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6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6-05-02 07:46:59

_:*:_:*:_:*:_:*:_:*:_:*:_:*:_:*:_:*:_:*:_:*:_:*:_:*:_:*:_:*:_:*:_:*:_:*:_:*:_:*:_:*:_:*:_:*:_

불면 꺼질듯
꺼져서는 다시 피어날듯
안개처럼 자욱이 서려있는 꽃
하나로는 제 모습을 떠올릴수 없는
무어라 이름을 붙일수도 없는
그런 막연한 안타까움으로
빛깔진 초련의 꽃
무데기로
무데기로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형상이 되어
설레는 느낌이 되어
다가오는 그것은
아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가슴에 피어오르던
바로 그 꽃


                 - 이수익, ≪안개꽃≫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6년 5월 2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5/01/201605029292.jpg

2016년 5월 2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5/01/201605025252.jpg

2016년 5월 2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42083.html

2016년 5월 2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b52aff41ed1045599ad8b141d9e82747





연장들이 생각을 하고 말을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질 시기




―――――――――――――――――――――――――――――――――――――――――――――――――――――――――――――――――――――――――――――――――――――

모든 나이에는 그 나름의 색깔이 있다.
다시 오지 않을 색깔이 있다.

              - 김민철, ˝모든 요일의 기록˝ 中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5.2 8:01 AM (112.173.xxx.198)

    한겨레 재미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44 경주,울산 명절 지내러 가셨나요? 4 지진걱정 2016/09/15 1,290
596743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4 dksl 2016/09/15 1,430
596742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802
596741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533
596740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223
596739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654
596738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2,557
596737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784
596736 이런 며느리는 안보고 싶다는 발상 14 ㅡㅡ 2016/09/15 4,725
596735 나혼자산다 한혜진 4 dbtjdq.. 2016/09/15 6,830
596734 여긴 경남이에요, 지진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7 ㄱㄱ 2016/09/15 3,589
596733 최민수 아들 유성이 추성웅?이신가 피터 연기 하셨던 분 닮았네요.. 5 놀랐다 2016/09/15 4,589
596732 영화 대호 보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15 ... 2016/09/15 4,520
596731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41
596730 결혼하고 첫 명절이에요. 제가 공주과라서 힘든걸까요? 55 며느리 2016/09/15 17,977
596729 옛날 양반집 마나님들도 밥하고 청소하고 그런거 했나요 ? 13 롱롱 2016/09/15 3,775
596728 수많은 간판들..지진을 겪고 있으니 5 ,, 2016/09/15 1,540
596727 경상도출신 부산이고향이신분 계시면ㅠㅠ 8 그리워요 2016/09/15 2,129
596726 목청이 커도 너무 큰 시댁조카들..;; 3 ,,,, 2016/09/15 1,672
596725 4형제 큰며느리.. 3 저 재수없죠.. 2016/09/15 1,680
596724 맞춤법 지적하는분들 밖에서도 티 좀 내주세요 20 ... 2016/09/15 1,702
596723 정말 본인은 제사 안모시면서 본인제사는 자식들이 해주길 바라나요.. 15 충격 2016/09/15 3,251
596722 에구구 에구구 5 이제 첫날 2016/09/15 657
596721 더블유 엔딩 맘에 들어요 8 2016/09/14 3,200
596720 성주군에서 터져나온 새누리당 망해라 함성 10 ... 2016/09/14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