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집에 이사오니 몸이 죽어나네요.

.. 조회수 : 4,187
작성일 : 2016-05-03 10:11:59
인테리어 싹 하고 이사왔어요.

새집에 와서 행복하고 좋은데
몸은 엉덩이 붙이고 있을 때가 별로 없네요.

깨끗하고 환한 상태 그대로를 지키려다 보니..

원래 로봇청소기 하루한번 돌리던거
무선 청소기 매일 돌리구요.
건식으로 쓰는 화장실 베란다도 매일 돌리고

화장실 쓰고 나면 스크래퍼로 물기 싹 없애고
다쓴 화장솜으로 머리카락 싹 닦아내고

주방 청소는 원래 열심히 했었고

아직 새집 냄새가 나서 일어나면 창문열어 하루종일 환기시키고요.
요즘 미세먼지와 송화가루가 많아 가구 위 하루한번 닦아 주고요.
오늘같이 비오는날 맘놓고 환기할 수 있어 넘 좋아요~ ㅠㅠ

여담으로 요즘 송화가루 정말 장난아니네요..
청소기 돌리고 나면 먼지통이 노래요..
매일 닦아도 걸레도 노랗구요.

이 비가 송화가루랑 미세먼지 싹 씻어날려줬으면..

새 식탁과 의자를 샀는데
ㅎㅎ 10만원대 인조가죽 샀길래 망정이지
고민하던 30만원대 진짜 가죽의자 샀으면
8살 아들 아직도 밥풀과 기름기 묻혀대는데
제 명에 못 살았을 듯요..

그래서 패브릭 원목의자일 땐 거의 안 하던
의자닦기도 매일 하고 있고요 ㅠㅠ

방마다 침대가 있다보니 시트도 매일 정리해 주고
빨래는 거의 이틀에 한번..

30평대에서 40평대로 집도 넓어지고 
이전에 하던 일 3배는 하는 듯 하네요.
아직은 자발적인 거라 괜찮은데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지는..ㅋㅋ

그래도 싹 치워놓고 커피 한잔 내려서
전망 좋은 내 방 책상에 앉아 비오는 거리를 바라보며
82에 글쓰고 있으니
이런 행복이 또 없네요. ^^



IP : 112.170.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 10:14 AM (175.126.xxx.29)

    다른건 몰라도
    화장실 청소에서 ..
    그냥 물기 좀 있게 쓰면 어떤가요...
    화장실이 상전도 아닌데...

    50넘으면 손목...망가진답디다.
    적당히..

  • 2. ㅎㅎ
    '16.5.3 10:15 AM (112.173.xxx.198)

    집을 모시고 사니 힘드시죠
    발 아래 두고 사세요

  • 3. 축하
    '16.5.3 10:16 AM (1.225.xxx.91)

    그때가 좋을 때죠.
    저도 처음 새 집에 왔을 땐 쓸고 닦고 쓸고 닦고...
    그래도 너무 재밌더니
    한 3년 지나고 나니 이제 적당히 하고 살게 되네요 ㅎㅎ

  • 4. ...
    '16.5.3 10:17 AM (183.99.xxx.161)

    깨끗한 새집 처음엔 좋은데..
    이건뭐 사람이 집에 사는게 아니라 사람이 집을 모시고 사는 것같네요 어느정도 깨끗함만 유지하시고 편안하게 사세요

  • 5. ...
    '16.5.3 10:30 AM (122.40.xxx.85)

    원래 청소 정리는 매일 하는 일 아닌가?

  • 6. ..
    '16.5.3 10:3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습관되면 할 만 합니다.
    저도 젖은 욕실은 극도로 싫어해서
    스크래퍼로 긁고 선풍기까지 틀었었더라지요.

  • 7. .....
    '16.5.3 11:11 AM (218.236.xxx.244)

    저도 제 손목이 더 중요해요. 40대 벌써 손목이 아파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파스 달고 사는데...
    정형외과에서도 지금부터 생활습관을 느릿느릿으로 바꾸지 않으면 늙어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비명 지르게 일어나게 될거라고...ㅡㅡ;;;;

    늙어서 자식들한테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징징거리않고 내손으로 밥 해먹다가 가는게
    제 인생목표네요.

  • 8. ..
    '16.5.3 12:49 PM (112.170.xxx.201)

    원래 청소 별로 안 하는 편이었어요.
    주방은 깨끗이 하는 편이었고
    바닥은 로봇청소기로 땡..잘 닦지도 않았어요.

    욕실은 더러우면 했고요. 가구닦기는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했는데
    환경이 사람을 바꾸네요..ㅎㅎ

    욕실 바닥까지는 아니고
    바닥은 거의 건식이라 청소기로 하구요.

    세면대 상판이 넓고 하얀 색이라..
    곰팡이 끼지 말라고 자꾸 문지르게 되네요..ㅎ

    지금 2주일 째인데
    저도 한달 두달 지나면 점점 적당히 하고 살게 되겠지요~^^

  • 9. ㅎㅎ
    '16.5.3 12:51 PM (222.107.xxx.182)

    그래도 부럽네요
    좋아서 하는 일이라 아직은 괜찮으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90 편의점 500ml 커피, 딸기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4 우유 2016/05/17 1,729
558589 이혼도 해주지 않고, 이혼과정에 행패부리는걸 방어하려면. 2 2016/05/17 1,554
558588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해서요... 4 신청 2016/05/17 3,043
558587 핵 폐기물 방사능 아파트 안 무섭나요???? 30 worst 2016/05/17 5,074
558586 초등 아이들 저금액수가 얼마나 되시나요? 6 저금 2016/05/17 1,351
558585 빌라트 스타일의 그릇 있나요 동글이 2016/05/17 1,054
558584 암보험 저렴한거 하나 들어 두려는데, 가르쳐 주실래요 9 2016/05/17 1,636
558583 집 가계약금 걸었는데 집주인이 계약을 미루는 경우 6 질문 2016/05/17 2,229
558582 버리고 청소할게 왜이리 많은지 2 지겨워요 2016/05/17 1,378
558581 빈소 복장 청바지 매우 곤란한가요 23 급질 2016/05/17 14,208
558580 또 오해영 보고 자느라 넘 피곤해요ㅠ.ㅠ 5 직장맘 2016/05/17 2,182
558579 어머니들 험담 질투도 비슷할 때 하더군요.... 단상 2016/05/17 1,284
558578 흑미와 검정쌀현미는 같은거예요? 2 검정쌀현미 2016/05/17 3,164
558577 개인이 체험어쩌구 하면서 해외에 애들모아서 단체 관광하는거 불법.. .... 2016/05/17 738
558576 구두대신 슬립온을 살까요.. 2 .. 2016/05/17 2,120
558575 "광주에 묻히고 싶다던 남편 소망 드디어 이뤄” 1 샬랄라 2016/05/17 813
558574 책 많이 읽는데 무식한건 뭐죠?? 18 책책 2016/05/17 4,251
558573 집을사고싶어요 14 2016/05/17 3,307
558572 잇몸 부어서 스켈링 해야는데 4 겁나요 2016/05/17 1,834
558571 김영란법 시행되면?…골프장·술집 등 내수 위축 우려(종합) 外 4 세우실 2016/05/17 1,192
558570 하정우는 왜 갑자기 그림을 그린다고 12 2016/05/17 7,558
558569 남편이 해외여행 다녀와서 31 의심녀 2016/05/17 18,144
558568 2016년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7 774
558567 전남친 잊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 www 2016/05/17 2,410
558566 우와~~~한강씨 맨부커상 탔네요~~~~ 40 라일락84 2016/05/17 6,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