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도서관에서 xx년 글..

헐.. 조회수 : 17,763
작성일 : 2016-05-03 02:28:24
댓글 반응이 좀 이상한데요
구두 신고 소리 시끄럽게 걸은건 잘못된거지만 거기다가 씨발년아 라고 쪽지 주는게 정상인가요.. 대체 얼마나 시끄럽게 걸었길래;;
시험친다고 절박해서 그렇단 댓글이 많던데 절박하면 남에게 도넘은 소리해도 용서가 되나요..
누가 약올려서 때렸다고 해도 약올린 사람이 잘못했다고 할 기세
댓글에 원글 탓하는 댓글이 더 많아서...
시험장에 시험 치러가도 쥐죽은듯 조용하진 않을텐데 구두소리가 거슬릴정도면 시험은 어떻게보나요
사람들 연필 서걱거리는 소리, 필통 떨어뜨리는 소리 기침소리 다들릴텐데..
얼마나 뾰족한 구두를 신었는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직장 다녀왔다가 도서관 가면 구두 신고 있을수도 있죠
여튼 요는 그게 아니라 원글이보단 씨발년이라고 쪽지 준 사람을 뭐라해야죠 무슨 죽을 죄도 아니고...
IP : 99.45.xxx.174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3 2:31 A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그 원글의 댓글들 다 봤다면서요.
    답이 나왔나요? 의견이 하나로 됐어요? 아니잖아요
    답 안나오는 얘기를 여기다 또 판을 벌리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 2. ㅇㅇ
    '16.5.3 2:33 AM (99.45.xxx.174) - 삭제된댓글

    제가 봤을 땐 원글 편 안들어주는 댓글이 훨씬 많았다구요
    왜 이렇게 공격적이세요?
    자유게시판이에요. 제가 느낀점 올릴수도 있는거죠

  • 3. ㅇㅇ
    '16.5.3 2:34 A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이 원글에 대해 느낀 점을 댓글로 올리는 건데요?

  • 4. ㅇㅇ
    '16.5.3 2:35 A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이 원글도 만만치 않게 공격적으로 보여요.

  • 5. ㅇㅇ
    '16.5.3 2:39 AM (99.45.xxx.174) - 삭제된댓글

    211님.. 저는 반대 의견을 그냥 제시한것 뿐이구요.
    님은 제가 글을 올리는 것 자체에 반감을 표시하고 계시잖아요.
    저는 이해가 안된다는 게 요지인데, 211님은 글을 올리는거 자체에 공격적으로 나오셨잖아요.
    님도 제 글에 대해 느낀점을 댓글로 올리는거라고 하셨죠?
    그럼 제가 올리는거에 대해 뭐라고 하시면 안돼죠 ^^;;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

  • 6. 그 소리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시죠?
    '16.5.3 2:42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괴로움당한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것들이 있는 법이죠.

    저도 욕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그 구두소리가 얼마나 끔찍한지는 알아요.
    또깍또깍 경쾌한 구두광고소리가 절대 아니구요.
    원글님 글보면 모르고 쓰신듯한데
    원글님 상상보다 백배 끔찍할걸요.

    겪어본 사람들은 내가 생각만 한걸 누가 실천했구나 그렇게 쓴거죠.

  • 7. 분석
    '16.5.3 2:42 AM (1.240.xxx.157)

    원글 잘못 탓하는 분들도 설마 욕쪽지가 잘했다는건 아니겠죠.
    그 글의 원글도 잘한건 없어보이구요.

    그냥 전, 요즘 사람들 신경도 날카로와지고 그에 반해 무개념들도 늘어나니
    그에 따른 피로감이 댓글로 나타난게 아니가.. 뭐 이정도 생각 들던데요.

  • 8. 그 소리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시죠?
    '16.5.3 2:43 AM (115.93.xxx.58)

    괴로움당한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것들이 있는 법이죠.

    저도 욕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그 구두소리가 얼마나 끔찍한지는 알아요.
    또깍또깍 경쾌한 구두광고소리가 절대 아니구요.
    원글님 글보면 모르고 쓰신듯한데
    원글님 상상보다 백배 끔찍할걸요.

    겪어본 사람들은 내가 생각만 한걸 누가 실천했구나 그렇게 쓴거죠.
    저라면 욕은 절대 안합니다만
    그 구두소리 낸분이 아주 많이 잘못했어요.

  • 9. 원글님 승~
    '16.5.3 2:44 AM (14.46.xxx.182)

    ㅋㅋ 원글님이 맞다고 생각드네요 못된 댓글 다는 사람들에게 왠지 한방 먹이는 드한 시원함 !!

  • 10. ㅇㅇ
    '16.5.3 2:44 AM (99.45.xxx.174)

    짜증나겠네요.. 그래도 그 쪽지 쓴 사람.. 여자라고 막 나오는 것같아서 더 밉네요.
    과연 덩치큰 남자가 거슬리는 소리 냈으면 xx놈이라고 쪽지 적어놔두었을지..

  • 11. 분석
    '16.5.3 2:45 AM (1.240.xxx.157) - 삭제된댓글

    역시나 순간 사라진 원글댓글2 공격자댓글3 -_-;;

  • 12. 그새 도망갔네
    '16.5.3 2:45 AM (14.46.xxx.182)

    그새 못된 댓글 싹 지웠네요 ㅎㅎ

  • 13. ㅇㅇ
    '16.5.3 2:45 AM (99.45.xxx.174)

    분석님 말도 맞는것같네요.. 진상들에 대한 피로감..

  • 14. 분석 님
    '16.5.3 2:46 AM (99.45.xxx.174) - 삭제된댓글

    저는 공격자분이 댓글 지우셨길래 저도 지웠어요 제 댓글만 남아있으면 바보되니깐요

  • 15.
    '16.5.3 2:47 AM (122.46.xxx.65)

    공공장소에서 워낙 민폐 끼치는 인간들이 많으니 하는 소리겠죠.
    욕하는 거?
    안 좋죠.
    욕을 유발하는 년놈?
    안 좋죠.
    선후, 앞뒤가 이러니 이건 이렇다가 아니라
    현실에서 확실한 민폐 갑으로 상징되는 대표적 악폐들 중 하나가 저런 공공장소에서의 무개념으로
    다들 인식하니 그런 거겠죠.
    이번 문제는 옳다 그르다가 아녜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민폐녀에 대한 무의식적 응징이라고 봐야겠죠.
    '씨발년'요?
    ㅎㅎㅎㅎ
    현실에선 더한 욕도 먹어요.

  • 16.
    '16.5.3 2:47 AM (116.125.xxx.180)

    도서관 쪽지의 좋은 예

    웃으시라고 가져왔어요 ㅋㅋ

    http://m.blog.naver.com/ohssongssong/220196950966

  • 17.
    '16.5.3 2:48 AM (116.125.xxx.180)

    도서관 쪽지의 나쁜 ? 예 ㅋㅋ

    웃겨요 ㅋㅋ

    http://kimjuhyun.tistory.com/m/post/2096

  • 18. 분석
    '16.5.3 2:49 AM (1.240.xxx.157) - 삭제된댓글

    네 이해해요. 원글님 댓글 지우시면 이 댓글도 지울께요~

  • 19. ..
    '16.5.3 2:50 AM (211.204.xxx.247)

    일단 원원글자님께 위로 드려요
    익명으로 욕 쪽지 보내는게 얼마나 비겁한 짓인지
    그걸 마치 사이다인양 두둔하는 댓글들도 비겁하긴 마찬가지구요
    구두 즐겨 신으시는분 아예 출입 못하게 할수도 없는일
    도서관 측도 구두소리 재제할 방법이 없으니
    이번과 같은 일이 벌어진 걸 테구요
    차라리 도서관 바닥이 카펫이면 좋겠네요
    소리 흡수할수 있는...

  • 20. 제가 책빌리러 가는 도서관에는
    '16.5.3 2:59 AM (115.93.xxx.58)

    발소리 구두소리 조용조용히 조심해달라는 문구가 굉~장~히! 많이 붙어있어요.
    열람실이 아니라 열람실과 상관없는
    열람실밖의 사람들 오르내리는 계단에도요. 발소리 구두소리 조심해달라고...
    만약 그 도서관이 그런 문구 하나 안 붙어있는 이상한 도서관이었다해도
    잘못된 행동이에요.

    욕쪽지가 훨씬 더 크게 잘못했으니까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한 행동은 괜찮다 할 그런 행동은 아니에요.

  • 21. 저는
    '16.5.3 3:03 AM (69.165.xxx.33)

    외국인데요.
    솔직히 도서관만 놓고보자면 여기는 진상천국이에요.
    도서관에서 잡담은물론 과자 음료 먹고 심지어 핸드폰 통화까지하는 인간도 있구요. 키즈코너가면 이건 키즈까페인지 도서관인지 사방에 겨우 걸음마하는 애들 풀어놓고 애들 떠들고...아마 겨우 구두소리갖고 쌍욕하는 분들 오심 혈압올라 쓰러질 상황.
    근데요 희한하게도 지내다보면 이게 더 마음이 편해요. 한국에서 책장하나 넘길때도 신경쓰였던 긴장감 각박함이 사라지니 제자신이 편해지고 남들이 내는 소음에도 너그러워지구요.
    한국처럼 도서관이 시험대비하는곳으로 전락되버린 분위기에서는 안맞겠지만...원래 도서관의 목적대로 한국도 좀 변해야하지않나싶어요. 너무 숨막히는 독서실분위기...그냥 책보고 편하게 있을수 있는곳이면 좋겠어요. 정말 시험대비해야하는분들은 독서실을 가야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적당히 큰소리만 안내면되지 숨소리조차 크게낼수없는 분위기..누구를 위한건지 도서관이 시험대비하는곳은 아닌데요..

  • 22. zz
    '16.5.3 3:05 A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여기는 공격적이고 삐딱한 아줌마들이 유독 많더군요

  • 23. 솔직히
    '16.5.3 3:06 AM (110.70.xxx.204)

    구두소리는 신경 안쓰여요...남 필기하는 소리도요...유독 신경쓰이는 소리가 있다면 남자들 코 훌쩍훌쩍하고 가래 삼키는 소리...진짜 비위생적이고 너무 싫어요. 그 욕 쪽지준사람 몇년째 백수 일베충일듯 하네요....

  • 24. 에효
    '16.5.3 3:09 AM (175.202.xxx.249)

    방금 그 글에 댓글 달고 왔는데, 도서관에서 신경을 날카롭게 만드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대뜸 xx년이라는 말이 (마음속으로)나올 정도면..(그 이상 심한 말까지도)솔직히 너무 무섭네요..
    사람이니 실수할수도 있는건데요. 의사전달했어도 계속 그러면 욕먹어도 싸지만요.
    님들 아이가 그런일 당하면 어떠실거 같으세요.
    더한 욕 먹어도 싸다 하실건가요?
    욕없이 한마디만 해도 알아듣는데..

  • 25. 당연히
    '16.5.3 3:31 AM (112.152.xxx.220)

    당연히 욕 쪽지가 잘못한거죠‥
    그걸 몰라서 원글 나무란건 아닐껍니다‥

    다들 그런경험 있으셔서‥상대가 화 낼만하다‥는 의미일겁니다

    그렇다고 그런쪽지 받을만큼이냐ㆍ아니냐는
    욕쪽지 보낸 사람 마음이니 어쩌겠어요 ~

  • 26. ㅇㅇ
    '16.5.3 4:18 AM (118.33.xxx.149)

    도서관에 생각없는 사람들 있더군요. 공부뒷전인 사람들.
    예전일인데... 헤어랑 풀메이크업에 옷도 너무 화려하게 입고 높은힐 신고선 쓸데없이 열람실 끝에서 끝까지 또각또각 소리내며 왔다갔다 향수냄새 풍기면서 뭔가 시선을 끌고싶은듯해 보였어요.은근히 남자 여자들 흘끔흘끔 쳐다보는걸 즐기는 느낌이었구요. 자리에서 공부하는걸 거의 못보았고 툭하면 화장실가고 툭하면전화받으러 구둣발로 달려나가고...자기가 민폐인걸 모르는것 같았어요.지가 예뻐서 쳐다본다고 생각했을지도...그날 내내 속으로 그여자 욕을 엄청했네요.같은 여자인 내가 다 부끄러웠어요.그여자 전화받으러 달려 나갈때 주위에서 술렁술렁 짜증내는 소리들 많이 들렸어요.그래도 대놓고 욕하거나 그렇진 않고 다들 참는 분위기

  • 27. ,,,
    '16.5.3 5:21 AM (116.126.xxx.4)

    쪽지 쓴 사람이 찌질이죠 도서관에 구두 소리만 들리나 볼펜 딸깍소리 헛기침 소리 책 넘기는 소리 등등 ,,, 그래 예민해서 공부를 우에 하겠다고

  • 28. 오죽하면..
    '16.5.3 6:26 AM (222.98.xxx.28)

    욕쪽지가 잘한게 없는건 분명하나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은거죠
    도서관 쪽지 나쁜예....중 하나입니다
    그 쪽지에 욕하나 더해진거죠

  • 29. ...
    '16.5.3 6:42 AM (223.62.xxx.67)

    욕은 잘못이예요.
    그런데 그렇게 욕할 정도면 구두만 거슬렸겠냐. 저는 그렇게 생각들던데요.

  • 30. ㅇㅇ
    '16.5.3 6:50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비유가 잘못됐어요 때린거랑 쪽지에 욕한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너무 화날땐 나도 모르게 욕이나올때도 있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

  • 31. .........
    '16.5.3 6:5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69.165.xxx.33님 말씀이 맞아요.
    가끔씩 여기 댓글 보면 헉~! 스러울 때 있음.
    "늘"은 아니고 "가끔".

  • 32. .........
    '16.5.3 6:5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올린거랑 구두소리 비교 불가.
    약올린거는 고의, 구두소리는 고의가 아닌데 어떻게 비교하나요.

  • 33. .........
    '16.5.3 6:5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약올린거랑 구두소리 비교 불가.
    약올린거는 고의, 구두소리는 고의가 아닌데 어떻게 비교하나요.

    때린거랑 쪽지로 욕은 당근 비교 가능하죠.
    욕설도 폭력입니다.

  • 34. ....
    '16.5.3 7:01 AM (182.209.xxx.167)

    뒤통수 때려도 니가 원인 제공 했다는 댓글 달았을것 같네요
    물론 꼭 때린게 잘한건 아니지만이라고 뒤에 붙여서 .
    사실 제입장에선 맞는거랑 그런 욕쪽지 받는거랑 많이 다른 느낌도 아니었을것 같아요
    너무 폭력적이예요
    요샌 피해자가 완전 무결하게 억울한거 아니면
    피해자 탓 부터 하는거 너무 무서워요
    거기에 합당한 반응을 보여주면 되는건데요
    구두 소리 신경 쓰이니 조심해주세요 하고 쪽지 써놓으면 충분한걸
    욕쪽지가 이해되다니요
    그정도 예민한 신경이면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나요?
    다수가 모였는데 모두들 거기에 완벽한 태도를 기대할순 없죠

  • 35. 도서관 아닌
    '16.5.3 7:03 A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다른곳에서 애들 삑삑이 신발 소리도
    신경 긁어요
    하물며 절간같은 데서 또각또각 걸어다니면
    집중에 방해되긴 하지요

    도서관 머할라꼬 가는데요
    조용한 분위기땜에 가는거지

    욕한거 잘했다는게 아니고
    그정도로 욕먹을 발걸음을 했다는게 원인제공이라는거

  • 36. ㅡㅡ
    '16.5.3 7:07 A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씨ㅂㄴ 소리가 나오기전까전 얼마나 참았을까요
    한두번 왔다갔다 했다고 그랬을까요
    소리많이나는 구두를 신고간 그분 멘탈로 보아
    아주조용한 그곳이 자기를 뽐낼수 있는 구두소리로
    나를 봐달란식으로 당당하게 여자의 자존심은
    구두소리다 이럼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을것같네요
    그리고 그 쪽지는 중딩여중생이 보낸것같고요

  • 37. ㅇㅇ
    '16.5.3 7:11 AM (24.16.xxx.99)

    여기 댓글들은 대부분 원글이 제공한 원인 분석을 열심히 해요.
    구두 소리 시끄럽지만 끔찍할 것 까지야. 그렇게 집중을 못해서 뭔 공부를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쪽지 쓴 사람 참 찌질하고요. 차라리 그냥 말로 하지 비겁해보여요.

  • 38. 구두소리
    '16.5.3 7:14 AM (14.47.xxx.196)

    구두소리 안들어보셨나봐요
    욕한건 잘못이지만...구두소리가 또깍또깍은 아니에요..
    학교 시험감독갈때도 구두신지 말라고 공문 내려와요.
    그만큼 거슬린다는 이야기겠죠?
    공개수업 그 떠들썩한데도 구두소리가 복도에 쩌렁쩌렁 울리더라구요.
    마치 군화같았어요.

  • 39. 경험담
    '16.5.3 7:22 AM (211.36.xxx.117)

    조용한 지하철이었어요.
    희한하게 시끄러운 구간도 아니고 수다떠는 사람도 없고
    서있는 사람도 별로 없는...

    한 여자분이 지하철 한칸을 가로질러 지나가는데...
    세상에 구두 소리가 그렇게 듣기싫고 끔찍한줄 처음 알았어요. 도대체 무슨 구두길래 저런 크고 흉한 소리가 나지? 하고 구두쪽을 관심있게 보다가 정말 등골이 오싹했던게...

    그 여자분을 마치 죽일듯이 못마땅함과 혐오감을 대놓고 드러내며 노려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거에요.
    특히 남자들...그 여자분만 모르고 크게 크게 소리내며 지나가는데 지하철안의 사람들중 대부분이 반감 드러내고 있었고요.
    다음칸으로 가고나서 누군가 들리게 썅X 소리도 했어요.

    저 구두 뭐야? 무슨 저런 소리가 있지? 아 싫어...
    그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본인은 의식없이 막 더 요란한 소리내듯 걸어서 더 그랬던듯요.
    무슨 나막신 아주 큰 소리같았어요.

  • 40. ..
    '16.5.3 7:24 AM (115.140.xxx.133)

    분노를 절제 못하는 사회에요.

    좋은 말로 메모를 남기면 얼마나 좋습니까?
    서로서로 인상 쓸일도 없고 본인의 격도 높이는 건데요.

  • 41. 못된
    '16.5.3 7:28 AM (61.79.xxx.56)

    인간이죠
    쪽지 경고 하나로도 놀랄텐데 그런 상스런 욕이라니!
    그런 인간이 무슨 공부한다고 도서관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직 원한다면 해로운 일이네요.

  • 42. ..
    '16.5.3 7:48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피해자 행동은 정밀하게 잘못한 쪽으로 원인분석하고
    가해자는 통넒게 이해하는 쪽으로 감정이입 하면서
    피해자 요밀조밀 하게 까고
    가해자는 욕한건 잘못이지만 한마디로 퉁치며 쿨하게 넘기죠.

  • 43.
    '16.5.3 7:56 AM (175.223.xxx.130)

    아무리 신경 거슬린다해도 그런 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 글 댓글보니 같이 그런 욕 서슴없이 댓글로 적고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욕 잘 하는 사람들 여기도 많은 거 같아요.
    현실에서도 그렇겠죠?
    잘 걸러서 보고 들어야지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44. 그런데말입니다
    '16.5.3 7:59 AM (59.9.xxx.28)

    왜 꼭 도서관 (혹은 카페)에서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 안가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 45.
    '16.5.3 8:01 A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아파트 1층 사는 친구 매일 하소연해요
    자기네 아파트에 깔린 돌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몇몇여자 구두발 소리는 견딜수가 없는 피로감이 있다구요
    좀 넉넉한 친구인데 공해라고 자주 넉두리하죠
    쪽지 내용은 말 할 것도 없이 쓰레기지만.....

  • 46. . . . .
    '16.5.3 8:21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욕쪽지적은 넘도 배려심없지만
    그 원글도 애지간한듯해요.
    문제의 원인에 대한 어떤 생각조차 없잖아요.
    하이힐신고 또 간다에 한표.

  • 47. 나빌레라
    '16.5.3 8:27 AM (211.108.xxx.69) - 삭제된댓글

    하이힐신고 또 간다에 한표. 2222222222222222222

  • 48. ...
    '16.5.3 8:39 AM (122.40.xxx.85)

    구두신고 도서관에 갈수도 있는데
    책읽고 공부하러 온곳인데 도서관에서 앵간히 돌아다녔으면 쪽지까지 남겼을까 싶던데요.
    구두소리가 신경에 거슬릴정도로 돌아다닌거잖아요.

  • 49. 댓글이 이상하죠
    '16.5.3 8:54 AM (175.126.xxx.29)

    원글도 잘한건 없지만,
    그런쪽지 보낸사람...고소해야해요.

  • 50. 아파트
    '16.5.3 9:01 AM (218.144.xxx.243)

    어린애 삑삑소리도 미치겠다면서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는 것도 tpo라 할 수 있죠.
    더구나 가해자는 어른입니다, 애는 그럴 수 있지만 니가 그러면 안돼죠.
    남자면 암 말 못했을 것이다...라는데 남자는 또각거리며 남의 뇌를 짓밟지 않아요.
    본인이 여자라서 힐 신어 봤으니까
    또각 소리 안 낼 수도 있는데
    저건 신경 하나 안 쓰고 고의로 내는 소리다 싶으니 더 극한 분노를 느껴서
    ㅆㅂㄴ까지 나온 거 아닐까, 그 쪽지 여자가 썼다에 한 표 던져요.
    출퇴근 길에 도서관 들리니 어쩔 수 없이 힐을 신고 가는데
    도서관 벽에 뭐 하나 안 붙어 있어도 알아서 깨끔발 들고 다니네요.

  • 51. ㅇㅇ
    '16.5.3 9:03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본인의 잘못에 대한 일고의 반성은 없이 대뜸 고소 운운 하니까 그런 거예요. 아마 이런이런 사정으로 피치 못해 구두를 신고 간 저도 잘못이지만, 이런 식으로 글을 올렸다면 반감이 덜했을듯. 저는 도서관 아니어도 조용한 곳에 제 구두소리만 울리면 습관적으로 조심해요.

  • 52. ㅇㅇ
    '16.5.3 9:30 AM (1.236.xxx.29)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감해요
    짜증날거라는거 이해하는데 그렇게 폭력적인 표현에도 피장파장이다 라는식의 댓글들....
    뉴스같은것도 보면
    니가 원인 제공을 했으니...폭력적인 보복을 행하는 일이 잦은거 같아요
    좀 무서워요 피로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 53. ......
    '16.5.3 10:10 AM (203.244.xxx.22)

    저도 동의.
    도서관에서 걸어다니면서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그 분이 걸어봐야 얼마나 걸었다고....
    공부에 스트레스 받은 사람이 욕한거겠죠.
    어떤 사람들은 어느정도 소음이 있어야 안정된다고 까페가서 공부하는데... 아마 너무 조용해서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되는거같아요.

  • 54. ....
    '16.5.3 10:59 AM (182.214.xxx.49)

    ㅆㅂㄴ 쪽지 옹호한다는 사람들은 인생이 ㅆㅂㄴ 소리에 익숙해서 그런것 같아요
    이런 인간들은 남편한테 맞는 아내들에게도 맞을짓을 했나보다 라고 댓글 달걸요
    인생 참 저렴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 55. ..
    '16.5.3 11:14 AM (125.180.xxx.190)

    원래 도서관에선 쪽지로 의사소통 합니다.
    그리고 구둣소리 듣고 다른 사람들도 속으론 더 심한 욕 했을 걸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오죽했으면 ㅅㅂㄴ소리까지 적었을까요.
    여기에 그 원글이 두둔하는 사람들 공중예절 꽝인 사람들 같음.

  • 56. ...
    '16.5.3 11:15 AM (203.244.xxx.22)

    또 82덧글의 웃긴점이 뭔줄 알아요?
    일단 원글까고 보기... 원글이 얼마나 돌아다녔을 길래 쯧쯧 이러죠.
    아니 도대체 왜그래요? 밖으로 굽는 팔은 82뿐일걸요.
    둘 다 잘한거 없다. 뭐 좀 쿨내 진동하긴하지만 여기까진 틀린 말은 아니니까.

    솔직히 그렇게 조용한걸 바라면, 본인이 귀마개라도 하고 공부하던가
    집에 다가 방음벽치고 공부하지 왜 밖에 나와서 그러는겁니까.
    구두 신으면 도서관에서는 날아다니기라도 해야하는건지. 원...

  • 57. ...
    '16.5.3 11:19 AM (203.244.xxx.22)

    이런 댓글 보세요. 셜록 뺨치죠? ㅎㅎ

    --------------------------------------------------
    씨ㅂㄴ 소리가 나오기전까전 얼마나 참았을까요
    한두번 왔다갔다 했다고 그랬을까요
    소리많이나는 구두를 신고간 그분 멘탈로 보아
    아주조용한 그곳이 자기를 뽐낼수 있는 구두소리로
    나를 봐달란식으로 당당하게 여자의 자존심은
    구두소리다 이럼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을것같네요
    그리고 그 쪽지는 중딩여중생이 보낸것같고요

  • 58. 원인제공했으니 욕먹어도 쌉니다
    '16.5.3 11:20 AM (125.180.xxx.190)

    민폐끼치는 인간이 있는데 그냥 참고 있기만 하란 말인가요.
    그 원글이 욕먹었던 댓글로 계속 고소 운운해서 더그랬던거죠.
    그 쪽지가 폭력이면 구둣소리는 다수를 향한 더 질나쁜 폭력임.

  • 59. ...
    '16.5.3 11:23 AM (203.244.xxx.22)

    가장 베스트는 뭡니까?
    저라면 구둣소리 자기도 몰랐을 수 있다고 봐요. (이러면 또 너가 그년이냐 그럴까봐. 전 운동화 단화밖에 안신는 아짐입니다.)
    그냥 "조용히 발자국 소리가 좀 크네요. 죄송하지만 조금 조용히 걸어주세요." 라고 남겼음 됐겠죠.
    이 이상 뭐가 더 필요한가요?
    이거가지고 원글이 더 잘못했네, 욕이 더 나쁘네 회자 되는게 더 이상해요.

  • 60. 그 글은 못봤지만
    '16.5.3 11:24 AM (218.52.xxx.86)

    이 글만 보면 구두소리낸 사람은 민폐이고
    쌍욕 쪽지 준 사람은 싸이코 같네요.
    상식선에 보면 후자가 훨씬 비정상으로 보여요.

  • 61. ...
    '16.5.3 11:25 AM (203.244.xxx.22)

    가끔 여자들이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그런가 싶기도해요.
    민폐를 당해본 입장에서 욕한 사람한테 감정이입.
    쌩뚱맞게 욕먹어본 사람들은 구두원글한테 감정이입.

  • 62. ㄴㄴㄴㄴㄴ
    '16.5.3 11:48 AM (218.144.xxx.243)

    당해본 입장에 이입하는 거랑
    지 잘못 지적 받아도 내가 뭘? 내가 왜? 하는 ㅆㅂㄹ에 이입하는 거랑은
    아주 깊고 넓~은 경계가 있죠.

  • 63. 82는
    '16.5.3 11:51 AM (1.234.xxx.159)

    예민하고 억울하게 억눌려있던 분들이 우루루 와서 터트리는거 같아요.
    거기 호응댓글이 가장 많은게 내가 하고 싶었던 걸 누가 대신 했다는 식의 댓글이었어요.
    내가 못한걸 드디어 남이 해줬다, 그러니 너는 그런 욕 들어도 싸다?
    아무리 구두신고 도서관 왔다고 그런 쌍욕 듣는게 정상인가요?
    탭댄스를 춘것도 아닐텐데 당연하다는 듯 원글 비난하는 댓글들 보니 어이없고 피곤하더군요.

  • 64. ㅁㅁㅁ
    '16.5.3 11:52 AM (218.144.xxx.243)

    음식점에서 뽀로로 크게 틀어주는 인간이나
    도서관에서 애한테 구연동화 하는 인간이나
    이미 나는 귀와 뇌과 감정이 테러당한 상태라
    곱게 좀 조용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는 못 하겠네요.

  • 65. 정말
    '16.5.3 12:13 PM (24.115.xxx.71)

    저도 놀랐어요.
    물론 도서관에서 구둣소리 또각 또각 내고 다닌 것도 잘한건 아니지만 언어 폭력의 정당성을 주는 정도일까 싶네요.

    폭력은 폭력이예요. 그게 남편이 배우자를 폭행하고 배우자가 내 화를 돋구었다 하고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까 싶네요.

  • 66. ...
    '16.5.3 12:15 PM (175.125.xxx.48)

    도서관에서 공부 좀 해본 사람 : 구두소리는 소음테러다.. 민폐녀이므로 욕먹어도 싸다.
    도서관에서 공부 안해본 사람 : 구두소리 정도가 왜? 어때서? 그 정도로 예민하면 집에서 해야지.


    근데요.
    솔직히 도서관에서 공부 안해본 사람들은 구두소리가 얼마나 심각한 테러인지 잘 몰라요.
    당연히 모를수밖에 없고요.
    대충 그깟 구두소리 정도... 이렇게 상상만 할뿐이죠.
    실제 열람실 안에서 겪었을 사람들의 심정을 잘 이해 못합니다.

    전 소음에 둔감한 편이고..
    위층에서 발뒤꿈치로 쿵쿵 찍고다녀도 그러려니 하는 사람인데도
    열람실에서 구두소리는 듣기 싫어요.
    거슬려요.

    비슷한 상황을 예로 들자면
    모두가 자는 새벽시간에 위층에서 망치로 톡톡 쳐서 잠을 깨우는 소음테러 느낌?

    아마 그 원글 때문에 열람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으로 욕하며 참았을겁니다.


    뭐 그렇긴 하지만...
    좋은말로 해도 되는데... 욕은 심했죠.

  • 67. ..
    '16.5.3 12:19 PM (211.224.xxx.178)

    쥐죽은듯이 조용한 도서관에서의 하이힐소리는 엄청난 소음공햅니다. 그글은 자기가 똥 한뭉텅이 들고 다니는데 주변사람이 너 똥내나 한다고 상대방이 자신을 망신주고 욕한다 하는거나 마찬가지 글였어요.

  • 68. ...
    '16.5.3 12:54 PM (203.244.xxx.22)

    덧글들 보면 대부분 구둣소리도 조심해야하고, 욕은 심했다가 요점인데.

    너무 말의 뉘앙스나 아주 사소한 부분의 의견차이마저 수긍을 안하고 꼬투리 잡는거같아요.

    반대로 생각하며 구둣소리 잘했다, 듣기 좋다 하는 사람도 없고.

    욕먹어도 싸단 사람(물론 일부분 있긴하지만)도 많진 않잖아요... 전체 댓글 분위기를 보고 파악해야겠어요.

  • 69. 거참
    '16.5.3 1:37 PM (121.150.xxx.41)

    203.244.xxx.22님 댓글 어이없네요.
    귀마래를 하라고요?
    도서관에 가는 이유가 조용히 공부하고 싶어서인데 귀마개를 하고 하라니;;;
    그리고 구두 신으면 도서관에서는 날아다니기라도 해야하는거냐고요?
    그만큼 조심해야 하는거죠. 말씀 참 이상하게 하시네.

  • 70. 그러게요
    '16.5.3 2:0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구두 신고 소리 시끄럽게 걸은건 잘못된거지만 거기다가 씨발년아 라고 쪽지 주는게 정상인가요

  • 71. 다이상해
    '16.5.3 2:03 PM (142.129.xxx.197)

    다들 분노 조절 장애인가
    오죽했으면 쌍욕을 했겠냐니 누가 그렇게까지 참으래요
    예의 바르게 쪽지를 쓰면 되잖아요 구두 소리 시끄러우니 조용해 달라 그걸 무시하고 계속 시끄럽게 돌아다닌 거면 모를까
    다짜고짜 쌍욕한 걸 이해한다니 무섭네요

  • 72. 얼마나시끄럽게 걸었는지 누가 아나요
    '16.5.3 2:14 PM (116.39.xxx.32)

    그정도로 안걸었을수도있지만, 걸었을수도있죠.

    그리고 도서관이라는 곳 자체가 서로 조용히해야하는 곳이라는 암묵적 합의가 있는 곳이잖아요.
    어디 백화점에서 그런 쪽지 받은것도 아니구요.
    민폐끼쳐놓고, 그럴수도있지~~ 이런 사람들이 더 짜증나요.
    애 엄마들도 그래서 욕 많이 먹잖아요. 애 키우면서 그럴수도있지~~
    그럴수도있지. 라는 생각 자체가 욕 먹을만한거에요.

    민폐안끼치고 멀쩡히 있는 사람한테 쌍욕쪽지 준거 아니잖아요.

  • 73. 도서관 독서실
    '16.5.3 2:46 PM (39.117.xxx.239)

    대학교 도서관이라면 열람실에서 조용히 해야죠. 하지만 국공립 지역 도서관이라면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데 열람실에서 독서실 분위기 만드는거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른 아이 청소년 모두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지요. 구두 신은 사람도 왔다 갔다 해도 됩니다.

  • 74. ,,,ㅇ
    '16.5.3 3:33 PM (124.49.xxx.100)

    아무리 그래도 구둣소리가 방해됩니다도 아니고 욕을 썼다니..
    또 그걸 이해한다니 나로선 이해 불가.
    자기가 의도치않게 남에게 혐오스러운 일 할 일이 사는 동안 한두번은 생길텐데
    그럴 때 저런 쪽지를 받는다고 생각해봐요.
    그리고 저 욕은 굉장히 혐오스럽지 않나요?
    일반인이면 입에 담지 못할 욕인데..

  • 75.
    '16.5.3 4:53 PM (94.242.xxx.37)

    또각또각 구둣소리 내며 도서관 걸어간 건 씨발년 소리를 들어되는 민폐라고 봐요
    저 대학시절, 명품족이던 동창이 중앙도서관을 그렇게 또각또각 걸어가서
    시험공부하던 사람들이 짜증나는 표정으로 보고 있던 찰나
    하이힐 굽이 부러지면서 봉산탈춤을 추며 미친년처럼 자빠졌대요
    그 때 학생들이 전부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고 그 애는 굽 주워서 부자연스럽게 도망갔고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불쾌했으면 환호성까지 질렀을까요? 정말 통쾌했을 듯해요

  • 76. 24.115
    '16.5.3 6:52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논리의 비약이 쩌네요
    무매너 구둣소리가 먼저 소음폭력이고 쪽지는 거기에 대해 주의를 주는 정당방어 행위인데요. ㅅㅁㄴ이 사실 그렇게 심한 욕도 아니고...

  • 77. ....
    '16.5.3 6:53 PM (211.207.xxx.100)

    민폐맞아요.
    그렇지만 욕은 좀 심했고...

  • 78. 24.115
    '16.5.3 6:53 PM (211.36.xxx.211)

    논리의 비약이 쩌네요
    무매너 구둣소리가 먼저 소음폭력이고 쪽지는 거기에 대해 주의를 주는 정당방어 행위인데요. ㅅㅂㄴ이 사실 그렇게 심한 욕도 아니고...

  • 79. ...
    '16.5.3 6:58 PM (211.209.xxx.16) - 삭제된댓글

    한국은 전국민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가봐요.
    예전에 미녀들의 수다에서 독일여성분이 한국 사람을 쥐떼로 표혔했던가? 여튼 경쟁에 치여서 서로 물고 뜯는 상황을 그런 식으로 묘사해서 좀 말이 됐던 걸 기억해요.
    정말 딱 더도덜도 아닌 그 상황이 맞는 것 같아요.

    전 이 에피 말고도 상대방의 무매너에 필요이상으로 분개하는 게 이해되질 않아요.
    전에 주차 잘못해서 두자리 잡아 먹은 사람에게 욕쪽지 남겼다는 글에도 댓글 반정도가 잘했다고 그러던데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그깟 구두소리.. 어차피 탭댄스를 추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지속되는 소음이라구요.
    전 다른 소음을 다 괜찮은데 끊이지 않고 코 훌쩍거리는 소리는 좀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화장지 좀 건네면 기분 나쁘려나..' 고민해보긴 했지만 그게 욕이 나올 정도로 내 인생을 진흙밭에 내뒹굴릴 일인가요?

    상황은 갈수록 녹록치 않고 내몰리는 느낌에 조바심 나더라두요.. 우리 '쥐떼'는 되지 말자구요.
    아무리 굶어서 곧 죽을 지경이라도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을 순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서로 이빨 드러내고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나 있는 걸 보는 기분이예요.
    대한민국을 생존본능만 남아 있는 야수만 우글거리는 정글로 만들고 싶으세요?

  • 80. ...
    '16.5.3 7:07 PM (211.209.xxx.16)

    한국은 전국민이 정신병을 앓고 있는가봐요.
    예전에 미녀들의 수다에서 독일여성분이 한국 사람을 쥐떼로 표혔했던가? 여튼 경쟁에 치여서 서로 물고 뜯는 상황을 그런 식으로 묘사해서 좀 말이 됐던 걸 기억해요.
    정말 딱 더도덜도 아닌 그 상황이 맞는 것 같아요.

    전 이 에피 말고도 상대방의 무매너에 필요이상으로 분개하는 게 이해되질 않아요.
    전에 주차 잘못해서 두자리 잡아 먹은 사람에게 욕쪽지 남겼다는 글에도 댓글 반정도가 잘했다고 그러던데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그깟 구두소리.. 어차피 탭댄스를 추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지속되는 소음이라구요.
    전 다른 소음은 다 괜찮은데 끊이지 않고 코 훌쩍거리는 소리는 좀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화장지 좀 건네면 기분 나쁘려나..' 고민해보긴 했지만 그게 욕이 나올 정도로 내 인생을 진흙밭에 내뒹굴릴 일인가요?

    상황은 갈수록 녹록치 않고 내몰리는 느낌에 조바심 나더라두요.. 우리 '쥐떼'는 되지 말자구요.
    아무리 굶어서 곧 죽을 지경이라도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을 순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서로 이빨 드러내고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나 있는 걸 보는 기분이예요.
    대한민국을 생존본능만 남아 있는 야수만 우글거리는 정글로 만들고 싶으세요?

  • 81. ㄹㄹ
    '16.5.3 7:12 PM (1.236.xxx.29) - 삭제된댓글

    82댓글의 특성 다른 분들 말씀에 동감해요
    무매너에 필요이상 분개, 본인은 폭력적 댓글을 아무렇지 않게 달고 원글 입장보다 왠만하면 자신의 근거없는 추리력을 동원 누군지도 모를 상대 입당 편글어주기
    그 사람이 무심코 한 행동이면 조용히 걸어 달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 누군가 정중히 내 실수를 알려주면 뜨끔해서 창피하던데...
    욕 쪽지를 보면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보다 그 원글처럼 내 잘못보다 내가 언어 폭력을 당한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알려줬는데도 개선이 안돼서 욕을 했다면 저도 뭐라 안하겠네요
    그리고 그 욕이 심한 욕이 아니라니...일상에서 얼마나 욕을 하고 듣고 살면 그 욕이 심한 욕이 아닌가요..놀라울뿐이네요...

  • 82. ㄹㄹ
    '16.5.3 7:13 PM (1.236.xxx.29)

    82댓글의 특성 다른 분들 말씀에 동감해요
    무매너에 필요이상 분개, 본인은 폭력적 댓글을 아무렇지 않게 달고 원글 입장보다 왠만하면 자신의 근거없는 추리력 상상력을 동원 누군지도 모를 상대 입장 편들어주기
    그 사람이 무심코 한 행동이면 조용히 걸어 달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 누군가 정중히 내 실수를 알려주면 뜨끔해서 창피하던데...
    욕 쪽지를 보면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보다 그 원글처럼 내 잘못보다 내가 언어 폭력을 당한 피해자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알려줬는데도 개선이 안돼서 욕을 했다면 저도 뭐라 안하겠네요
    그리고 그 욕이 심한 욕이 아니라니...일상에서 얼마나 욕을 하고 듣고 살면 그 욕이 심한 욕이 아닌가요..놀라울뿐이네요...

  • 83. 세상에
    '16.5.3 7:16 PM (61.79.xxx.56)

    ㅅㅂㄴ이 큰 욕이 아니랍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런 댓글들이 난무하죠
    여자가 저런 소리를 들으면 모멸감에 치를 떨텐데
    아무 욕이 아니라는 사람이 있네요?

  • 84. 한번 당해 보고,,,역지사지 한번 해보세요
    '16.5.3 7:32 PM (112.140.xxx.23)

    층간소음으로 살인도 일어나는 세상에
    그정도 욕이 대수인가요?

  • 85. 아마도
    '16.5.3 7:40 PM (203.226.xxx.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공격하고 싶기는 한데 아무나 공격했다간 내가 반격당할 수 있으니 공격할 만한 여지가 있는 민폐녀를 찾아 자신의 모든 울분을 담아 공격하는 것이죠.

  • 86. 아마도
    '16.5.3 7:41 PM (203.226.xxx.6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공격하고 싶기는 한데 아무나 공격했다간 내가 반격당할 수 있으니 공격할 만한 여지가 있는 민폐녀를 보면 자신의 모든 울분을 담아 공격하는 것이죠.

  • 87. 아마도
    '16.5.3 7:41 PM (203.226.xxx.66)

    다른 사람 공격하고 싶기는 한데 아무나 공격했다간 내가 반격당할 수 있으니 공격할 만한 여지가 있는 민폐녀를 보고 자신의 모든 울분을 담아 공격하는 것이죠.

  • 88. ㄴㄷ
    '16.5.3 8:08 PM (61.109.xxx.29) - 삭제된댓글

    도서관 시험장에서 구두소리 거슬릴정도면 공부 어떻게 하냐고요? 소리에 민감한 정도가 다 달라요 별 소리 다 거슬려서 결국 집에서 시험공부했던 사람입니다만 대체적으로 구두소리는 거슬린다가 대부분일걸요 욕지거리로 표출하는 건 개인 인격 탓이지만 대다수에게 구두소리는 무개념으로 지탄받을 만 하다구요

  • 89. 당연히
    '16.5.3 8:19 PM (112.151.xxx.45)

    쪽지쓴 사람이 잘못이죠.
    근데 한편으로는 소리나는 구두 신고와도 조심성없이 편하게 이리저리 다니시는 분들 보면 좀 짜증나긴 해요. 밖에선 잘 모르는데 도서관만 들어가면 신발소리가 유난히 들리는 경우 있어요. 소리만 들어도 걷는 사람이 조심하는거 느껴지고 그러려니 하게 되죠. 처음 글쓰신 분이 그러셨을 거라는 건 아니구요.

  • 90. ..
    '16.5.3 9:15 PM (121.140.xxx.79)

    ㅆㅂㄴ이 심한욕이 아니라니...333

    경악!!!



    저 죄송한데 구두 소리 좀 조심해주실수 없나요
    도서관인데 책 읽는데 집중이 안되고 다른분들께 너무 피해를 주시는것 같네요

    혹은 이런 정중한 부탁에 적반하장인 상황이래도 쓰이기에 과한데

    쪽지로 그런 욕을 하다니요

    간담이 서늘해지지않겠어요?

    아무리 화가나도 욕은 정당화시키지 맙시자

    이 원글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원인제공했고 많은분께 피해는 드렸을 지언정

    다만 욕으로 응징하는 사회는 지양하자는겁니다

  • 91. 211.36 님
    '16.5.3 9:26 PM (24.115.xxx.71)

    폭력에도 여러 종류가 있듯 그 원글님이 일부러 다른 사람들을 화나게 하려고 구둣소리를 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욕을 쓴 사람은 그 원글님을 향한 폭력적인 언어를 일부러 선택해서 쓴 것이고요. 무지와 고의성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 92. ㅇㅇ
    '16.5.3 9:36 PM (49.142.xxx.181)

    1.구두소리 내서 다른 사람 방해한건 욕들을만 했지만, 좋은말로 쪽지 할수도 있었는데 대뜸 욕쪽지 한 사람이 잘못한거다.
    2. 좋은말로 쪽지 할수도 있었는데 욕쪽지한건 잘못했지만, 구두소리 내서 방해한 원글이도 욕들을만했다.


    결론은 둘다 잘못했지만이 전제라는것.
    누가 더 잘못했냐는 개인의 경험이나 가치관 성향 차이
    그래봤자 오십보 백보임
    왜 똑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들끼리 오십보 백보 도토리 키재기가지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감.

  • 93. 그래도
    '16.5.3 10:55 PM (218.236.xxx.77)

    저도 댓글보고 정신이상해지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원글님이랑 다른댓글보니 희망은있네요
    소수라그렇지 ..

  • 94. ///
    '16.5.3 11:27 PM (203.254.xxx.53)

    익명으로 욕 쪽지 보내는게 얼마나 비겁한 짓인지
    그걸 마치 사이다인양 두둔하는 댓글들도 비겁하긴 마찬가지구요222222222222

  • 95. ㄷㄴㅂ
    '16.5.4 10:42 AM (175.223.xxx.234)

    쪽지로 의사소통하는 건 도서관 전통이고 예의입니다.

  • 96. ...
    '16.5.5 6:10 PM (121.140.xxx.158)

    윗분 비겁하다.... 끝까지 욕쪽지 역성 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245 이경규는 참 잘 살았나봐요 41 향기 2016/06/07 27,127
564244 tvN 미술 강의로 본 인문학의 열풍의 그늘 11 미술의 수난.. 2016/06/07 3,341
564243 아파트 6층? 15층? 7 ... 2016/06/07 6,525
564242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여자라면 아이 셋은 낳아야…' 독재자 2016/06/07 826
564241 영화 me before you~ 보면서 너무 부러웠어요. 3 me 2016/06/07 1,960
564240 궁금한 생활 질문 두가지 있어요 3 .... 2016/06/07 1,340
564239 남편이 이혼하자고 해요. 49 니가싫다 2016/06/07 34,174
564238 만날 때마다 키스했다면 사귀는 거 맞나요? 22 Rjeon 2016/06/07 13,971
564237 세월호78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6/07 581
564236 신안 놈 중 한 놈이 9년 전에도 성폭행 5 ..... 2016/06/07 1,895
564235 전라도 만이 아니예요 30 인천 사이다.. 2016/06/07 4,075
564234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두번 찍어도 되나요? 2 치과 2016/06/07 1,574
564233 동부화재 전화받은 분 안 계세요? 6 보험사 2016/06/07 1,366
564232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어요 무슨 방법 있을까요?(애 말고 제가.. 5 아짐 2016/06/07 1,627
564231 국가 원수의 건강은 극비라고 하지 않았나요? 7 올림머리 2016/06/07 1,568
564230 국어 비문학 실전풀이 가장 잘 가르치는 강사가 3 누군가요? 2016/06/07 1,805
564229 비오는날 갈곳.. .. 2016/06/07 688
564228 두피 지성 3 샴푸 뭐 쓰.. 2016/06/07 912
564227 내일 이케아가서 2미터 상판을 사오고싶은데요.ㅡㅡ 3 운반수단 2016/06/07 1,929
564226 오이지 열풍이 불길래 6 팔랑귀 2016/06/07 2,826
564225 섬에 사는 분들은 진짜 한번더 살펴봐야하는지.. 9 .. 2016/06/07 2,789
564224 중국인들이 반포쪽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데 12 ..... 2016/06/07 3,677
564223 김대중 대통령은 75세에 대통령이 됐고 몸도 불편했지만 9 와닿아서요 2016/06/07 2,115
564222 대입 논술과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2016/06/07 832
564221 콩국수 하려고 , 콩물을 만들었는데, 고소하지가 않아요 6 .. 2016/06/07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