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자기가 낳은 남매와 사윗감 칼로 찔러죽인 사건

무서워요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16-05-01 00:51:13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다는데 저는 공포사이트에서나 이제야 읽었구요
친엄마가 고작 돈 때문에, 그리고 딸과의 갈등 때문에
아들 9번 찌르고 딸은 십여 번 찌르고 사윗감마저 4번 찔러 살해하고 불지른 사건.
그냥 심증일 뿐인데, 저에게는 그것이 확 와닿네요

괜히 그 긴 글을 읽었다고 생각해요

정직하게 돈 벌기는 싫고 주식 사채 등으로 큰 돈을 벌고 싶은 엄마를 가진
어릴 적부터 저를 개무시하던 엄마를 가진
시댁을 닮은 저는 개무시해도 외가를 닮은 오빠에게 매달리던
며느리와 아들을 이혼시킬 때 정말 소름끼치는 잔인의 극치의 모습을 보여준
아들 재혼하면서 엄마를 제외시키자 이를 갈은
정직하게 돈 벌기 싫어 이혼한지 10년도 더 된 전남편에게 새롭게 재판을 걸은

돈 때문에 자기 몸으로 낳은 남매를 칼로 찔러죽인 엄마 이야기

애완견이 전혀 짖지 않고 범인을 따랐고 상처입지 않고 발견된
표창원씨 말로는 범죄에서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는

기우인가요?

저는 무섭습니다
엄마가 새롭게 재판을 걸은 아빠는 너무 먼 데에 계십니다
최근에 엄마가 저에게 협박문자를 보냈고요 너 때문에 재판 졌다고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제가 기우지요? 제가 미친 거지요?

IP : 192.71.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 12:51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그때 많은 시청자들이 친엄마를 의심했어요

  • 2. ///
    '16.5.1 12:53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엄마 남매를 낳은 건 맞지만 키우지는 않았어요.
    성인이 되어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3. 조심 또 조심
    '16.5.1 1:01 AM (5.254.xxx.187)

    원글님 글 몇 번 본 것 같아요. 재판에서 유리하게 증언해달라는 그 분이죠?
    엄마와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살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해를 끼칠 것 같습니다.
    이수정 교수가 그랬죠.
    남자는 먼 곳에서 범행 대상을 찾는데 여자들은 가까운 데서 찾는다고.
    원한도 가까운 대상한테 품는대요. 그래서 가족 중에 이상한 여자 있으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범죄심리학자들이 말해요.
    엄마라고 부르지도 마시고 마음 속에서 지워버리세요.

  • 4. 조만간
    '16.5.1 3:35 AM (218.173.xxx.61)

    눈을 바늘로 찌를 수도 ㅎㅎ

  • 5. 접근금지
    '16.5.1 3:44 AM (103.10.xxx.34)

    무서워요.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 6. 봄빛
    '16.5.1 12:40 PM (59.9.xxx.28)

    칼 찌르는 횟수에 따라 증오심이 비례한건가요?
    잔인한 여자들도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401 식품건조기로 말려먹으면 맛있겠죠? 5 yanggu.. 2016/05/18 2,549
558400 대구가 취업하기 어려운 도시 맞나요? 7 .. 2016/05/18 2,058
558399 신축빌라 3년살고 팔려고하는데요 2 궁금 2016/05/18 2,237
558398 자식 손자 유난히 좋아하는 엄마들이 따로 있는 듯해요 1 ..... 2016/05/18 1,571
558397 2달 동안 7kg감량... 넘 배고파요. 8 휴우... 2016/05/18 4,981
558396 일빵빵 70강중에 4 ᆢᆞ 2016/05/18 2,103
558395 하이네켄은 너무 쓰죠? 8 2016/05/18 1,511
558394 마녀보감 보시는 분? 14 2016/05/18 3,201
558393 28개월된 딸아이가 부쩍 아빠를 찾는데 왜 그럴까요? 3 .. 2016/05/18 1,072
558392 고속도로 터널진입시 속도를 줄이는게 정답입니다 30 면박씨의 발.. 2016/05/18 5,313
558391 저는 김완선땜에 봐요. 8 불타는 청춘.. 2016/05/18 3,621
558390 재테크 포럼을 한번에 정리하기 133 2016/05/18 14,488
558389 미국 이민가는 고2 제자에게 줄 책 선물 추천 좀~~ 4 2016/05/18 1,028
558388 20대 후반입니다 친구가 뭔지.. 1 .... 2016/05/18 1,124
558387 syllable 질문요.... 4 윤준 2016/05/18 898
558386 티잔으로 눈 마사지 하는 글 없어졌어요. 3 눈건강 2016/05/18 1,140
558385 핸드폰 보는게 왜? 이상해? 3 .. 2016/05/18 1,050
558384 나이들어 공부하는 분들... 19 ㅇㅇ 2016/05/18 4,064
558383 불타는 청춘의 김도균 씨 .. 8 추억의 불타.. 2016/05/18 4,469
558382 동남아 가면 남자들..다다익선인가요 4 우무 2016/05/18 2,384
558381 텃밭 농사 관련 책중에 .. 19 ㅇㅇ 2016/05/18 1,514
558380 강남?분당? 19 위즈 2016/05/18 2,982
558379 투명 선스틱 사용후 화장 가능 한가요? 4 궁금 2016/05/17 5,341
558378 유럽 친구들 식사매너는 정말 배워야할듯요 17 쩝소리 싫엉.. 2016/05/17 7,558
558377 피아노곡 분수 작곡가 아세요 4 클래식 2016/05/17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