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제가 알게된 정보만 적으면
결혼한지 6년 넘음
애없음
무직인데 영어교육대학원다닌댔음
개랑 고양이 엄청 키움
하는일이 맨~날 먹으러다니고 쇼핑
명품도 잘 삼
혼자 1월에는 파리 2월에는독일 갈 정도루 혼자 해외여행 자유롭게 다님
시댁에서 엄~청 이쁨받고 돈 퍼다주고 혼자 몇달해외어학연수도 보내줌
이사할때 집값도배비가구비 시댁에서 올 지원
남편이 엄청 뚱뚱함
이블로거는 남편보다는 말랐지만 뚱뚱함
옷 가방 신발 엄청 사고 피부관리 체중관리 머리관리 엄~~청함 딱봐도 자기 꾸미는 비용으로 달에 200이상 쓰는거같음
남편에게 xx님이라고 ....하고 또 xx하셨어요 이런말투 쓰며 극존칭
아. 진짜 이런삶이 가능한가요
제가지금 쓰고있는글이 유치하다는거 너무 아는데요
나보다 15kg는 더 나가보이고 직업도 아이도 없는사람이 저렇게 남편과 시댁의 엄청난사랑 돈을 받으며 산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열폭하네요
1. 돼지귀엽다
'16.5.2 1:29 AM (211.208.xxx.204)그쵸.
참 신기하죠.
어쩐때는, 블로그에 올리는게 허세일거다
믿고싶을 때도 있어요.
저랑은 다른 세상에서 사는 것 같고..
전 돈이나 인기 많은 사람 보는건 괜찮은데
젊은데다 얼굴과 몸매 넘사벽인 사람 보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아마 어릴적 컴플렉스가 투영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친언니랑 절친이 알아주는 미인이었고
저는 무수리급으로 극명한 비교 ㅠㅠ)
그래도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가정 꾸리고,
밝은태도로 임하다보니
주변에서 사랑도 많이 받고 하면서
이제는 열등감이나 질투에서
굉장히 많아 해방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남 잘사는 거 봐도
'너만 잘사냐? 나도 잘산다^^' 하는
근거없는 자신감도 생겼고요.
뚱뚱하고 애 없고 돈 못벌어도
마음 씀씀이가 곱다던지
우리가 모르는 어떤 사연이 있어서
시댁어른한테 사랑받고 사는거겠죠.
그래서..결론은...
그런 사람도 있다-
그런 삶도 가능하다..입니다..2. ...
'16.5.2 2:41 AM (112.149.xxx.183)글쎄요..뚱뚱한 거 빼면 울 가족 하나와도 좀 비슷 ㅎㅎ 애 없고 직장 다니다 결혼 초 관두고 잘 놀아요..멀쩡한 남편이 얘한테 꽉 잡혀서 살구요. 블로그는 안하구요..
주위에 비슷한 지인 있는데 그냥 친정도 여유있고 시집도 여유있고..원글건처럼 해피하게 살고 겉으로 보기엔 뭐 시집 쪽에서 다 대주는 성 싶은데(이건 그냥 결혼함 남자가 다 책임진다 하는 전통적 사고방식집이라서임) 실은 친정도 잘 살아 원래 그렇게 누리던 애고 지참금 억수로 많구요...3. 15킬로 덜 나가는 여자면
'16.5.2 2:55 AM (36.38.xxx.102) - 삭제된댓글맘이 편하실 것도 아니잖아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0897 | 대학생활 적응 못하고 휴학하겠다는 딸아이. 어쩌죠 24 | hn | 2016/09/27 | 6,836 |
600896 | 어제 리얼스토리 눈 9 | ... | 2016/09/27 | 2,922 |
600895 | 눈이 쥐어짜게 아픈데 1 | 곰돌이 | 2016/09/27 | 489 |
600894 | 9월 2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 개돼지도 .. | 2016/09/27 | 480 |
600893 |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 13 | cather.. | 2016/09/27 | 4,914 |
600892 | 2016년 9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9/27 | 497 |
600891 | 카톡, sns 등에 얼굴 올리는 사람들 26 | 엥그 | 2016/09/27 | 5,998 |
600890 | 집 보러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 | 2016/09/27 | 5,103 |
600889 | 노혜경 시인이 메갈리안에 대해 한 말씀 하셨네요. 2 | 여여 | 2016/09/27 | 1,180 |
600888 | 앞집 14 | @@ | 2016/09/27 | 3,478 |
600887 | 고기집 절대 혼자가지 마세요 87 | ... | 2016/09/27 | 60,137 |
600886 | 한효주 동생 사건 20 | 세상에나 | 2016/09/27 | 8,369 |
600885 | 귀신이 곡할...인터넷 쇼핑에서 이런일 겪은적 있으신지... 3 | 이런... | 2016/09/27 | 2,534 |
600884 | 뉴스공장 기다리고있어요. 13 | Tbs | 2016/09/27 | 1,218 |
600883 | 다행히 잘 지나갔네요.. 4 | 지진공포 | 2016/09/27 | 1,126 |
600882 | 영국 사시는 분들 paramedic이 doctor인가요? 10 | …. | 2016/09/27 | 1,712 |
600881 | 부자들이 제일두려워하는게 1인1투표제 4 | 투표가중요해.. | 2016/09/27 | 1,351 |
600880 | 고달픈 맞벌이의 삶.. 11 | ㅇㅇ | 2016/09/27 | 4,597 |
600879 | 새누리 김무성.."원전은 지진이나 폭격에도 안전&quo.. 8 | 부산영도 | 2016/09/27 | 1,333 |
600878 | 얼굴이 점점 할매상으로 보이는 결정적인 요인은 30 | 나이들어 | 2016/09/27 | 22,231 |
600877 | 부산에사는 양산시도시로 이사갈까요 7 | ᆢ | 2016/09/27 | 1,733 |
600876 | 연상의 여자와 결혼시 2 | // | 2016/09/27 | 2,098 |
600875 | 삼겹살과 야채만 먹으면 정말 살이 빠질까요 4 | 지방다이어트.. | 2016/09/27 | 3,379 |
600874 | 이준기에 꽂혀 왕의남자를 다시 봤더니.. 3 | 이준기~ | 2016/09/27 | 3,489 |
600873 | 이정렬 전 판사의 백남기 씨 부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 .... | 2016/09/27 | 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