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편애하면,편애한 자식 성격 망칩니다

푸른연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6-05-02 16:26:38

   저희 친정집 경우도 그렇고 시댁 경우도 그렇고 사촌들 및 친척들 경우를 봐도

   여러 자식들 중 한 자식(아마 귀한 외동아들이나 장남인 경우가 많아요)

   을 두드러지게 편애하는 경우, 그 자식은 성격을 완전히 버립니다.

   예외도 있겠지요. 개인 차이도 있고 인격을 얼마나 수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 성격이 아주 이상해져요.


   안하무인이 돼요. 다른 형제들은 하대해요. 자신만 특권있고 다 받아야 되고

   형제들에게 베풀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받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뭐 쪼끔만 해 줬다 싶음 온갖 생색 다 내고 2배로 되돌려받으려 듭니다.


   그리고 재산이나 유산은 다 자기 꺼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형제들은 딸이라는 이유로 받을 필요 없고 자신이 이 집의 아들이니 다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권리는 너무나 당연하고 의무는 또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 져야 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폅니다.


     그런 인간 만나서 치 떨고 있는 사람이 적어 보았어요.

  

IP : 58.125.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5.2 4:33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권리는 혼자고
    의무는 나눈다가 아니라 난몰라이던데요.

  • 2. 동감2
    '16.5.2 4:36 PM (125.191.xxx.25) - 삭제된댓글

    심지어 받기만 했으니 부모에게도 안하무인인 경우가 많죠.

    퍼준 자식이 부모 나몰라라 하고 외면 받았던 자식들이 부모 챙기는거 너무나도 흔한 스토리임.

  • 3. 우리집은 장녀가
    '16.5.2 4:36 PM (223.62.xxx.11)

    권리는 혼자고
    의무는 나눈다가 아니라 난몰라이던데요.

  • 4. 동감
    '16.5.2 4:43 PM (125.191.xxx.25) - 삭제된댓글

    심지어 받기만 했으니 부모에게도 안하무인인 경우가 많죠.

    퍼준 자식이 부모 나몰라라 하고 외면 받았던 자식들이 부모 챙기는거 너무나도 흔한 스토리임.

    성별이랑도 관계없더라고요. 다만 지금까지는 아들(장남) 편애가 더 일반적이어서 막장 장남이 비율이 높을 뿐...

  • 5. ㅁㅁ
    '16.5.2 4:50 PM (180.230.xxx.54)

    그리고 어디서 자기랑 똑같은 남편/ 아내를 데려오죠.
    우리집에 돈 많은데 그거 다 내꺼다.. 이런거로 이성한테 어필하니
    그 돈에 눈 먼 여자들이 붙어서
    나중엔 부부가 쌍으로 장난이 아님 ㅋㅋㅋㅋ
    부모님 눈에는 아들이 착한데 돈밖에 모르는 며느리가 들어와서 저런다고 하지만
    아들도 아내가 욕을 먹어주면서 그 돈을 꿀꺽 할 수 있으니 모르는 척 그 난리를 지켜보는거죠

  • 6. 그보단
    '16.5.2 5:07 PM (182.209.xxx.107)

    편애받은 자식보다 그 나머지 자식이 관심과 사랑을
    못 받아서 더 못되던데요;;;

    특별히 편애한 이모 큰딸 서울대 사시합격. 자신감 당당함 최고에요. 이기적이고 타인에 대해 냉담함은 있어요.
    편애한 시아주버니 이기적인데 재산 몰빵 받고 잘살아요.
    그나머지 자식이 속 터지지..

  • 7. 그냥
    '16.5.2 6:19 PM (39.7.xxx.216)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 8. 아뇨
    '16.5.2 6: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차별당한 자식이나 자존감이 없어서 이리저리 채이고 다니지,
    편애받은 자식은 당당하게 잘 살아요.
    집안에서야 다른 형제들 존중할 필요 없는 거죠.
    유산은 다 지꺼라고 생각한다고 성격을 망쳤다고 볼 수는 없어요.
    다른 자식들이 억울한 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86 김숙아플때 나왔던 오르골이요 4 최고의 사랑.. 2016/05/29 1,475
562085 저녁 뭐 드시나요? ㅜㅜ 6 귀찮아 2016/05/29 1,731
562084 일회용렌즈 둘중 어떤게 좋아요? 7 ........ 2016/05/29 1,455
562083 시댁때문에 짜증나요, 3 어휴 2016/05/29 1,909
562082 디마프에서 고현정 대신 65 디마프 2016/05/29 13,937
562081 이젠 공기 청정기도 사야 하나요? 4 청정기 2016/05/29 1,967
562080 센스있는 주부님 아이디어좀 주세요 7 피곤 2016/05/29 1,448
562079 안희정 도지사 신분 숨기고 오지마을에 간 모습 1 예전에 2016/05/29 2,312
562078 러블리한 수입보세온파는 사이트 2 2016/05/29 1,235
562077 인색하게 구는 친구 짜증나요 27 ㅇㅇ 2016/05/29 8,840
562076 영어 책중에 플래너 시리즈가 있는데요 플래너시리즈.. 2016/05/29 445
562075 충북 청주사시는분 4 이사 2016/05/29 1,519
562074 랑콤 uv엑스퍼트 자외선차단제요... 49 d 2016/05/29 4,335
562073 고1 아들이 19 .. 2016/05/29 4,507
562072 루시아 같은 로설 추천해주세요 8 덕이 2016/05/29 5,191
562071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 수지 2016/05/29 729
562070 지난주 금요일에 제평갔다왔는데요..질문 6 ㅎㅎ 2016/05/29 2,675
562069 노후에 여유 있으신분들 공통점 9 아줌마 2016/05/29 6,416
562068 헤이헤이 프렌즈에서 미드 보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2016/05/29 2,259
562067 아파트 구입은 입지를 우선으로 봐야되는거죠??? 4 집장만 고민.. 2016/05/29 2,905
562066 옐프에 리뷰 하나 썼어요 추천 좀 1 리뷰 2016/05/29 521
562065 운동 못하는 아들 어떻게 용기북돋으시나요. 7 111 2016/05/29 1,199
562064 창문열어 놓으니....미세먼지ㅜㅜ 6 ..... 2016/05/29 2,670
562063 복면가왕..같이 댓글달며 보실분 초대합니다^^ 59 10연승도전.. 2016/05/29 4,183
562062 노란 냉이 부쩍 많아져서.. 3 궁금 2016/05/29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