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속을 들어내면 안되는건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써 봤는데 댓글써 주신 분들의 글을 보니
마치 내 주변에 털어놓지 못한 말들에 아무도 모르는 친구들이
새로 생긴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종종 내 생각이나 속내를 드러내고 싶기도 하네여^^;;
82쿡 에 종종 좋은 댔글 써 주시는 분들께 그냥 감사인사하고 싶어
이런글 남김니다.
모든분들께 항상 좋은일만 생기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내속을 들어내면 안되는건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써 봤는데 댓글써 주신 분들의 글을 보니
마치 내 주변에 털어놓지 못한 말들에 아무도 모르는 친구들이
새로 생긴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종종 내 생각이나 속내를 드러내고 싶기도 하네여^^;;
82쿡 에 종종 좋은 댔글 써 주시는 분들께 그냥 감사인사하고 싶어
이런글 남김니다.
모든분들께 항상 좋은일만 생기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곳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우리가 사는 게 예전하고 얼마나 많이 달라졌나요? 전혀 다른 세상인데.
그런데 이곳만 그전처럼 남아있기를 바라는 건 그냥 우리 소망일 뿐이죠.
근데 그래도 어딜가도 이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어떨땐 친구보다 낫기도 해요.
저 역시 글써서 위로받은 적도 많아요. 제 댓글이 위로가 된 적도 많길 바래요.
저도 이곳의 모든 분들과 원글님께 좋은 일만 생기기를 함께 기도할께요.
저도 같은 마음 입니다.
어제 가슴이 너무 답답해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속얘기를 이곳에 올렸는데 마치 절친인양
진솔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분들이 진정 복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82쿡이 제겐 제일 좋은 친구같습니다^^;;
거기에서 멈추셔야 합니다.
사소한 댓글이 위로가 되는 만큼, 사소한 댓글이 큰 상처로 남기 때문이지요.
처음의 감동을 82 의 진면목이라 받아들이게 되면...
그 만큼 빨리, 환멸과 분노를 맛보시게 될 거니까요.
타부를 피하고, 멘탈을 키우고, 그 다음에 즐기시면 될 겁니다.
저도 사춘기딸땜에 너무 힘들어 하소연
한적 있는데 다들 어찌나 좋은말씀과 위로의 글
남겨주시던지 ㅜ 글보고 울었잖아요
어떨땐 이해안되게 벌떼처럼 공격할때도 있지만 ㅋ
직설적이고 정신번쩍나게 하는 댓글땜에
글쓸때 많이 생각하고 쓰네요
쓴맛을 못 느끼셨군요.
여긴 이중성 쩔고
현실에선 루저면서 온라인에선 전지전능한
키보드 워리어가 상주하는 곳이예요.
언제 벌떼같이 몰려들어 막말 쏟아낼지 몰라요.
저도 상처받기도 하지만 공감가는 글도 많아서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기대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