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 잠드는 안좋은 습관..어쩌죠?

하자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6-05-01 11:32:04
아침엔 7시에 일어나는건 고정인데
항상 1시30~2시에 잠들어요
6시간 못자죠 거의.
오전엔 그래도 괜찮은데 오후되면 방전되듯
정말 피곤해집니다. 너무 견디기힘들면 저녁에
20분이라도 쪽잠자구요
어쩌다가 6~7시간 자는날은 좀 몸이 가뿐한것같아요

문제는 이걸 알면서도 최소 12시에도 잠을 못든다는것
잠드는게 아까운..그냥자면 이상한..
애들 재우고나면 다시 나와서 폰도 만지고 티비도 좀 보고
이러다가 1시에나 이불에 들어가고 누워서도
또 맛폰 어슬렁거리다가 잠드는 참 안좋은 습관이죠

예전부터 야행성인 습관이 있어선지 일찍자면 이상해요
밤엔 꼭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성향이라 그런지..
사람이 3시간만 자고도 살수있으면 그시간에 훨씬 더 많은
다른일들을 할수있고... 좋을거 같지않나요

늘 몸에 기운없는건 이 습관때문이겠죠
그래서 바꿔야하는데도..사람은 참 습관바꾸기 힘드네요

IP : 59.16.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 11:49 AM (180.230.xxx.161)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완전 똑같으심..
    저도 쫌 일찍 누워도 누워서 스맛폰 보다가 꼭 더 늦게 잠들어요ㅠㅠ 낮에 활동량이 많아도 꼭 늦게 자게되더라구요ㅠㅠ 저도 애둘 키우느라 그시간만이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라 그런가... 정말 고치고 싶어요

  • 2. 저도
    '16.5.1 11:50 AM (99.238.xxx.25)

    매일 1시정도에 자다가 그래서 늘 피곤한가 싶어서 10시반쯤 자기 일주일 째인데 한두번 꼭 깨요 ㅠㅠ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날을 넘기지 않고 자는게 좋대요.그러니까 12시 이전에 자라는 얘기죠.
    오늘부터는 11시반에 자보려구요.

  • 3. 알죠
    '16.5.1 11:52 AM (116.39.xxx.168)

    그럼요. 저도 평생 그랫어요..
    밤에 혼자만의 시간.. 완전 꿀이죠.. ㅠㅠ 그걸 포기할수가 없어서....
    하루 세끼 반찬 잘해먹이면서 집도ㅗ 언제가도 항상 반짝 반짝 한사람들이 부럽고 신기하고
    저 에너지는 다 어디서 나오는것인가 했는데...
    제가 밤에 잘 자게 된후로... 잠자는 시간전까지는 지치지않고 일할수있네요 @@
    애들한테 짜증도 잘 안낸다는....

    밤에 혼자 잇는 시간을 줄이세요!
    낮에도 애들 학교든 어린이집이든 가고 나면 그 시간을 더 밀도있게 쓰시구요

  • 4.
    '16.5.1 12:18 PM (211.48.xxx.217)

    저도 2시넘어서 자고 7시20분에 일어나네요 넘 피곤해요ㅜㅜ

  • 5. 그게
    '16.5.1 12:31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열두시 전에 잠드는것과 넘어 잠드는건 엄청난 컨디션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같은 시간을 자도 그래요.
    저도 담주부터는 꼭 일찍 자야지 하지만 잘 못지키고 있어요. 스마트폰 생기면서 더 늦게 자게된것같아요ㅠ

  • 6. ...
    '16.5.1 1:17 PM (1.236.xxx.29)

    저도 원글님이랑 같아요
    12시 넘기지 말아야지 싶어도 꼭 2시쯤 자게되네요
    그런데 12시 전에 자면 확실히 컨디션이 다르더라구요
    잠깐 쪽잠을 자더라도 쌩쌩하게 죙일 몸을 움직일수 있더라구요
    이 놈의 습관 참 안고쳐져요....ㅠ

  • 7. 그 생활
    '16.5.1 6:37 PM (125.180.xxx.136)

    10년째 계속하다보니 몸이 힘들어지더라구요
    금방 지치고 힘들고...
    잠이 보약이란 말이 맞나봐요..
    저번달부터 12시전에 잠들기 목표잡고 하고 있는데
    습관이란게 어찌나 무서운지 주말만 되면 무너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105 북한의 물놀이장 6 무식한 농부.. 2016/05/02 741
554104 아파트 베란다 하수구 새는것 수리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6/05/02 1,227
554103 혼자서 1년에 2번 해외여행 해봤자 119 ㅇㅇ 2016/05/02 21,535
554102 빨래건조기 질문입니다. 2 ㅇㅇ 2016/05/02 664
554101 지인집으로 이사하기 어때요? 7 이사고민 2016/05/02 1,524
554100 연끊고 싶은 엄마가 자꾸 물건을 보내네요. 2 짜증남 2016/05/02 2,132
554099 어린이날 선물 어떤거 하실껀가요? 3 5월 2016/05/02 984
554098 정말 운동하면 몸이 좋아질까요? 15 헥헥 2016/05/02 3,997
554097 분당 거주 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2 마녀 2016/05/02 964
554096 세종시나 조치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깔깔오리 2016/05/02 1,481
554095 파리 6월초 저녁8시면 환한 편일까요? 8 무서버 2016/05/02 1,041
554094 물리1 선행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나요?선배맘님들 부탁드립니다^^.. 3 은지 2016/05/02 1,771
554093 북한의 산재 재활병웑 4 무식한 농부.. 2016/05/02 608
554092 체대아들, 압박스타킹 어떨까요? 체대 2016/05/02 637
554091 아 이이제이 이작가마저ㅋㅋㅋ 정치 팟캐와 영원히 결별했습니다. 17 RED-DI.. 2016/05/02 3,611
554090 근데 박사는 거의다 계약직 아닌가요? 4 dd 2016/05/02 1,520
554089 50대에 인생을 바꿀수 있을까요 9 ㅇㅇ 2016/05/02 4,056
554088 옥시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해요 1 ;;;;;;.. 2016/05/02 600
554087 원어민 과외 한시간에 보통 얼마 하나요? 5 영어공부 2016/05/02 1,756
554086 편의점 가서 이것저것 샀는데요... 3 ... 2016/05/02 1,276
554085 미니멀은 고사하고 자꾸 새로 살것들만 생겨요 @_@ 5 15년차 2016/05/02 2,479
554084 이명박 대통령 보고 싶어서... 8 2016/05/02 1,832
554083 베란다 천장이 축축하고 페인트가 벗겨집니다 5 궁금해요 2016/05/02 1,880
554082 레이저 알러지 있으면 점,기미,주근깨 어떻게 안되나요? ㅇㅇ 2016/05/02 1,349
554081 국민연금, 주부도 연금 받을수 있다고해서 4 아침부터 2016/05/02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