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딸가진 여자가 재혼하면 딸까지 재혼남에게 바치는 게 기정사실인양 물고 뜯고 하시던데
좀 놀라운게 재혼가정의 아이들을 보면 그런 시선인가요?
결혼해서 실패하고 아이까지 있는데 재혼을 결정을 할 정도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통해서가 대부분이예요.
남자한테 미쳐서 애까지 어쩌고 저쩌고 떠드시는 분
사정 모르시면 입조심하시구요. 그렇게 집에서 나불거리는 거 아이가 바로 흡수해서
학교에서 그럽니다.
남의 아이의 장래까지 그리 걱정인 것 처럼 굴고 온라인에서 무슨 정의의 사자처럼 굴지요.
그 에너지 봉사하세요. 아까 댓글 봤더니 정말 쓰레기가 난무하더군요. 그렇게 세상이 중요하고
아이들의 복지가 중요하면 당신들이 말하는 잠재 성폭력대상인 재혼가정 아이들 보호시설이라도 마련하던가요.
집에서는 부부끼리 떠들면서 애 귀에 들어가고 애는 친구한테 말하고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길게요.
늘 본인이 대단히 정의로운 것 마냥 떠든다고 정의로운 게 아니예요.
말로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정의는 상대의 신발을 신어보는 것이고
진심 그 입장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정의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것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