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중등수학보다 고등수학을 더 잘할수있나요?ㅠㅠ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6-05-03 10:17:35

중2인데 중학교수학은 인강으로 집에서하고,

고등수학은 학원에 다녀요.(수1 3분의2정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중간고사 수학을 82점을 맞았어요.

같이 중등내신 한달간 공부한 친구들은 90점이 넘어요.(이아이들은 선행은 안함)

학원에서 중간고사 대비 한달했고요.

문제가 어렵긴해도 엄청 어려운수준은 아니예요(지방이예요)

평균은 40점대라는데 그건 이곳이 그렇게 교육열이 높은곳이 아니기에.

서술형 3개를 주르륵 틀렸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틀렷다고 하네요.(풀수는 있다고;;;;)

아무튼 그래서 고등수학을 점검할 겸해서

정석 연습문제를 몇단원 풀리니 몇문제 안틀리네요(학원교재는 개념원리,센수학)

그리고 다른학원에 가서 고등수학 테스트를 해보니 잘하는걸로 나오고요.

그런데 중학 중간고사가 82점....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IP : 211.54.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 10:18 AM (180.230.xxx.54)

    중2 중간고사가 일차방정식이고
    고1..수1이라면 이차방정식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수1을 유형으로만 익힌거 아닐까요

  • 2. ...
    '16.5.3 10:26 AM (122.40.xxx.85)

    시간이 모잘랐다면서요. 풀수는 있었는데.

  • 3. dd
    '16.5.3 10:29 AM (118.220.xxx.196)

    이런 거 가지고 중등 수학보다 고등 수학을 잘한다고 말할 수 없어요.
    정석 연습문제들이 다른 문제집에서 풀어본 익숙한 유형인가보죠.
    무엇보다 문제집 잘푼다고 학교 시험 잘 보는게 아닙니다.
    문제집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니, 익숙하고, 시간 제한 없구요.
    학교 시험은 익숙하지 않고, 시간 제한도 있구요.

  • 4. 의문입니다ㅠ
    '16.5.3 10:31 AM (211.54.xxx.119)

    수1 학원교재는 개념원리,센수학이구요.
    학원을 바꾸려 테스트본 다른 학원에서는 테스트지도 어려운 난이도였다고 하고요.
    그런데 공식을 까먹은게 있었다네요. 복습을 빠르게 다시 한다고 하시고요.

  • 5. 잘한다못한다가 아니고
    '16.5.3 10:33 AM (218.147.xxx.246)

    익숙하냐 아니냐의 문제죠.
    중등 내용 꼼꼼히 하게 도와주시고 지금 당장의 시험준비 충실하게 해주세요.

    중등경시하던 영재 초딩이 있었어요 나중에 과학고 간 녀석인데요.
    초등시험을 70점 받았던 적이 있네요.
    (지금 서른쯤 돼서 가끔 언론에 무슨 연구팀으로 나올 때가 있는데 그녀석 70점짜리 수학시험지 들고 제가 사진찍어준 기억이 나네요.)

  • 6. ...
    '16.5.3 10:53 AM (183.98.xxx.95)

    서술형 주르륵 틀린게 어떤문제인지 짚어보셔야할듯.
    아직 고등 수학 잘한다고 말하기엔 이릅니다
    고1 11월 모의 풀려보시고 92점 이상 나오는지 살펴보세요

  • 7. ㅇㅇ
    '16.5.3 10:59 AM (118.220.xxx.196)

    고등 학원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 나온 거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으신 건데, 고1 문제는 원래 익숙해서 잘푸어낼 수도 있어요. 학원 테스트 문제 자체가 개발한 문제가 아니고, 문제집에서 뽑은 거니까요.
    그러니, 지금 학원에서 하고 있는 고등 진도에 눈높이를 맞추실 게 아니라, 현재 중2 중간 고사를 못봤다는 거에 눈높이를 맞추셔야 해요. 특히나, 시험 시간이 모자랐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해요.
    중2 1학기 중간 고사이면, 유리수와 유리식이랑 곱셈공식, 연립일차방정식인데,
    곱셈공식이랑 연립일차방정식의 수1의 완전 기초 내용이예요.
    시험 난이도가 엄청 높았다면 모를까, 평이한 난이도라면 수1을 웬만큼 하는 아이라면 시험 시간이 모자잘 수가 없어요. 수1에 치중하지 마시고, 중등 수학에 좀 탄탄히 다지는 쪽으로 가셔야 할 거 같아요.

  • 8. 님이
    '16.5.3 10:59 AM (110.8.xxx.3) - 삭제된댓글

    궁중요리 잘한다고 해서
    떡볶이 백인분 두시간에 다 만든다는 보장 없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수학을 비롯해 모든 과목
    학문이라는 관점에서 결과를 보기보단 시험에서 결과를 보죠
    시함은 정해진 룰이 있어요
    오로지 개념만 중요한게 아니라
    딱 그 수준에서 교과서적 개념을 적용해 문제 이해하고
    그 룰을 적용해 정해진 시간안에 풀어야해요
    개념 안다고 속도 붙지 않아요
    대부분 수학머리 있는 애들 단순 계산반복 중등수학 싫어해요
    그래도 죽어라 연습하죠
    그래야 고딩문제도 속도가 붙거든요
    수학은 계속 시간과의 전쟁이예요
    내신이든 모의든 수능이든 시간은 남는다 수준되야
    심화 소화가 의미가 있어져요
    어려운거 엄청 잘 풀어도 속도 느리면 시험성적은
    좋기 어렵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815 입구가 좁은 유리그릇(유리병 같은 것) 설거지 어떻게 하세요? .. 10 물병 2016/07/14 1,806
575814 직박구리 소리가 너무 싫어요. 12 ... 2016/07/14 2,566
575813 투썸 아이스박스 빙수, 밥두끼 열량. 4 ㅇㅇ 2016/07/14 1,357
575812 괜히 비켜줫더니... 00 2016/07/14 655
575811 래쉬가드 입을때 7 도움요청 2016/07/14 13,147
575810 친정엄마를 잃었어요... 17 ..... 2016/07/14 6,220
575809 저질체력 끝판왕. 위무력증일까요? 5 ... 2016/07/14 1,660
575808 소세지 삶아서 냉동시켜도 되나요? 4 ... 2016/07/14 1,338
575807 이성을 볼 때 어떤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는지 쓴 책 있나요.. 1 ... 2016/07/14 1,149
575806 에어컨 설치 하신 언니들 도와주세요. 8 .... 2016/07/14 1,660
575805 이거 따질만한거죠? 9 . . 2016/07/14 1,730
575804 직장생활 대처 ㅠ 11 한숨 2016/07/14 2,822
575803 샤드는 일본방어 시설? 8 존심 2016/07/14 976
575802 살고 있는 전세집이 매매로 내놔질 경우요. 4 2016/07/14 1,610
575801 힘들고 지칠때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햇님 2016/07/14 443
575800 고1딸아이 남자친구와의 대화가...고민입니다 4 ㅠㅠ 2016/07/14 3,661
575799 이혼을 고민중인 친정언니..조언 부탁드려요 9 속상해요 2016/07/14 3,922
575798 2016년 7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14 559
575797 사돈 될 사람이 마음에 안드는 결혼 그냥 진행해도 될까요? 62 사돈 2016/07/14 18,651
575796 친구도 형편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되나봐요.. 10 ㅗㅓㅏㅏ.. 2016/07/14 5,235
575795 밥 먹으면서, 먹고나서 졸린 건 왜 그럴까요? 12 원글 2016/07/14 5,184
575794 박근혜 정부는 참 운도 좋아요 2 전공수학 2016/07/14 1,379
575793 술먹고 카드분실 신분증 2016/07/14 676
575792 대박 사건이예요!! 멜론 마이뮤직에 제 음성통화 내역이 담겨 .. 6 2016/07/14 6,656
575791 자식 걱정. 6 걱정 2016/07/1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