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결석]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건강 조회수 : 4,860
작성일 : 2016-04-30 22:17:30

고딩 아들이 학교 가다가 목에서 노란 덩어리가 나왔다길래

무슨 착각?인가 했더니 찾아보니 정말 편도결석이라는 게 있네요.

근데 제가 찾아본 정보로는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결국 편도를 없애는 거고

그게 아니면 입 속을 청결하게 하는 거더라구요.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감기기운이 있으면 콧물이 목으로 넘어간다고 했는데

그게 원인인 거 같아요.

치료 어떻게 하셨나요?

IP : 175.209.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30 10:21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수술 했어요
    편도부분절제술
    수술은 간단한? 부분마취로 맨정신에 십분정도 편도표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거예요
    그 이후로 결석 없어서 좋네요

  • 2. dma
    '16.4.30 10:26 PM (222.110.xxx.75)

    저희 아이도 편도에 가끔 하얀? 노란? 자그마한 덩어리가 붙어서 .. 어떨땐 저절로 떨어지기도 하고 어떨땐 안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럼 이비인후과 가서 처리하거든요. 거기서 냄새 날수 있어서요.
    그런데 이비인후과 샘은 별말씀 없으시던데요. 심한거 아니면 그냥 그렇게 두고 생길때마다 제거하면되죠. 간단하게 핀셋 같은걸로 집어서 없애면 되는데.
    저희아이가 심한 경우가 아니어서 그런가.. 그것때문에 편도를 떼라고 권유하시진 않던데요.
    인터넷으로 찾아보지 마시고 이비인후과를 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케이스마다 다를테니까요.

  • 3. ```````
    '16.4.30 10:27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울아들 재대후 편도선 절제수술 날짜 잡아놨어요
    그런데 큰병원에서 하는데 전신마취하고해요
    아는 이빈후과 의사도 전신마취한다고 하더군요

  • 4. ``````````
    '16.4.30 10:34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울애는 자기가 원해서 합니다

  • 5. ==
    '16.4.30 10:4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정말 그런 썩은 냄새는.. 십여년전이었는데 어릴때 비염을 겪었고 그때 왜 그리 커피믹스를 퍼 마셨는지,,
    기침하다 두개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밥알 삭은걸줄 알았어요. 냄새 맡아보고 주윗사람한테 얼마나 미안했던지. 고민하다하다 그런 수술을 해주는 데가 있다고 해서 유명병원에 가서 바로 수술을 받았어요. 30만원인가 50만원을 준것 같고요. 수술은 부분마취에 십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의사 말로는 부위가 너무 목깊이 있더라고하던데 그런게 그 이후로 튀어나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 몇년새 그 냄새를 느껴요. 똥냄새.
    편도결석이 나오지는 않아요. 그런데 그런게 느껴져요. 아마도 목깊이 있는 부분에서 그런게 생기고 있고 그냥 냄새만 올라오는게 아닌지.
    다시 수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아주 편도선을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6. 000
    '16.4.30 11:17 PM (61.99.xxx.49)

    편도결석이없는 사람도 있겠죠?
    저도 수술해야하나 고민입니다

  • 7. ..
    '16.4.30 11:31 PM (39.119.xxx.30)

    어릴때는 가끔 있었는데 20대 이후로는 없어졌어요.
    꼭 수술할 필요 있을까요?

  • 8. ..
    '16.4.30 11:36 PM (58.229.xxx.89)

    완전 제거했어요. 전신마취 하고요.
    너무 좋아요..

  • 9. ..
    '16.5.1 12:11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수술했는데요.
    지금은 감기 1년 내내 달고 살 정도로 면역 떨어지니..좀 후회해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믹스커피 끊고요. 단 것 끊고요. (학생이라 커피는 안 마실 것 같은데요.)
    식사 후 반드시 양치하고요.

    그리고, 아침밥 꼭 먹을 것 같아요. 밥도 규칙적으로 먹구요.

  • 10. ..
    '16.5.1 12:13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수술했는데요.
    지금은 감기 1년 내내 달고 살 정도로 면역 떨어지니..좀 후회해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믹스커피 끊고요. 단 것 끊고요. (학생이라 커피는 안 마실 것 같은데요.)
    식사 후 반드시 양치하고요.

    그리고, 아침밥 꼭 먹을 것 같아요. 밥도 규칙적으로 먹구요.

    제 경우 제 기억엔 수술비 5만원인가 든 거 같은데..

  • 11. ..
    '16.5.1 12:15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수술했는데요.
    지금은 감기 1년 내내 달고 살 정도로 면역 떨어지니..좀 후회해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믹스커피 끊고요. 단 것 끊고요. (학생이라 커피는 안 마실 것 같은데요.)
    식사 후 반드시 양치하고요.

    그리고, 아침밥 꼭 먹을 것 같아요. 밥도 규칙적으로 먹구요.

    제 경우 제 기억엔 수술비 5만원인가 든 거 같은데..
    저도 부분절제인가 봐요. 저는 편도가 다 절제된 줄 알았는데..

  • 12. ㅇㅇ
    '16.5.1 9:27 AM (180.229.xxx.174)

    대학동창이 유난히 양치질에 가글을 했지만 입냄새가 심했어요.나중에 알고보니 편도결석이 있어서라구요.
    본인도 많이 고민스러울거 같았어요.
    저같으면 꼭 수술할거 같아요.
    본인이 자주 물어보는데 솔직하게 얘기해주기가 민망스러울정도의 입냄새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001 급질)매운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구제법 6 가을 2016/10/12 850
606000 씽크대 하부장 인테리어 1가지를 빠트리고 공사끝냈는데 6 ... 2016/10/12 1,182
605999 보일러 켜고 계시나요 ?넘춥네요 3 벌써 2016/10/12 1,130
605998 보통 피부미인이 좋으세요? 이쁜 얼굴형에 이목구비가 좋으세요? 21 40대 2016/10/12 5,514
605997 가죽가방에 핸드크림 발라도 될까요? 3 가죽가방 2016/10/12 11,462
605996 회사가기 너무 싫으네요ㅠㅜ 3 ... 2016/10/12 1,240
605995 10월 11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3 #그런데최순.. 2016/10/12 686
605994 현관문이 부서지는 꿈을 꿨어요 1 2016/10/12 4,987
605993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박 대통령 한마디에 국·과장 강제.. 15 세우실 2016/10/12 4,198
605992 서로 갈등이 생겼을 때 그냥 입 꾹 닫아버리는 사람 36 ... 2016/10/12 11,228
605991 2016년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10/12 406
605990 옆에 김유정 글에 박보검 팬들 하는 짓 가관이네요 49 ... 2016/10/12 7,162
605989 왼쪽눈앞에 까만 깨만한 점이 나타나서 계속 아른거려요 10 2016/10/12 5,389
605988 근데 왕소는 왜 해수랑 23 준기야 2016/10/12 2,883
605987 넘어가지 않는 기도 4 풍경 2016/10/12 921
605986 무국 끓이고 싶은데.. 요즘 무가 달고 맛있나요? 3 2016/10/12 1,686
605985 희고 싱거운 김치 살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피힛1 2016/10/12 1,800
605984 아마존에 파는 보온도시락 중 추천 부탁드려요 6 보온도시락 2016/10/12 1,427
605983 사각형얼굴은 옷도 맘대로 못 골라요..ㅠ 5 사각 2016/10/12 2,100
605982 한진 해운 때문에 해외로 택배가 안 와요 ㅜㅜ 3 .. 2016/10/12 1,814
605981 커피 끊어야지 3 ........ 2016/10/12 2,312
605980 야쿠르트 콜드브루커피 ..스벅보다 맛있지 않나용? 22 뜬금 2016/10/12 5,682
605979 아이 학교나 학원에 엄청 자주가서 아이한테 엄청 관심 많은 엄마.. 6 정말? 2016/10/12 2,133
605978 직장에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사 심리 4 .... 2016/10/12 1,810
605977 혹시 나원주라는 가수 아세요? 5 ... 2016/10/12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