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이것저것 잘해먹는데 오늘은 갑자기 요리가 귀찮아서
김밥 맛별로 몇개, 즉석식품, 빵 괜찮은것 두가지, 샐러드, 아몬드빼빼로, 드립커피백 사왔어요
오는길에 아메리카노 내린거 사오구요
따뜻한거 마시면서 집오는데 여유로워요
집에는 오징어짬뽕 있구요
여러가지 조금씩샀는데 풍요로워지는 느낌(?)이에요
마트까지 가기 귀찮고 매장 너무커서 가까운데서 해결했는데
밥하기 싫은날 정말 편하네요
편의점음식 조미료덩어리라고 평소에 피했는데 오늘은 귀차니즘이 그걸 이겼네요
집에 먹을게 다 있으니 밖에 식재료사러 안나가도되고 시켜먹지 않아도되고 너무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