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딸아이 혼자 집에 있게 할까요?

봄봄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6-05-01 11:06:24

남편은 외동딸이라고 끔찍히 여깁니다

주말마다 지방에 가는데 저보고 아이와 즐겁게 지내라고 합니다

겪어보고 하는 말인지...

밥도 잘 안 먹어, 씻지도 않아, 먹고 싶은거 , 가고 싶은곳 물어봐도..

대답은 "별로..."

ㅠㅠㅠㅠ

그렇다고 저 혼자 나가면 3-4시간은 걸리거든요

교회, 서점, 쇼핑...등등

그런데 안나가고 같이 집에 있어주거든요

오늘은 미장원에 파마하러 가고 싶은데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고민이 되네요

남편은 아이 혼자 집에 두지말라 하거든요

IP : 182.221.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 11:09 AM (175.116.xxx.216)

    6학년이면 혼자있을만하지않나요.

  • 2. @@
    '16.5.1 11:15 AM (182.221.xxx.22)

    혼자 있을만 하나요?
    쓸쓸해 할까봐서요

  • 3.
    '16.5.1 11:19 AM (183.96.xxx.129)

    혼자있는거 젤 좋아할 나이죠

  • 4. 쓸쓸해하긴요
    '16.5.1 11:36 AM (121.182.xxx.126)

    만세 부르며 젤 좋아할겁니다 ㅡㅡ;;

  • 5. ㅇㅇ
    '16.5.1 11:39 AM (223.62.xxx.5)

    저도 외동딸인데 4학년때 성당가느라 3시간 매주 혼자뒀는데 괜찮았어요 문만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해 두심..

  • 6. ...
    '16.5.1 11:42 AM (122.40.xxx.85)

    먹을것만 두고 가면 우리딸은 진짜 좋아함.
    가스 건들지 말고 절대로 문열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가요.

  • 7. ..
    '16.5.1 11:42 AM (112.168.xxx.37)

    6학년이면 혼자 둬되 되지 않나요?어디 지 멋대로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몇달 후면 중학생이에요

  • 8. 초6울딸래미
    '16.5.1 12:33 PM (110.12.xxx.92)

    초1때부터도 나따라가기 싫다고 혼자 집에 있었고
    5학년 이후로는 주말에 친구들이랑 약속잡아서 놀러 나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한달에 두세번은 오전에 나가서 오후 5시쯤에 들어오네요 ㅠㅜ...

  • 9. ...
    '16.5.1 12:59 PM (49.168.xxx.249)

    6학년도 이런 고민 하나요?
    전 2-3학년부터 집에서 혼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시기는 이르긴 한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5-6학년이면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할 것 같아요.
    컴퓨터도 하고 친구 부를 수도 있고 뭐 해먹기도 하고

  • 10. . .
    '16.5.1 1:39 PM (118.221.xxx.252)

    6학년이 종일도 아니고 3시간을 혼자 못있나요?
    저번 어떤분은 5학년을 아침밥떠먹여준다고 해서 깜놀했는데 . . . 내가 애들을 너무 강하게키우고 있나 싶네요

  • 11. ㅇㅇ
    '16.5.1 1:51 PM (211.48.xxx.217)

    4학년인데도 엄마 어디 나가는거 좋아해요 문만열어주지말라고 하고 몇시간은 나갔다오는편이에요

  • 12. ...
    '16.5.1 4:47 PM (211.58.xxx.186)

    2시에 하교해서 퇴근할때까지 혼자 공부하고 책보고 학원가고 해요. 문열지 말라고 하고 반찬 밥도 챙겨주고요

  • 13. 헐...
    '16.5.2 7:09 PM (182.215.xxx.8)

    6학년인데....

    다 큰거 아닌가요? 매일 혼자두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잠깐 머리하고 오는것도 안되는정도는 좀 심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18 (급)남대문시장 잘 아시는분~~ 8 새들처럼 2016/05/04 1,631
554017 고등수학 학원비 좀 봐주세요 9 지방 2016/05/04 6,133
554016 처음처럼 책추천 2016/05/04 406
554015 '사라진 7표' 진주선관위는 여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상할세 2016/05/04 448
554014 정청래의원님 4시55분 방송 출연 10 오늘 2016/05/04 985
554013 제대로 어이가 없었어요 ㅋ 9 아웃겨 2016/05/04 2,800
554012 PT 받으실때 트레이너가 개인별 운동프로그램 일지 작성해주나요?.. 6 pt 2016/05/04 3,850
554011 참 훌륭한 사람들 많아요. 4 아이사완 2016/05/04 1,430
554010 무조건 울고불고 부터 시작하는 사람 좀 싫으네요 1 싫다싫어 2016/05/04 1,311
554009 혹시 경찰대 보낸 학부모님 계신가요? 17 경대 2016/05/04 5,124
554008 시험볼때 실수때문에 불안불안한 아이 2 부모 2016/05/04 643
554007 얼마전에 안먹는 아이 고민글에 책 추천해주신 분. 잘자고 잘먹는.. 1 파워업 2016/05/04 664
554006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졌는데 원상복구가 안되네요. 제일 순한 화장.. 15 .... 2016/05/04 2,530
554005 2명중 한명 뽑는대서 제가 떨어졌네요 14 2명 2016/05/04 5,661
554004 여아 6세 사교육 3 2016/05/04 1,367
554003 바닥에 붙이는 매트도 있나요?? 질문 2016/05/04 500
554002 (긴급) 뉴욕에서 100v플러그변환기 파는곳?ㅠㅠ 4 급함 2016/05/04 900
554001 전라도 폄하 발언 용납해서는 안 된다 37 주동식 2016/05/04 1,728
554000 티비프로 중간중간 쓸데없는거 ㅇㅇ 2016/05/04 523
553999 조카가 절 위해 음악을 준비했다는데요 ㅎㅎ 8 ^^ 2016/05/04 1,380
553998 연휴 진짜 싫어요 9 개같은주부의.. 2016/05/04 2,904
553997 심각합니다 6 ..... 2016/05/04 1,307
553996 ‘시민의 날개’ 대표 문성근, 토론토 토크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light7.. 2016/05/04 466
553995 콩나물 어떻게 삶으세요? 특별한 노하우 있으신가요? 13 요리 2016/05/04 2,867
553994 온화한 말투... 원하시면 클릭. 11 아이사완 2016/05/04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