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중반인데 양가 다 돌아가신경우 ‥

저만 있나요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6-05-01 18:37:36
결혼 19년차인데
결혼하먼서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차례차례 어르신들 모두 돌아가셨어요ㅜㅜㅜㅜ
주위 봐도 이런경우는 없던데
무슨 팔자가 이런지
어버이날 돌아오니 맘이 헛헛하네요
꽃달아드릴 부모님 한분 안계시다니
IP : 39.118.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 6:42 PM (1.231.xxx.99)

    결혼 22년차, 양가 네분 모두 살아계십니다.
    원글님과는 다른 의미로 맘이 심란합니다.

  • 2. 꽃대신
    '16.5.1 6:42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비 4인도 있다는....슬픈 현실

  • 3. ...
    '16.5.1 6:42 PM (58.233.xxx.131)

    양쪽다 막내인가봐요?
    그래도 너무 장수(긴병. 치매 등) 해서 고생하는분들이 보면 부러워할지도...

  • 4. ...
    '16.5.1 6:49 PM (66.249.xxx.221)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도 40 초중반에 이미 조부모님들 다 돌아가셧네요. 두 분 다 막내뻘이시긴 했는데 그거 비해서도 양가 할머니들 모두 70 초반에 돌아가셨으니 일찍 가시긴 했네요...

  • 5. ...
    '16.5.1 6:59 PM (14.32.xxx.52)

    부모 간병때문에 너무나 고생하는 사람들이 보면 한편으로는 부러워할 듯 하네요.

  • 6. ...
    '16.5.1 7:16 PM (223.33.xxx.15)

    장수시대의 불행을 온몸으로 느끼며
    사는분들에겐 어쩜 다른의미일듯.
    긴병에 효자없죠.

  • 7. 서민
    '16.5.1 7:33 PM (112.173.xxx.198)

    저는 시부모가 없는데 용돈 걱정 안하니 좋고 봉양 걱정 없어서 편해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누구 눈치 볼 일도 없고 그러니.. 좋은 점만 생각 하세요.

  • 8. 저는
    '16.5.1 8:19 PM (122.62.xxx.215)

    맨첫댓글 다신분과 같아요, 양가어른 다 계시고 80대에서 90까지이신데 정정들하세요.
    주변에서 부모님 돌아가신분들이 살아계실때 잘해라~ 이런 이야기하면 별로 와닫지않아요.

    그럴땐 제존재 자체가 효도라고 그냥 심드렁하게 대꾸해요, 제가 부모님들 모시고 사는데 모시느라
    힘들지않냐 라는 위로보다는 꼭 그리이야기들 하더라고요, 혹시몰라 님들도 그냥 인사로라도 아니면
    본인들이 부모님한테 못한그런 마음을 다른사람들한테 않했으면 좋겠어요....

    양가어른들 오래사시니 아직 건강들하셔서 다른불편한것은 없고 마음은 든든하긴해요, 하지만 돌아가시기전에 아프실텐데 그거 생각하면 벌써 심란하긴해요....

  • 9. 저도
    '16.5.1 8:22 PM (211.36.xxx.145)

    결혼 21년차, 양가 네분 모두 살아계십니다. 
    원글님과는 다른 의미로 맘이 심란합니다.2222

  • 10. 돌아가신 아버지
    '16.5.1 9:23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보고 싶어요. 살아계셔서 우리 아이들 잘 자라는 거 지켜봐주셨으면 얼마나 든든할까 싶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797 전세주고 전세살기 6 고민 2016/05/19 2,209
558796 초1,2학년 유럽 한 1~3개국 둘러보기 vs 태국 가서 코끼리.. 9 네덜란드 2016/05/19 1,323
558795 국산차 탄다는 이유'로 어린 딸 앞에서 무차별 폭행 당한 여성-.. 98 .. 2016/05/19 21,582
558794 식용유 밥(?) 3 외동맘 2016/05/19 1,871
558793 극세사 이불은 어떻게 버리는지요? 4 ?? 2016/05/19 3,110
558792 초등 학급 회장인데 존재감이 없어요 12 ... 2016/05/19 2,926
558791 안희정 지사가 4대강사업에 반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14 ... 2016/05/19 2,011
558790 증여세 2 우먼 2016/05/19 1,045
558789 매실 지금 따면 너무 이르겠지요? 5 매실 2016/05/19 906
558788 부산 사상구 살기 어떤가요? 4 궁금이 2016/05/19 1,909
558787 캐리어 (여행용 트렁크)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6/05/19 1,253
558786 남자가 부러울 때 있으신가요? 14 혹시 2016/05/19 3,031
558785 아는 집 과외방식 경험 2016/05/19 1,172
558784 부모님 영양제 추천 요청 드립니다. 1 토토리 2016/05/19 944
558783 에어컨 2 솔솔 2016/05/19 551
558782 오지랍 한번 부려볼껄 4 ... 2016/05/19 1,363
558781 민소매 원피스 지금 시기엔 좀 이를까요? 10 ..... 2016/05/19 2,590
558780 여자로 살아보니... 2 2016/05/19 1,399
558779 아이가 취미학원에서 유급되었는데 2 슬퍼 2016/05/19 945
558778 스페인 기타 배우고 싶은데요 2 기타 관심자.. 2016/05/19 898
558777 남편이 제가 쪽팔린대요 28 ㅇㅇ 2016/05/19 26,376
558776 고등 딸 첫 시험성적표를 받고... 6 우주 2016/05/19 3,166
558775 원두커피 핸드드립하는데 맛있어요. 5 커피좋아 2016/05/19 1,549
558774 아마존에서 지난번 산 물건을 두번째 구입할때 카드번호입력 안해도.. 1 직구초보 2016/05/19 631
558773 이사람과 만날까요 말까요? 20 중년의 소개.. 2016/05/19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