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딸아이 혼자 집에 있게 할까요?

봄봄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6-05-01 11:06:24

남편은 외동딸이라고 끔찍히 여깁니다

주말마다 지방에 가는데 저보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라고 합니다

겪어보고 하는 말인지...

밥도 잘 안 먹어, 씻지도 않아, 먹고 싶은거 , 가고 싶은곳 물어봐도..

대답은 "별로..."

ㅠㅠㅠㅠ

그렇다고 저 혼자 나가면 3-4시간은 걸리거든요

교회, 서점, 쇼핑...등등

그런데 안나가고 같이 집에 있어주거든요

오늘은 미장원에 파마하러 가고 싶은데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고민이 되네요

남편은 아이 혼자 집에 두지말라 하거든요

IP : 182.221.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 11:09 AM (175.116.xxx.216)

    6학년이면 혼자있을만하지않나요.

  • 2. @@
    '16.5.1 11:15 AM (182.221.xxx.22)

    혼자 있을만 하나요?
    쓸쓸해 할까봐서요

  • 3.
    '16.5.1 11:19 AM (183.96.xxx.129)

    혼자있는거 젤 좋아할 나이죠

  • 4. 쓸쓸해하긴요
    '16.5.1 11:36 AM (121.182.xxx.126)

    만세 부르며 젤 좋아할겁니다 ㅡㅡ;;

  • 5. ㅇㅇ
    '16.5.1 11:39 AM (223.62.xxx.5)

    저도 외동딸인데 4학년때 성당가느라 3시간 매주 혼자뒀는데 괜찮았어요 문만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해 두심..

  • 6. ...
    '16.5.1 11:42 AM (122.40.xxx.85)

    먹을것만 두고 가면 우리딸은 진짜 좋아함.
    가스 건들지 말고 절대로 문열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가요.

  • 7. ..
    '16.5.1 11:42 AM (112.168.xxx.37)

    6학년이면 혼자 둬되 되지 않나요?어디 지 멋대로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몇달 후면 중학생이에요

  • 8. 초6울딸래미
    '16.5.1 12:33 PM (110.12.xxx.92)

    초1때부터도 나따라가기 싫다고 혼자 집에 있었고
    5학년 이후로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약속잡아서 놀러 나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한달에 두세번은 오전에 나가서 오후 5시쯤에 들어오네요 ㅠㅜ...

  • 9. ...
    '16.5.1 12:59 PM (49.168.xxx.249)

    6학년도 이런 고민 하나요?
    전 2-3학년부터 집에서 혼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시기는 이르긴 한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5-6학년이면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할 것 같아요.
    컴퓨터도 하고 친구 부를 수도 있고 뭐 해먹기도 하고

  • 10. . .
    '16.5.1 1:39 PM (118.221.xxx.252)

    6학년이 종일도 아니고 3시간을 혼자 못있나요?
    저번 어떤분은 5학년을 아침밥떠먹여준다고 해서 깜놀했는데 . . . 내가 애들을 너무 강하게키우고 있나 싶네요

  • 11. ㅇㅇ
    '16.5.1 1:51 PM (211.48.xxx.217)

    4학년인데도 엄마 어디 나가는거 좋아해요 문만열어주지말라고 하고 몇시간은 나갔다오는편이에요

  • 12. ...
    '16.5.1 4:47 PM (211.58.xxx.186)

    2시에 하교해서 퇴근할때까지 혼자 공부하고 책보고 학원가고 해요. 문열지 말라고 하고 반찬 밥도 챙겨주고요

  • 13. 헐...
    '16.5.2 7:09 PM (182.215.xxx.8)

    6학년인데....

    다 큰거 아닌가요? 매일 혼자두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잠깐 머리하고 오는것도 안되는정도는 좀 심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98 만삭임산부데 꿈해몽 부탁드려요 8 궁금해 2016/08/10 1,550
584397 살찐 여자보고 대놓고 욕하던 아이들 11 Wonder.. 2016/08/10 4,058
584396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운동 좀 추천해주세요 13 ... 2016/08/10 2,794
584395 알고 지내던 사람이 있는데요.. 15 .... 2016/08/10 3,366
584394 카톡 대화방에서 나가면 상대방이 아나요? 6 ..... 2016/08/09 11,988
584393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는 이유가 뭘까요 41 00 2016/08/09 19,620
584392 팔뚝 살 빼는데에 저한테는 이게 최고네요. 35 . 2016/08/09 18,158
584391 수익대박난 한전 성과급 수천억, 1인당 1000만원 외유성 연수.. 13 ㅇㅇㅇㅇ 2016/08/09 3,202
584390 영작 부탁드립니다 3 카이 2016/08/09 512
584389 키우기 힘든 아이 두신 어머니들.. 조언 구합니다. 48 괴로운 일상.. 2016/08/09 5,906
584388 말랏는데 배만 나오는경우는 어떤 경우에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8/09 2,518
584387 의사 이외의 직업 16 dmleod.. 2016/08/09 5,972
584386 아들이 잠깐 쓰러졌어요. 퍽하고...내일 어느과 병원엘 가볼까요.. 16 .. 2016/08/09 6,072
584385 시아버지가 택배를 보내서 9 ㅠㅠ 2016/08/09 3,723
584384 부동산들.. 정말 파는 사람위해서 일하는거 맞아요. 살때 조심해.. 5 집팔았는데 2016/08/09 3,033
584383 파출소에 가서 같이 집에 가달라고하면 가주시나요? 18 ..... 2016/08/09 5,329
584382 친구 남편 호칭 문제... 3 .... 2016/08/09 2,332
584381 (기사 펌)파워 커플 간 결혼으로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12 ㅇㅇ 2016/08/09 4,110
584380 홈쇼핑에서 김숙씨가 판매하는 때 4444 2016/08/09 1,880
584379 30대 엄마들 보니 눈이 즐겁네요 18 40대 엄마.. 2016/08/09 14,338
584378 집중력없는아이.. 6 ... 2016/08/09 1,853
584377 달리면 다리 간지러우신 분 계시나요? 20 운동싫음 2016/08/09 8,714
584376 해운대 집단살상 교통사고범이 그 당시 정신을 잃었었다고 막 주장.. 14 ..... 2016/08/09 5,820
584375 아이 이름 좀 지어주세요 1 이름 2016/08/09 484
584374 노처녀 궁금한 게 있어요.. 기혼자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26 궁금 2016/08/09 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