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의 실언등으로 등질때
1. 글쎄요..
'16.4.30 11:50 PM (211.201.xxx.173)누군가를 등지고 산다는 게, 특히 그게 가족이라면 힘든 일이죠.
내 가족이 아니라 남편의 가족이라도 마찬가지일 거 같아요.
참다가 참다가 이러다가 내가 먼저 죽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야
등지게 되지 않나요? 부당함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도 다르구요.2. 원글
'16.4.30 11:55 PM (112.148.xxx.72)저도 참고 참는데, 처음부터 아닌건 노력해도 안되는건거 싶어서요,
타인을 바꿀수는 없고,
내가 바뀔수 밖에 없으니요,
참고 참을 필요가 있나싶네요, 더 당당히 나오는 시댁을 보니요3. 악연
'16.4.30 11:57 PM (39.118.xxx.16)보통은 참을만큼 참지요ㅠ
전 친정 가족한테
참을만큼 참다가 진짜 오만정 다 떨어져서
그냥 인연끊었네요
죽었다해도 모르는 사람입니다4. !!!
'16.5.1 12:00 AM (121.167.xxx.167)저의 경우는 참으며 견디며 살다가
그들의 막장과 경우없음에 학을 떼고
저와 남편이 다시는 그들을 보지 말자...한 경우인데요.
지금 드는 생각은 참으며 견디던 나날 동안
할 말은 하고 지나칠걸..하는 맘이 많이 듭니다.
참는다고, 견딘다고, 그냥 넘어간다고
그들이 언젠간 개과천선하지 않더라구요.
식구에게 상처주는 사람..보통 사람들은 아닌겁니다.5. 원글
'16.5.1 12:03 AM (112.148.xxx.72)전 그들 식구가 아닌 며느리니까 막 부리려고해요,
그들끼리는 우애따지고 단합도 잘되는데,
무엇보다 시부모님은 제가 아들 뺏어갔다 생각해서 미운모양이에요ㅠ6. 원글
'16.5.1 12:04 AM (112.148.xxx.72)자기들이 부려먹고싶은데, 아들이 며느리편에서 어쩌다 막아주는것도 보기싫은가봐요,
딸이 없는덧도 아니고 시집간딸들은 아깝고, 외며느리는 안아까운 집안이에요ㅡ7. ??
'16.5.1 12:14 AM (220.81.xxx.215)우리 시어머니는 딸들에게 그러면 이혼하라고 하덴데요. 어떻게 부모자식을 갈라놓냐며.....
시어머니 못 견디겠으면 차라리 이혼하라고..8. ..
'16.5.1 12:44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멘탈 약하면
한번으로도 그래요.
앞으로 또 그런 일 있을까봐요.
시댁과 안 친하고 싶은 사람은
딱 한번으로도 기회다 싶어 그런 사람도 있구요.
대개는 참다참다..그러지 않을까요.9. ..
'16.5.1 12:46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멘탈 약하면
한번으로도 그래요.
앞으로 또 그런 일 있을까봐요.
시댁과 안 친하고 싶은 사람은
딱 한번으로도 기회다 싶어 그런 사람도 있구요.
대개는 참다참다..그러지 않을까요.
참다참다 그래야 남편과 사이가 좀 틀어져도 빌미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10. 등지는게낫죠
'16.5.1 3:30 AM (211.36.xxx.97)나도 소중한 존재예요
인생 짧아요
절대 부당한대우에 못참아요
그게 암만시댁이라도요11. 사리나올 정도로 참다가
'16.5.1 4:15 A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연을 끊었는데. 생각해보면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고통이죠
아들 뺏은 여자와 가족이 되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서로 못할 짓 하고 살았고. 희생했던 세월이 억울해서
남편 갈궈요. 효도 좀 하라고. 효도는 셀프라고.12. 일단은
'16.5.1 12:15 PM (121.162.xxx.208)참죠.
그러다가 내가 망가진다는 느낌이 들면 그때는 끊어내야죠.
내가 망가지면 내자식은 맘이 편할까요?
그리고 그 누구도 나를 망칠 권리는 없어요.
설혹 그게 신이라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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