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갔던 고국에 2-3년으로 주기가 바뀌나요??
지금 1년에 거의 한 번 가서 부모님 댁에 한 이 주정도,
남동생네 한 일주일 정도..머물고 오는데,
올케가 잘 챙겨주고 잘 해주지만..
나중에 나의 부모님이 안 계시면 갈 명분은 솔직히 없어서요..
동생네서만 머물기도 그렇고요.
조카들과 제 아이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서도 자주 만나게 해 주고 싶은데,
환경이 다르니 이것도 크면 어려운일인거 같더라고요.
올케랑은 사이가 좋은데, 남동생들과는 대면대면...
올케가 저를 언니라 생각하고 잘 해주는데,
제 부모님=올케의 시부모= 생각해서 잘 해주는 건지...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도 잘 해줄까??그런 걱정도 들고..
그냥 주절주럴 써 봤어요.
제가 더 동생들한테 잘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저도 성질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냥 올케가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