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에 살고싶네요..ㅋ

ㄴㅇㄹ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6-05-02 08:27:34

고향은 대구, 시댁은 전라도...

지난 주말은 시댁갔다가..이번주 연휴때는 친정가요.

이번주 연휴라 지난주는 안밀릴줄 알았는데, 어제 점심먹고 출발해 경기도 까지 들어오는데 5시간 걸렸네요.

명절도 아니고.ㅠ

여러가지 행사로 두어달만에 시댁가는데 남편이랑 번갈아가며 운전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ㅠ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뭐 한두번은 줄일수는 있어요.아마 그렇게 되겠죠..)

이번주는 엄마가 눈빠져라 기다리고 있어 가야는데,,

아 오늘은 진짜 피곤하네요.

아침이고 뭐고,,,그냥 바나나로 다 떼워 보냈어요.


어제 오면서 대전에 살면..거의 두시간 안팎으로 시댁, 친정 오가고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네요.

나이들이 시골에 정착할수 없다면 대전 정도에 살고싶어요.

그럼 좀더 여유롭게 부모님 만나러 갈수 있겠죠?



IP : 218.235.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사람
    '16.5.2 8:32 AM (118.139.xxx.67)

    토요일날 오후...와..대구시내 차 많더라구요...
    평소 토요일이래도 20분이면 왔는데 그날은 50분 거렸어요...
    다음주는 더할텐데 단디하고 가셔야할듯...

  • 2. 밤늦게
    '16.5.2 8:34 AM (112.173.xxx.198)

    다니거나 새벽에 움직이면 차 안밀려요.
    저도 며칠전 밤 10시에 서울서 출발해 휴게소 세번이나 들리고도 부산에 새벽3시에 왔네요

  • 3. 대전사람..
    '16.5.2 8:36 A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대전와 몇년간 사는데
    객관적으로 너무 좋은 도시네요..
    서울경기충청강원 다살아봤는데 ㅎㅎ최고예요!!

  • 4. ss
    '16.5.2 8:38 AM (218.235.xxx.113)

    네 대구도 진짜 요즘 차 너무 많죠..ㅠ 코딱지만한 나라에 차반 사람반으로 꽉차있어요..정말 숨막힙니다.ㅠ 새벽, 밤으로 이동하면 좀 덜막히긴한데, 뭐좀 준비하다보면 오후네요.; 윗님 댓글보니 빨리 대전 정착하고싶어요..ㅎㅎ

  • 5. 5시간 운전
    '16.5.2 8:49 AM (119.193.xxx.39) - 삭제된댓글

    굉장히 힘들겠어요

  • 6. ㅇㅇ
    '16.5.2 8:52 AM (124.50.xxx.89)

    서울에서 대전으로 시집와서 50대 아줌마에요 대전 넘 좋아요 아이들이 커서 기숙사로 다 떠나고 엄마들이랑 제주도 강원도 부산 서울 여행하니 대전이 중간에 있어서 교통 시간적 부담이 없어요 조용하고 살기 편한도시 입니다

  • 7. 살림사랑
    '16.5.2 9:01 AM (114.200.xxx.254)

    동대구역에서 ktx타니 대전역에 44분만에 도착해요
    진짜 세월 좋아요
    역하고 가까운곳에 사는것도 좋겠어요
    양가어른들 주시는건 들고가기 힘들면 택배로 받아도 될테구요

  • 8. 대전 좋죠...
    '16.5.2 9:02 AM (210.178.xxx.1)

    성심당 팬클럽 1인으로서... 세종이나 대전으로 출장갈 일 있으면 자원합니다 ㅠ.ㅠ
    깔끔한 도시 같아서 편안해요. 있을 건 다 있고.

  • 9. 저도
    '16.5.2 9:28 AM (220.121.xxx.167)

    시댁이 대구라 한번 내려갔다 올때마다 그런 생각했어요.
    대전이 집이면 벌써 도착했을텐데 하구요.
    근데 이제 조만간 대전 부근으로 이사를 가네요.ㅎㅎ
    일단 주말이나 명절때 많은 시간 걸리지 않아 넘 좋아요.
    대전은 물가도 싸고 도로도 한적해서 참 부럽더라구요.

  • 10. 댓글보니
    '16.5.2 10:08 AM (218.235.xxx.113)

    대전이 천국이네요..ㅎㅎㅎ

  • 11. 미리
    '16.5.2 10:54 AM (210.108.xxx.131)

    질문 하나 해도 될까여??
    참고로 전 싱글이고 서울이나 광주로의 이동을 종종 할거 같아서
    대전역 근처로 아파트 알아보고 있는데요
    대전 사시는 분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아파트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하니..석촌주공, 센트럴자이가 있네요)

  • 12. ..
    '16.5.2 1:37 PM (180.64.xxx.195)

    저도 4년간 살아봤는데..
    제 경우는 답답하고 별로였어요.
    저는 복잡해도 서울이 젤 좋네요

  • 13. ^^
    '16.5.2 3:40 PM (124.111.xxx.52)

    원글님의 경우에는 대전에서 지내셔도 좋겠네요.^^
    그런데, 초등학생이 있는 저로써는... 대전... 넘 별로예요. ^^ 대전이 물가가 싸다고요? 제가 가난한건진 모르겠지만, 물가가 싸다고 생각한적 대전에서 지내는 3년동안 한번도 없었어요.
    대전에서 분당에 가려면, 시외버스 타면 한번에 가는데, 그게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이 안되고, 꼭 시외버스 터미널에 직접 가야지만 표를 구할 수 있어요. 대전에서 부천에 갈때도그렇고요. 서점도 마땅한게 없고요. 대전에 수목원 하나 있는거 말고는 ... 초등학생부모인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완전 꽝이예요. 차라리 사람 더 많고, 차도 더 많은 서울이 좋은거같아요. 대전도 지방이라... 교육환경이 ... 별로거든요.
    그리고, 대전은 연구원들이 많이 살아서그런진몰라도, 대전에 완전히 정착해서 사는 사람들 보다는, 잠깐 몇년 살다가 타 지역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훨 많아요.
    지방이면 아예 공기라도 좋던지, 도시면 교육적 환경도 좋고, 교통도 편리하던지... 이건 뭐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닌 애매~한게... 별로예요.
    하지만, 원글님에게는 좋긴 하겠네요. ^^

  • 14. ㅎㅎ
    '16.5.2 11:14 PM (218.235.xxx.113)

    대전에 별로 갈곳은 없나보군요. 하긴 대전하면 카이스트 ㅡㅡ; 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요... 전 아기가 이제 3살이라....그런면에선 좀 심심하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52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253
581951 박그네 부모잃은거랑 사드랑 뭔상관 4 짜증유발 2016/08/02 1,181
581950 서울 천둥소리 들리죠 5 9 2016/08/02 1,261
581949 세입자가 붙박이 책장을 부순 경우.. 17 불리토 2016/08/02 4,005
581948 이직으로 인한 퇴사 시.. 2 2016/08/02 1,769
581947 명동성당 성물 판매소 평일도 하나요? 5 성물 2016/08/02 3,062
581946 짜게된얼갈이김치어땋게하면 좋을까요 7 ㅇㅇ 2016/08/02 782
581945 황상민 들으시는분~ 3 팟빵 2016/08/02 1,350
581944 이런 아이 성공하기 어렵다. 부모의 영향 4 물방울돌맹이.. 2016/08/02 3,852
581943 저도 힘들때마다 밤중에도 저 부르던 친구 있었어요 매번 자기얘기.. 3 .... 2016/08/02 1,608
581942 우체국 보험 5 ㅜㅜ 2016/08/02 1,649
581941 인천공항 사람 어마어마해요 12 .... 2016/08/02 5,921
581940 100만 원으로 위안부 피해자 치유 사업? 재단출범 2016/08/02 460
581939 7년의 밤.같은 소설 추천해주세요~~ 11 독서로휴가 2016/08/02 2,555
581938 그릇 어떻게 처분하나요? 10 버리자 2016/08/02 2,176
581937 드라마 W 질문이요 4 ^^ 2016/08/02 1,822
581936 특정 IP가 쓴 글 찾기 12 .... 2016/08/02 2,179
581935 식기세척기 쓰다 못 쓰시는 분들 어떻게 하세요? 4 힘들다 2016/08/02 1,345
581934 디지털 피아노 vs 키보드 잘 아시는 분 1 .. 2016/08/02 741
581933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블렌디드 무슨차이인가요? 1 ^^* 2016/08/02 8,314
581932 "한국에 왔으면 국내법 따르세요" 1 샬랄라 2016/08/02 1,058
581931 매일 식탁 올릴 식기 추천해주세요 10 자연 2016/08/02 2,454
581930 한밤중 힘들대서 나갔더니 자기 찻값만 계산하는 친구 65 ... 2016/08/02 24,244
581929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면 취업에 도움될까요? 9 가나요 2016/08/02 3,987
581928 얇게 썬 한우 생등심. 어떻겅 먹을까요..? 4 궁금 2016/08/02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