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15년 만에 점이랑 주근깨 빼러 갔다가
레이저 알러지때문에 얼굴 뒤집어졌던 사람입니다.
오돌토돌 빨갆게 부어오르고 간지럽고 난리가 났어요.
결과적으로 주근깨도 거의 그대로고 점은 작은거 3개만 좀 빠진듯 하고
다른건 그대론데 레이저 알러지 자국만 벌겋게 남아있습니다.
15년 전에 주근깨 뺐을 때는 정말 감쪽같이 깨끗하게 빠졌고 알러지도 없었어요.
나이 들면서 체질이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
점이나 주근깨 빼는 방법은 레이저 뿐이지 않나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기미 주근깨 덕지덕지 낀 채로 살아야 하는지...
더 나이들기 전에 깨끗한 피부로 살고 싶어서 돈을 좀 써볼까 했더니
돈으로도 안되는게 있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