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시누이 결혼 못한게....우리탓?
마흔이 내일모레인데...
결혼을 아직 못했어요.
20대후반부터 숱하게 소개팅도 하고 맞선도 보고 했는데..
인연이 없는지 아직 혼자인데..
어제 시댁갔더니 시아버지 막 화내시면서 '동생이 결혼 못 하고 있는데 자기일 아니라고 모른척 한다..네들이 형제냐?'이러시면서 막 화를 내시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요.
몇번 주선 해줬는데..
잘 안되었어요.
솔직히 사람만나면 아가씨 얘기 하는데도..
니이가 많아서인지..다들 시큰둥한 반응이고..
해줄 사람도 마땅치 않네요
아가씨 결혼 못한것까지 우리탓하는 시아버님..
너무 스트레스네요..휴
1. 생각같아선
'16.5.1 6:56 PM (88.117.xxx.172)부모도 못하는걸 형제가 어떻게 호호호 받아치고 싶지만, 그럼 더 난리나겠죠.
2. dlfjs
'16.5.1 6:58 PM (114.204.xxx.212)신경끄세요 그냥 화나니 남탓 하는거죠 뭐
3. ..
'16.5.1 7:00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글쎄말입니다.
저희가 죽을 죄를 지었네요.
여동생 하나 결혼도 못시키고.
능력이 없어서 죄송합니다.4. ..
'16.5.1 7:04 PM (39.7.xxx.240)ㅎㅎ 아는 척하면 결혼 할 수 있나요??
5. 그러는
'16.5.1 7:05 PM (118.36.xxx.46) - 삭제된댓글아버님은 그 긴 인생 사시는 동안 뭘 하셨어요??
친아버지 맞아요??????
속으로 한마디 ㅎㅎㅎㅎㅎㅎㅎ6. 이런...
'16.5.1 7:08 PM (114.204.xxx.53)시집 장가 가는게 뭔 대수라고.... 자신이나 주변에서 밀접한 사람의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겪고, 아귀지옥, 무간지옥을 꼭 겪어야 하나요? 고리타분한 시집 구석 같으니라고.... 시집 장가 가는 것이 뭔 부귀공명이나 부귀영화를 보는 것도 아니고 손발 머리만 고달픈 인간의 구석기 시대 유물이죠. 세상 풍조에 동조하고 순응하여 시집 장가 가서 자식 낳는다고 병데기나 장애를 가진 자식이라도 덜컥 낳아보면 그 우울한 기운에 못이겨 자살한 사람 천지요. 자충수나 자살골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외로움과 고독은 다수의 몫이되 채워줄 재화와 용역과 제도는 한정되 있고, 골 때리는 것이 싫고 능력없으면 시집 장가 가지 말아야죠. 왜 팔자에 없는 인연을 억지로 만들려나요?
7. 미친...
'16.5.1 7:18 PM (175.117.xxx.164)그소리를 듣게 하는 당사자와 남편은
뭐하고있나요.
그 입좀 막으라하세요.8. ㅇㅇ
'16.5.1 7:24 PM (58.140.xxx.242)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며느리가 되면 저런소리 듣고도 참아야하나요?
9. ...
'16.5.1 7:31 PM (211.246.xxx.74)그냥 답답하니 아무 말씀이나 하시는거겠죠 만날 때마다 반복적으로 하는 말씀 아니라면 속상해서 그러시는갑다 걍 들어 넘기세요
10. 뭐
'16.5.1 7:43 PM (120.142.xxx.62)결혼해도 탓할껄요
저희도 시누이 30대후반 마지막 소개로만난 남자한테갓는데 결혼후 한달후에 부부싸움낫다고
오라가라;;;;
걍 친하게지내는게아닌것같아요
좀 나쁘게말하면 사이가안좋아야 덜 상처쥐요 서로에게;;11. ....
'16.5.1 7:55 PM (110.70.xxx.33)절대 소개시켜주진 마세야할듯.
혹시 부부싸움이라도 하게되면
어디서 저런물건 소개했냐는 원망듣겠어요.12. 시어머니
'16.5.1 8:36 P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저보고 말씀하시길
다른집 며느리들은 시동생 장가도 잘 보내드만 넌 아가씨
소개도 못해주고 뭐하냐고 하시길래
직장도 없이 놀고 있는 사람 소개시겨주면 뺨 맞는다고
어머니 딸이 백수 소개받으면 좋으시겠냐고 한소리했네요
(시동생이 40이 넘도록 놉니다)13. ....
'16.5.1 9:20 P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속상하시니까 하는 말이겠죠 오죽 속이 썩겠어요 방식이 잘못된 표현이지만 입장바꿔서 상각해서 마음을 넓게 쓰시면 그게 다 돌아옵니다 같은 여자입장이면 시누이불쌍하지 않나요?
14. 만만해서
'16.5.1 10:50 PM (223.33.xxx.168) - 삭제된댓글화풀이 하는거죠. 영감 성질이 저래서 시집 못가는 것
아닐까요. 장인자리가 별나서. 반사!! 하시고 못들은 척 ㅎ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246 | 엄마가 건강염려증이있으신데..갑상선암. 8 | .... | 2016/05/06 | 2,379 |
555245 | 소중한 이의 죽음을 노래한 곡. . . 알려주세요. 14 | cara | 2016/05/06 | 1,924 |
555244 | 너도 치매 오는데 이혼을 한다니 미쳤다네요 6 | ‥ | 2016/05/06 | 4,630 |
555243 | 대만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하나씩 추천들 해주세요. 9 | 윤 | 2016/05/06 | 1,470 |
555242 | 종아리 알도 근육인가요? 5 | ... | 2016/05/06 | 2,916 |
555241 | 남의 댓글 복사하는 사람 소름끼쳐요. 26 | .... | 2016/05/06 | 3,608 |
555240 | 계속 잘생긴 남자만 만나는 3 | 글라 | 2016/05/05 | 2,807 |
555239 | 알고싶다 | 그것이 | 2016/05/05 | 478 |
555238 | 드디어 스뎅에 부침개 성공했어요. 13 | ;;;;;;.. | 2016/05/05 | 3,435 |
555237 | 세입자 실내에서 담배 피는 문제 3 | 실내흡연 | 2016/05/05 | 2,024 |
555236 | 목걸이 불량 | 목걸이 | 2016/05/05 | 544 |
555235 | 고속터미널에서 상가를 못 찾은 여자 15 | 으흑 | 2016/05/05 | 5,851 |
555234 | 너를 놓아줄게 읽어보신분~~ 4 | 이건또 | 2016/05/05 | 1,214 |
555233 | 안철수-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폭락 14 | 샬랄라 | 2016/05/05 | 3,874 |
555232 | 지금 비오나요? 지역도요ㅠ 7 | 아이니 | 2016/05/05 | 1,548 |
555231 | 시부모님 식사 여행 같이할때 부모님이 돈 내시나요?? 13 | .... | 2016/05/05 | 5,320 |
555230 | 성장판검사 해 볼 만하나요? 7 | 고민합니다 | 2016/05/05 | 2,250 |
555229 | 서울에 제대로인 멕시칸 음식점 있나요 16 | david | 2016/05/05 | 2,707 |
555228 | 나이스학부모서비스 회원가입 안되네요ㅜㅜ | // | 2016/05/05 | 3,970 |
555227 | 드라마 ppl인가요?심해도 너무 9 | 요새 | 2016/05/05 | 3,104 |
555226 | 사람들의 교양없음에 1 | 온 | 2016/05/05 | 1,244 |
555225 | 고속터미널 꽃집 몇시 문여나요? 4 | 급해요 | 2016/05/05 | 1,978 |
555224 | 세월호75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 bluebe.. | 2016/05/05 | 425 |
555223 | 오늘의 tv 로 다시보기 즐겨봤는데 갑자기 안되요 2 | .. | 2016/05/05 | 4,649 |
555222 | 시아준수팬 계신가요? 17 | 치즈생쥐 | 2016/05/05 | 2,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