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문화가 변화 하면서 있을수 있는 새로운 개념, 사고, 행동, 장치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한국말은 이런 현상을 거의 반영하는 새로운 언어가 창조되지 않고 있다.
이게 영어와 우리말의 큰 차이 중 하나인거 같고, 인터넷에서 등장하는 속어, 은어 차원의 얘기가 아님.....
예컨대, 영어에 stigma 란 단어가 있는데, 이건, 공정치 않고 부당하게 가치를 폄하 하거나 백안시 하는 것.
이런 현상이 얼마나 많이 우리 주변에 많은가 ?
가령, 여자들은 운전을 못한다, 이런게 영어로 스티그마 인데, 우리말로는 편견 ? 차별, 부당한 비난 ?? 뭐라 해야하나 ?
영어에 편견, 차별이란 단어도 따로 있다. 이해가 가시는가 ???
문화적 작품중에 흐느적 거리는 지나친 감상이나 강한 감정의 미학적 표현이 많은게 있다.
이런걸 영어로 쉬락, 쉬멀츠 라고 하는데
우리 말로는 뭔가 ??
아름다우 면서도 슬픈 여운을 주는 걸, 영어론 haunting 인데, 우리말로는 ??
한국의 문학이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고,
중국도 받은 노밸 문학상을 후보도 내지 못하는 이유가
" 시푸르 둥둥하단"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하기 어려워 그럴까 ??
되도 않는 국적불명의 엉터리 영어, 영어, 한국어 짬뽕된 그것도 한국어 라고 매스컴에 여과 없이
쓰여지는 걸 보는 국내 언어 관련 전문가들은 도시 뭘 하고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