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아들 축구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도움될까요?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6-04-30 16:43:21
신랑도 별로 운동신경없구요

저는 아주아주 운동 신경이 없었어요

그래서 운동회때 한번도 1,2,3등에게 찍어주는

도장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아들이둘있는데 그래서 이 아이들도 절 닮아 참 운동

신경이 없네요

둘째가 지금 초2인데요

1년 전부터 수영 시키는데 그것도 아이는 재미있어하지만

제가보니까 그냥 이렇게 단체로해서 별 효과가없다가 제 생각이구요

몆주전부터 계속 축구를 시켜달라고 하도 졸라서

지난주 쌤플수업 한번가봤거든요

축구시합 보다는 기본기를 익히던데요

아직 어리지만 축구를 잘하는 아이와 참 비교가 되던데요

아이가 하고싶어하니 보내보자 싶기는한데

좀배우면안배우는것보다 실력이 느나요?

우리 첫째는 센터에서 한2년 배워도 별로 효과를 못보고

회의적이어서 아이가 보내달라고 졸라서 재미로 보내는데요

그냥 재미있어하면 한1년 시켜주면 축구를 더 잘 하게될까요?
IP : 175.223.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30 4:45 PM (114.200.xxx.216)

    좋아하니까 시키는걸로 그냥 의미를 부여하시는건..축구나 운동이나 남자애들한텐 좋은거니까요...축구선수안할거면 크게 잘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우리 아이도 잘하지는 못하는데 축구 방과후 수업 좋아하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시켜요..

  • 2. ..
    '16.4.30 5:22 PM (203.226.xxx.60)

    그럼요. 당연히 실력이 늘죠. 2년 터울 작은아이 운동신경 없는편인데 학교에서 1년 베드민턴 방과후 했더니 운동신경 뛰어난 큰아이(배우지는 않음)보다 더 잘쳐요. 흐뭇했어요.

  • 3. ...
    '16.4.30 5:24 PM (222.235.xxx.28)

    하세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데요 뭐 저희 아이도 정말정말 운동신경이 없어요 당연히 수업해도 잘 못하는 애였구요 ㅜㅜ 그래도 그냥 쭉 시켰어요 그랬더니 없던 운동신경도 조금은 늘더라구요 지금도 뛰어난 아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보통은 합니다 저는 만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33 결혼이 늦어지는 커플 10 흐음음 2016/09/28 3,879
601532 김수로 팔찌 7 ... 2016/09/28 2,073
601531 경상도 모 광역시 아파트는 투매 막 나오네요.. 9 .. 2016/09/28 3,931
601530 남편주식말고 사업병은 4 어찌 고치나.. 2016/09/28 3,085
601529 고대근처 산부인과 좀 알려주세요 8 딸아이엄마 2016/09/28 605
601528 이재명 시장 주민세 인상 거부 6 ㅠㅠ 2016/09/28 1,180
601527 진땀 배어나오게 덥지 않나요? 어떠세요 5 서울 북쪽이.. 2016/09/28 1,436
601526 오늘 흐린건가요? 미세먼지 인가요? 3 미세먼지 2016/09/28 1,224
601525 고 백남기씨 부검을 둘러싼 논란 4 길벗1 2016/09/28 560
601524 어른들한테는 패티김이랑 이미자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아요..??.. 6 .. 2016/09/28 1,651
601523 라스베가스 in/out 9박 11일 - 일정 문의 4 ... 2016/09/28 685
601522 6학년 우리 아들 어떻게 처분할까요? 5 ghgh 2016/09/28 2,049
601521 진짜 바람 안피는남자는 세상에 없을까요ㅠㅠ 77 mint25.. 2016/09/28 40,137
601520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좋다? 아니다? 6 dd 2016/09/28 1,388
601519 아이팟 나노 7세대 잘 아시는 분 2 아이팟 2016/09/28 750
601518 중 3 아들을 보는 제마음을 다스리는 법.. 있을까요? 9 2016/09/28 1,758
601517 두 남자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국회로 복귀하기로 했다(사진) 14 세우실 2016/09/28 1,954
601516 왼쪽 어깨와 견갑골 통증 3 통증 2016/09/28 2,250
601515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 알면서도 속아넘어가 주시나요? 7 거짓말 2016/09/28 1,894
601514 와, 진짜.. 삼백으로 무슨 시계를 사요???? 64 ,. 2016/09/28 25,145
601513 새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계약시 원래 이렇게 하는지...? 2 dd 2016/09/28 1,258
601512 요즘 경주 어떤가요? 4 2016/09/28 875
601511 인사말 관련 질문 배고프당 2016/09/28 235
601510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 독하고 깨끗하게 할만한 세제같은거 없을까.. 15 2016/09/28 4,951
601509 담양여행 일정 봐주세요 6 로즈부케 2016/09/28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