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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옥시 건으로 손석희 뉴스룸 인터뷰 하네요

happywind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6-05-02 21:08:03
최예용 소장 환경보건시민센터
이 분 처음 보는데 그간 말도 안되는 답답함을 겪었네요.
외국에선 없는 제품이 가습기 청소제래요.
농약을 풀어서 공기중에 내보내 나노 사이즈로 온갖 신체 부위로 흡입되며 발병 이 됐대요 ㅠㅠ
저도 예전에 사두고 귀찮아서 가습기 안쓰며 청소하다 보니 옥시싹싹 이었어요.
저도 죽을 뻔 했다는 거네요.
안타까워요 진작 나서서 일이 파헤쳐 지지 않아서
IP : 122.4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 9:2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전 지금도 알게 모르게 그 제품들로 피해를 본 사람이 엄청날 걸로 생각해요.
    몇 번 썼다던지 썼는데도 알지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기업의 책임이지만 정부도 피해갈 수 없는 책임 문제가 있으니 그간 기업이나 정부 모두 덮으려고 했겠죠.
    홈플 가서 아무 생각없이 사온 세제가 애경꺼더라구요.
    그 무거운 걸 카트까지 끌고 가서 환불해 왔어요.
    피해자들, 애기와 아내 잃고 부모 잃고 가족 잃은 그 분들 제가 도울 일은 그저 그 정도밖에 없다 싶어서요.
    나 혼자라도 불매할라구요.ㅠㅠ

  • 2. 마음이..
    '16.5.2 9:31 PM (116.40.xxx.17)

    답답~하네요. 당사자들은 얼마나 억울하고 슬플지.. 환경시민보건연대. 고맙습니다.

  • 3. 미친,,,
    '16.5.3 1:50 AM (223.17.xxx.33)

    생각할수록 억장이 무너져요
    나라망신살에...
    세월호도 그렇고...
    양심없고 비윤리적인 국민성이라 찍힐 일이지요.

    이번엔 정말 작살 내야한다고 강력 주장하고 싶어요.

    내가 당했다,내 자식이 당했다 생각해 보세요.그냥 넘어갈 일인가...

    제발 이번엔 국민이 제대로 생각대로 실천해 주길.

  • 4. 저도 피해자
    '16.5.3 2:40 AM (182.212.xxx.148)

    가습기메이트랑 세퓨에서 나온 제품 한동안 썼어요.
    한창 쓸때 호흡곤란으로 쓰려져서 병원에 응급으로 갔었고 병원에서는 천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십대후반에 천식 진단받고 환자로 살고있는데 보니까 살균제가 원인인거같은 심증이 굳게가는데 뭐 방법이 없네요.
    그 발작 이후로 운동을 못해요. 숨이 너무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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