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딸아이 혼자 집에 있게 할까요?

봄봄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6-05-01 11:06:24

남편은 외동딸이라고 끔찍히 여깁니다

주말마다 지방에 가는데 저보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라고 합니다

겪어보고 하는 말인지...

밥도 잘 안 먹어, 씻지도 않아, 먹고 싶은거 , 가고 싶은곳 물어봐도..

대답은 "별로..."

ㅠㅠㅠㅠ

그렇다고 저 혼자 나가면 3-4시간은 걸리거든요

교회, 서점, 쇼핑...등등

그런데 안나가고 같이 집에 있어주거든요

오늘은 미장원에 파마하러 가고 싶은데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고민이 되네요

남편은 아이 혼자 집에 두지말라 하거든요

IP : 182.221.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 11:09 AM (175.116.xxx.216)

    6학년이면 혼자있을만하지않나요.

  • 2. @@
    '16.5.1 11:15 AM (182.221.xxx.22)

    혼자 있을만 하나요?
    쓸쓸해 할까봐서요

  • 3.
    '16.5.1 11:19 AM (183.96.xxx.129)

    혼자있는거 젤 좋아할 나이죠

  • 4. 쓸쓸해하긴요
    '16.5.1 11:36 AM (121.182.xxx.126)

    만세 부르며 젤 좋아할겁니다 ㅡㅡ;;

  • 5. ㅇㅇ
    '16.5.1 11:39 AM (223.62.xxx.5)

    저도 외동딸인데 4학년때 성당가느라 3시간 매주 혼자뒀는데 괜찮았어요 문만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해 두심..

  • 6. ...
    '16.5.1 11:42 AM (122.40.xxx.85)

    먹을것만 두고 가면 우리딸은 진짜 좋아함.
    가스 건들지 말고 절대로 문열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가요.

  • 7. ..
    '16.5.1 11:42 AM (112.168.xxx.37)

    6학년이면 혼자 둬되 되지 않나요?어디 지 멋대로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몇달 후면 중학생이에요

  • 8. 초6울딸래미
    '16.5.1 12:33 PM (110.12.xxx.92)

    초1때부터도 나따라가기 싫다고 혼자 집에 있었고
    5학년 이후로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약속잡아서 놀러 나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한달에 두세번은 오전에 나가서 오후 5시쯤에 들어오네요 ㅠㅜ...

  • 9. ...
    '16.5.1 12:59 PM (49.168.xxx.249)

    6학년도 이런 고민 하나요?
    전 2-3학년부터 집에서 혼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시기는 이르긴 한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5-6학년이면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할 것 같아요.
    컴퓨터도 하고 친구 부를 수도 있고 뭐 해먹기도 하고

  • 10. . .
    '16.5.1 1:39 PM (118.221.xxx.252)

    6학년이 종일도 아니고 3시간을 혼자 못있나요?
    저번 어떤분은 5학년을 아침밥떠먹여준다고 해서 깜놀했는데 . . . 내가 애들을 너무 강하게키우고 있나 싶네요

  • 11. ㅇㅇ
    '16.5.1 1:51 PM (211.48.xxx.217)

    4학년인데도 엄마 어디 나가는거 좋아해요 문만열어주지말라고 하고 몇시간은 나갔다오는편이에요

  • 12. ...
    '16.5.1 4:47 PM (211.58.xxx.186)

    2시에 하교해서 퇴근할때까지 혼자 공부하고 책보고 학원가고 해요. 문열지 말라고 하고 반찬 밥도 챙겨주고요

  • 13. 헐...
    '16.5.2 7:09 PM (182.215.xxx.8)

    6학년인데....

    다 큰거 아닌가요? 매일 혼자두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잠깐 머리하고 오는것도 안되는정도는 좀 심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106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아이들 어린데 사업 시작하면 후회할까요 6 마리 2016/06/22 2,098
569105 영어 기초문법 혼자서 공부 될까요?? 5 .. 2016/06/22 1,872
569104 친구집 갔었는데요... 3 ..... 2016/06/22 2,096
569103 혈압이 140 이라는데 4 살빼면? 2016/06/22 2,033
569102 학원 수학선생님.... 이 정도면 어떤건가요? 2 궁금 2016/06/22 1,296
569101 주경야독의 고통. 2 노력 2016/06/22 1,209
569100 운동기구중에 거꾸리라고 있잖아요?.. 14 현이 2016/06/22 8,385
569099 상암동 월드컵파크 살기 좋나요? 14 뉴플ㅣㅏ 2016/06/22 4,105
569098 밤하늘의 별이...별이 너무 예쁘네요.. 5 자연을 2016/06/22 1,507
569097 제 사주로 테스트 해 볼까요?사주 싫은분은 패스 35 사주공부하는.. 2016/06/22 8,230
569096 통증을 못참겠어요^^;; 4 통증 2016/06/22 1,500
569095 전 예지원땜에 죽을거 같아요. 19 000 2016/06/22 15,644
569094 편도결석에서 해방됐어요!! 11 11층새댁 2016/06/22 16,105
569093 이해찬.. 정치엔 진실성 성실성 절실함이 중요 7 공감 2016/06/22 835
569092 우리강아지 왜 이러는걸까요? 12 우리강아지 2016/06/22 2,565
569091 고층, 실외기2층으로 쌓는것 불법 아닌가요? 1 무시라 2016/06/22 1,828
569090 박유천 사건이 사소한 정치 깨시민들께서 보셔야할 글! ㅇㅇ 2016/06/22 737
569089 속뜻을 알고 싶어요. 11 속뜻 2016/06/22 3,749
569088 전기 가스 민영화반대 서명이요 4 반대 2016/06/22 672
569087 아기데리고 제주여행 숙소(리조트) 문의드려요. 5 제주 2016/06/22 1,478
569086 연세 드신분들..노환으로 돌아가시면요 2 과정 2016/06/22 2,738
569085 5~6만원대 블라우스 4 센쑤 2016/06/22 3,163
569084 실직한 남친.. 취업대신 폭죽 장사한다 했다가.. 10 실직 2016/06/22 5,471
569083 판타지 미드 상상 2016/06/22 760
569082 창문 열어놓고 전화하거나 말하는 소리 밖에 다 들리나요? 3 여름 2016/06/2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