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두려움 극복했어요.ㅠㅜ
따자마자 남자친구가 차가 있어서 바로 연수해 주겠다고
해도 남의차는 절대 안된다고 거절.
직장 가지자마자 중고차 몰면서도 항상 겁먹고,
자신없어하며 흐름을 모르고,정말 서행만 하다가
차가 고장?나 덕분에 폐차하고.안했었어요.
결혼 하구서도 차 운전은 절대 못하고 택시만 타고,
이번에 애 학원때문에 매일 운전대를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서 매일 운전한지 두달!
드디어,운전대 잡기전에 불안한 마음에 기도 하는거도
잊고 운전하게되었어요.이런날이 오다니!
주차도 힘들어해 좌우 빈곳 아님 남의 차 긁을까봐 시도도 안하곤 했는데,오늘 주말 코스트코도 부담?없이 혼자 가서 가파른 경사타고 올라가 주차까지 한번에 하고ㅠㅠ.장보고 왔어요.
항상 오픈때,주차장에 차 거의 없을때만 다니곤했는데.
저같은 운전하는거에 두려움 있으신분들이 혹시 계신다면,
겁먹지 말고 매일 목표 정한곳 왕복해보세요.
이십년동안 초보의 모두가 알법한팁을 드리자면.
1.백미러는 좌우 항상 확인 자주하기.주차,서행,차선변경시.
2.신호없이 우회전 돌때,행인 있나없나 잘 살피기
3.주차장에서 서행,급하게 하지말고,좌.우 유리 내려
카메라가 있어도 확인하고 주차하기.
4.끼어들기 여유있게 하고 무리하게 끼어들지말고
타이밍 놓침 둘러가야지..란 마음으로 편하게 맘먹기.
아는길은 미리 그 차선 유지하기..-.-전 아주 멀리서 부터
그 차선 유지합니다.그리고,급박한 상황에 끼워주심 깜박이로
인사드리기,ㅎ
5.아이들 카시트는 꼭채우고,휴대폰은 절대 노노.
전 이거만 우선 지키고 지내는데,
매일 하니 확실히 편하네요.
여전히 큰 트럭,버스 지나가면 두렵지만 모든차가 날 칠거란
겁은 사라져서 오늘에야 이십년 초보가 글 올려봅니다.
운전하니,참 편하네요.
아직 고속도로 진입은 무서운 쫄보가,이런 미천한 글 올립니다.
초보마음 가진분들 함께 힘내보아요,^^
1. 허
'16.4.30 10:41 PM (115.137.xxx.76)저 지금 운전면허 딸라고 학원다니고 있어요 난생처음
운전대 잡아보는데 내가 운전을 하는건지 강사가운전을 하는건지 ㅎㅎ 이러다 장농면허 되는건 아닌지 몰겠어요
님 글 잘 기억해놓을께요!2. 와
'16.4.30 10:46 PM (124.51.xxx.155)감사해요^^~
3. 축하가 아니라 추가
'16.4.30 10:50 PM (112.161.xxx.48)좌우 사이드미러만 보지 마세요--위험합니다.
고개를 돌려서 눈으로 확인하세요. 좌회전시 우회전시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후진시 백미러 보다 몸과 목을 뒤로 돌려서 육안으로 확인을 하세요. 오래하다보면 숙달됨요.4. 운전
'16.4.30 11:43 PM (183.109.xxx.87)저도 운전 팁 감사해요
참고하겠습니다5. 미국
'16.4.30 11:48 PM (115.143.xxx.186) - 삭제된댓글저도 미국 빡세디 빡센 곳에서 운전면허땄는데
3전4기였어요 ㅠ
저는 한국에서 운전이 넘 익숙했기에 자만했는지..
첫번째 떨어졌을땐 우회전시 일단 정지 안한것
두번째 떨어졌을땐 주택가 도로에서 감속 안한것
세번째 떨어졌을땐 출발시 급 가속 한것
ㅠㅠ
너무 억울했지만 나중엔 이해 가더라구요
안전 또 안전
그리고 굉장히 중요시 하던게 바로
윗 댓글님이 써주신 육안으로 확인하기였어요
1. 룸미러로 확인-> 2. 사이드미러로 확인 -> 3. 고개 돌려 육안으로 확인6. 미국
'16.4.30 11:48 PM (115.143.xxx.186)저도 미국 빡세디 빡센 곳에서 운전면허땄는데
3전4기였어요 ㅠ
저는 한국에서 운전이 넘 익숙했기에 자만했는지..
첫번째 떨어졌을땐 우회전시 일단 정지 안한것
두번째 떨어졌을땐 주택가 도로에서 감속 안한것
세번째 떨어졌을땐 출발시 급 가속 한것
ㅠㅠ
너무 억울했지만 나중엔 이해 가더라구요
안전 또 안전
그리고 차선 변경시 굉장히 중요시 하던게 바로
윗 댓글님이 써주신 육안으로 확인하기였어요
1. 룸미러로 확인-> 2. 사이드미러로 확인 -> 3. 고개 돌려 육안으로 확인7. 네~
'16.4.30 11:54 PM (182.222.xxx.79)안그래도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나올때 옆 차선이 거의 안보여선 고개돌려
확인을 했어요.
사이드미러에 사각지대 보이는 그 미러를 달고 싶단 생각이 부쩍 들던데요?
큰차 지나갈때 빨려 들어갈까봐 삐질거리던 불안감이 사라진거만해도
장족의 변화입니다.^^
저 정말 주위에서 병이라고 할 정도로 소심하고 운정을 두려워 했는데
정말 여기 여러 글들처럼 조금씩 매일 하는게 큰거 같아요.
큰 아이 친구 엄마도 마트 혼자서 가는게 목표란 이야기가 생각나 써봤어요.^^
여러 오래된 초보 분들도 용기내세요~8. ..
'16.4.30 11:59 P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저는 주행 연습중이라, 신의 경지처럼 보이네요.
글 도움이 됩니다요.9. ..
'16.5.1 12:00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저는 주행 연습중이라, 신의 경지처럼 보이네요.
추가교육 받고도 차선변경이 겁이나서 추가교육 더 신청했네요.10. ..
'16.5.1 12:32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초보도 아직 안된 저.. 참조합니다.
11. okokon
'16.5.1 12:39 AM (222.237.xxx.47)무엇보다 행인 주의하셔야 해요
특히 밤길에 검은 옷 입고 고개 숙인 채 걷는
사람들....운전할 때마다 이런 사람들 땜에
정신 바짝 차려요12. ㅠㅠ
'16.5.1 12:45 AM (180.230.xxx.161)부러워요~~ 주차할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몇번 긁었거든요) 뒤에서 꽝하지않을까하는 두려움...차선변경 못해서 직진으로 목적지보다 멀리 가는 번거로움ㅠㅠ 아직 극복 못한 초보에요ㅠㅠ 원글님 부러워요
13. .......
'16.5.1 6:43 AM (59.4.xxx.46)저와 동지이시네요.연수받은지 두달가까읻되었고 이제 처음 심장떨림은 없지만 긴장100입니다.마트나병원등 동네를 다니는데 아직도 차선변경 우회전후 합류는 너무 어렵네요.가다가 차선변경을놓치면 쭉 가서 다시시도해요
시간이 걸릴지언정 그게 맘 편해서요.14. 주희맘
'16.5.1 6:43 AM (123.254.xxx.154)운전이란 ?
내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위 입니다
단한번의 미숙도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치 않는 것이랍니다
여기 무료로 방송되고있는 팟케스트 들어가셔서
청취하시고 운전하신다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 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685915. 와오!!
'16.5.1 8:45 AM (1.241.xxx.49)축하드려요!!!!
안전운전하시며 좋은데 많이 다니세요!!!!^^16. 운전 저장
'16.5.1 11:02 AM (211.36.xxx.14)운전극복저장 위로가 필요해용
17. 마른여자
'16.5.1 5:09 PM (182.230.xxx.71)축하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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