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16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6-05-02 07:46:59

_:*:_:*:_:*:_:*:_:*:_:*:_:*:_:*:_:*:_:*:_:*:_:*:_:*:_:*:_:*:_:*:_:*:_:*:_:*:_:*:_:*:_:*:_:*:_

불면 꺼질듯
꺼져서는 다시 피어날듯
안개처럼 자욱이 서려있는 꽃
하나로는 제 모습을 떠올릴수 없는
무어라 이름을 붙일수도 없는
그런 막연한 안타까움으로
빛깔진 초련의 꽃
무데기로
무데기로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형상이 되어
설레는 느낌이 되어
다가오는 그것은
아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가슴에 피어오르던
바로 그 꽃


                 - 이수익, ≪안개꽃≫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6년 5월 2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5/01/201605029292.jpg

2016년 5월 2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5/01/201605025252.jpg

2016년 5월 2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42083.html

2016년 5월 2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b52aff41ed1045599ad8b141d9e82747





연장들이 생각을 하고 말을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질 시기




―――――――――――――――――――――――――――――――――――――――――――――――――――――――――――――――――――――――――――――――――――――

모든 나이에는 그 나름의 색깔이 있다.
다시 오지 않을 색깔이 있다.

              - 김민철, ˝모든 요일의 기록˝ 中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5.2 8:01 AM (112.173.xxx.198)

    한겨레 재미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14 독하고 강한 멘탈을 소유한 여자 13 다짐 2016/05/03 9,551
554813 파운데이션, 팩트, 쿠션...등등 대체 뭔 차이죠? 8 ? 2016/05/03 3,193
554812 마루 브랜드 추천해주세용~~ 봄비 2016/05/03 854
554811 제주도 택시로 이동하면 어때요? 1 ... 2016/05/03 1,193
554810 샌프란시스코 5월초 날씨 8 나마야 2016/05/03 1,546
554809 오냐오냐 자라면 커서 제대로 거절못한다는 글 1 123 2016/05/03 1,436
554808 유치원때 시끄러웠던 엄마랑 같은반이 됐네요 4 체스터쿵 2016/05/03 2,067
554807 감기걸렸을때 운동 가시나요? 6 ㅡㅡ 2016/05/03 1,173
554806 눈썹 반영구 리터치 여쭤요 3 눈썹 2016/05/03 3,309
554805 단독]어버이연합측 허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했다 1 ㅇㅇㅇ 2016/05/03 851
554804 사춘기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ㅇㅇ 2016/05/03 2,607
554803 저도 한때 가습기 사려다가 댓글보고 안샀거든요 5 ㅜㅜ 2016/05/03 1,919
554802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추천 어버이날 2016/05/03 639
554801 강아지란 한없이 연약한 존재 13 이럴수가 2016/05/03 2,157
554800 참지못하고 아들 앞에서 국을 쏟아 버렸어요 177 2016/05/03 31,951
554799 명품 (페레**) 아울렛 매장에서 무개념 애엄마 2 ㅡㅡ 2016/05/03 3,414
554798 붓기랑 살이랑은 다른가요 ㅇㅇㅇ 2016/05/03 784
554797 우리나라처럼 소음에 너그럽기도 어렵지 않나요? 8 생각 2016/05/03 1,395
554796 암기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나요? 9 선암기후이해.. 2016/05/03 3,614
554795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quo.. 1 ... 2016/05/03 1,002
554794 군인아이가 바를 오일프리 선크림 뭐가있을까요? 5 ᆞ ᆞ 2016/05/03 1,441
554793 43살 남자한테 41살 여자 소개한다고 하면 21 ㄷㅇㄷ 2016/05/03 8,300
554792 2016년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3 725
554791 직장역마살ㅜㅜ 1 미사엄마 2016/05/03 968
554790 외도ㆍ바람의 징후 제일 먼저는 뭘까요?? 20 뭔가 찝찝해.. 2016/05/03 1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