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딸아이 혼자 집에 있게 할까요?

봄봄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6-05-01 11:06:24

남편은 외동딸이라고 끔찍히 여깁니다

주말마다 지방에 가는데 저보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라고 합니다

겪어보고 하는 말인지...

밥도 잘 안 먹어, 씻지도 않아, 먹고 싶은거 , 가고 싶은곳 물어봐도..

대답은 "별로..."

ㅠㅠㅠㅠ

그렇다고 저 혼자 나가면 3-4시간은 걸리거든요

교회, 서점, 쇼핑...등등

그런데 안나가고 같이 집에 있어주거든요

오늘은 미장원에 파마하러 가고 싶은데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고민이 되네요

남편은 아이 혼자 집에 두지말라 하거든요

IP : 182.221.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 11:09 AM (175.116.xxx.216)

    6학년이면 혼자있을만하지않나요.

  • 2. @@
    '16.5.1 11:15 AM (182.221.xxx.22)

    혼자 있을만 하나요?
    쓸쓸해 할까봐서요

  • 3.
    '16.5.1 11:19 AM (183.96.xxx.129)

    혼자있는거 젤 좋아할 나이죠

  • 4. 쓸쓸해하긴요
    '16.5.1 11:36 AM (121.182.xxx.126)

    만세 부르며 젤 좋아할겁니다 ㅡㅡ;;

  • 5. ㅇㅇ
    '16.5.1 11:39 AM (223.62.xxx.5)

    저도 외동딸인데 4학년때 성당가느라 3시간 매주 혼자뒀는데 괜찮았어요 문만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해 두심..

  • 6. ...
    '16.5.1 11:42 AM (122.40.xxx.85)

    먹을것만 두고 가면 우리딸은 진짜 좋아함.
    가스 건들지 말고 절대로 문열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가요.

  • 7. ..
    '16.5.1 11:42 AM (112.168.xxx.37)

    6학년이면 혼자 둬되 되지 않나요?어디 지 멋대로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몇달 후면 중학생이에요

  • 8. 초6울딸래미
    '16.5.1 12:33 PM (110.12.xxx.92)

    초1때부터도 나따라가기 싫다고 혼자 집에 있었고
    5학년 이후로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약속잡아서 놀러 나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한달에 두세번은 오전에 나가서 오후 5시쯤에 들어오네요 ㅠㅜ...

  • 9. ...
    '16.5.1 12:59 PM (49.168.xxx.249)

    6학년도 이런 고민 하나요?
    전 2-3학년부터 집에서 혼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시기는 이르긴 한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5-6학년이면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할 것 같아요.
    컴퓨터도 하고 친구 부를 수도 있고 뭐 해먹기도 하고

  • 10. . .
    '16.5.1 1:39 PM (118.221.xxx.252)

    6학년이 종일도 아니고 3시간을 혼자 못있나요?
    저번 어떤분은 5학년을 아침밥떠먹여준다고 해서 깜놀했는데 . . . 내가 애들을 너무 강하게키우고 있나 싶네요

  • 11. ㅇㅇ
    '16.5.1 1:51 PM (211.48.xxx.217)

    4학년인데도 엄마 어디 나가는거 좋아해요 문만열어주지말라고 하고 몇시간은 나갔다오는편이에요

  • 12. ...
    '16.5.1 4:47 PM (211.58.xxx.186)

    2시에 하교해서 퇴근할때까지 혼자 공부하고 책보고 학원가고 해요. 문열지 말라고 하고 반찬 밥도 챙겨주고요

  • 13. 헐...
    '16.5.2 7:09 PM (182.215.xxx.8)

    6학년인데....

    다 큰거 아닌가요? 매일 혼자두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잠깐 머리하고 오는것도 안되는정도는 좀 심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21 최근 신들의 전쟁이 제일 재미나요^^ 2 무한도전 2016/10/07 1,200
604720 실력vs인간관계 뭐가 우선일까요? 5 ㅇㅇ 2016/10/07 1,018
604719 남편의 금연광고 아이디어 1 sss 2016/10/07 1,038
604718 흑설탕팩 전기렌지로 해보신 분 계세요? 5 플리즈 2016/10/07 809
604717 김민희와 김태리 17 // 2016/10/07 16,568
604716 부동산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1 . 2016/10/07 3,374
604715 키톡에 왜 글이 별로 없죠? 6 2016/10/07 1,755
604714 하늘걷기 운동기구 좋아요 1 허리아플때 2016/10/07 3,500
604713 씨리얼 좋아하는데, 요거 새롭네요 5 씨리얼 2016/10/07 2,629
604712 기름보일러 주택 살아보셨거나 사시는 분 18 ^^ 2016/10/07 3,606
604711 한 번에 빵 터지면서 스팀 다림질 되는 기계 있나요? 8 ..... 2016/10/07 2,495
604710 돌잔치 시댁 따로 친정 따로도 하나요? 7 돌잔치 2016/10/07 3,677
604709 쇄뇌, 쇠뇌, 엄한 14 맞춤법 2016/10/07 2,183
604708 중2 영어중간고사 서술형 답 좀 봐주세요ㅠ 14 헬프 2016/10/07 2,232
604707 서문탁..좋네요~ 6 .. 2016/10/07 1,175
604706 전자렌지로 잼만들어 보셨나요? 1 ㅇㅇㅇ 2016/10/07 456
604705 방통대 재학생이 아니면 기출문제를 볼수 없나요? 1 2016/10/07 1,176
604704 고 김관홍잠수사님 아내 인터뷰와 가족근황 6 인터뷰 2016/10/07 1,317
604703 서울 잠원동 - 대*통운 택배 20대 아이돌같이 생긴 기사 보셨.. 6 궁금 2016/10/07 4,427
604702 여의도 재건축 들어가는 아파트는 어디 어디인가요 8 333 2016/10/07 2,174
604701 위 건강하지 않은 소음인 분들 현미 소화 잘되시나요? 49 홍양 2016/10/07 6,529
604700 아빠의 깊은 한숨. 명절이 제겐 너무 슬픈날이었어요 4 아침 2016/10/07 2,848
604699 서울 어린이대공원 근처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5 == 2016/10/07 1,499
604698 얼굴과 목 콧속이 붉게 부풀어오르는데 왜그럴까요? 왜그럴까요... 2016/10/07 319
604697 다음주에 시간이 나는데요 1 딱하루 2016/10/07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