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55에 72kg...
어마어마하죠? 저도 제가 지금 이 몸무게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이 키에 70~80은 먼나라 얘길 줄 알았는데...
결혼때 55 10 - 65 로 임신하고 첫애낳고
2년 반 뒤에 빼기는 커녕 더 쪄서 70에서 둘째임신..
지금 둘째 18개월됐는데 더 쪄서 지금 저 몸무게네요.
이것도 74까지 정점을찍다가 정신차리고 좀빼서 72이에요.
얼굴이 작고 (몸에 비해) 보이는곳 (팔목. 발목. 얼굴?)그나마 덜 찌고 얇아서
사람들이 저 몸무게로 보진않긴합니다.
벗겨놓고 제 몸보면 전형적인 서구 비만형 몸매
마른 여자 종아리버금가는 팔뚝과
잘록한허리 밑으로 두꺼운 튜브. 엄청 큰 엉덩이. 허벅지
배도 가슴 나온 것과 동일하게 나와서
앉아있으면 배 나온게 허벅지에 닿아 불편할 지경이에요.
이건 임신중기때나 느끼는 불편함인데
누구하나 크게 충격주는 이 없고
이런 내 몸뚱아리도 좋다해주는 남편에
의지박약. 안일한 생활. 건강생각해서라도 빼야하는데 딱히 건강상 신호도 없고
긴장감없으니 말로만 맨날 빼야하는데 하고 생각만 하고 머무네요.
살뺐다는 자게글 보면 나이탓도 아닌것같고.
저 아직 35도 안됐는데 이거 뺄 수 있는것 맞죠?
새벽에 애들 재워놓고 자게글보다 한심해서 긴 글 써봐요.
지금 딱히 스트레스도 없고 걱정도 없고 남편. 애들도 너무 좋고 그런데
마음한구석 드는 자괴감. 낮은 자존감. 우울함~ 모든 근원이 살인 것 같아요.
1. 충분히
'16.5.1 2:40 AM (45.64.xxx.60)뺄수있어요.
2. 다이어트
'16.5.1 2:42 AM (211.200.xxx.182)짧지만 용기주는 글...감사합니다!
3. 충분히
'16.5.1 2:42 AM (45.64.xxx.60)먹는즐거움도 있지만 다이어트하는 즐거움도 있더군요. 자신감가지시고. 일단 먹는걸 줄여야해요. 저녁드시지마세요.
4. ..
'16.5.1 2:50 AM (1.233.xxx.136)꽃같이 좋을 나이에 나 자신에게 신경쓰고 아끼고 이쁘게 꾸미세요
65키로로 빼시고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5. 하늘
'16.5.1 2:50 AM (183.109.xxx.181)현대 생활에서 3끼 다 먹는 건 낭비예요.
2끼이상의 것을 먹는 것은 쓰레기를 먹어 몸에 축적 하는 거라고 생각되요.
일단 저녁만 드시지 말아보세요.
저는 운동 시작하고 시간이 없어서 저녁을 안먹어요.
일단 2끼를 먹다보니 제대로 영양소가 갖춰진 식사를 찾다보니
국수, 빵, 김밥, 중국요리 같은 건 안먹게 되네요.
여러가지 음식이 갖춰진 한식만을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집중하기 보다는 운동에 집중하고 하다보니
예전에 한 끼 안 먹으면 죽는 줄 알았는데....
저녁식사 시간에 운동으로 대체되고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되네요.
운동을 하니 자세가 곧아지고, 긍정적인 자세가 되네요.6. 가능하죠.
'16.5.1 2:51 AM (182.209.xxx.15)35이시면 충분히 가능해요.
저 37에 두달간 9키로 뺐었어요.
지금 47인데 그때랑 똑같은 방법으로 해도
거의 안빠져요.ㅜㅜ
늦었다 여길때가 제일 빠른거예요.
아이들 커서 유치원.학교가면 엄마 외모를 따지기 시작하니
지금부터 도전해보세요.
밀가루.과일 드시지 마시구요 혹시 믹스커피도 드신다면 그것도 끊세요. 저녁은 계란삶은거나 두부같은 단백질로
6시 이전에.. 아침.점심은 한식 드시되 평소에 반만..
힘내세요~~~~~7. 40중반
'16.5.1 2:57 AM (122.36.xxx.22)저 작년에 세달에 10키로 뺐어요
초저칼로리 하루 30분운동으로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고기 달걀 야채만 먹고‥
탄수화물은 곤약 고구마 등으로 조금씩 먹구요‥
기력이 없어 2키로 더 찌우고 정상식으로 유지중‥
저는 급격히 빼서 다시 세달만큼 부작용으로 고생하긴ㅈ했어요
원글님은 젊으니까 작정하고 한번 해보세요8. 무조건
'16.5.1 3:18 AM (112.173.xxx.198)30대에 살 빼세요.
40 넘어가면 다이어트 무지 힘들어요.9. 에고
'16.5.1 3:22 AM (211.36.xxx.97)한창 젊은데 살땜에 우울감오는거 이해가요!
언제까지 뚱띠로살수없어요!
빼세요!
지금몸무거울거예요
일단 밥을 많이 줄이고 위를줄여놓고 운동하세요
애들키우면서 운동쉽지않지만 일상에서 할수있어요
제가 얼마전까지74키로 만삭무게찍다가
몸이 무겁고 자꾸부어서 현재6키로 감량했어요!
전급하게 찐살이라 또 조절하고 운동하니
빠지더라고요!10. ㅠㅜ
'16.5.1 3:25 AM (175.223.xxx.149) - 삭제된댓글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빼세요.
그키에 72키로면 ....심각하네요.
그나이엔 충분히 뺄수 있어요.11. ...
'16.5.1 4:00 AM (223.62.xxx.8)165에 72도 고도비만인데, 키로 따지면 지금 초고도비만이시네요.
혈압, 당, 혈관은 정상이신지.
살을 왜 못 빼나요?
먹는 거 확 줄이고 많이 걸으세요.
가족을 생각해서, 내 건강과 체면을 생각해서 식욕 억제하세요.
저도 10킬로 빼봤는데 목표가 뚜렷하면 생각보다 쉽더군요.
최소한 55킬로까지는 빼셔야 할 듯.12. 다이어트
'16.5.1 4:18 AM (211.200.xxx.182)많은 분들 댓글 잘읽었어요~~
먹는거줄이고 저녁먹지말고. 한창좋을나이 꾸미고 관리하고
쓰레기를 먹는것과 같다는말. 공감해요. 제가 가족들이 먹다 남긴거 아까버서 싹다 비우거든요. ㅜㅜ
식단 댓글주신것도 잘 봤구요. 평일엔 잘하다가도 주말만 되면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정신줄놓고 먹네요.
55키로요 제 목표체중이에요. 그때 사람들이 49로 볼정도였는데.
초딩이후로 50 미만 였던적이 없네요....
다시 한번 맘 다잡고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13. ..
'16.5.1 4:26 AM (112.140.xxx.23)님 키의 평균 몸무게는 46.75kg 입니다.
의지보다 중요한건 동기예요.
님이 빼지못한 이유가 바로 동기가 없네요
지금 딱히 스트레스도 없고 걱정도 없고 남편. 애들도 너무 좋고 ...
근데 한구석에만 자괴감. 낮은 자존감. 우울함이 존재..
그러니 스스로 동기를 더 부여해서 의지를 가지고 다욧하는길만이
님이 살고 자신감있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가 있어요
동기부여 되시면...몸이 많이 무거운 상태이니 무리하지 말고
일단 식이 좀 줄이시고 걷기 부터 하세요.
계단은 무조건 걷기로 올라가기...내려 올때만 엘베 이용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 느껴지면 좀 더 식이를 줄이고
운동의 강도를 높이는 식으로 조금씩 접근하세요
그러다 헬스장 등록하시고 본격적으로 운동 하시면
쳐지는 살 없이 탄력있고 이쁘게 몸 만들 수 있어요.14. 안타까워서
'16.5.1 4:58 AM (81.217.xxx.22)제가 이런글에 댓글 처음인데요. 40후반 157cm 48kg입니다. 평생 50kg 넘으면 여자로서 끝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어요. 저절로 되는거 절대 아닙니다. 방심하면 끝장이에요. 대신 어딜가나 자신 있어요
한창 여자로서 꽃같은 나이에요. 내몸 내가 주인인데 그깟 살에 내가 끌려가지 말아요. 인생 짧아요. 하루를 살아도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아보자구요.15. ...
'16.5.1 5:18 AM (203.234.xxx.239)나이 49에요.
작년초까지 원글님과 비슷했습니다.
전 다이어트를 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되지라고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그냥 우연한 기회에 제 평생 첫다이어트 시작했고
지금 원글님 목표체중보다 조금 덜 나갑니다.
제 나이엔 살빼기 어렵다고 하던데 그렇지도 않던걸요.
뚱뚱하다고 여자로서 끝장도 아니고 당당하지 말란법은
없으니 그런건 다 잊어버리시고 살을 빼니 가장 좋은 건
건강해졌다는 것이에요.
무작정 굶지말고 일단 탄수화물만 줄여보세요.
탄수화물은 아침에만 먹고 저지방고단백질 식사와
아침 식전 공복에 한시간 걷기 하세요.
그렇게만 해도 5키로 이상 뺄 수 있습니다.16. 다이어트
'16.5.1 5:44 AM (211.200.xxx.182)..님 맞아요. 동기부여가 없어요. 첨엔 체면도 있고 예전 입던옷도 입어보자는 꾸미고 싶은 동기라도 있었는데 나 자신을 놔버리는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이런 겉치레 이유도 점점 희미해지네요.. 지금 순간 행복하고 건강상 괜찮으면 됐지! 이럼서 안주하게 되요. 그러다가 거울보고 또 우울함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이미 결혼하고 애엄마다보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편한것만 찾게되네요.17. 다이어트
'16.5.1 5:48 AM (211.200.xxx.182)역시 나이는 다 핑계일뿐. 빼신분들이 훨씬 많겠죠~ 다들 대단하셔요. 저는 15키로도 넘게 빼야하는데! 부러워만 말고 어서 저도 실천해야하거늘~~마음 다잡도록 할게요.
18. wisdomgirl
'16.5.1 6:28 AM (59.18.xxx.136)관절에 무리안가게 저녁에 수영빡시게하고 저녁만 단식해보세요
19. 응원
'16.5.1 6:41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 몸무게 해결 못하고 결국 고혈압약 먹게되고, 중증질환 환자되고........
저 처럼 한심해 지지 마시고 꼭 빼세요.
그리고 꼭 유지하시고요.
빼는것보다 유지가 더 독한맘 먹어야 한다는거 아시게 될거에요.
오죽하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게 요요라고 했을까요.
저도 굶는거, 운동, 식이. 셋다 해봤어요.
셋다 성공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요요로 실패했지요.
꼭 성공후기 올려주세요.20. 응원
'16.5.1 6:42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 몸무게 해결 못하고 결국 고혈압약 먹게되고, 중증질환 환자되고........
저 처럼 한심해 지지 마시고 꼭 빼세요.
그리고 꼭 유지하시고요.
빼는것보다 유지가 더 독한맘 먹어야 한다는거 아시게 될거에요.
오죽하면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게 요요라고 했을까요.
저도 굶는거, 운동, 식이. 셋다 해봤어요.
셋다 성공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요요로 실패했지요.
꼭 성공후기 올려주세요.
지금은 젊으니 미용목적이 커보이겟지만
궁극적으로는 건강이 목적이죠.21. 35
'16.5.1 6:50 AM (118.219.xxx.147)이쁜 나이잖아요..
빼세요..꼭..
필요없는건 버려야죠..22. 그게
'16.5.1 7:00 AM (14.47.xxx.196)그렇더라구요
살이 붙으면서 빼야겠다 스트레스받는데
어느 순간 살들도 편해지고... 내 살들을 인정해버리는.....ㅜ ㅜ
빼세요~~
40대에는 정말 몇배로 빼기 힘들고요.
무릎관절을 위해서라도 빼세요~ 나중에 늙어 고생해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빼고 이쁜 옷 많이 입으시고요~~23. ...
'16.5.1 7:29 AM (182.222.xxx.79)전국민 모델 몸무게화 될필요있나요?46키로대..-.-
모델 나갈거 아니고 건강하게 님 목표한대로
빼면 충분합니다.
뚱뚱한 사람도 그렇지만,
삐쩍말라 아래 허리나 어깨가 불쌍해보일정도로
굽고있는데 모르고 좋다는 사람도
난 똑같이 이해안가요,
원글님!
젊고 아직 예쁘다해주는 남편있고 이제 독한맘 먹고 꾸준히 길게 보고 빼면 됩니다.저도 임신때72키로 좀 넘게 찌고,
60.57.51까지 뺐다가 지금은 55정도로 몸이 기억하는 몸무게로 살아요,식이조절과 유산소,근처 걷기부터 하세요.
오후까지 참다가 밤에 폭식하는게 제일 안좋더라구요.
의지가 안생기면 피티라도 하면 그 살 백프로 빠집니다,
어서 시작하세요^^24. 사랑스런 분이시네요.
'16.5.1 8:22 AM (211.36.xxx.161)원글 댓글 보니까요.
그래선가 살이 쪄도 남편 분이 여전히 사랑해주시고~
행복한 분이예요.
살 좀 쪘다고 우울해하실 필요 전혀 없겠네요
다만 관절이 힘들어하고 있을 거니 ㅎㅎ
밀가루. 설탕 피하고 남편에게 아기 좀 부탁하고 하루 한 시간만 빠르게 걷기 해보세요.25. 음
'16.5.1 8:37 AM (175.114.xxx.181)제가 162에 52키로일 때 결혼, 합가 두달 동안 3, 55키로에 임신해서 막달 76키로, 출산 후 6년 동안 60 후반대~70으로 살다가 독하게 맘 먹고 석달 동안 10키로 뺐어요 59~60으로 몇 년 유지하다가 작년에 다시 68 되어서 지금 또 두달 동안 6키로 정도 뺐어요 지금 162에 62 정도인데 5키로만 더 빼고 싶어요 저도 남들이 저 몸무게-3~5 정도로 봅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내가 아는데요
저는 철저히 식이 조절하고 운동은 하루 1~2시간 헬스 했어요 단 1키로도 그냥 안빠집니다 독하게 마음 먹으세요 솔직히 원글님 키에 그 몸무게면 고도비만이에요 건강도 나빠지고 나중에 애들 학교 가면 누가 뭐라 안해도 위축됩니다26. 결정적으로
'16.5.1 8:58 AM (110.8.xxx.3)병원 가서 검사해보면 간에 지방 쌓여있고
혈압 당뇨 .. 정상범위에서 높게 나오고
비만도 말할것도 없고
어린아이에 중장년 아저씨 몸상태로 나와요
정말 여자나이 30 대... 절정찍는 나이인데
이쁜옷입고 아름답게 보내세요
급히 찐 살이라 잘 빠질거예요27. 절때루
'16.5.1 9:21 AM (203.128.xxx.50) - 삭제된댓글포기만은 하지마세요
단숨에 빼려고도 하지말고요
살빼야한다는 강박이 더 스트레스를 부르고
그 스트레스는 순환을 방해해서
살은 안빠지고 몸만 망가져요
천천히 천리길로 한걸음부터
천천히 하세요
급할거 엄씀다~~^^28. 동기부여 드릴게요
'16.5.1 9:31 AM (100.37.xxx.20)좋은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 위해서 살 뺀다.
우리 애들 다 클때까지 성인병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자 동기부여 여기 있지요?
전 저희 애들 엄마 없는 애들 안 만들려고 건강하게 먹고 매일 운동해요.
살면서 보니까 엄마가 없는 딸들이 젤 안쓰럽더라구요. ㅠ.ㅠ29. 그냥
'16.5.1 9:43 AM (117.111.xxx.155)살아도돼요
50넘으면 여자로 끝이라는건 개인적으로
안스러운 분이네요.
정신적스트레스가 오죽할까요....
내가 만족하고 건강 이상없음 괜찮아요
전체회원수대비 성공한 사람만 댓글 올려요
그냥 자기만족하고 사는거죠
언제 죽을지모를 세상
편하게 살아도됩니다.30. 모델은 무슨
'16.5.1 9:46 AM (125.180.xxx.190)155면 46이 표준체중 맞아요
본인이 뚱뚱한듯...31. ....
'16.5.1 9:49 AM (182.209.xxx.167)20대 초 표준체중이랑 애엄마 표준체중이 같나요?
32. ..
'16.5.1 10:04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저녁만 조절하면 돼요 자기 전에 배 채우고 자면
다음날에도 찌뿌둥 기분도 안 좋고 몸도 무거워요
컨디션이 좋아야 살도 잘 빠져요
기초대사량 높이는 근력 운동만 꾸준히 해줘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빠져요
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안 돼요33. ..
'16.5.1 10:04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저녁만 조절하면 돼요 자기 전에 배 채우고 자면
다음날에도 찌뿌둥 기분도 안 좋고 몸도 무거워요
컨디션이 좋아야 살도 잘 빠져요
기초대사량 높이는 근력 운동만 꾸준히 해줘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빠져요
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안 돼요
죽기 살기로 하면 요요만 옴34. 맥도날드
'16.5.1 10:22 AM (175.193.xxx.109)만약에 다른것이 힘들면. 조금씩 걷기라도 해보세요 처음은 30분 그리고 조금 익숙해지면 시간을 조금씩 늘리사고 처음에 부터 많이 하겠다. 저녁을 굶겠다 이러면 실패하더라고요 제가 그랬거든요 우선 술을 저녁에 드신다면 술은 드시지 말고도 걷기 먼저 하세요 제가 그렇게 시작해서 작년에 20킬로 뺐어요 지금은 점심은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저녁에 걷기를 1시간에서 조금 더 할때도 있고요. 하시다 보면 저녁은 조금 먹게 되요 야채 위주로 배 채우시고요. 야채가 입맛에 맞는 것이 있으면 그걸로 많이 먹어요. 70대면 금방 눈에 보이게 빠집니다 60대에서 안 내려가서 그렇지. 저는 80대 였거든요. 지금은 60대. 그냥 운동이 생활이여니 삽니다.
35. ㅇㅇ
'16.5.1 10:23 AM (58.224.xxx.195)죄송한 말씀이지만
사람들이 "어멋 그렇게 안나가보여요" "설마 그렇게까진
안보여요"하는거 예의상 하는 말이예요
그런말 믿지마세요
건강검진 하시면 초고도비만으로 나올거구요
나이들수록 허리며 무릎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어요
심리적으로 괜찮아도
건강생각해서 빼셔야해요
지금 아쉬운거 없어도 살빼면 일단 몸이 가볍고 사람들이 대하는게 달라질꺼예요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도 더더더 좋아할꺼구요36. ..
'16.5.1 10:43 AM (1.233.xxx.29)정말 좋은 나이..
오늘을 넘기지 마세요.
세월 흐르면 그 좋은 때를 왜 살 땜에 그렇게 살았나.. 회한
네.. 회환 맞아요..이 남습니다..37. mi
'16.5.1 11:16 AM (108.28.xxx.9)외모때문이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 살 빼셔야 해요.
그 키에 그 놈무게면 건강에 문제 갱깁니다.
이미 진행 상태인거 같아요.
아이들하고 남편 옆에서 건강하고 오래 사셔야죠.
그 키에는 46-7이 정상 체중입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세요38. ㅡㅡㅡ
'16.5.1 11:41 AM (125.129.xxx.109)158에 72여기있네요~
매일 한시간 걷고 있고 세끼먹을뿐이고
사십중반인데 2년전 1년고생해서 10키로 건강하게 뺐었죠 간식없이 반식하고 운동하고 천천히
하지만 반식(반공기)에서 돌아오니(한공기) 6개월만에ㅠ찌더만요
지금은 걍 편히 먹어요 갑상선때문에 체력 많이 딸리거든요 혈당혈압 좋고 좋은 콜레스테롤많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되게 적구요
그냥 체질이 그런가 싶어요
왕성히 활동하던 20대에도 그냥 55 사이즈였거든요
별로 불편한거 없으면 굳이 뭐 다이어트해야하나요;;
아 저도 압박주는 남편 아이들이 없어요 그게 원흉?
애들이 포근한 뱃살없어지면 안된다고 난리예요^^;39. ㅇ
'16.5.1 12:36 PM (211.48.xxx.217)저도 비슷 같이빼요
40. ...
'16.5.1 1:21 PM (223.62.xxx.102)고도비만이에요. 남자들 말로는 괜찮다 하죠. 하지만 마음 변할 수 있어요. 그리고 40대 되면 체중 증가하는 대로 바로 타격 옵니다.
41. 고도비만
'16.5.1 2:37 PM (220.117.xxx.66)고도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예요. 당장 예쁜 옷 못입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이 들면 여기저기 아픕니다-.-
42. 다이어트
'16.5.1 2:42 PM (211.200.xxx.182)새벽에 쓴글인데 아침되니 깨어나신 분들이 어느새 이렇게 많은 댓글 달아주셨네요ㅎㅎ 더 쓴소리 올라올거라 생각했는데 다들 좋은 말씀만 해주시고.. 공감가면서 감동받으면서 정보도 얻고 찬찬히 다시 읽고있어요.
맞아요. 저 건강검진하면 초고도비만나오는거 알고있어요~55시절일때도 경도비만 나오더라고요~ 제가 치마.원피스만 입는지라나이는 그래도 아직도 옷은 20대때입던 샤방샤방한 옷이 취향인데
그걸 못입어 슬퍼요 ㅜㅜ
밤에 잠도 안오고 고요한 밤 또 단하나있는 걱정인 살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와 여태 참고 있다가 글 올려봤는데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에 힘도 나고 동기부여도 생기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한결 기분이 나아졌어요43. 백퍼 성공하는 다이어트
'16.5.1 5:52 PM (36.38.xxx.102)제 말대로 해보세요.....
식사하실 때 무조건 야채 먼저
야채 많이 사다 놓고 드세요......
다른 음식 조절하거나 굶어서 빼면 요요오고 실패합니다......
너무 어렵기도 하구요.....
아채 우선 먹고 다른 거 먹기 실천하시면
50킬로대로 내려갑니다..... 물론 오래 하셔야 해요. 한 두달 만에는 안되고
적어도 6개월 ..안빠져도 포기말고 야채 위주.... 그러면 결국 50킬로대 가요.....장담함....44. 저네요
'16.5.1 10:59 PM (59.13.xxx.191)흑흑 저도 슬퍼여 우리 같이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