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은 언제까지 예쁜가요?

..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6-05-01 04:02:36
딸은 이제 만 28개월 되어가는데 몇년 지나도 지금처럼 예쁘고 귀여울까요. 아이들이 커가는데 같이 시간을 보내주지 못해서 항상 아쉽고 또 미안하네요.
IP : 137.54.xxx.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5.1 4:13 AM (107.77.xxx.35)

    고등학생 201 개월 되어가는데 아직도 귀엽고 예쁘고 매순간 아쉬워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 2.
    '16.5.1 4:55 AM (175.223.xxx.146)

    제일 사랑스러웠던때는 서너살 무렵이였어요
    지금 대학생된 아들·딸 그맘때에서 안컸음
    싶을때있지만 사실 지금도 무척 사랑스럽고
    이쁘기만합니다만 너무커서 아쉬울때가있답니다

  • 3. 아이들은
    '16.5.1 5:34 AM (91.113.xxx.123)

    항상 이뻐요. 심지어 결혼해도 이뻐요.
    부모 눈엔 항상 이뻐요.

  • 4. 11
    '16.5.1 6:14 AM (175.126.xxx.54)

    중3인데 이뻐요 엄청 이쁩니다

  • 5. ㅇㅇ
    '16.5.1 6:38 AM (49.142.xxx.181)

    딸이 대학2학년생인데도 예쁜데요 ㅎㅎ
    얼굴이 좀 동안이기도 하고.. 그냥 애기였을때 얼굴 비율이 약간 커진 것 같은 느낌
    영원히 예쁠것 같아요.

  • 6. ㅇㅇ
    '16.5.1 6:45 AM (121.168.xxx.41)

    이 질문 82에서 가끔 올라오는데요
    어느 분 댓글이 인상 깊었어요

    친정에 가서 피곤했는지 소파에 누워 있다 잠이 들었대요
    설핏 잠이 든 자기한테 친정 아버지가 이불 덮어주고 베개 갖다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더래요.
    자기는 언제까지나 아빠한테 이쁜 딸이구나 하면서요.

  • 7. 돌아가신 아버지
    '16.5.1 7:23 AM (175.120.xxx.27)

    마흔이 훌쩍 넘은 저를 항상. 귀여워해주셨어요.

  • 8. 결혼
    '16.5.1 8:00 AM (61.252.xxx.9) - 삭제된댓글

    했고 직장 다니는데 예쁘고 사랑스럽고 고맙고 그러네요.^^

  • 9. 큰딸은
    '16.5.1 8:02 AM (61.252.xxx.9)

    결혼했고 작은딸은 직장 다니는데 여전히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 10. 초6딸래미
    '16.5.1 8:10 AM (110.12.xxx.92)

    머리에 사춘기 냄새나고 이마는 여드름땜에 울긋불긋해도 이뻐요 ㅜㅜ

  • 11. 달래
    '16.5.1 8:17 AM (211.243.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이쁘다고 생각하면 늘 이쁘고 안 이쁘다고 생각하면 그 반대.
    제 마음이 왔다갔다 할 뿐 아이는 늘 이쁩니다.

  • 12. 이쁘긴 지금도 현재진행형
    '16.5.1 8:26 AM (211.245.xxx.178)

    그러나 사춘기랍시고 말대답할때는 잠깐 미움.

  • 13. 달래
    '16.5.1 8:29 AM (211.243.xxx.156)

    제가 이쁘다고 생각하면 늘 이쁘고 안 이쁘다고 생각하면 그 반대.
    제 마음이 왔다갔다 할 뿐 아이는 늘 이쁜거였다는걸
    아이가 스물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네요 허허

  • 14. 항상
    '16.5.1 8:36 AM (183.101.xxx.235)

    내눈에는 예뻐요.
    사실 10살이전까지 피크였고.ㅋㅋ
    지금 고등학생인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죽을때까지 변치않는 사랑은 자식사랑밖에 없을듯..

  • 15. ㅎㅎㅎ
    '16.5.1 8:47 AM (110.8.xxx.3)

    184 개월차 ... 고딩딸 아직도 예뻐요
    153 개월차. 중딩아들 . 잘때 보면 아기때나 별로 다르지
    않네요
    애들은 같은데 나잇대별로 해야할일들이 많아지고
    부모품을 벗어나보내야 한다는것때문에 부모로서 애들에게
    바램이 생기지
    늘 애틋하고 사랑스럽고 종알종알 말하는것보면 언제 컸나 싶고 그래요
    욕심 같아선 평생 곁에 두고 싶지만
    나도 룰루랄라 부모품 신나게 벗어났으니
    저도 그렇게 네세계로 날아가라~ 해줘야죠

  • 16. ..
    '16.5.1 9:1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27살 먹어도 이쁩니다.
    아침마다 엄마~ 하고 달려와서 폭 안겨요.

  • 17. 자식이 안이쁜때가
    '16.5.1 9:19 AM (223.62.xxx.191)

    있을까요? 60을 먹어도 부모눈엔 자식일텐데요 아마 죽을때까지 예쁠겁니다

  • 18. 울 엄마는
    '16.5.1 9:32 AM (100.37.xxx.20)

    오십 된 딸들 보면서도 눈에서 하트 ...

  • 19. 물론
    '16.5.1 9:45 AM (175.112.xxx.180)

    자식은 이쁘겟죠. 6학년짜리 제 딸이 1학년짜리 옆집 애보다 귀엽고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피크는 6살 전후까지예요. 그때는 정말 우는 모습도 예쁘고 똥싸는 모습까지도 그냥 그 자체로 귀여움덩어리죠.
    지금은 중2인데 솔직히 안이뻐요. 하루 24시간 중 이쁘다 생각되는 시간은 몇분 남짓이고 나머지 중 절반은 그냥 그냥 이고 또 절반은 미워요.
    우리아부지 제가 중고딩때 이뻐죽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셨는데 저는 기분나빠하며 인상 팍팍 쓰고...지금은 제딸한테 고대로 당하고 삽니다. 쓰담쓰담 불가, 터치불가, 10cm 이내 접근불가...

  • 20. 한마디
    '16.5.1 9:45 AM (117.111.xxx.155)

    내자식이 안이쁠때는 순간순간이고
    늘 귀엽고 사랑스럽죠
    나이와 상관없이

  • 21. 20대
    '16.5.1 10:17 AM (68.98.xxx.135)

    저의 눈에는 예쁩니다.
    다만 아기였을때는 귀엽기도 했는데
    지금은 예쁨만 남았네요.

  • 22. 우주
    '16.5.1 10:32 AM (219.248.xxx.188)

    중고생인 아이들. 갑자기 직장서 일하다 문득 보고싶을 때가 있어요. 넘 사랑스럽고 아마 평생 이럴거 같은.

  • 23.
    '16.5.1 11:33 AM (112.154.xxx.98)

    사춘기 중1아들
    초등6아들
    지금도 물론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가끔 욱하고 자식이 뭘까 싶을때도 저는 있어요

    슬프고 힘들때 아이들 어린시절 동영상보곤 하는데
    유치원 다니던 5~7살때 재롱떨고 가족과 여행 다니며 즐거원 했던모습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때 옹알이 하며 걸음마시작했을때
    다 이쁜긴해요

    아이들 점점 자라면 지금의 모습이 또 추억이 생기며 이뻐지겠지요

  • 24. 샬롬
    '16.5.1 11:48 AM (14.63.xxx.30)

    제 생각에 자식은 세상끝날까지 자식이라 예쁘고 대견하고 안쓰럽고 그런 존재 같아요.
    고등학생인 지금도 너무 사랑스러운 마음이 가득해요.

    순간순간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 하려구요. 지나보니 그 때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것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참 조금전에 저희엄마께서요. 마흔 중반인 저한테 한약을 가져다 주시고 쓰니까 약먹고 곶감먹을래 뭐 먹을래 하며 막 챙겨주시는데 맘속으로 엄마 나 마흔넘은 어른이야 내가 쓰면 찾아 먹어요 ㅎㅎㅎ 했거든요.

    그냥 의젓하게 바라보다가도 자식이니까 그렇게 되나봐요.

  • 25.
    '16.5.1 12:34 PM (211.48.xxx.217)

    귀여울때는4~5살때고 항상 이쁘죠

  • 26. 큰아들이
    '16.5.1 4:26 PM (110.70.xxx.81)

    대학 1학년인데요 아직도 예뻐요.
    동생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아마 제눈에는 그냥 평생 예쁘지 않을까요?

  • 27.
    '16.5.1 8:34 PM (211.202.xxx.119)

    사십이 넘은 딸들 아직도 너무너무 얘쁩니다.
    피부도 뽀얗고, 화장기 없이와도, 누구보다 예쁘네요.
    너무 예뻐 매일 오는 딸도 안아 줍니다.
    가끔 요기조기 주름 생겼다고 지들은 투덜대도 내 눈엔 하나도 안 보이고 예쁘기만 하네요.

  • 28. 군대 갈
    '16.5.2 4:16 AM (219.254.xxx.151)

    아들~넘넘 사랑스럽고이쁩니다 계속이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24 추석때 가려는데, 경주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5 경주 2016/09/02 1,390
592023 이 사람은 또 왜이래요? 11 ... 2016/09/02 2,479
592022 definately, absolutely 는 회화에 어떨때 쓰는.. 2 00 2016/09/02 1,165
592021 일이 바쁘니 시어머니 문자에도 감정이 없어지네요 21 의미없다 2016/09/02 5,285
592020 집 잘못 사서 손해난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8 ㅇ ㅇ 2016/09/02 3,419
592019 아파트 청소 아주머니...ㅡㅡ 7 ㅡㅡ 2016/09/02 2,869
592018 김현철 -오랜만에 라는 노래 아세요? 김현철 1집??? 23 아재아님 ㅎ.. 2016/09/02 1,693
592017 lg 통돌이 4 통 바꾼맘 2016/09/02 895
592016 40대에 다이어트해서 20대때보다 더 날씬하신분 계세요? 9 .... 2016/09/02 3,749
592015 수학학원 2 수학 2016/09/02 819
592014 결핵환자가 있는 집에서 갓난아기 37 하루 2016/09/02 4,425
592013 보험설계사분이 사은품(?)을 전혀 안주세요. 10 .. 2016/09/02 2,216
592012 먹고 남은 후르츠 칵테일 어떻게 활용(?) 하세요? 8 .. 2016/09/02 2,612
592011 저처럼 정적으로(?) 사는분 많으세요? 19 평강 2016/09/02 5,443
592010 창문, 창틀, 방충망 청소 잘 하시는 분~ 4 청소못함 ㅠ.. 2016/09/02 2,074
592009 세월호 3차 청문회 2일차 생중계 4 힘내세요 2016/09/02 246
592008 “사드 배치 반대 정치인 “한국 정치인 자격없다” 5 세우실 2016/09/02 521
592007 어제 재방송으로 보는데 박수홍씨 너무 편해보이네요 7 미운우리새끼.. 2016/09/02 3,180
592006 펀드공부 도와주세요 경제잼나~ 2016/09/02 325
592005 자식 낳아 키워보신 분.. 자식을 사랑만으로 키울 수 있던가요?.. 9 자식 2016/09/02 2,381
592004 조카 문제로 담임선생님과 이모가 통화 11 이모 2016/09/02 3,572
592003 드래곤푸르트 말입니다. 20 과일중독 2016/09/02 2,000
592002 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 CBS 세월호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12 새벽4시 2016/09/02 2,348
592001 편한 신발 추천 좀 해주세요 9 사탕별 2016/09/02 1,564
592000 클랜즈 주스 이틀 다이어트 후기 ㅋㅋ 9 마키에 2016/09/02 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