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곳에 글쓰는 것 이 참 좋네요^^

어차피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6-05-01 00:33:07

항상 내속을 들어내면 안되는건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써 봤는데 댓글써 주신 분들의 글을 보니

마치 내 주변에 털어놓지 못한 말들에  아무도 모르는 친구들이

새로 생긴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종종 내 생각이나 속내를 드러내고 싶기도 하네여^^;;

82쿡 에 종종 좋은 댔글 써 주시는 분들께 그냥 감사인사하고 싶어

이런글 남김니다.

모든분들께 항상 좋은일만 생기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180.231.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5.1 12:36 AM (211.201.xxx.173)

    이곳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우리가 사는 게 예전하고 얼마나 많이 달라졌나요? 전혀 다른 세상인데.
    그런데 이곳만 그전처럼 남아있기를 바라는 건 그냥 우리 소망일 뿐이죠.
    근데 그래도 어딜가도 이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어떨땐 친구보다 낫기도 해요.
    저 역시 글써서 위로받은 적도 많아요. 제 댓글이 위로가 된 적도 많길 바래요.
    저도 이곳의 모든 분들과 원글님께 좋은 일만 생기기를 함께 기도할께요.

  • 2. 어차피
    '16.5.1 12:42 AM (180.231.xxx.182)

    저도 같은 마음 입니다.
    어제 가슴이 너무 답답해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속얘기를 이곳에 올렸는데 마치 절친인양
    진솔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분들이 진정 복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82쿡이 제겐 제일 좋은 친구같습니다^^;;

  • 3. 군자란
    '16.5.1 1:09 AM (76.183.xxx.179)

    거기에서 멈추셔야 합니다.
    사소한 댓글이 위로가 되는 만큼, 사소한 댓글이 큰 상처로 남기 때문이지요.

    처음의 감동을 82 의 진면목이라 받아들이게 되면...
    그 만큼 빨리, 환멸과 분노를 맛보시게 될 거니까요.

    타부를 피하고, 멘탈을 키우고, 그 다음에 즐기시면 될 겁니다.

  • 4. 저도 위로받았네요
    '16.5.1 1:22 AM (39.118.xxx.16)

    저도 사춘기딸땜에 너무 힘들어 하소연
    한적 있는데 다들 어찌나 좋은말씀과 위로의 글
    남겨주시던지 ㅜ 글보고 울었잖아요
    어떨땐 이해안되게 벌떼처럼 공격할때도 있지만 ㅋ
    직설적이고 정신번쩍나게 하는 댓글땜에
    글쓸때 많이 생각하고 쓰네요

  • 5. 아직
    '16.5.1 9:04 AM (118.46.xxx.181)

    쓴맛을 못 느끼셨군요.
    여긴 이중성 쩔고
    현실에선 루저면서 온라인에선 전지전능한
    키보드 워리어가 상주하는 곳이예요.
    언제 벌떼같이 몰려들어 막말 쏟아낼지 몰라요.

  • 6. ..
    '16.5.1 11:05 AM (183.98.xxx.95)

    저도 상처받기도 하지만 공감가는 글도 많아서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기대면 안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162 두릅을 택배보내는법 있을까요?(해외로) 4 ... 2016/05/02 1,292
554161 비뇨기과추천좀.. 시름이 깊네요 1 간절 2016/05/02 1,078
554160 레이저토닝할때 눈보호대 안해도되나요? 1 00000 2016/05/02 1,782
554159 빌라 전세로라도 살았음 좋겠어요 10 ㄷㄴㄷㄴ 2016/05/02 3,981
554158 떡집 창업전망이 어떨까요? 14 봄비 2016/05/02 9,906
554157 고1인데 주2회 수학 과외 80만원,, 후덜덜하네요. 12 ,,,,, 2016/05/02 4,897
554156 47살 이혼녀와 46살 노총각의 연애.. 14 인연과 필연.. 2016/05/02 11,575
554155 시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 남편 20 어휴 2016/05/02 4,779
554154 박지원 "새누리 국회의장직, 애국심 차원에서 한 얘기&.. 2 응? 2016/05/02 833
554153 세월호 생존자와 어린 유가족들의 육성을 담은 1 하오더 2016/05/02 529
554152 돌반지 한돈값이 가게마다 다른가요? 5 금값 2016/05/02 2,203
554151 런던, 파리 한인민박집이나 숙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2 이용해 보신.. 2016/05/02 2,108
554150 esta 공식홈페이지가 안열리는데, 주소가 좀 다른 사이트에서 .. 11 마이마이 2016/05/02 2,195
554149 일주일만에 0.5키로 찌울 수 있을까요 29 ㄷㄷ 2016/05/02 2,631
554148 불용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가볍게살고싶.. 2016/05/02 438
554147 신발추천좀부탁드려요 1 발아파 2016/05/02 575
554146 등급이 동일할때 석차는 어떻게? 8 고1맘 2016/05/02 1,134
554145 빌라로 전세들어가는데요. 2 조심 2016/05/02 1,114
554144 민감성 피부인분들 모여봐요!! 5 완전고민 2016/05/02 1,454
554143 32살 노원에 아파트한채 그리구 현금 육천만원보유 12 노원 2016/05/02 4,514
554142 로스쿨 백태 6 사시복원 2016/05/02 1,870
554141 성찰하는 민생진보, 국민의당 천정배대표 인터뷰 1 夜의 走筆 2016/05/02 404
554140 강아지 영양제 추천좀.. 1 강아지 2016/05/02 1,109
554139 중학교 첫시험. 애가 울어요. 9 ㅁㄴㅇ 2016/05/02 3,176
554138 영어잘하시는분.. 15 ... 2016/05/02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