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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모르게 우리집에서 어버이날 행사??

어버이날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6-05-02 10:06:16
오빠한테 이야기 했는데 알았다고 했다고 하겠죠....

하지만 손님맞을 준비며 청소에 뒷정리까지 다 제일 인것을..
저한테는 상의 한마디 없이 시댁식구들끼리 상의하고 정했다고 통보해주네요.
몇년째 시누이들 집에는 가보지도 못했어요.
집에 손님 오는것 싫어하는 편 아니지만
이런식은 기분 상하고 마음도 안내키네요 .
차라리 일할사람인 저한테 상의하고 가도 되냐고 했으면
흔쾌히 ok 했을텐데 참...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한기분 삭이고 대접해야 겠죠?
IP : 116.122.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
    '16.5.2 10:08 AM (180.224.xxx.157)

    오빠는 누구고, 부모님은 누구 부모님인지.
    나만 헷갈리는건지.

  • 2. ...
    '16.5.2 10:09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닌것 같은데....

  • 3. ...
    '16.5.2 10:10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오빠한테 원글님댁에서 행사하자고 얘기했다고 하시는듯

  • 4. ...
    '16.5.2 10:11 AM (119.197.xxx.61)

    시누들이 원글님 넘편(오빠)한테 원글님댁에서 행사하자고 얘기했다고 하시는듯

  • 5. 올케
    '16.5.2 10:12 AM (116.122.xxx.35)

    저는 올케언니
    오빠는 시누이들의 오빠
    부모님은 저의 시부모님

  • 6. ..
    '16.5.2 10:13 AM (175.206.xxx.241)

    ㅎㅎㅎㅎㅎ 황당하시겠어요 통보식이라
    그래도 큰며느리가 기분이 좋으면 더 신나서 부모님도 잘 모실건데 시누이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새언니에게 잘보일 필요는 없지만.. 마음가는데 몸 간다고..새언니에게 잘 해주면 그게 다 부모님에게 좋게 갈건데..

  • 7.
    '16.5.2 10:13 AM (112.186.xxx.194)

    시누들이 원글님 남편한테만 얘기하고
    남편이 원글님한테 통보했단 소리죠 뭐.
    아우 원글님 진짜 스트레스 받겠어요.
    그냥 외식하자고 하시고
    남편한테 화내지 마시고 위에 쓰신말들을
    조곤조곤 말씀하세요.

  • 8. 어버이날
    '16.5.2 10:14 AM (69.165.xxx.33)

    시누이들은 지부모 찾아뵈면 지들 시부모는 어쩌고 오는건가요. 님도 님 부모님 찾아간다하고 친정 가버리세요.
    초대한건 님 남편이니 알아서 대접하겠죠.

  • 9. ㅇㅇ
    '16.5.2 10:15 AM (49.142.xxx.181)

    첫부분 오빠 어쩌고 해서 친정 얘긴줄 알았다가 댓글 읽고야 시집 얘긴줄 알았음
    어버이날 행사가 뭔진 몰라도 그냥 부모님 계신집 가면 안되나요?

  • 10. 아진짜
    '16.5.2 10:18 AM (112.186.xxx.194)

    우리나라 시누들은 왜이렇게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시누들은 시댁안간대요?

  • 11. ...
    '16.5.2 10:24 AM (211.36.xxx.250)

    남편이 제일 문제. 시누이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남편이 안된다고 하면 그만이에요.

  • 12. 한 번은 해야
    '16.5.2 10:45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님 남편 두고
    님은 님 부모님에게.

  • 13. 해피송
    '16.5.2 11:26 AM (125.183.xxx.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문제2222222222222222222

  • 14. 오늘
    '16.5.2 11:26 AM (125.183.xxx.4)

    남편이 제일 문제222222222222222222222

  • 15. 이해불가
    '16.5.2 12:1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문제!!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그 시누들은 시댁안간데요? 전화해서 함 물어나보세요 어버이날 시댁은 안가시냐고...

  • 16. 제가 올케
    '16.5.2 12:46 PM (116.122.xxx.35)

    좋으게 좋은거다 하는 소심한 제 성격이 이지경까지 오게 했을거예요.
    친정과는 사이도 안좋아서 친정간다고 나서기도 뭐하고.....
    에휴 ~~~~~~~~~~
    남편이 아들이라고 물질적으로 받은 건 없지만
    평소 시부모님 큰아들 사랑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느꼈기에
    서운해하실까 또 참고 넘어갑니다.
    가족이나 적으면 모르겠는데 네 가족이 혼을 쏙 빼 놓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정신없는 느낌이네요
    공감해주신 댓글들 너무 감사하고 좀 더 현명한 여자가 되어보려 노력하겠습니다

  • 17. .....
    '16.5.2 1:05 PM (211.54.xxx.233)

    무조건 참는 게 잘하는 거 아닙니다.
    참고 잘해도 고마워 하지 않아요.
    너는 원래 잘하는 사람. 너는 원래 잘해야 하는 사람.

    이번일은 안한다고 하면 어르신들 서운해 하실수도 있다는 거 맞습니다.

    일단 가까운 폔션을 예약하세요.
    준비물을 메모하고
    시누들한테 뭐, 뭐, 해오라고 통보 하세요.
    통보는 시누들만 하나요?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날도 좋은 데 공기 좋은 곳으로 부모님 모시고 바람쐬려 가자
    폔션은 내가 예약 했다.
    뭐 뭐 준비해 와라
    좋은 마음으로 효도 하자고 모이기로 한거 아니냐?

    그래 놓고 안한다고 뻣대면
    불평 불만 하면,
    시부모님모시고 원글님 댁만 다녀오면 됩니다.

  • 18. .....
    '16.5.2 1:09 PM (211.54.xxx.233)

    얄미운 것들이 잔머리 쓰는 방법이
    지들은 봉투 담아서 부모님 드리고
    한사람 한테 독박으로 음식 준비하게하지요.

    봉투 10원 정도씩 담아서 주고
    음식 준비하는 며느리는 20-30만원 듭니다.
    다 같이 먹었으니 표시도 않나요.
    어른들은 누가 준 10만원 짜기 봉투만 기억하지요.

  • 19. .....
    '16.5.2 1:10 PM (211.54.xxx.233)

    10원 10만원

  • 20. 샤랄
    '16.5.2 3:12 PM (175.255.xxx.4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문제555555

  • 21. ..
    '16.5.2 6:00 PM (221.149.xxx.208)

    기왕 이렇게 된 거
    님 집에서 가까운 식당 예약하시고
    식사비 똑같이 나눠내자고 하세요.
    정말 얄미운 시가 식구들이네요.
    식사 후 님 집에서 과일이랑 차 정도 준비해서 드시구요.

  • 22. ...
    '16.5.2 9:01 PM (222.238.xxx.155)

    어버이날 자기네 시가는 안가고 친정에 오는 건 본인들 사정이니 뭐라 안하겠지만
    외식하고 자식 수 대로 나눠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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