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누군가를 간병하는 데에 최적화된 인간형인가봐요

피곤하나 보람있는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6-05-02 00:37:05
가족이 아파서 간병 중인데 병원생활이 몸에 익숙하고 너무나 잘 지냅니다.
건강에 예민한 편이라 오진, 의료사고도 잘 예측하고 응급상황 대처 잘합니다.
아버지 간병도 기가막히게 해냈고 혼자 임종 준비도 했었거든요. 돌아가시기
몇 시간 전에 가족들에게 연락 돌리는데 떨지도 않고 오히려 침착해지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건강이 상하긴 합니다만. 게으르고 살림 젬병인데 간병만 잘하네요. ㅜㅜ
IP : 110.70.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 12:39 AM (121.143.xxx.125)

    종교에서 말하는 달란트 그런건가봐요.
    간병잘하는 달란트를 받으신건가요? ㅎㅎ
    간병 잘하시면 덕 많이 쌓는 좋은 일하느시는거 같은데요.

  • 2. ...
    '16.5.2 12:41 A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힘드시겠어요
    가족분 얼른 쾌차하시길

  • 3. ...
    '16.5.2 12:47 AM (5.254.xxx.118) - 삭제된댓글

    이쁘세요.

    근데 한가지...

    원글님이 그런 말씀을 할 수 있는 배경엔
    환자들이 간병인에게 협조를 잘하셨기 때문이라는 전제조건도 아마 있을걸요?
    협조 안하는 무던히 속 썩이는 환자 간병하노라면
    3년 아닌 3개월 병치레 효자효녀 없다는 말 실감해요 ㅎ

  • 4. 정많고 착하신 분인가봐요
    '16.5.2 12:48 AM (100.37.xxx.20)

    간병 받는 가족이 복이 많네요.

    간병인 하시면서 건강 해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5. ㅠㅠ
    '16.5.2 12:57 AM (175.223.xxx.32)

    전 의사 간호사가 함부러 대하고
    의료실수 하고 말실수 해도
    찍소리도 못했는데...
    ㅠㅠ

    부럽네요 그런성격.

  • 6. 퓨어코튼
    '16.5.2 2:17 AM (211.199.xxx.34)

    대단하세요 ..전 병원 잠깐만 다녀와도 현기증 나요 ..공기 탁하지 ..ㅠㅠ

    암튼 ..건강 조심하세요 ..

  • 7. 대단하심
    '16.5.2 4:03 AM (1.241.xxx.222)

    전 입원 첫 날부터 퇴원 생각만나고 힘들던데요ㆍ
    밥도, 냄새도, 새벽부터 분주한 소리들도 너무 적응이 안되는데 대단하십니다ㆍ환자분도 안정되고 편히 느끼셨을거예요ㆍ

  • 8. 지나가다
    '16.5.2 6:42 AM (24.246.xxx.215)

    원글님의 독보적인 탤런트입니다.
    모든걸 다 잘하는 사람은 없지요.

  • 9. ...
    '16.5.2 9:56 AM (211.172.xxx.248)

    그게 꼭 정많고 착해서는 아닐거에요.
    남편 입원 했을 때..뭔가 병원 지시를..남편이 힘들다고 잘 안 따랐어요.
    간호사들이 왜 지시대로 안하냐고 했을때 남편이 이러쿵 저러쿵 변명하니까
    신참간호사는.... 힘드셔서 어떡해요~~하고 받아주고...(간호사는 착한데 상황이 호전되지 않죠)
    고참 간호사는..힘드셔도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하고 말하니까 남편이 깨갱하고 말 듣더라구요.
    기분 나쁠 정도는 아니었구요, 어느 정도 맺고 끊는게 있어야 간호도 하지 무조건 착하고 정많다고 될 일은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28 곡성 혼자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8 갈등 2016/05/18 2,142
559027 빌라 지하층 살아보신 분 조언 듣고싶어요. 38 세입자 2016/05/18 7,046
559026 우리나라사람들 병원에서의 거지근성 34 2016/05/18 8,344
559025 성장클리닉 다녀와서 34 성장 2016/05/18 4,846
559024 세종시 시민문화제 내일 2016/05/18 655
559023 반찬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정하나요? 2 반찬도우미 2016/05/18 2,411
559022 유상무 덕?에 조영남글이 잘 안보이네요 2 양파 2016/05/18 1,611
559021 베스트글 돈안쓰는 돈많은 사람 저 같으네요... 39 ... 2016/05/18 8,059
559020 은근히 따돌리고 잘난거 곱게 보지 못하는 사람은 도대체 8 성인 2016/05/18 2,138
559019 해운대 해변 커피숍에 앉아 있어요 6 여유 2016/05/18 2,541
559018 시댁식구들 무시가 안되네요 6 ㅠㅠ 2016/05/18 2,497
559017 베이비시터 비용 합당한지 여쭤봅니다~~^^ 7 시터비용 2016/05/18 1,899
559016 저 진짜 귀 잘파는데 10 뻘글 2016/05/18 2,618
559015 오해영 작은엄마 이름이 뭐죠? 6 멍청해짐 2016/05/18 2,776
559014 직장 생활 20년 가까이 되니.. 9 . 2016/05/18 3,848
559013 블로그만 믿고 첫 손님상 차렸다가 망했어요. 138 초보 2016/05/18 31,903
559012 초6여학생 영어학원 질문 2016/05/18 866
559011 이사가면서 고마운 분께 선물드리고 싶어요 1 고마워요 2016/05/18 659
559010 지역 까페에 올라온 글 중에 전세 내놓는다는 ... 2 지역 까페 .. 2016/05/18 1,245
559009 혈압약을 먹어야된데요.ㅠㅠ 12 ㅇㅇ 2016/05/18 4,521
559008 안희정 ­˝'임행진곡', 모두의 노래…논란될 주제 아냐˝ 5 세우실 2016/05/18 1,443
559007 간단한 초대 메뉴 좀 봐주세요^^ 19 초대 2016/05/18 2,844
559006 집에서 비빔밥뷔페에 추가할 손님초대음식 무엇이 있을까요? 7 !! 2016/05/18 2,052
559005 사람을 주변에 많이두는 타입이 아닌데 문제가.... 4 .... 2016/05/18 1,438
559004 미국내에서 애견용품 파는곳 1 질문 2016/05/18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