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까스 타지않고 속까지 잘익게 튀기는 비법있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7,803
작성일 : 2016-05-03 10:08:18
돈까스만 튀기면 속이 잘 안익고 겉에 튀김옷만 타버려요 돈가스 속까지 잘익게 튀기는 비법있나요?
IP : 58.229.xxx.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 10:0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지금 하고 있는 온도 보다 낮게 하세요. 온도가 높으니 겉이 빨리 타는거예요

  • 2. 약한불에서
    '16.5.3 10:09 AM (175.126.xxx.29)

    전 튀기지 않고
    팬에 굽는데
    약한불에서 뚜껑덮고 오래...해요

  • 3. 오븐
    '16.5.3 10:10 A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오븐 있으시면 오븐이요. 안 타고 속까지 잘 익어요.

  • 4. 원글
    '16.5.3 10:13 AM (58.229.xxx.40)

    오븐은 없네요ㅜㅜ 약한불에서 구워봐야겠어요

  • 5. 찔러요
    '16.5.3 10:13 AM (14.34.xxx.128)

    기름에 튀기는 게 가장 맛있긴 해요.
    그래서 저는 튀김 젓가락으로 중간중간을 찔러가며 튀겨요.
    낮은 온도에서 찌르면 튀김옷이 벗겨지고 구멍이 생기지만
    적당한 온도에서 찌르면서 튀기면 속까지 다 익고
    모양 변형은 없어요.

  • 6. ...
    '16.5.3 10:14 AM (223.62.xxx.51)

    기름에좀 잠긴상태로 중약불로 지글지글해야돼요 그래도두꺼우면 안익는데 그럼 전자렌지좀돌려요

  • 7. 어제 해먹었어요 ㅋ
    '16.5.3 10:17 AM (115.137.xxx.76)

    기름 많이 (돈까스 반에 잠길정도로) 붓고 기름이 좀 끓을때 약한불에 튀기셔야 해요.
    포크로 돈까스 여러번 찔러주시구요(안까지 고루익게)
    어느정도 익었을때 불약간 높여
    겉 바삭하게 더익히셔도 되구요

  • 8. ㅁㅁ
    '16.5.3 10:27 AM (125.134.xxx.228)

    제가 돈가스 잘하는데요~ ^^
    오늘 아침에도 울 아들 돈까스 해줬더니 싹 다 먹고 갔네요...
    저는 돈까스 집에서 만들어서 즉석에서 해 먹고
    남은 돈가스는 빵가루에 싸놓아요.. 비닐에 빵가루 넉넉히 넣고
    돈까스를 덮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튀기기 전에 미리 내놓아서 돈가스를 실온상태와 비슷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안과 겉이 골고루 익는데요
    만약 얼어 있으면 약하게 해동시키든가
    미리 몇 시간 전에 냉동실에서 내놓아서...
    하여튼 돈가스가 말랑말랑한 상태여야 잘 됩니다.
    튀길 때 저는 해피* 세라믹 냄비 제일 작은 거에 튀기는데
    왜냐면 냄비가 두꺼워서 온도 보존이 잘 되는 거 같아서요
    기름을 돈가스가 잠길 정도로 냄비에 부은 후
    적당한 온도는 손바닥을 냄비 위에 대어 보아서
    손바닥이 뜨끈뜨끈 뜨거워질 때쯤 넣는데요
    빵가루 조금 넣어서 보글보글 튀겨지는지 봐도 됩니다.
    돈가스 기름에 넣고 보글보글해야 합니다.
    보글보글 하지 않으면 온도가 낮은 거고
    겉이 빨리 색이 변하면 온도가 너무 높은 건데
    온도 높을 땐 불을 확 낮추든가 불을 아예 꺼버려도 됩니다.
    불을 낮추던가 높이던가 해서 불을 계속 조절해줘야합니다.
    돈가스가 보글보글 튀겨지면서 골고루 익는 느낌이 들면 되요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중요한 건 고기가 얼어있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는 데 오래 걸린다는 거...
    튀기기 전의 겉과 속의 온도가 실온과 비슷해야 한다는 거에요...

  • 9. ..
    '16.5.3 10:36 AM (39.7.xxx.85)

    기름 온도가 높으면 겉만 탑니다.

    고기 종류는 채소보다 낮은 온도에서 진득하니 튀겨야 속까지 익어요.

  • 10.
    '16.5.3 10:37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고 나서 튀기세요
    아니면 반절 잘라서...

  • 11. 원글
    '16.5.3 10:43 AM (58.229.xxx.40)

    모두 비법 풀어주셔서감사합니다~~

  • 12. 집에서
    '16.5.3 10:57 AM (211.253.xxx.34)

    만든 거라면 고기를 얇게 하세요.

  • 13. 램지부인
    '16.5.3 11:06 AM (223.62.xxx.97)

    우와앙 ㅁㅁ님 감사해요-^^

  • 14. . .
    '16.5.3 11:16 AM (175.223.xxx.36)

    만두 튀기듯이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만 붓고.
    냉동 그대로 넣어 앞 뒤로 뒤적이다가.
    물을 두세스푼 정도 한번에 붓고 뚜껑을 싹 덮어요.
    (튀지않게 조심. 그래서 기름 조금 쓰고 그마저 다 스며들고 없을 때)
    물에 의해 속까지 익게 만든후.
    뚜껑 열어 물기를 다 날리고.

    그제서야 기름 조금 넣고 노릇노릇 구워요.
    그래야 기름에 덜 절여진 튀김이 돼요.

  • 15. 나나나
    '16.5.3 11:18 AM (121.166.xxx.239)

    뚜껑 덮으면 간단해요. 저 돈까스 자주 해 주는데, 기름은 많이 넣을 필요 없고, 바닥만 닿을 정도만 넣구요, 기름 달구어 지면 약불과 중불 사이(불 세면 그냥 타버려요)에 놓고, 돈까스 넣고 뚜껑 덮어 버리세요. 바닥면 다 익으면 뒤집어서, 젓가락으로 돈까스 윗면을 콕콕 몇군데 구멍을 내 주시구요, 다시 뚜껑을 덮습니다.

    그럼 금방 익고 타지도 않고, 뚜껑 덮었지만 바삭하고 맛있어요~

  • 16. ㅁㅁ
    '16.5.3 11:26 AM (125.134.xxx.228)

    감사하시다는 분이 있어서
    돈가스 어려워 하시는 분 계시느느 거 같아 추가 설명드려요~ ^^
    돈가스 만들 때도 엄청 쉬워요
    저두 어느 분 블로그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는데요
    마트에서 돈가스용 고기 사서
    칼로 조금 다져줘도 되고요
    왜냐하면 양념이 잘 배어 들고 납작하게 해서 잘 튀겨지게 하기도 하거든요
    두꺼운 부위는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칼로 다지기가 필수는 아니에요
    마트에서도 칼집 내어져 있으니까요
    납작하게 만들면서 고기를 늘이면 안에 치즈 넣으면 치즈돈가스 됩니다.
    치즈 돈가스 할 땐 치즈도 너무 차가우면 안 되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온도를 조금 높인 후에 하면 잘 되요
    생각보다 치즈가 죽 늘어날 정도로 안에 까지 잘 익진 않아요...
    그건 그렇고...
    돈가스 고기 양념도 엄청 쉬운데
    고기들을 조금 넓은 접시에 놓고 양파를 강판에 갈아 줍니다.
    소금, 후추 약간 뿌려두고요... 마늘 조금넣어도 안 넣어도 됩니다. 취향껏.
    1회용 비닐 장갑으로 양파가 고루 스며들게 뒤적여 준 후
    10-20분 정도 놔 둔 후 양파 물이 너무 많으면 따라냅니다. 바쁘면 시간 안 지켜도 됩니다.
    그 다음은 밀, 달, 빵 아시죠?
    비닐봉지에 밀가루 넣어서 거기다 고기들을 투입 후 밀가루 묻혀 줍니다.
    냉면 그릇 같은 데 고기 양에 따라 계란 1-2개 풀어서 저어준 후
    고기 투하해서 달걀물 입혀줌. 달걀물 너무 많이 입히면 빵가루가 잘 안 묻고
    찐득찐득해집니다.
    비닐봉지에 빵가루 넣어서 고기에 빵가루 입혀 줍니다.
    비닐봉지 하는 이유는 설거지 귀찮아서요...
    빵가루는 그냥 식빵을 믹서에 갈아서 만들어요. 아무 빵이나 햄버거 빵 같은 것도 되요.
    오래된 식빵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갈아도 되고
    빵가루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다음에 써도 멀쩡해요.
    그 다음은 위처럼 튀겨주면 되죠.
    실온상태라 했는데 정확히는 실온과 똑같은 게 아니라
    실온에서 몇시간 해동되었을 때의 온도라 해야 할까요?
    그냥 고기 바로 사와서 만들면 양념해서 바로 튀겨도 됩니다.
    그럼,,,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 17. ㅁㅁ님~~
    '16.5.3 11:33 AM (221.167.xxx.150)

    돈까스 만드는 법까지 감사합니다~~

  • 18. 호호호
    '16.5.3 12:04 PM (203.226.xxx.62)

    긴 연휴에 뭐해먹나 했는데 원글님과 ㅁㅁ님 덕분에 어부지리로 돈까스 당첨~^^
    감사합니다~

  • 19. 존심
    '16.5.3 12:25 PM (110.47.xxx.57)

    기름을 적당히 넣고 돈까스를 넣고 튀기면서 스텐국자로 팬의 옆에 남은 기름을 퍼서
    돈까스 가운데 부분(그냥 튀기면 가장자리는 타고 가운데는 튀겨지지 않지요)에 부어주면
    골고루 익습니다...

  • 20. ㅇㅇ
    '16.5.3 5:36 PM (211.212.xxx.223)

    돈가스만드는거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21. 돈까스
    '16.5.4 3:17 AM (39.117.xxx.111)

    만드는법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365 SNS에 애들 사진 함부로 올리지 맙시다. 괜히 잘못쓰일수 있어.. 8 사진 2016/09/28 4,189
601364 공무원 시험볼 계획이면 대학 무슨과? 9 @@ 2016/09/28 1,796
601363 물걸레청소기는 진공청소기 후 사용해야 하나요? 6 청소기 2016/09/28 1,427
601362 복구매직으로 머릿결이 좋아진경우.. 반영구적이라고 봐도 되나요?.. 복구매직 2016/09/28 670
601361 상사한테 깨질때마다 시도때도없이 수시로 전화,문자로 하소연하는.. 12 현명해지고싶.. 2016/09/28 3,076
601360 강아지 종류가 뭔지 알려주세요 16 . 2016/09/28 1,424
601359 10,7세 아이들과 가기 좋은 해외여행은 12 해외여행 2016/09/28 2,034
601358 혀 모양이 이상해요 4 요철 2016/09/28 2,300
601357 이정현이 단식 끊었나 봐요. 18 ..... 2016/09/28 5,502
601356 버버리 트렌치코트 8 ... 2016/09/28 2,192
601355 전 구르미를보면... 20 2016/09/28 3,002
601354 최근에 삼성 냉장고 구입 해보신분들께 질문 드려요.. 3 냉장고 2016/09/28 1,031
601353 갑작스런 성인 아토피 ㅜㅜ 2 ... 2016/09/28 1,406
601352 주위사람들한테서 이유없이 답답 9 ㅇㅇ 2016/09/28 2,166
601351 부모자식치닥거리해야 하는 육십대 21 다모 2016/09/28 4,717
601350 쇼핑왕루이 15 어쩌다 본 2016/09/28 3,983
601349 영어 한문장 번역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7 00 2016/09/28 557
601348 십원짜리 작은걸 왜 만들었을까요? 6 .. 2016/09/28 1,822
601347 최순실게이트...의외로 여기 조용하네요 8 .. 2016/09/28 1,399
601346 아들들의 츄리닝 사랑은 언제까지인가요? 26 아들맘 2016/09/28 3,715
601345 외국인 이름 발음 대해서요. doo 2016/09/28 443
601344 [문의]이 남자 헤어지고 싶은건가요? 11 불곰녀 2016/09/28 2,149
601343 새누리 김영우 “기이하다. 당 대표든 누구든 단식 하면 말려야 .. 10 세우실 2016/09/28 1,338
601342 뇌수술 후 방사선치료 6 항암 2016/09/28 927
601341 ㅋㅋ 응팔 지금 재방도 잼나네요 ㅋㅋㅋ 5 ㅋㅋ 2016/09/28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