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선행,선행 하는데 수업이 너무 재미가 없지는 않은 지
1. 고등 보내보고
'16.5.2 12:30 PM (218.48.xxx.114)얘기하셔야 할 듯해요. 고등 과정이 너무 양도 많고 어려워서 중등에서 적당한 선행을 해넣지 않으면, 깨닫거나 감탄할 틈조자 가질 수 없어요. 수학이랑 과탐이 특히 그렇죠. 영재성 있는 아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진도 빼고 심화 하는게 간단하지만, 평범한 애들은 개념 배우고 익히고 문제까지 척척 풀어내기엔 고등 기간이 너무 짧고 어려워요. 우리 때의 난이도 생각하시면 안되요.
2. 얼룩이
'16.5.2 12:45 PM (211.54.xxx.119) - 삭제된댓글선생님들이 수업을 얼마나 성의없이 가르치는데요
학교에서 뭐하고들 있는건지
정말 공교육 손봐야해요3. 음..
'16.5.2 12:48 PM (175.209.xxx.160)제 아들의 경우 수학을 좋아해서 학원에서 선행하는 걸 굉장히 좋아했어요. 선행을 즐겼죠. 그렇다고 내신이 항상 100점인 건 아니었어요. 선행하면서 학교 수업에도 충실하고 꼼꼼한 애들이 더 잘하겠죠. 그래도 선행 해놓으니 고딩 돼도 수월한 건 사실이예요.
4. ...
'16.5.2 12:50 PM (14.52.xxx.126)댓글 주신 위 두 분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습니다.. 고2맘입니다
저도 사교육 및 선행은 필요한 만큼만 최소한 하자 주의입니다만
중학교때 선행 안하면 고등 가서 난리납니다..... 만회할 기회조차 없다고 보심 됩니다
물론 언제든 자기 능력을 벗어나는 과도한 선행은 금물입니다5. 선행을
'16.5.2 1:1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안하니 뭔말인지 잘 못알아들어요.
생소한것의 연속이라고 해야하나...
학교 선생님들이 그렇게 자세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지 않더라구요.
그냥 쭉쭉 진도만 나가는듯6. ..
'16.5.2 2:18 PM (182.226.xxx.118) - 삭제된댓글딸이 수학을 잘했는데...그 렇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고1과정을 본의 아니게 세번이나 반복 하게 되었어요
같이 공부하던 팀이 깨져서,선생님을 바꾸면서 등등...이런 이유로 세번을 반복 하고 나니
아이가 수학에 확 자신감을 갖더군요..여기저기 레벨시험도 거의 100점 맞고 어저다 하나 틀리는...
그 이후로 자신감 갖고 수월하게 수학공부 했습니다7. 에고
'16.5.2 2:50 PM (180.70.xxx.147)현실을 모르는 말씀이예요
저희아이 중학교때 상담가니 담임샘이
엄마들에게 제발 선행좀 시켜서 보내라구
고등가면 수업의 반이 영수인데 알아듣지
못하면서 앉아있을려면 애들이 불쌍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선행이 수업시간에 따라가고 재미있을려구해요
아니면 너무 대충하기때문에 따라갈수가 없어요8. ......
'16.5.2 3:4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처음 듣는 수업에 아~하고 감탄도 해보고 이해 못해서 고생도 해보면
수업이 생소해서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성적은 잘 나올수가 없지요.9. .......
'16.5.2 4:30 PM (115.139.xxx.6)그렇게 하면 성적이 잘 안나와요.그리고 학교시험기간 임박해서는 하루에 한단원씩 진도 나가요. 학교 수업만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제 경험으론.
10. 문과는
'16.5.2 4:46 PM (218.48.xxx.114) - 삭제된댓글수학 영어만 착실히 해두면 되는데, 이과는 선행과 반복된 복습이 필수입니다. 고등 과정을 학교 수업만 듣고 따라가는 학생이 있다면 , 그 학생들이 대단한거지, 못 따라가는 애들이 큰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예요. 교과 과정이 이상하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선생님이 꽤 많아요.
11. ...
'16.5.2 8:25 PM (211.172.xxx.248)공부를 해보면...서너번을 봤어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요.
선행 안하는 아이가 없는데도 내신 100점이 흔치 않은 이유이기도 하죠.
수업 들으면서 그 허점을 메울 때 아~하고 감탄 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