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다 합쳐서 가정의 날 만들었음 좋겠어요

작성일 : 2016-05-02 19:28:05

어린이날 선물 사달란 아이들한텐 "할아버지댁에 가봐야지 오늘 가정의 날인데"
어버이날 와서 들여다 보라는 부모님한테는 아들 딸 손자손녀까지 다 모여서 간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선물도 받게 하고 부모님께 선물도 드리고 하는 날로 5월 15일 쯤 국경일로 정해서 모든 사업장이 법으로 쉬는 거예요.다른 날 절대 쉬지 말고요.

어린이날(이었던 날)도 애들 학교가고 엄마아빠 일하고 어버이날(이었던 날)도 애들 학교가고 엄마아빠 일하고.


뭐하러 이삼일 사이에 이런 번거로운 날을 정해놓고 쇠어도 안쇠어도 껄끄러운 날을 만드나요.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정한 가정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82.211.xxx.2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휴일
    '16.5.2 7:32 PM (175.126.xxx.29)

    싫어요...빨간날도 싫고요
    공무원들이나 대기업 공기업 정도돼야 그런날 챙길수 있지
    그 이하로는 빨간날이 아무의미가 없어요

    법으로 강제하는것도 아니고(차라리 법으로 다 쉬어라..하면 몰라도)

    상위 10프로 정도만? 쉴수 있는거 아닌가요?

  • 2. ..
    '16.5.2 7:33 PM (183.99.xxx.161)

    어버이날이니.. 어린이날이니 없으면..
    솔직히 그날 의미를 알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다구요

  • 3. 다 없는 게 젤 좋지만
    '16.5.2 7:35 PM (182.211.xxx.221)

    우리나라 현실에서 가정의 달이라고 수십년 세뇌시켜온 걸 하루에 다 날릴 리는 없으니 중도책으로 저런 생각이 드네요.

  • 4. ...
    '16.5.2 7:36 PM (121.171.xxx.81)

    그냥 부모님과 의절하고 자식 안낳으면 되죠 뭐.

  • 5. . .
    '16.5.2 7:37 PM (211.209.xxx.198) - 삭제된댓글

    울며 겨자먹기로 돈 쓰는 날. 못 받으면 섭하고. 돈 쓰라고 만든 날이지요.

  • 6. ..
    '16.5.2 7:3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악습인 제사, 명절도 못 없애는데 그걸 어찌 없애요.
    그 날 이익을 창출하는 인간들이 들고 일어나서 절대 안 없어져요.

  • 7. ㅇㅇ
    '16.5.2 7:39 PM (49.142.xxx.181)

    5월15일은 원래 스승의 날임
    그냥 스승의 날까지 합해서 감사의 날 뭐 이런 날쯤으로 정하는게
    어린이 어른 부모님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하는 날

  • 8. dma
    '16.5.2 7:57 PM (175.113.xxx.39)

    정말 공감이요.
    저도 합쳐서 가정의 날 해서 하루 쉬고 말았으면 좋겠어요.

  • 9. ...
    '16.5.2 8:01 PM (1.254.xxx.12)

    왜그러세요?
    님은 태어나자마자 엄마였어요?
    님한텐 어린이였던적없어요?ㅡㅡ
    빨간날이라 쉬어서 좋았던적 없어요?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 정말

  • 10. 합쳐줄것도 아니면서 왜 화를 내세요?
    '16.5.2 8:09 PM (182.211.xxx.221)

    그래서 지금 빨간날을 어린이날에서 저날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말한것 뿐인데..?
    어버이날은 원래 까만 날이잖아요.

  • 11. ...
    '16.5.2 8:09 PM (221.139.xxx.210)

    이번 선거에 ' 노인의 날 '만든다는 공약 보고 기겁했어요

  • 12. 공휴일
    '16.5.2 8:13 PM (175.126.xxx.29)

    ㅋㅋ
    전 길바닥에

    노인보호.....라고 페인트칠(시설관리공단에서 했겠죠)이라고 된거보고
    기절.........

  • 13. ...
    '16.5.2 8:23 PM (61.81.xxx.22)

    이번에 5일 쉬어요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ㅜㅜ

  • 14. ㅇㅇ
    '16.5.2 9:10 PM (223.62.xxx.5)

    요즘은 부모들이 대체로 용돈으로 떼우려고 해서 그렇지
    어른들 위주로 사는 아이들이
    일 년에 딱 하루 자신들만을 위해 부모가 군것질거리도 사주고 유원지도 데려가주는 그런 날인데..
    매해 서울교대에서도 대학생들이 아이들을 위해 참가비없이 몸으로 놀아주는 어린이한마당도 하고 있어요.

  • 15. 좋은의견이네요
    '16.5.2 10:03 PM (122.37.xxx.51)

    가족의 날을 정해 한꺼번에 하자구요..

  • 16. 찬성~~
    '16.5.2 10:40 PM (180.69.xxx.78)

    도입이 시급합니다!!

  • 17. .....
    '16.5.2 11:02 PM (58.233.xxx.131)

    절대 동감해요.
    어린이날은 좋아요. 선물을 사주든 뭘하든 어린이때만 누릴수 있는거니까요..
    근데 양가 생신 챙기기도 버거운데.. 어버이날은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나중에 안받아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어린이날은 어린이끝나면 끝이라도 있지 어버이날은 죽을때까지네요..

  • 18. 깐따삐야
    '16.5.3 2:04 AM (211.205.xxx.98)

    이글 메인가면 좋겠어요! 전 아예 어린이날 어버이날 없애고, 스승의날도 없애고, 그냥 하루, 감사의 날! 요런것 하면 좋겠어요! 특히, 어버이날! 요즈음 스트레스성 글 올라오는것보면 너무 안타깝고, 저도 지금 폭팔직전이고, 제가 어버이되도, 전 절대 안 챙길거에요!

  • 19. 58님 말씀
    '16.5.3 3:06 AM (68.36.xxx.93)

    대공감.
    어린이날은 말 할때부터 6학년까지
    길어야 10년인데, 어버이날은 결혼전엔 초등 고학년부터 (철나면) 계속..
    결혼하면 네 분 돌아가실 때까지~

    명절2, 어버이날, 생신 4번 (양가 생존시)
    허걱이네요....
    비싼거 아닌건 선물로도 안치는 한국 문화에선 더더욱~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모두 없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날은 크리스마스가 있고,
    어버이날은 두 명절에 생신도 있는데요뭐~

    저도 자식 키워보니, 제가 좋고 행복한거지
    키운 후에 뭘 어떻게 받아야겠다는건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39 그렇게 원할때는 없더니 이제 맘 잡으니 인터뷰보러 오라네요..... 1 갈팡질팡 2016/05/02 1,009
553438 센스분들 이가방좀 봐주세요. 4 ..... 2016/05/02 1,406
553437 부침개를 밥이랑 먹나요? 21 2016/05/02 4,040
553436 실내화를 잘못 샀나봐요 4 ... 2016/05/02 889
553435 이런 사람들을 속물이라고 합니다. 12 아이사완 2016/05/02 7,711
553434 히트곡 하나로 뜬 가수 누가 있나요? 24 노래 2016/05/02 3,452
553433 tv프로에서교수님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언급을 안하는 이유가 있.. 2 대상포진 2016/05/02 2,657
553432 힘들때 어떻게 정신승리(?)하시나요? 12 힘들때 2016/05/02 3,003
553431 노인들이 해야 참정치가 됩니다 2 참정치 2016/05/02 683
553430 저도 시어머니가 정말 싫습니다 10 푸르른 2016/05/02 4,130
553429 61세 엄마 유럽패키지 보내드리고 싶은데요 15 심청이 2016/05/02 2,609
553428 지금 옥시 건으로 손석희 뉴스룸 인터뷰 하네요 3 happyw.. 2016/05/02 1,100
553427 좀괜찮은 보세옷은 어디서사나요? 4 2016/05/02 2,315
553426 누가 양적완화에 대해 쉽게 설명 좀..^^ 5 무식이 2016/05/02 1,738
553425 어버이연합측 "靑행정관이 JTBC 앞에도 가라 했다&q.. 2 샬랄라 2016/05/02 983
553424 역류성 식도염 있으신 82님들,,,, 1 건강 2016/05/02 1,966
553423 세월호74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5/02 469
553422 나이 많으면 그냥 초면에 말 놔도 되는건가요? 17 . 2016/05/02 2,185
553421 한국어의 문제,,,, 13 drawer.. 2016/05/02 1,538
553420 임신초기 가슴이 조금 커지거나 아플수 있나요 6 임신 2016/05/02 3,677
553419 초등학교 글짓기 대회 심사는 누가하는건가요? 4 ... 2016/05/02 1,237
553418 타가바이크 타보신분 혹시나 2016/05/02 1,134
553417 가격텍이 없는 옷가게 3 ... 2016/05/02 1,863
553416 해외에서 귀국하는데 집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8 귀국 준비 2016/05/02 1,692
553415 제가 사려는 단지 뒤에 신영철선생 묘지가 있어요. 1 집고민 2016/05/02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