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우나 좋아해서 찜질방가고 집에서 영화보는거 좋아해요
그런데 날씨가 더워지니 밖으로 나가고 싶네요
무작정 걸으면서 공원 산책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이태원이나 평창동 갤러리촌 안가봤는데 괜찮은가요?
40대 주부가 혼자 놀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무료 공연 관람이나 아이쇼핑하기 괜찮은곳
혼자 잘 노는분들 나만의 비법 공유 부탁드려요
저는 사우나 좋아해서 찜질방가고 집에서 영화보는거 좋아해요
그런데 날씨가 더워지니 밖으로 나가고 싶네요
무작정 걸으면서 공원 산책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이태원이나 평창동 갤러리촌 안가봤는데 괜찮은가요?
40대 주부가 혼자 놀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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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관)
동대문 DDP
광화문주변 갤러리들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관)
동대문 DDP
경복궁역주변 갤러리들
유툽에서 수영 동영상보고 수영 독학하기
시간이 많고. 수도권이라면
아침시간에 하는 음악회도 괜찮아요.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하나..
그런거 찾아서 즐기고
제가사는 일산 기준..
평일엔 호수공원, 정발산 공원 산책, 사진찍기,
롯데백화점 앞 아람누리 가성비좋은 공연, 음악회보기
도서관다니기
그중 젤 좋아하는건 마트 돌아다니는거예요.
일산은 코스트코, 빅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 농협하나로 등
대형마트가 많아서 한두군데만 돌아도 반나절이 훅~가요
둘레길 걷기 가다가 좋은 곳있으면
천천히 구경하기
집에서는 컴하며 놀기
tv 연속극 보는거 하나도 없네요
그 유명 하다는 태양의후예 한편도 본적이 없는
정말 혼자서도 잘노는 미씨 할매입니다
찾아보면 즐길거리는 참 다양한거 같아요.
특히 문화적 혜택이 잘 갖춰진 서울에 산다는건 복받은 분이라 생각되네요 ㅎㅎ
알아보심 주마다 즐길수 있는 콘서트나 문화공연이 소소하게 있을거예요.
(네이버에 서울, 공연으로 검색 고고~~)
아니면 잘 가꿔진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것도 작지만 큰 즐거움이죠.
오호~ 윗댓글 일산에 사시는 분...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사람들 북적거리는 도심이 좋아요
평촌살아서 주로 명동 동대문 어슬렁거려요
마트시식 -_-;;
부천 만화 박물관
서울남산만화박물관(?)-만화책 공짜
구청 영화 무료 상영
광화문 교보문고 구경
시청이나 구청 법원 구내식당에서 점심먹기(보통 3500원 4천원선 함)
동아일보 구내식당(아주 맛남)
대학교 학식(외대랑 한양대가 저렴하고 맛남. 한양여대 돈까스도 저렴하고 맛남. 건대 맛없음)
특히 부설 사립 초등학교 있는 대학교 옆 학생식당은 엄마들 많아서 위화감도 없어요. 특히 한양여대
한양대서 밥 먹고 왕십리나 서울숲 구경
종로3가 서울극장 월요일 영화표 5천원
한달에 한 번 문화의 날 영화표 5천원(예스24에서 쿠폰받고 예매하면 3500원)
노량진 길거리 간식 맛보기(만원이면 하루종일 식사해결 가능 -_-)
요건 안 해본 건데 구청이나 구민회관 시립 구립도서관 등지에서 에서 영화 상영회 자주하더라구요...
알려주고 무료쿠폰 주기도 하는 앱 있어요.
살펴보면 나의 관심사와 시간이 맞아 떨어지는 거 가요.
저 너무 답답하고 무료하고 마땅히 마음 둘 곳 없을 때
이런 거 해봤어요. 내가 사는 지역구 명소 탐방하기 ㅋ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지역..동네...역사 알아보고 그 곳들을 탐방? 해 보고 그랬어요.
내가 사는 동네가 이런 곳이었는지..오래 살았는데도 전 몰랐거든요...
그리고 행사도 제법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곳들도 방문해보고 그랬어요.
그런데 왔다갔다 하다가 뜬금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되었어요.
굉장히 우연하긴 한데...그런 지역명소 방문이 좀 있으니 알려진 곳들을 뭐라고 해야하나..
탐방하고 기록하고 그리고 점검하면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리서치 하는 그런 일이요.
조금 오래 된 일이긴 하지만 그 기간안에 굉장히 재미있게 다니고 일하고 그랬어요. 일이 점점 늘어나긴 했지만^^
내가 사는 곳을, 나에게 가까운 곳을 한번 알아보고 새겨보고 하는 일도 혼자놀기에 참 좋았어요.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셨으니 이런 글도 남겨봅니다^^
전 집순이라서..
스피커랑 프로젝터 놓고...오페라나 영화 보고, 평소 먹고싶던 레시피 찾아서 요리도 하고,이케아나 아울렛 가끔 가고...마지막주 수욜을 이용해서 공연도 보고, 통신사할인 이용해서 무료영화보고..혼자서 할게 너무 많아요
저도 사진찍는게 취미라 날 좋으면 카메라 들곷무작정 나가서 찍기도 해요. 베란다에서 그림도 그리고...보타니컬? 꽃그림그리는것도 하고....손빨래도 좋아해요. 여름에 너무 더우면 부엌베란다에서 찬물 틀어서 이불빨고..ㅎㅎ
혼자서 잘 놀기
새벽에 자유수영갔다가
아침먹고 정오까지 쉬어요.
오전에 집치우고 쉬다가 점심먹고
뒷산에 가거나 자전거로 한강 나가요.
더울때나 추울때는 자전거 못타고 전철타고 전시회나 공연 봐요.
한달에 한번정도 모임에 나가요.
지금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무료나 저렴하게 풀리는 음악회요.
클래식이라고 멀리 했었는데 생음악으로 들으니까 환상적이어서 푹 빠졌습니다.
요즘은 음악회가 영화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유도명상(guided meditation) 다양한 거 들으면서 하는 것도 좋아요.
눈 감고 들리는 대로 머릿속에 풍경을 그려나가다 보면
몸과 마음이 아주 상쾌해져서 이것만한 기분전환도 없다 싶어요.
집에서도 하고 날 좋은 날은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서도 눈 감고 잠깐씩 들으며 해요ㅎㅎ
재밌는 놀거리들,저장해요
아 암표 저렴하게 사는 법도 알아요... ㅡ,.ㅡ
공연 시작 5분 후쯤에 1-2만원 암표상한테 주면 표 없이 그냥 공연장에 들여보내줘요.
공연장 알바생인지 직원하고도 커미션이 있는지 알아서 눈감아줌.
중간에 화장실 갈 거 아님 표 없이 들갈 수 있어요.
눈치껏 빈자리에 앉거나 서서봐야합니다.
이 방법으로 스티비 원더 셀린디옹 공연 만원에 봤습니다.
주로 올림픽 체조공연장에서 가능한 방법입니다. 근처사시는 분들은 시도해보시길.
댓글님들!
아침음악회나 무료음악회는 어디로 가시는지요? 어디서 정보 얻으세요?
음악회 너무 가고싶은데 지갑이 얇아 고민중인 주부입니다. 서울이나 고양아람누리까지는 언제라도 출동 가능해요. 정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버스타고 종점까지 갔다 온다던 사람 생각나네요.
머리 속 정리하러, 처음 가보는 곳으로 간다고해요.
도서관에서 동화책 읽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집에 사다 놓고 안 읽은 책들고 가서 읽어도 좋고요.
어릴때 내 친구랑 과자한봉지씩 사서 버스 제일 뒷자석에 앉아 조잘조잘 수다떨며 버스 종점까지갔다왔다 했었네요. 집이 버스 종점이었거든요.
지금은 가까운 도서관이나 구민회관 무료강의 듣고 근처 구내식당에서 점심까지 먹고 오면 유익한 시간도 보내고 밥도 맛있고 저렴하게 먹고 은근 뿌듯한 오전을 보낸듯 해서 좋아요.
무료 음악회는 고클래식 사이트에 꾸준히 올라와요.
외국 유학 다녀온 사람들 귀국 콘서트가 대부분인데
추첨식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안 몰리는 레퍼토리는 잘 당첨되는 편이에요.
장소는 종로(금호아트홀), 서초동(예술의 전당), 여의도나 목동 등 다양하고요.
단 당첨되고도 안 가면 블랙리스트 오르는 것 같아요.
국내 교향악단 공연은 저렴한 좌석은 만원 정도밖에 안 해요.
클래식 공연은 자리에 따른 음향 차이보다는
전체 공연장 구조에 따른 음향 차이가 더 큰 것 같아서
저는 공연장만 신경써서 고르고, 좌석은 저렴한 걸로 예매해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어딜 앉아도 좋고, 세종문화회관은 소리가 좀 별로였어요.
목동 KT 체임버홀에서는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이란 이름으로 음악회를 종종 하는데
올레 멤버십 있으면 저렴한 좌석 30프로 할인해서 7천원에 가능해요.
공연정보는 인터파크 티켓예매하는데가 많고..
자주다니는 공연장있으면 홈페이지가입해서 한달에 한두번씩 확인해보세요.
http://www.playdb.co.kr/ 곳도 있긴한데. 금액이랑 알아보려고하면 인터파크로 연결되더라구요.
그리고.. 박람회 좋아하시면 어플중 캔고루 다운받으시면
박람회 일정도 알수있고. 사전등록하면 일부는 무료로 일부는 할인받아서 입장가능한 어플예요.
혼자놀기 달인들이시네요 전 드라마보는거 말고는 없는데 와우~~~
덕분에 유용한 정보 얻습니다.
전통시장 한바뀌돌면 재미있어요
시내 적당한 산을 몇개 골라서 나름대로 코스를 만들었어요.
등산 혹은 트레킹 겸 산책 겸 맛집 나들이겸 다 할 수 있는 나만의 코스가 서너개 되요
아님 미술관 박물관 규칙적으로 검색해서 전시회 다니고, 가끔 심야영화도 보구요.
요즘은 운동 삼매경이라 다 접고 운동만 열심히 하지만...
Pt로 운동 3년 .
봉사는 8년.
모임도 많고...두아이랑 항상 바뻐요..
몇년 전 부터 부질없음의 깨달음을 느끼고..
배우고 싶은거 배워요.
자격증도 여러개 따고 있고요.
노후에도 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셔요.
직딩인 40대 아줌마는
부러움에 침만 흘립니다 ㅠ
저는 언제쯤 이런 삶을 살아볼수있을런지...ㅠㅠ
파트타임만 하고싶은 직딩인데
남편이 애들도 다컸는데 이제 풀타임해서 돈 바짝 벌어야한다고 압력을 줘서...
매일같이 내팔자야 한숨만 쉬며 출근해요.
저는 혼자놀기의 달인 될수 있는데.....
댓글님들 정말 팔자 좋다는것만 알고 감사하고 사세요.ㅠㅠ
혼자놀기
대학로는 어떠세요?
한대밥 동아일보 한양여대밥
행사앱 감사합니다
혼자놀기
자유 수영 하시는 분 부러워요^^
경동시장, 방산시장, 동대문시장 구경다녀요.
지하철 타고 코스트코 가서 시식하고 2-3가지만
사오구요.
45분 걸어 가락시장 가서 구경하고 나물 2가지 사서
걸어와요.
소셜에서 전시회 티켓 사서 혼자 가요.
집중해서 더 잘 볼 수 있어요.
우와~~혼자놀기! 공연도보고 정말 다양한방법들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혼자 놀기 저장해요
직딩. 것도 딴나라에서..아 답답하다
혼자놀기 저장합니다
댓글 읽다 목동 kt챔버홀 음악회 알게 되어 예매하고 행복한 맘으로 댓글씁니다. 감사합니다
늘 일에 치여 사는 저로서는 정말 해보고 싶은 것들이네요.
저도...혼자놀고파요 ㅠㅠ
저장합니다~
알차고 좋은 정보 정말 많네요 감사드려요~~^^
혼자놀기 저장합니다
홍대 구경 갑니다. 요즘 트렌드의 총집합지에요. 구경거리도 많고요~ 잘찾아보면 취향맞는 까페 하나 정도는 아지트화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길거리 매대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악세사리나 귀여운 디자인의 양말같은것도 쏠쏠히 사고 신기한 길거리 음식도 먹어봅니다. 단점은 너무 번잡하다는거. 그래도 에너지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기분전환으로 추천드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이럴때 정말 서울살고 싶어져요 갈곳도 많고 누릴곳도 많고.....
지방사는데 정말 갈곳이 없어요ㅠ
서울..가고싶네요~
저도 혼자다니기좋아하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광장시장 동대문돌아다니기 도서관 찾아다니기도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혼자놀기 비법들 다양하시네요.
서울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혼자놀기...
혼자놀기 저장합니다.
혼자놀기 저장이요
와~ 저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