 되겠다..싶어요.
    영어 유치원이면 반대 하겠지만. 자연친화적이라니 허용할 만하다 싶어요.
    교육비만 그리 따지고. 아이 보험이나 식비, 의류는 생활비 포함 시켜 계산하세요.
    식구 수가 둘에서 셋 되었으니 생활비 느는 게 자연스럽지요.
    애 하나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 따져서 뭐 하시려고요?
    그리고 초등, 중,고등 가도 사교육은 필요해요 뭐니뭐니 해도 교육비가 가계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교육비는 원래 많이 든다~생각하고 지출계획을 잡으세요.
    저는 아이 둘 대학 보낸 엄마인데.. 아이 어릴 때 교육환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84. ............
    '16.5.4 11:10 AM (221.149.xxx.1)

    숲유치원 아니어도,
    주말마다 아빠랑 등산한다거나,
    실제로 토욜이나, 일욜마다 산에서 진행되는 아이들 프로그램 많아요
    (회당 2만원 정도씩이요)
    그런거 알아보시고, 일반 유치원 보내시면 어떨지요........

    저도 사교육 안할꺼야!!!! (네, 저희애 똘똘해요) 하면서 사립 보냈는데..
    물론 다른 사립친구들에 비하면 껌값이지만, 매달 30 정도씩 추가로 더 시키게 되네요..

  • 185. 170만원이면 뭐
    '16.5.4 11:26 AM (39.7.xxx.245)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중2니까 한8년전쯤이네요
    일반사립유치원 특강포함 60만원에
    집에오면 홍선생미술,가베등등에
    블루독옷만 입히고 서울랜드 단골에
    돈백이상 썼어요
    지금은 사춘기라 수학학원 20 만원이 다네요
    유치원이 확실히 많이들고 그당시엔 그래야되는줄
    알았어요..근데 후회는 없지요
    애가 신났었거든요...ㅎㅎ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도 그렇게 해줄거 같아요
    시간과 추억을 돈하고 바꾸는건데
    그 값을 했다고 생각해요

    내형편에 무리가 안되면 돈에대한 댓가는
    무엇을 얻더라도 얻어지는거 같습니다.

  • 186. fdhdhfddgs
    '16.5.4 12:52 PM (39.113.xxx.2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솔직히 비싼 유치원 다니는 거 양가, 친인척들한테는 그냥 동네 평범한
    유치원 다닌다고 했거든요. 분명 어른들이 쓴소리 하실거 같아서요. 주변분들도 잘 모르구요

    주변에 이 문제에 대해서 의논할 상대가 없었는데...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187. fdhdhfddgs
    '16.5.4 12:53 PM (39.113.xxx.28)

    아 지역은 부산입니다. 금정구에 있는 유치원이에요.

  • 188. 병설유치원
    '16.5.4 12:54 PM (121.166.xxx.131)

    보내시고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세요!!
    별설유치원 얼마나 잘 되 있는지 몰라요. 게다가 100프로 전액 국비

  • 189. 병설유치원
    '16.5.4 12:55 PM (121.166.xxx.131)

    한달 160만원중 120만원 저금하시고,,아님 집을 사서 이자와 원금으로 갚으시고
    40만원으로 숲으로 들로 놀러다니고,,
    질 좋은 동화책 엄마 아빠 음성으로 읽어주시고,,
    수영가르치고 악기 하나 가르쳐도 남는 금액이네요^^

  • 190. 병설유치원
    '16.5.4 12:57 PM (121.166.xxx.131) - 삭제된댓글

    14년전 결혼시 둘다 각각 이천 총 4천으로 출발한 서울의 전형적인 흙수저 맞벌이 가정이에요.(지금은 애 둘- 둘째 병설유치원생).
    15억 정도의 자산 (부채 제외하고)모았구요,
    첫째는 병설유치원 없어서 ymca관련 보냈었네요.

  • 191. 병설유치원
    '16.5.4 12:58 PM (121.166.xxx.131)

    참고로 저는..
    14년전 결혼시 둘다 각각 이천 총 4천으로 출발한 서울의 전형적인 흙수저 맞벌이 가정이에요.(지금은 애 둘- 둘째 병설유치원생).
    15억 정도의 자산 (부채 제외하고)모았구요,
    첫째는 병설유치원 없어서 ymca관련 보냈었네요.

  • 192. 아고....이 사람아..
    '16.5.4 2:26 PM (182.215.xxx.8)

    아내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지
    남의 아줌마들 이야기 들어서 뭐하나요.
    숲 유치원 보내는거 보니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이네요.
    아내분이 무엇을 중시하는지 그것을 먼저 공유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꼭 이 유치원을 보내야만 이루어질수 있는것인지
    같이 타당성 있게 따져보시고.
    유치원비 월 백이면 싼것은 아니죠
    하지만 일반 유치원도 싼것은 아니죠.
    중요한것은 무엇을 중점으로 보느냐 이겠죠.

    저라면 일반 유치원은 못믿겠고 아이에게 숲이나
    자유로운 교육을 시키고 싶다고 한다면 5세에는 그냐유집에 데리고 있거나 공동육아 등을 알아보거나 해서
    그 유치원이 그리 좋다며뉴7세때나 알아보겠어요.
    아이의 발달상 자연에서 자유롭게 키유시는게 목적이라면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다니고.. 근데 그것또한 쉽지만은 않을거에요.
    월 백 하는곳이라면 상업적인 곳이라 판단되지만.
    일단 아내분의 생각이 어떤지 둘이 심층적으로 애기해보셔야죠
    남애기 들어 뭐하나요.
    아내분도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같이 동의를 해야지
    3년만 눈감아 주라.. 이건 아닌것 같아요.ㅜㅠ.
    두분 다 비 논리적으로 지금 그러시는것 같네요~~

  • 193. 부산대
    '16.5.4 4:40 PM (203.226.xxx.48) - 삭제된댓글

    근처시면 오후나 주말 산과 바다로 애 데리고 다닐때 천지 아닌가요? 지하철 버스도 잘 되있어 외동아이 데리고 다니기 쉽잖아요
    그 나이때 엄마랑 배낭매고 운동화 신고 바다랑 산 명심 하실께 공원 박물관 미술관 다니는것 보다 더 좋은 산 교육 없습니다
    유치원은 그저 도울뿐이고 주는 주 양육자와의 일상에서의 놀이고 교육이예요

    유치원에 올인하면 그 나이대 필요한 악기 운동 지능 계발 안해주신다는건지

    뭐든 자녀교육 예산안에 골고루 치우치지 않게 해주세요

    정서에 좋은 숲놀이만큼 중요한게 운동 음악 독서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능/재능 계발이고 때를 놓치면 어렵습니다

    유/초등기 한군데 힘빼지 마시고 전인전인 발달 이루어지게 균형잡아주세요

  • 194. 부산대
    '16.5.4 4:50 PM (203.226.xxx.48) - 삭제된댓글

    근처시면 오후나 주말 산과 바다로 애 데리고 다닐때 천지 아닌가요? 지하철 버스도 잘 되있어 외동아이 데리고 다니기 쉬울텐데요
    그 나이때 엄마랑 배낭매고 운동화 신고 바다랑 산 공원 박물관 미술관 다니는것 보다 더 좋은 산 교육 없습니다
    유치원은 그저 도울 뿐이고 양육자와의 일상에서의 놀이가 주가 되야지요

    유치원에 올인하면 그 나이대부터 시작인 음악 운동지능, 재능계발은 써포트 안해주실거란 건지

    뭐든 교육 예산안에 골고루 치우치지 않게 해주세요

    정서에 좋은 숲놀이만큼 중요한게 운동 음악 독서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재능 계발이예요

    유/초 저학년기 한군데 힘빼지 마시고 전인전인 발달 이루어지게 균형잡아주세요

    뭐든 자녀교육 예산안에 골고루 치우치지 않게 해주세요

    정서에 좋은 숲놀이만큼 중요한게 운동 음악 독서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능/재능 계발이고 때를 놓치면 어렵습니다

    유/초등기 한군데 힘빼지 마시고 전인전인 발달 이루어지게 균형잡아주세요

  • 195. 부산대
    '16.5.4 4:53 PM (203.226.xxx.48)

    근처시면 오후나 주말 산과 바다로 애 데리고 다닐때 천지 아닌가요? 지하철 버스도 잘 되있어 외동아이 데리고 다니기 쉬울텐데요
    그 나이때 엄마랑 배낭매고 운동화 신고 바다랑 산 공원 박물관 미술관 다니는것 보다 더 좋은 산 교육 없습니다
    유치원은 그저 도울 뿐이고 양육자와의 일상에서의 놀이가 주가 되야지요

    유치원에 올인하면 그 나이대부터 시작인 음악 운동지능, 재능계발은 써포트 안해주실거란 건지

    뭐든 교육 예산안에 골고루 치우치지 않게 해주세요

    정서에 좋은 숲놀이만큼 중요한게 운동 음악 독서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재능 계발이예요

    유/초 저학년기 한군데 힘빼지 마시고 전인적발달 이루어지게 균형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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