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게 잠드는 안좋은 습관..어쩌죠?

하자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6-05-01 11:32:04
아침엔 7시에 일어나는건 고정인데
항상 1시30~2시에 잠들어요
6시간 못자죠 거의.
오전엔 그래도 괜찮은데 오후되면 방전되듯
정말 피곤해집니다. 너무 견디기힘들면 저녁에
20분이라도 쪽잠자구요
어쩌다가 6~7시간 자는날은 좀 몸이 가뿐한것같아요

문제는 이걸 알면서도 최소 12시에도 잠을 못든다는것
잠드는게 아까운..그냥자면 이상한..
애들 재우고나면 다시 나와서 폰도 만지고 티비도 좀 보고
이러다가 1시에나 이불에 들어가고 누워서도
또 맛폰 어슬렁거리다가 잠드는 참 안좋은 습관이죠

예전부터 야행성인 습관이 있어선지 일찍자면 이상해요
밤엔 꼭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성향이라 그런지..
사람이 3시간만 자고도 살수있으면 그시간에 훨씬 더 많은
다른일들을 할수있고... 좋을거 같지않나요

늘 몸에 기운없는건 이 습관때문이겠죠
그래서 바꿔야하는데도..사람은 참 습관바꾸기 힘드네요

IP : 59.16.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 11:49 AM (180.230.xxx.161)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완전 똑같으심..
    저도 쫌 일찍 누워도 누워서 스맛폰 보다가 꼭 더 늦게 잠들어요ㅠㅠ 낮에 활동량이 많아도 꼭 늦게 자게되더라구요ㅠㅠ 저도 애둘 키우느라 그시간만이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라 그런가... 정말 고치고 싶어요

  • 2. 저도
    '16.5.1 11:50 AM (99.238.xxx.25)

    매일 1시정도에 자다가 그래서 늘 피곤한가 싶어서 10시반쯤 자기 일주일 째인데 한두번 꼭 깨요 ㅠㅠ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날을 넘기지 않고 자는게 좋대요.그러니까 12시 이전에 자라는 얘기죠.
    오늘부터는 11시반에 자보려구요.

  • 3. 알죠
    '16.5.1 11:52 AM (116.39.xxx.168)

    그럼요. 저도 평생 그랫어요..
    밤에 혼자만의 시간.. 완전 꿀이죠.. ㅠㅠ 그걸 포기할수가 없어서....
    하루 세끼 반찬 잘해먹이면서 집도ㅗ 언제가도 항상 반짝 반짝 한사람들이 부럽고 신기하고
    저 에너지는 다 어디서 나오는것인가 했는데...
    제가 밤에 잘 자게 된후로... 잠자는 시간전까지는 지치지않고 일할수있네요 @@
    애들한테 짜증도 잘 안낸다는....

    밤에 혼자 잇는 시간을 줄이세요!
    낮에도 애들 학교든 어린이집이든 가고 나면 그 시간을 더 밀도있게 쓰시구요

  • 4.
    '16.5.1 12:18 PM (211.48.xxx.217)

    저도 2시넘어서 자고 7시20분에 일어나네요 넘 피곤해요ㅜㅜ

  • 5. 그게
    '16.5.1 12:31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열두시 전에 잠드는것과 넘어 잠드는건 엄청난 컨디션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같은 시간을 자도 그래요.
    저도 담주부터는 꼭 일찍 자야지 하지만 잘 못지키고 있어요. 스마트폰 생기면서 더 늦게 자게된것같아요ㅠ

  • 6. ...
    '16.5.1 1:17 PM (1.236.xxx.29)

    저도 원글님이랑 같아요
    12시 넘기지 말아야지 싶어도 꼭 2시쯤 자게되네요
    그런데 12시 전에 자면 확실히 컨디션이 다르더라구요
    잠깐 쪽잠을 자더라도 쌩쌩하게 죙일 몸을 움직일수 있더라구요
    이 놈의 습관 참 안고쳐져요....ㅠ

  • 7. 그 생활
    '16.5.1 6:37 PM (125.180.xxx.136)

    10년째 계속하다보니 몸이 힘들어지더라구요
    금방 지치고 힘들고...
    잠이 보약이란 말이 맞나봐요..
    저번달부터 12시전에 잠들기 목표잡고 하고 있는데
    습관이란게 어찌나 무서운지 주말만 되면 무너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265 무쇠팬 잘 사용하시는분!! 16 절실해요 2016/06/17 3,543
567264 센스있는 출산 축하 문구좀 알려주세요 방울어뭉 2016/06/17 8,009
567263 양꼬치 맘 놓고 먹어도 되는 고기인가요? 1 ㅜㅜ 2016/06/17 1,157
567262 남편이 집에있음 왜이렇게 답답할까요ㅠ 6 .. 2016/06/17 3,011
567261 박유천사건이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 30 .. 2016/06/17 3,824
567260 냄새로도 병을 알 수 있나요? 12 ... 2016/06/17 3,055
567259 일본인들 특유의 냄새가 궁금해요 19 ... 2016/06/17 13,330
567258 디스패치는 어찌 그리 잘 알까요 6 뭔 꼼수 2016/06/17 4,452
567257 이수만의 혜안, 박진영의 단호,양현석의 방임 24 Sm 2016/06/17 20,205
567256 82에 열정회원들중 몇몇은 알바인것 같아요.. 8 .. 2016/06/17 863
567255 생리전 허리가 많이 아픈거 자궁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3 폐경 2016/06/17 2,475
567254 오늘저녁 불금 모임인데 민소매입어도 되는 날씨인가요? 2 2016/06/17 1,032
567253 남편이 바람핀 것은 절대 실수가 아니예요. 29 000 2016/06/17 12,606
567252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망자 중에 이학영의원 아드님이 있었네요 19 ㅜㅠ 2016/06/17 9,152
567251 단발에서 허리까지 머리 길러보신 분들 질문요 4 2016/06/17 1,316
567250 무궁화 드럼용 물 세제 어떤가요? 사용해 보신.. 2016/06/17 461
567249 툭하면 우는 아이 5 111 2016/06/17 1,693
567248 박 종파 말해 봐요 2016/06/17 474
567247 에어컨 청소할 수 없는 부위가 시커먼데... ㅠㅠ 3 에어컨 ㅠㅠ.. 2016/06/17 962
567246 흰빨래 삶을때... 4 미미언니 2016/06/17 1,821
567245 근데 식샤를 합시다는 왜.... 3 ㅇㅇㅇ 2016/06/17 2,676
567244 좋은 옷은 알아보나 봐요 10 구두도 2016/06/17 6,614
567243 25일(토)이 카드결재일인데 휴무면 월요일27결재되고 수수료안빠.. 6 궁금 2016/06/17 831
567242 귀공자 드립으로 3 .. 2016/06/17 1,244
567241 세월호 유가족 “좋은 날 놔두고 장마철에 인양 추진…밤에만 작업.. 6 ㄴㄴ 2016/06/17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