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로 물좀 뿌리지 마세요!
무슨물인자도 모를 구정물인지 청소물인지 뭔지..
그 물에 간만에 날씨좋아서 빨아 말려둔 옷이 다 젖었네요 ㅡㅡ
너무 찝찝해서 빨래 다시 돌리고 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예전에도 몇번 그랬거든요
그나마 제가 있을때 그럼 보고 처치라도 하지 저 없을때 그럼 모르고 젖었다 마른 빨래 그대로 입을거 아니에요
오늘 모처럼 날도 좋은데 개념없는 미친 인간땜에 베란다 창문도 못열고 닫고서 빨래 다시 돌리는데 어찌나 짜증나는지..
관리실에 민원 넣고 베란다로 떨어지는 물 관련 방송 좀 해달라니, 경비아저씨가 융통성없게 지금 당장은 물 안떨어지고 있으니(아저씨랑 통화중에 물 떨어지는거 멈췄음) 방송 못해준다네요.. 하..
제가 지금당장이든 5분전이든 한시간전이든 피해 받은 사람들이 있고 민원 들어옴 안내방송 해줄수도 있는거지,
꼭 지금 당장 현재진형인것에 대해서만 방송 가능하단 규칙이라도 있는거냐고, 바로 방금전이니 그사람 지금 있을테니 방송 좀 해달라고 해도(이런일이 처음도 한두번도 아니어서 예전에도 경비아저씨가 방송 했던적 있음)
지금 당장 안떨어지고있고 1분전 일이기 때문에 방송 못하단 경비아저씨는 또 뭔가요..
화창한 토요일에 창문도 못열고 기껏 해놓은 빨래도 다시 하고.. 기분 구겼네요
1. ..
'16.4.30 4:26 PM (175.223.xxx.230)짜증나는데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여기에 하소연 하네요 ㅜㅜ
2. 그
'16.4.30 4:27 PM (112.173.xxx.198)경비는 무식한거고 물 뿌린 인간은 공동주택에 살 기본기가 없는거고..
한두번이 아니면 님이 나서서 엘리베이터 안에다 맑은 날 베란다로 물 뿌리지 말라고 경조장 써서 붙이세요.3. ..
'16.4.30 4:32 PM (175.223.xxx.230)안그래도 그생각 했네요
어느집인지 고개 내밀어 확인하고 싶어도 물이 계속 떨어지는 상태니 확인도 못하고
창밖으로 물좀 뿌리지 말라고 소리질렀는데도 계속 뿌리고.. 그 말 하느라 문 조금 연 틈으로 정체모를 물은 우리집안으로 계속 튀어 들어와서 몸까지 젖고..
경비아저씨는 다른땐 별의별 일 갖고도 방송 잘만 하면서, 다른집서 같은일로 민원 넣었을땐 방송 하더만, 제가 말하니 별 이해불가능한 논리로 방송 못한다하고(제가 혼자사는 미혼여성이라고 이 아저씨가 평소에도 제게 좀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어요)..
답답해서 제가 써서 엘리베이터에라도 붙일까 생각중이었네요
곧 이사가서 조금만 참음 되긴 하는데 진짜 빨리 이사 가고싶게끔 정떨어지게 해주네요..4. 울 아파트
'16.4.30 4:32 PM (220.118.xxx.101) - 삭제된댓글이사갔는지 요즘은 안 그러는데
정말 2일에 한ㅂ5. ...
'16.4.30 4:33 PM (223.62.xxx.87)예전 아파트 기어이 올라가
찾아내 세탁비 받는 분 있었어요.
무식한 짓이죠.6. 울 아파트
'16.4.30 4:34 PM (220.118.xxx.101)위에 어느 아파트 이사갔는지
정말 일주일에 2-3번씩 청소하는데 미치겠다는
심지어 국경일 태극기 걸어 놓은 날도 청소 해서 국기 철수 하기도...
오래된 아파트라 시멘트 떨어진 사이로 흘러 들어 온다는...7. 3434
'16.4.30 5:03 PM (121.136.xxx.46)알아요. 그 불쾌한 찝찝함.
아니 상식도 없이 누가 이렇게 맑은 날 물청소를...
기어이 해야겠으면 비오는 날 눈치껏 피해 안 줘가면서 해야지. 쯧.8. 윗집
'16.4.30 5:32 PM (218.147.xxx.159)할머니 그렇게 물청소 해대서 ,우리집은 여름에도 창문열고 있기 찜찜해요.
언제 구정물 내려올지 몰라서.
참다못해 인터폰했더니,아유~난 비오는 줄 알았는데 해가 쨍 나네~이러는데 진심 미친할망구 같았음.9. 동감
'16.4.30 5:36 PM (119.69.xxx.60)우린 확장한 베란다 쪽에 시도때도 없이 물청소 해서 베란다창에 시커먼 물이 줄줄 흘러요.
윗집은 확장을 안해서 그 고충을 모르나봐요.
오늘도 청소 했는지 물이 줄줄 흐르네요.
한여름에도 물청소를 갑자기 해서 문 여는 것도 신경 쓰여요.
제발 비오는 날만 했으면 좋겠어요.10. 베란다
'16.4.30 5:54 PM (1.250.xxx.20)베란다 문열고 욕을 한바탕 해줬어요
아주아주 큰소리로~~
그뒤부턴 맑은날 물청소 안하는듯 해요.
어느집인지 몰라 베란다문열고 웟집들을향해
냅다 소릴 질렀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5312 | 대입) 자소서는 스펙 없으면 무의미한가요..? 5 | ᆢ | 2016/09/12 | 1,966 |
595311 | 묵은 찹쌀로 약식해도 될까요? 1 | 추석1 | 2016/09/12 | 694 |
595310 | 평상시에도. 덤덤하게 지내는 형제 6 | 82cook.. | 2016/09/12 | 2,113 |
595309 | 거제 횟집 22년 장사에 손님 한 명도 없기는 처음입니다. 7 | 거제도 | 2016/09/12 | 6,901 |
595308 | 산후풍은 언제부터 와요? 3 | jl | 2016/09/12 | 1,091 |
595307 |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1 | 나 | 2016/09/12 | 1,156 |
595306 | 부부는 남이네요 12 | piano | 2016/09/12 | 6,923 |
595305 | 미국에 소포 보내는 방법 4 | 유학생 엄마.. | 2016/09/12 | 1,160 |
595304 | 연금 150으로 죽을때까지 살수있을까요 23 | 연금 | 2016/09/12 | 15,754 |
595303 | 백분율구하기 3 | 수학싫어 | 2016/09/12 | 1,026 |
595302 | 지금 블랙커피와 비스켓(다이제) 먹어도 될까요?ㅎ 4 | 탄수화물 중.. | 2016/09/12 | 1,388 |
595301 | 외모 가꾸는 데에 자신없는 분들만 보세요. 40대 중년 이후 대.. 199 | 뷰티풀라이프.. | 2016/09/12 | 33,547 |
595300 | 배고픈 분 안계신가요 | 아아아 | 2016/09/12 | 410 |
595299 | 미니멀리즘 힘드네요.. 8 | 망이엄마 | 2016/09/12 | 4,158 |
595298 | 편의점 갔다 오는 길에 큰일 날 뻔 한 거 같아요 16 | ... | 2016/09/12 | 7,271 |
595297 | 믿고싶은 착각 1 | 한국 아줌마.. | 2016/09/12 | 1,108 |
595296 | 서울은 탕수육 시키면 간장 안주나요? 37 | ... | 2016/09/12 | 4,906 |
595295 | 좋아하던 사람의 아픈 점을 알았을때 어떠셨어요? 1 | wwww | 2016/09/12 | 976 |
595294 | 밀정 송강호 실제인물 황옥은 의열단일까요 5 | ... | 2016/09/12 | 2,434 |
595293 | 왜 애들이랑 있으면 힘이 드는거죠? 알수가 없어요 10 | 이상해..... | 2016/09/12 | 3,457 |
595292 | 제빵기 수리비 어느정도면 바꾸시겠어요? 4 | 결정장애 | 2016/09/12 | 771 |
595291 | 닭뼈는 어떻게 버려요? 3 | ??? | 2016/09/12 | 975 |
595290 | 강아지 족발뼈 줘도 되나요? 8 | .. | 2016/09/12 | 3,871 |
595289 | 질문) 미 서부여행 계획중입니다 (10월말 출발) 7 | 알고싶어요 | 2016/09/12 | 972 |
595288 | 질문) 내일 서울랜드 처음 가는데요 3 | ... | 2016/09/12 | 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