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 시켜먹자는 남편에게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6-04-30 22:10:30
토요일 저녁이니 치킨 시켜먹자는 남편에게 염지하는
치킨 안좋다니까 마트가서 장봐다가 직접한다네요
로즈마리까지 넣어서 재우는 신공을 보이네요
주부 이십년차보다 훨씬 나아요
반성합니다 맥주한잔하면서 폭풍 칭찬을 해줘야겠죠?
IP : 58.227.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
    '16.4.30 10:12 PM (1.241.xxx.49)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맛 궁금^^
    이왕이면 레서피도요ㅎ

  • 2. 이런 얘기 들음
    '16.4.30 10:14 PM (112.140.xxx.23)

    과연 진짜일까 싶어요.

  • 3. ㅋㅋ
    '16.4.30 10:18 PM (58.227.xxx.77)

    윗님 넘 웃겨요 제 남편은 집밥 백선생이후로
    요리의 세계에 빠졌어요
    요즘은 우리집 반찬 다 남편 담당입니다
    제가 나이 먹어서 이 무슨 호강인가 싶어요
    꼭 후기 올릴께요 맛은 보장할꺼예요
    치킨파우더 사다하니까요

  • 4. ...
    '16.4.30 10:19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의외로 요리를 재밌어하는 남자들이 많더라구요. 뭔가 공작 같고 결과물이 딱 나오는거라 그런가 봐요.

  • 5. 그쵸
    '16.4.30 10:25 PM (58.227.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저는 스마트폰으로 82하고 연예가 중계보면서요
    쫌 미안해서 안그러길 바라는데 힘들다 하면서도
    요리를 그렇게 할려구해요 그 뇌속이 궁금합니다

  • 6. ...
    '16.4.30 10:35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재밌어서 하는거니까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세요 ㅋㅋ

  • 7. ㅇㅇ
    '16.4.30 10:35 PM (147.46.xxx.199)

    백선생 상 줘야 해요!
    원래 요리를 좋아하던 남푠이 그 이후로 더 열심히 합니다.
    그 프로 보면서 새록새록 해 보고 싶은 게 떠오른대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아 머리 스팀 뿜어내던 사람이 음식 만들며 쟁여놓을 재료 손질을 꼼지락꼼지락 한 시간 넘게 하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어진대요~ 자기도 이해가 안 가고 웃기대요.

  • 8. 후기입니다
    '16.4.30 10:42 PM (58.227.xxx.77)

    사먹는 치킨보다 확실히 심심하고 담백해요
    마트에서 파는 치킨파우더에 로즈마리 갈아서
    튀김옷하구 두번 튀겼대요 백주부처럼 봉지에
    넣어서 흔들어서 했어요
    심심해서 그렇지 맛은 좋아요 재료가 신선하잖아요

  • 9. 에효ㅜㅜ
    '16.5.1 12:11 AM (219.255.xxx.213)

    님~자랑 계좌에 입금하셔야죵
    느무 느무 부러워요
    저 치킨 킬러인데 제가 만들기는 불가능하며
    남푠님은 라면과 계란후라이 딱 두가지만 가능하고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 석기시대 주의자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치킨 만들어지는 과정 좀 부탁드려요
    자랑 계좌 대신요~

  • 10. 윗님
    '16.5.1 8:50 AM (58.227.xxx.77)

    죄송해요 제가 82하고 노느라 못봤어요
    그게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가봐요
    여자듵은 하기가 귀찮아서 못하는거죠
    그전에 마이리틀텔레비젼 백주부 치킨
    찾아보시면 되요 오늘은 남은걸로
    치킨파우다 봉지에 써있는 방법으로
    튀김옷을 만들어 보겠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67 계란말이 자꾸 망쳐요 ㅠㅠ 43 2016/08/05 4,451
582866 콩나물 냉국 맛있게하는 방법요 9 알려주세요 2016/08/05 1,875
582865 회사일 힘들어하는 남편 위로하는 방법 있으세요? 4 새댁댁 2016/08/05 1,554
582864 2박3일 전라도쪽 여행할곳... 5 휴가.. 2016/08/05 1,130
582863 생리일이 가까왔는데 산부인과 검진 괜찮나요?? 3 ?? 2016/08/05 1,131
582862 신생아 통잠 언제부터 자나요 ㅠ 11 gt 2016/08/05 7,097
582861 얼마나국민이 개돼지같으면 어버이연합 다시활동 4 어버이연합 2016/08/05 840
582860 이렇게 더운거 지구 온난화 영향인가요? 해마다 더 하겠죠 5 두딸맘 2016/08/05 1,178
582859 브라질 몇 년 전만 해도 룰라 대통령이 개혁한다고 하고 1 qqq 2016/08/05 621
582858 감자가 너무 써요ㅠㅜ 1 hippos.. 2016/08/05 2,281
582857 가톨릭대학교요 8 >&l.. 2016/08/05 3,146
582856 베란다에 냉장고 있는집? 겨울에 어떻게 쓰세요? 13 1111 2016/08/05 10,413
582855 부산분들 요즘 날씨 어떤가요? 5 덥다는데 2016/08/05 1,205
582854 완벽한 남편 바라기... 1 에고 2016/08/05 1,614
582853 잘 거절하는 법(?) 3 거절 2016/08/05 1,649
582852 김희애도 17 역시 2016/08/05 8,022
582851 태국 은퇴비자 있네요. 1 뜨고 싶당 2016/08/05 4,410
582850 일주일내내 같은 택배 아저씨가 오시네요. 17 2016/08/05 3,763
582849 무지외반증인데 핏플랍 슬라이드 신으시는 분 계세요? 3 .. 2016/08/05 1,942
582848 식탁조명 달려고하는데요 몇개를 다는게 이쁠지... 4 1600 2016/08/05 1,104
582847 씨알마트 한우 차돌박이 맛있네요.(믿을수 있어서 추천해요) 두딸맘 2016/08/05 848
582846 감자에 싹이 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5 보관법 2016/08/05 1,134
582845 남편쪽 조상을 위해 지내는 제사가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시는 분.. 23 손 드세요 2016/08/05 3,102
582844 아이가 커졌어요. 볼수있는곳 없을까요? 1 크하하 2016/08/05 809
582843 50대 아줌마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3 몸이 종합병.. 2016/08/05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