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면 자식이 있는데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하나요?

생각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6-05-02 03:54:23

아까 딸가진 여자가 재혼하면 딸까지 재혼남에게 바치는 게 기정사실인양 물고 뜯고 하시던데

좀 놀라운게 재혼가정의 아이들을 보면 그런 시선인가요?

결혼해서 실패하고 아이까지 있는데 재혼을 결정을 할 정도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고민을 통해서가 대부분이예요.

남자한테 미쳐서 애까지 어쩌고 저쩌고 떠드시는 분

사정 모르시면 입조심하시구요. 그렇게 집에서 나불거리는 거 아이가 바로 흡수해서

학교에서 그럽니다.

남의 아이의 장래까지 그리 걱정인 것 처럼 굴고  온라인에서 무슨 정의의 사자처럼 굴지요.

그 에너지 봉사하세요.  아까 댓글 봤더니 정말 쓰레기가 난무하더군요. 그렇게 세상이 중요하고

아이들의 복지가 중요하면 당신들이 말하는 잠재 성폭력대상인 재혼가정 아이들 보호시설이라도 마련하던가요.  


집에서는 부부끼리 떠들면서 애 귀에 들어가고 애는 친구한테 말하고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길게요.


늘 본인이 대단히 정의로운 것 마냥 떠든다고 정의로운 게 아니예요.

말로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정의는 상대의 신발을 신어보는 것이고

진심 그 입장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정의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것이예요.


IP : 112.152.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ㅈ
    '16.5.2 5:23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전 그 글 아예 클릭도 안했어요
    어떤 댓글 달릴지 짐작이 되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원글님
    그런 사람ㅅ들에게는 아무리 설명해봐야
    설득, 이해 못시켜요.
    저는 그냥 82에 기대감 같은건 버린지 오래됐어요
    그럼 왜오냐, 그냥 습관적으로요. 중되돼서 ㅠ
    하지만 논리도 이성도 없이 싸지르는 글들에
    마음을 너무 다치게되니까 이제는 아에 제목보고 거르고
    그런 글들엔 아예 댓글에 안끼어들죠.
    시궁창에 발담그는거나 마찬가지다 싶어서요

  • 2. ....
    '16.5.2 5:28 A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그냥 각자 알아서 자기인생 사는거죠. 남의 생각 같은건 중요하지 않아요. 인터넷 세상이 진리라면 대통령은 문국현씨였겠죠. 익명 속에 있는 글에 감정소모 하지 마세요. 허상에 화낼 필요도 없습니다.

  • 3. ㅇㅇ
    '16.5.2 5:39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결론만 보면 그렇겠죠. 근데 일반적인 얘길 하는거잖아요.
    제일 약자는 미성년자 자녀니까 그 자녀입장에 얘기하는거고요.
    백인 백색이죠. 그런 사람도 아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높은 비율 일반적인 얘길 하는거니까 난 아닌데 하면서 얘기할 필욘 없는것 같아요.
    이미 결혼해서 자녀있는데도 재혼한 입장은 어쩔수 없다 해도,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자녀를 계획하고 있는 입장에선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는 될거예요.

  • 4. ㅇㅇ
    '16.5.2 5:40 AM (49.142.xxx.181)

    결론만 보면 그렇겠죠. 근데 일반적인 얘길 하는거잖아요.
    제일 약자는 미성년자 자녀니까 그 자녀입장에 얘기하는거고요.
    백인 백색이죠.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높은 비율 일반적인 얘길 하는거니까 난 아닌데 하면서 얘기할 필욘 없는것 같아요.
    이미 결혼해서 자녀있는데도 재혼한 입장은 어쩔수 없다 해도,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자녀를 계획하고 있는 입장에선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는 될거예요.

  • 5. 그런데
    '16.5.2 6:18 AM (175.223.xxx.15)

    옛날부터 여자가 재혼할 때 딸은 두고 가야 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더군요.
    친정 부모님의 지인이 연상녀와 바람이 나서는 어린 자식들이 있는데도 이혼 후 재혼해서는 당시 고등학생이던 상간녀의 딸까지 한 집안에서 같이 산다며 어쩌면 그렇게 추잡할 수 있냐고 욕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재혼남과 의붓딸은 부모자식이라기 보다는 언제라도 관계가 가능한 위험한 남녀간으로 보는 시선이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선은 경험에서 나온 것이구요.
    십중팔구라고까지 하더군요.

  • 6. ...
    '16.5.2 6:28 AM (39.121.xxx.103)

    각자의 입장이 다르니까요..
    엄마로 사느냐..여자로 사느냐...
    그리고 여기서야 이렇게 떠들지 현실에서는 남의 가정 그리 관심없어요.

  • 7. 일베여혐종자들
    '16.5.2 6:46 AM (223.62.xxx.43)

    징글징글한 여혐종자들이겠죠.
    여자들이 잘살까봐 배아픈거에요.
    악마들에요.

  • 8. 한국사회에서...
    '16.5.2 7:10 AM (218.234.xxx.133)

    그런 거 보면 한국사회에서 여자는 결혼하는 순간 노예가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도 여자들이 더 결혼에 목숨 건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요.

    결혼해서 이혼하면 이혼남보다 이혼녀가 더 구설수에 오르고
    아빠한테 아이주고 이혼하면 엄마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난리,
    아이 키우면서 이혼해서 양육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생계 때문에 취업하려 해도
    애딸린 싱글맘, 경력 단절일 경우엔 취업하기도 더럽게 어렵고, 취업해도 박봉인 곳만 가능하고,
    그런 상태에서 재혼은 꿈도 꾸지 말고 평생 가난하게 입에 풀칠만 하면서 아이 키워 성장시키고 나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지랄지랄... 홀시어머니/홀친정엄마라 결혼하면 모시고 살아야 된다 지랄지랄...

    유일한 해결방법은 아이 낳고 키우면서 절대로 회사 그만두면 안되고 경력의 끈을 꼭 잡고 있어야
    그나마 경제적 어려움에서는 해결되는 건데,
    그러면 또 직장맘이라 아이가 불쌍하네 어쩌네 지랄지랄.....

    그냥 그 입 다물라.
    이 못된 가부장 사회의 남자들보다, 입방아 더럽게 찧는 당신네 여자들이 더 악마야.

  • 9. 그런데
    '16.5.2 7:46 AM (223.33.xxx.135)

    다들 딸이 더좋다 더 기득권인양
    결혼하면 노예가 되버린다는 딸 여자?
    전 이래서 내자식이 힘들까 딸낳기 꺼려지네요
    근데 이미 딸이 둘입니다

  • 10. aaaaa
    '16.5.2 8:57 AM (218.144.xxx.243)

    여혐같은 소리 하네
    그렇게 입으로 사람 죽이는 거 여자들이 더해요, 남초 가봐요.
    남자들은 이렇게 개인관계간 사람 이야기 많이 안 해요.
    인간관계에 집착하는 것도 관심사가 큰 것도 다 여자고
    이혼녀, 재혼녀, 젊은 애들, 늙은 여자, 할머니. 시모, 동서, 회사 여자 상사
    동성이니까 동성 더 잘 안다며 궁예질 네 배, 다섯 배 덧붙여
    잘근잘근 짓씹어 대는 건 다 여자들이라고요.

  • 11. ....
    '16.5.2 9:15 AM (118.176.xxx.128)

    신문에는 최악의 케이스들만 뜨는 건데 그것 같고 너무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애요.
    그런 논리면 결혼해서 남편한테 살해 당한 부인 이야기 뜨면 결혼 해선 안 되고
    자식 죽이는 부모 얘기 뜨면 자식 낳으면 안 되고
    데이트폭력 이야기 뜨면 아예 데이트도 안 해야 하고
    미친 논리죠.

  • 12. 그런
    '16.5.2 9:26 AM (1.250.xxx.234)

    넘들 뉴스가 세간에 오르고해서 그렇지
    안그런 남자들이 더 많다고 사료되옵니다.
    미리미리 자녀들 교육 시키시고.

  • 13. 자식있는 경우 재혼은요
    '16.5.2 10:40 AM (112.169.xxx.239)

    본인 행복만 찾는 거죠 ... 이혼이야 그렇다쳐도 -- 부부 사이는 안 좋아도 배우자가 특별히 하자 없고 . 자식들에게 잘하는 경우에는 참고사는 사람들 많아요 . -- 쓰레기 같은 배우자여서 이혼해도 .. 자식들은 이혼사실 하나만으로도 상처 많이 받습니다... 이혼후에 자식 건사하며 사는 경우는 그나마 상처가 덜하지만.. 다시 재혼하는 경우 .. 정말 자식 입장 생각해보세요 .. 생판 모르는 남자가 새아빠라고 가정에 들어와 같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 새아버지가 잘해주고 별 문제 없다라고 생각하는 건 본인 이기심인 거죠 .. 자식 입장에서는 지옥이 따로 없죠

  • 14. 릴렉스
    '16.5.2 11:06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조용하고 부드러운것 찾는 분 치고는
    거친 말씨가 상당히 공격적이네요.

    재혼의 실패율이 칠팔십프로나 되는 현실에서
    나머지 이삼십프로에 아이까지 걸고 재혼하는건
    아이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게 ..

  • 15. ㄴㅁㅁㅁ
    '16.5.2 11:52 AM (218.144.xxx.243)

    그 거칠고 천박하고 무식한 사고로 끄적인 쓰레기를
    아이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라면서
    원글의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글에
    무슨 말씨가 공격적이라느니 이중잣대 작렬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45 고양이 사료 추천좀 해주세요 13 업둥이용 2016/05/02 5,281
553444 몸에 열많으면 현미먹으면 안되나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02 860
553443 욕하는 아이들 대화 .. 2016/05/02 522
553442 여러분 삶의 의미, 소명은 무엇일까요? 9 ㅇㅇㅇ 2016/05/02 1,456
553441 베이킹소다 백배 활용하기 ~ 7 아5월이다!.. 2016/05/02 2,576
553440 41세 아줌마 택배물류 야간일 하러가요 50 돈이힘이다 2016/05/02 7,801
553439 마100% 자켓 4 .. 2016/05/02 1,522
553438 일도 굉장히 못하는데 해맑기만한 직원이요..... 11 :;;; 2016/05/02 2,892
553437 나도 모르게 우리집에서 어버이날 행사?? 17 어버이날 2016/05/02 3,825
553436 초산은 보통 진통 몇시간이나 하나요? 9 딸 놀자 2016/05/02 1,456
553435 남편들 옷이요 (평상복으로 입는 골프/등산복) 1 .. 2016/05/02 744
553434 채권 구입 문의 2 아는 게 힘.. 2016/05/02 959
553433 중학생 도둑질 1 곧여름 2016/05/02 866
553432 나경원씨 동영상 좀 올려주세요. 14 봉하마을 사.. 2016/05/02 1,000
553431 베트남 하노이-다낭 자유여행 준비중입니다. 여행고수분들 정보부탁.. 9 초보주부_ 2016/05/02 5,553
553430 펌. 물뚝심송/ 더민주 지지자들 보라고 쓴 글 4 2016/05/02 791
553429 스칸디나 매트리스, 바디필로우 어떤가요? 홈쇼핑 2016/05/02 1,468
553428 전세자금대출 집주인이 거절해서 다시작성해야할판 1 .. 2016/05/02 1,255
553427 저 옥시문제로 집더하기 집에 항의하려고 하는데요 2 2016/05/02 675
553426 무릎관절 수술 아시는분. . 7 날씨 2016/05/02 1,442
553425 속옷 샀어요~~ 1 ㅎㅎ 2016/05/02 942
553424 skyscanner에서 항공권 예매해 보신 님 계실까요? 7 이상 2016/05/02 2,052
553423 1억을 가족에게 일주일정도 빌리면 이자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5 미엘리 2016/05/02 3,751
553422 집을 어떻게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8 ㅗㅗ 2016/05/02 1,464
553421 삼순이 끝은 어떻게 됐을까요 ? 10 ........ 2016/05/02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