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가 고작 돈 때문에, 그리고 딸과의 갈등 때문에
아들 9번 찌르고 딸은 십여 번 찌르고 사윗감마저 4번 찔러 살해하고 불지른 사건.
그냥 심증일 뿐인데, 저에게는 그것이 확 와닿네요
괜히 그 긴 글을 읽었다고 생각해요
정직하게 돈 벌기는 싫고 주식 사채 등으로 큰 돈을 벌고 싶은 엄마를 가진
어릴 적부터 저를 개무시하던 엄마를 가진
시댁을 닮은 저는 개무시해도 외가를 닮은 오빠에게 매달리던
며느리와 아들을 이혼시킬 때 정말 소름끼치는 잔인의 극치의 모습을 보여준
아들 재혼하면서 엄마를 제외시키자 이를 갈은
정직하게 돈 벌기 싫어 이혼한지 10년도 더 된 전남편에게 새롭게 재판을 걸은
돈 때문에 자기 몸으로 낳은 남매를 칼로 찔러죽인 엄마 이야기
애완견이 전혀 짖지 않고 범인을 따랐고 상처입지 않고 발견된
표창원씨 말로는 범죄에서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는
기우인가요?
저는 무섭습니다
엄마가 새롭게 재판을 걸은 아빠는 너무 먼 데에 계십니다
최근에 엄마가 저에게 협박문자를 보냈고요 너 때문에 재판 졌다고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제가 기우지요? 제가 미친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