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

...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6-05-03 07:35:10

朴대통령 발언 수위 높이다 논란되자 "사적 대화"
평론가들 "공인·대선주자로서 적절치 않아"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이종희 인턴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례적으로 언론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단순히 사적으로 한 대화인데 보도가 되거나, 앞뒤 문맥을 자르고 보도해 진의가 왜곡된 채 시중에 알려지고 있다는 데 대한 강한 반발이었다. 그간 총선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언론이 안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해 왔지만 그 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그다. 오히려 언론과 살갑게 지내려 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지만 정작 총선이 끝나니까 안 대표의 대(對) 언론 대응이 조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안 대표의 태도 변화에 앞서 언론이 그를 주목하는 방식은 당연히 이전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이전에는 단순히 동선을 따라다니며 주요 발언을 보도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그의 한마디 한마디를 집중해 보도하고 있다. 그만큼 제3당의 대표가 우리 정치에 중요한 자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 대표는 자신의 지위 격상은 생각 않고 언론의 보도 관행을 탓하고 있다. 주요 정치인의 일반적 행태와는 적잖은 거리감이 있는 것이다.

안 대표는 최근 당직자들과의 토론 자리에서 '교육부 무용론(無用論)'을 언급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1일에는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이란 순방을 떠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하면서 "왜 불참을 한 것이냐"는 다소 생뚱맞은 지적을 내놓았다. 앞서 박 대통령이 양적완화 방침을 밝히자 "박 대통령이 양적완화가 뭔지도 모를 것 같다"는 조롱섞인 말을 던지기도 했으며, 같은 자리에서 "경제도 모르면서 고집만 세다"는 비난을 내놓았다.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는 "정치인에게 사적 발언은 없다"며 "공인으로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떻게든 기사화될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디에서 이야기를 했건 비공개적으로 얘기했건 공개적으로 얘기했던 (보도를) 각오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정치인의 발언을) 사적·공적 발언으로 나눈다면 대통령도 사적 분야와 공적 분야가 있느냐"며 "더구나 대선에 뜻을 두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그런 식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이준한 교수 역시 안 대표의 '교육부 폐지' 발언과 관련, "교육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은 적지 않다"며 "그런 것들을 선거운동을 하면서 (발언)하면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이자 강력한 주자 중 한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울러 "언론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신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공인인데 '이건 쓸 것', '저건 안 쓸 것'이 아니라 다 쓸거라고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게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다, 더 훈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imzero@newsis.com
IP : 175.223.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 7:54 A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기자 웃기네.
    도대체 뭐가 '구차한'변명이라는건데? 딱 적절한 워딩인데.
    그리고 안철수 말내용 자체에 뭐가 잘못이있나요?
    자기들끼리 사적인 대화에서박근혜 양적완화 모를거라는말,교육부없애야되지안냐는말, 교육쪽있는 사람들은 다들 하는 소리고.완전 맞는말만 했는데?
    진짜 안스러워보이니까 이런 깔 깜냥도 안되는 기사거리는 갖고오지마셈.

  • 2. 안타
    '16.5.3 11:04 AM (180.66.xxx.3)

    깝네요.
    이제 서서히 포장지가 벗겨지려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32 딸 둘 이신분들 시댁스트레스 없으신가요? 16 ... 2016/05/12 4,087
557431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 초등학교 앞 떡볶이 맛 기억하세요~.. 38 . 2016/05/12 6,446
557430 짜증나는 엄마친구 14 너나잘하세요.. 2016/05/12 4,370
557429 샤넬 립스틱 색이 이쁜가요? 10 ... 2016/05/12 4,464
557428 전 쏘머즈인걸까요? 6 맹랑 2016/05/12 1,927
557427 식기세척기 사용후 그릇에 스크레치요 16 2016/05/12 4,258
557426 중1 공부의지 없는데 포기 해야 할까요 .. 6 싹수 2016/05/12 1,741
557425 예금자보호 전 금융기관들 통합 오천만으로 줄었어요?? 4 안돼 2016/05/12 2,794
557424 미레나 하면, 생리즈음에 있는 배더부룩한증상 이런것도 없나요 3 미레나 2016/05/12 1,727
557423 이거 사기 맞죠? 5 뜨헉 2016/05/12 3,490
557422 세월호75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5/12 556
557421 서울 내 대학교 가려면 공부를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6 나는누군가 2016/05/12 3,443
557420 혹시 고등국어과외를 대학생에게 부탁할때 8 대학생 2016/05/12 1,192
557419 대구 백화점 문화센터요가 어디가 좋나요? .. 2016/05/12 707
557418 윗사람에게 수고 많았다거나 고생 많으셨다란 표현은 어떤가요..?.. 21 // 2016/05/12 97,807
557417 한강공원 - 평일 밤 9시에 사람 많나요... 3 운동 2016/05/12 985
557416 여기 좀 봐주세요~원비 할인되는 롯데카드 사용하시는 분이요 6 롯데카드 2016/05/12 1,144
557415 8월에 영국 3주 예약했는데 심란해요. 8 000 2016/05/12 3,004
557414 당귀 장아찌 담그는법 문의 드릴게요ㅠ 4 .. 2016/05/12 2,709
557413 중2딸이 친구문제로 조언을 구하는데요 5 miruna.. 2016/05/12 1,729
557412 토지에서 윤씨부인 13 ... 2016/05/12 5,133
557411 딸에게 남친이 있는데 소개해준다면 만나보라고 할까요? 5 25세 2016/05/12 2,083
557410 나이드니 한식이 좋네요 5 40대 2016/05/12 1,878
557409 거짓말하는 큰동서 후기예요. 51 처세술 2016/05/12 24,070
557408 시어머니의 차별 14 ㄹㄹㄹ 2016/05/12 4,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