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느끼는 가정에서의 사랑 충족 지수를 알아봤더니

하락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6-05-01 21:57:46

남편은 10 이래요

제가 설마? 어떻게 그럴수가 았어? 하니까 뭔 불만이 있겠어 좋은데 이러네요

못 믿겠는데 혹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렇게 말하는 건지..

저는 9구요

오히려 남편이 제가 9라고 어떻게 그리 높냐고? 나는 정말 행복한데? 그랬네요. 사실 그렇구요

그런데 고 3 아들은 1..이라네요

놀래서 왜? 하니까 고3이 무슨생각이 있겠어요 이러네요

에구 불쌍한 우리 아들, 내일 시험이라 스트레스가 큰 가 봐요.

시험 끝나면 달라질까요? 대학 합격하면 달라질까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16.5.1 9:59 PM (175.126.xxx.29)

    화목한 가정 같음
    남편의 말은 접대성 같지는 않음..

    고3아들말이 제일 웃기네요.
    귀여워요.아들^^

  • 2. 하하
    '16.5.1 10:00 PM (175.209.xxx.160)

    제가 아들 초딩 때 같은 질문 했더니 7이래요. 그래서 3은 뭐가 문제냐 했더니 닌텐도가 없어서라고. ㅎㅎ

  • 3. 작년 고3때
    '16.5.1 10:0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고3은 길거리에서 ㄸ을싸도 이해받는다고..으 드러...
    니들이 사람이기를 포기한건데 뭔일있으면 고3이라고 대접받으려고 하냐? 니말대로 고3은 사람아니니까 정신차리고 공부하라고 한적있어요.
    고2까지는 성적가지고 안달복달되더니 오히려 고3되니 담담해지더라구요. 이제는 고3이니까요.
    혹여 모의고사가 안나오더라도, 수능때 망하느니 지금 망하는게 낫다고 다독여주세요.
    늘 모의고사가 잘 나올수는 없는거고, 한번은 망할거라면 모의때 망하는게 낫다구요.
    우리애는 수능 만점 받을줄알았대요.ㅎㅎ .. 그정도로 애가 배짱이 큰편인데, 시험볼때는 배짱이 좋은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수능 끝나고 입학할때까지 그냥 놀아요. 책 한글자를 안봐요. 스마트폰 잡고 빈둥빈둥...친구들이랑 영화보러 다니고 뒹굴뒹굴... 살뺀다 뭐한다..다 부질없구요 그냥 빈둥빈둥.....
    공부 지겨워서 못한다고요...
    그리고 입학하고는 맨날 술 술 술....
    애들이 미친것처럼 논다고 하더라구요.보상이라도 받고싶은양...
    중간고사되니 공부 조금 하더니 또 노네요...
    시험 끝나면 허탈하대요. 매일 공부만 하다가 다음날 공부 안해도된다는게 너무 이상하대요.ㅎㅎ
    고3화이팅이요.
    전 내년에 또 고3 엄마해야해요.ㅎ

  • 4.
    '16.5.2 12:59 AM (124.53.xxx.27)

    읽다보니 금슬 좋다 자랑이신거군요

    암튼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39 삼성병원입원..보호자가 7 점순이 2016/05/02 2,125
554038 강아지 중성화 비용 7 말티즈 2016/05/02 2,063
554037 콧망울옆볼이 나이드니까 늘어지는데 뭐가 좋나요? 1 리프팅 2016/05/02 739
554036 하리보 젤리 칼로리 아세요??? 10 니모 2016/05/02 4,482
554035 김혜선씨 또 결혼하시네요 ㅠㅠ 59 .. 2016/05/02 31,975
554034 인아트식탁 두개중 어떤걸 할까요? 6 메이데이 2016/05/02 3,263
554033 아침에 싸우면 2 종일 2016/05/02 629
554032 교육비 급식비관련 심사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5 숙이 2016/05/02 988
554031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8 ........ 2016/05/02 3,584
554030 광고하는 사람들이요 1 쓸데없는 생.. 2016/05/02 501
554029 대전에 살고싶네요..ㅋ 13 ㄴㅇㄹ 2016/05/02 3,666
554028 옥시요 문제된건 벌써 몇년인데. 16 .... 2016/05/02 1,776
554027 팔아도 걱정..조언부탁드려요 4 고슴도치 2016/05/02 1,188
554026 과외관둘때, 이유 솔직히 말하시나요? 7 쌤 문제 2016/05/02 2,255
554025 수십년째 똑같은 스타일 고수하시는 분 계신가요? 17 지겨워요 2016/05/02 3,462
554024 국민의당 연일 구설..초심잃고 '제1당처럼' 2 ... 2016/05/02 802
554023 아이섀도우만 하면 눈물이 나요 3 운 것 처럼.. 2016/05/02 1,637
554022 강아지 입원 .. 2016/05/02 556
554021 2016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2 545
554020 그래도 집 사는게 이익이예요 37 ㅡㅡ 2016/05/02 7,422
554019 난생 처음 비싼 신발 질렀어요.. 3 냐항항항 2016/05/02 3,706
554018 이번주에만 선을 세개 보았는데 .. 8 dd 2016/05/02 3,027
554017 압력밥솥밥이 더소화가 잘되나요? 3 2016/05/02 1,023
554016 4개월에 6킬로 쪘어요 2 Fat 2016/05/02 2,304
554015 카카오스토리 질문 3 궁금 2016/05/0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