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마지막장면

[모모]

송강호가 배수로를
다시 찾았을때
거기에 초등학생이 말하잖아요
여기서 어떤 아저씨가
배수로를 들여다 보면서
옛날에여기서 내가
한일을 생각하고있다
뭐 그런말 말이예요
그마지막장면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나요?

[아니요]

영화 재미를 위해 넣은거죠.

[그게 바로..]

감독의 미장센이겠죠^^

[논란]

있었지만..흐름상 송강호가 범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극중 송강호가 범인이라는 논란이 있었나요?
형사였잖아요..실제 화성사건 형사를 모티브로 송강호역이 나온거 아니였나요?
박해일이 범인처럼 나오지않았었나요?

[뭐]

범인은 꼭 자신이 저지른 범행 장소에 온다. 그런거 있지 않았나요?

[..]

범인이 안잡혔으니 그건 실제 일어난 일은 아니죠
영화속에선 박해일이 범인처럼 나왔지만 실제는 한국인이 아닌 미군들이라는 얘기가 거의 알려져 있죠

[. .]

미군요? 근처에 미군이 있나요?

[미군은]

개구리 소년이죠.

[박해일이]

범인이겠죠. 송강호가 꼬마에게 물었을때..누가 며칠전 방문해서 같은 질문 했었다고 했었나 그랬잖아요? 하지만, 송강호도 살인이 일어난 그 장소에 온거는 맞고. 그래서 송강호가 진범이다라고 말하는 분도 있긴 했어요. 하지만 송강호가 범인이면..앞뒤가 잘 안 맞잖아요?

[저도]

미군들 소행이라는 얘기 들었어요.
화성 근처에 매향리인가 미군부대 있지 않았나요?
물론 카더라 통신일 수 있지만
그렇게 미제로 남는 게 미군들 짓이라 수사가 어렵다는 얘기 들으니 좀 납득도 가던데요?

[송강호는]

수사 했던 입장에서 다시 간거죠, 범인이라서가 ㅇㅏ니라

[...]

살인의 추억 범인이 송강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

미군이 아니라 제가 기억하기로는 버스 아저씨가 인가가 없고 풀숲만 있는 정류장에 밤 11시 30분 쯤인가? 어떤 남자가 윗옷을 흔들면서 버스를 세우더니 앞 문에 있는 맨 앞 자리에 앉더니 레일에 다리 올려서 운전기사랑 실랑이 있었고 그래도 상당히 거친 그 남자는 대들면서 그 자세로 수원까지 갔다고 버스 기사님이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나요. 그 날이 바로 희생자가 사라진 날이고 그 정류장 근처에서 사건이 났었죠...그 운전기사와 버스 안내양 기억을 토대로 몽타쥬가 그려졌었죠.

[박해일]

박해일 인터뷰가 기억나요
당시 박해일도 쫑파티에슈 감독에게 물었데요
내가 범인이냐구...감독아 아니라고 헀답니다

근데 송강호는 금세초문이네요

[미군...]

검색 조금만해도 다 나오는 얘기예요.
이걸 82분들도 모르고 박해일이 범인이라니ㅠㅠ

그 범행 수법자체가 그 당시 한국인들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랍니다.
영화에서는 차마 디테일하게 나오지 못했지만...
한번 검색해보세요. 진짜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