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삶의 의미, 소명은 무엇일까요?

ㅇㅇㅇ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05-02 10:17:39

저는 계속 찾고 잇는 것 같아요

공부에서, 종교에서...

어릴때부터 항상 우울했고..

뚜렷한 무엇을 가진 사람들이 부러웟네요

여러분 삶의 의미는 뭘까요? 힌트 얻고 싶어요  

IP : 116.39.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삶의
    '16.5.2 10:23 AM (184.96.xxx.12)

    의미는 하루하루 제가 행복할수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면서 사는거예요.
    한번 사는 인생 슈바이처 박사나 테레사 수녀님처럼 남을 위해 바치는 위대하고 거룩한 소명을 이룰만한 인격이되면 좋겠지만 전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라 그저 나 하나 행복추구도 벅차하면서 살아요.
    그나마 제가 가진 한 소명은 그 행복을 다른이에게 찿으려고 애쓰지만 남원망하고 남 괴롭히지말고 내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면서 살도록 노력하자.
    그러다보면 진짜 키우던 꽃잎이 어제보다 싱싱하게만보여도 그것도 행복이 되요.
    어제보다 싱싱한 꽃잎이 그날 하루는 그래도 버틸수있게해주는 원동력이 되더라고요.
    내일의 행복은 또 내일의 작은 일상에서 발견하려 애쓰며 사는거..그게 제 삶의 소명같네요.

  • 2. ㅂㅂㅂ
    '16.5.2 10:25 AM (49.164.xxx.133)

    궁극적 삶의 의미는 행복이죠~^^
    소명은 거창 하지만 우리 애들 옳바르게 키우는거구요

  • 3.
    '16.5.2 10:42 AM (175.203.xxx.195)

    음..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꿈꾸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요. 결과보다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는 온전한 자유.. 저는 점점 실현해가고 있어요. ^^

  • 4. 음2
    '16.5.2 10:48 AM (175.203.xxx.195)

    더불어 소명은 지켜도 안지켜도 되는 내 선택.. 도리를 넘어 미덕을 실천하는 것이죠.

  • 5. 원숭익
    '16.5.2 11:14 AM (66.249.xxx.221)

    실험 실에 한마리 있어요. 이원숭이는 입장에서는 무슨 이유로 자신이 고통 당하는지 평생 모릅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원글님이 말한 소명 삶의 의미 창조해준 다른 전능한 존재는 알겠지요. 원글님 선에서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이고 일단 존재하니 고통에 의미를 부여해서 견뎌내는 거예요.종교를 가진사람은 다 고통이 하느님이 시험하는 거라고 하고 무교인사람들은 목표를 생각하면서 견뎌내죠.

  • 6. ㅗㅗ
    '16.5.2 11:15 AM (211.36.xxx.71)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죽기

  • 7. ㅇㅇ
    '16.5.2 11:26 AM (116.39.xxx.168)

    66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 왔던것 같아요
    종교란 다 지들 맘 편하자고 지어낸거다 하는...
    하지만 요즘 제 안에 조금씩 다른것이 생겨나네요.자연스럽게..
    제가 표현이 미숙해 전달이 잘 안될것 같지만 ㅠ
    나의 심리적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어나가며 내 삶이 처음으로 의미있을수있다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어요

  • 8. 음...
    '16.5.2 11:37 AM (58.142.xxx.241)

    저 세상 갈 때 까지 주와 항상 함께 동행하는 것

  • 9.
    '16.5.2 2:08 PM (180.70.xxx.147)

    딸 둘 잘키우기예요
    다른 욕심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64 구르미나 박보검 과한 언플에 염불식 글 폭탄은 맞죠 55 미니 2016/09/05 3,975
592963 40대 중반 잠 적게 자는 남편 13 은이맘 2016/09/05 3,295
592962 강박증 없애는 방법 있나요? 6 ㄴㄷ 2016/09/05 3,460
592961 sbs 8번째 일베용어 자막을 사용한 러닝맨 광고 리스트 7 사탕별 2016/09/05 1,637
592960 신정동 vs 일산 사리현동 20 이사 2016/09/05 2,114
592959 집에 여자가 셋이니 수영장 가기 힘들어요 7 2016/09/05 3,444
592958 송도로 가려는데요! 13 조언부탁 2016/09/05 3,130
592957 오만원 이하 선물에 택배비 6 선물 2016/09/05 958
592956 원피스 뒷지퍼 쉽게 올릴수 있는 방법은? 살빼는 방법밖에 없겠지.. 5 작은 원피스.. 2016/09/05 5,453
592955 빨리 추석이 왔으면 ㅠ.ㅠ 16 들리리리리 2016/09/05 4,968
592954 조만간 초경하고 바로 애낳으면 국가에서 상줄거 같아요 7 ... 2016/09/05 1,498
592953 돈이 딱 요정도만 있으면 좋겠어요 5 욕심없는편 2016/09/05 2,685
592952 이정현 "청년수당은 부도덕" vs 이재명 &q.. 6 샬랄라 2016/09/05 856
592951 홈쇼핑 구호 블라우스 질렀어요 7 직장인 2016/09/05 6,684
592950 뇌 관련 전조 증상 알고 싶어요. 6 머리 2016/09/05 2,098
592949 단백뇨의심 4 dd 2016/09/05 2,150
592948 패여버린 방문 3 ... 2016/09/05 625
592947 형제간 조의금 나누기 23 투투 2016/09/05 12,009
592946 결혼 후 친정과 연락 자주 하세요? 8 ㅇㅇ 2016/09/05 1,701
592945 저 핑크가 아니라 코랄톤이 어울리네요. 3 어머 2016/09/05 1,943
592944 생리시작일에 헬스장에서 런닝머신해도 될까요? 7 .... 2016/09/05 7,504
592943 언제부터인가 불쾌한 글들이 늘어나네요 6 의심 2016/09/05 1,480
592942 출퇴근 복장 세탁&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6/09/05 1,248
592941 공기압 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마사지기 2016/09/05 2,534
592940 나이들어 성당 다니기 시작하신분 계세요? 12 ..... 2016/09/05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