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떻게 해결하세요.?

돌겠네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6-05-01 12:28:04
윗집이 새벽5시30분부터 담날 새벽1시30분까지
쇳소리 망치소리 끌소리 용접시 불붙이는 소리
쇳덩어리 굴리는 소리 드릴소리 내는데
올라가면 문을 안열어줘요.

이 소음이 작년 겨울부터 시작됐는데 그땐 코앞에서 공사하는 소리나서 양옆집 윗집사람들이 달려와 컴플레인하니 바닥에 뭘 깔았는지 소리가 줄었는데 문제는 아랫집인 저희집은 너무 생생하고 커서 여전히 괴로워요 .

일주일전에 뛰어올라가니 문이 열려있어 계세요하고
들다볼려니 갑자기 아주머니가 뛰쳐나와
"아유 죄송합니다 다시는 시끄럽게 안할께요"하시니
저도 뭐라 따질수 없어 아예하고 내려왔죠.

근데 그 후로도 계속 공사판소리가 나 경찰에 신고하니
형사건아님 우리업무가 아니다 층간소음센터에 민원을 넣어봐라 하고 번홀 문자로 알려주기만 했어요.

경비실서도 인터폰해도 안받고 동대표회장님과 함께 가서
벨눌러도 문을 안열어주네요

이 소리가 바로 아랫집인 저희집에는 아주 크게 공명해
잠을 잘수가 없어요

윗집 양옆집에도 소리나는지 물어보니 나는데 그러려니한다고 하고 소리는 아파트 전체로 돌아서 그냥 참는다고 ㅡㅡ 그러세요


바로 아랫집인 저는 불면의 나날이에요.
문도 안열어주고 벨누르면 사람없는 척 불꺼버리고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 제 심정은 현관문을 깨고 쳐들어가 피터지게 싸우고 경찰에 끌려가고 싶네요 ㅠ

IP : 117.55.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적으론
    '16.5.1 12:30 PM (175.126.xxx.29)

    거의 방법 없을거 같아요.

    저도 동네공원에서 일요일마다 교회 목사놈이
    노래부르고 뭐라 지껄이는데(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겠음)

    아무리
    경찰이고
    시청이고

    몇달동안 신고를 해도 시정이 안됩디다.

    교회다니는 것들 왜이리 또라이들 같은지..
    길에서 전도?하는 아줌마.아저씨들 보면
    절대 말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싶어요.

    방법 없을거에요
    살인사건 나기전에 다른곳으로 이사하시길

    집에서 무슨 작업을 하는 모양이네요.공장으로 쓰이는듯.

  • 2. 현실적으론
    '16.5.1 12:32 PM (175.126.xxx.29)

    차라리...
    원글에 쓰인 아파트 대표 등과
    경찰 대동해서

    도대체 그안에서 무슨 이상한 일을 꾸미고 있지 않은지..
    의심된다고..
    경찰하고 같이 가보라고 해보세요..

  • 3. 원글이
    '16.5.1 12:37 PM (117.55.xxx.128)

    위에 두분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경찰대동해야겠어요 ㅠ
    아님 답이 없네요 ㅠㅠ

  • 4. ....
    '16.5.1 12:37 P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34162031&Good...

    정 안되면 이런것도 있대요

  • 5. 저희도
    '16.5.1 12:40 PM (207.244.xxx.6) - 삭제된댓글

    이전 윗층이 그런소리 났어요. 완전 공사판이었는데 관리실에 얘기해서 관리직원이 방문했을때는 잠시 조용한 시간이었고 윗층은 자기네 아니라고 잡아뗐었어요. 전 이미 윗층인걸 확인한 상태라 우퍼를 최대로 키우고 건물이 흔들리도록 틀었더니 공사소리는 거의 멈췄었어요. 그리고 두달후쯤 이사갔고요.
    그래도 그 집은 조용히 하겠다고는 하네요. 거의 잡아떼던데..암튼 우퍼한번 크게 틀어주세요. 층간소음 대부분이 대화로 안되니 우퍼를 사용하게 되는거잖아요.

  • 6. 원글이
    '16.5.1 12:50 PM (117.55.xxx.128)

    우퍼달고 싶은데 다른집에 피해갈까 걱정돼서요.

  • 7. 11
    '16.5.1 4:28 PM (211.201.xxx.176)

    새벽시간 잠깐 자는 모양이죠?
    층간소음용 스피커 월xxx 는 효과 없고요.
    스마토 스피커라고 검색해 보세요.
    천장에 드릴로 박아?서 고정시키는 건데
    휴지로든 집안 구조물 이용해서든 받쳐놓고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른 이웃 피해 안가고요 (벽 가까이 설치 말고 중앙쪽으로)
    저거든 일반 우퍼를 사용하시던 똑같이 경험시켜 주는 수 밖에 없어요.
    그 사람들 잘 때를 집중 공격. 그 이외 시간에도 집밖에 나가는 한이 있어도 공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40 요즘 82가 너무 힘든데, 저만 이런건지... 25 아... 2016/06/22 3,849
569039 그런데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3 ㅇㅇ 2016/06/22 1,402
569038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 4 ㅁㅇ 2016/06/22 2,404
569037 현재 꼭꼭 숨어버린 6가지 사건들.JPG 5 ........ 2016/06/22 1,631
569036 표창원교수가 2012년도에 기고한 김보은 김진관 사건에 보면.... ..... 2016/06/22 3,675
569035 고현정과 김민희의 차이 28 작업상수 2016/06/22 29,369
569034 일본이 한국을 앞서나간 이유와 맞닿아 있는 게 이거죠. 5 이해불가 2016/06/22 1,455
569033 옆집 베란다에서 담배를 펴서 냄새가 심해요 샤방샤방 2016/06/22 925
569032 68년생 분들께 여쭤봅니다 14 질문 2016/06/22 4,399
569031 컴퓨터에서 결제하고 영화보고 싶은데 어디 자주 이용하시나요? 초콜렛 2016/06/22 442
569030 어느나라가 이민가기 괜찮은지요? 27 ... 2016/06/22 7,157
569029 그알 아동 성추행범미국에서 도망온 목사와 치과의사 동생은 1 왜조용? 2016/06/22 1,183
569028 40대분들 실비보험료 얼마? 바꿔야할지 5 보험 바꿔야.. 2016/06/22 1,652
569027 홍상수 부인 “김민희와 불륜? 내 남편 돌아올 거다” 6 2016/06/22 7,778
569026 가슴이 아파요 5 2016/06/22 1,666
569025 카카오톡에서 받은사진.. 2 카카오톡사진.. 2016/06/22 1,991
569024 부모돈으로 제이름앞으로 집을 사도 될까요 11 .. 2016/06/22 4,696
569023 남경필은 왜 수도이전 타령이래요? 1 ㅇㅇ 2016/06/22 1,398
569022 완두콩이 너무 많아요. 뭐 할까요? 6 콩콩이 2016/06/22 1,379
569021 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얘 뿐만이 아니라 ... 9 으악 2016/06/22 3,085
569020 안동 고택이나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안동 2016/06/22 1,687
569019 김나운 떡갈비 홈쇼핑 맛있나요? 3 지금 하고 .. 2016/06/22 24,888
569018 사무실에서 오후에 배고프면 뭐 드세요? 21 ㅠㅠ 2016/06/22 4,710
569017 제습기를 베란다에 놓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ㅠ 4 제습기 2016/06/22 2,202
569016 가슴골 보이는 여자... 57 모지 2016/06/22 3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