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에게 시댁은 어떤 존재인가요?
1. 단순함.
'16.4.30 3:01 PM (184.96.xxx.12)남편이랑 연결된 가족.
그래서 남편이 저에게 어떤 존재인가에따라서 다릅니다.
대체로 남편이 제게 얼마나 충성하느냐에따라 시집의 존재감이 생깁니다.2. 윗님
'16.4.30 3:12 PM (117.111.xxx.93)윗님 빙고
남푠에 따라 달라 집니다
시댁이 막장 이라도 남편이라는 사람이 성실하고
가장으로써 잘하고 방팩막이가 되 주면
제 기본 도리는 하지만
남편으로써도 아니다 싶으면 얄짤 없죠
전 그래서 시댁을 돌로 봅니다3. 시댁 이라..
'16.4.30 3:1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평생 멍애처럼 따라다니는 족쇄 입니다
젊어서는 위에서 군림하는 존재
늙어서는 내가 뒤치닥거리 해야하는 존재4. 시댁 이라..
'16.4.30 3:1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평생 멍애처럼 따라다니는 족쇄 입니다
젊어서는 위에서 군림하는 존재
늙어서는 내가 뒤치닥거리 해줘야 하는 존재5. 그건
'16.4.30 3:18 PM (175.209.xxx.160)남편에 따라, 시부모에 따라 다르죠. 저는 시아버님은 그저 그렇고 시어머님 생각하면 천륜 같아요.
6. 시댁 이라..
'16.4.30 3:1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옛날에는 시부모 기껏해야 20년 모시면 끝이었는데
이젠 기본이 30년 입니다
전 지금 32년째인데 저보다 더 팔팔 하시네요7. ㅇㅇㅇ
'16.4.30 3:23 PM (220.73.xxx.248)인생의 군더더기요.
8. 네
'16.4.30 3:23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아는사람 70살 넘었는데 그시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세요
9. ...
'16.4.30 3:2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남편 가족이요....
10. . .
'16.4.30 3:28 PM (39.7.xxx.86)어쩔 수 없는 존재.
11. 음..
'16.4.30 3:38 PM (1.243.xxx.113)부담스러운 존재..당연히 요구하고 받으심..
12. ㅇㅇ
'16.4.30 3:41 PM (121.168.xxx.41)빚쟁이.. 같은
13. ㅇ
'16.4.30 3:42 PM (118.34.xxx.205)아들잘못도 내탓
내잘못은 죽일년
자기네잘못은 인간적인것.
사회에서 만나면 상대도 않고 지나쳤을 사람이
남편때문에 엮여 평생 괴롭네요.14. . .
'16.4.30 3:43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시.댁. 같은 존재요. .
15. ...
'16.4.30 3:45 PM (58.230.xxx.110)남만 못한 존재...
일방적으로 끊임없이 뭔가 요구하고 절대 고마워하지는 않는 이상한관계...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싫은...16. 처음 몇년은
'16.4.30 4:04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나 모라나 해서
뻑하면 남편 뒤로 빼꼼 했는데요
십년너머 십구년쯤 되고나니
남편 로마길 안통하는 저만에 길이 생겼어요
남편은 남편대로 시집은 또 시집대로
그렇게 감당이 되더라고요
남편 없이도 시집에 잘 가고
남편 아니어도 시집사람들과 그럭저럭 잘 지내요
물론 언중유골도 없지 않으셨지만
저도 아이들 키우다 보니
살림 하다보니 시엄마 입장도 이해가 되고
제가 또 시누이가 되보니 우리시누이
입장도 이해가 되고요
여튼 뭐 그래서 지금은 솔직히
잘 보여야 하는 ㅋㅋ 친정보다
시집이 좀 편한 존재? 같아요17. 권리는 없고 의무만 지워주는 존재
'16.4.30 4:05 PM (119.195.xxx.119)보태준것없으면서 제사가져가라 행사 참여해라~~
남편!!작년에 돈한푼 안갖다 주더니 뻔스럽게 시댁행사 참여하라고~~ 우왕!!! 정말 짱나는 !!!18. ...
'16.4.30 4:06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시댁.. 그것 때문에 제 딸은 결혼시키기 싫습니다.
19. 저도
'16.4.30 4:09 PM (110.70.xxx.19)너무 힘든 상대들같아요. 젊어서는 나를 너무 못살게 굴더니 이제는 뒷치닥거리를 맡기시네요.
20. ....
'16.4.30 4:31 PM (220.118.xxx.68)좋은 시댁도 많고 나쁜시댁도 많아요 절대 힌트무시하지마세요 ^^
21. .!.
'16.4.30 4:51 PM (223.62.xxx.87)없느니만 못한.
22. 음..
'16.4.30 4:5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남편의 가족이자 저의 가족
가족이 적은 저에게 다른 가족이 생겨서 든든하고 좋아요.
친정에서도 내 마음대로 하고 살고
시댁에서도 내 마음대로 하고 살고
우리집에서도 내마음대로 하고 살고23. 별로
'16.4.30 5:04 PM (61.82.xxx.167)남편의 부모지만, 제게는 불편한 분들이네요.
은근 당신 아들 시다바리 취급하시고, 이래라 저래라 요구해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니.
저로써는 되도록이면 안 마주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마주쳐봐야 시다바리 노릇이나 하고 이래라 저래라만 하시는분들이니까요.
위에 내맘대로 하신다는분 부럽네요. 전 절대 시부모님들 앞에서는 제 맘대로 할수 있는게 없어서 늘~ 도망다녀요.24. 성당이나
'16.4.30 5:28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절에서 만났으면 참 잘해드릴 수 있는 할머니였는데.
너무 상처를 주니 돌아가셔도 눈물이 안나올것 같아요.25. ㅇ
'16.4.30 6:25 PM (175.195.xxx.125)결혼전부터 제사 오라가라하는 시댁 힌트에요.
전 당시 남편이 가자해도 안갔는데 머나먼 시골이었음
결혼하고나서
결혼전에 제사 안왔다고 결혼하자마자 한 소리 듣고 시작.
그게 시작이었죠.
연애때 반드시 인격적으로 괜찮은지 평판 보셔야해요
무리한 요구하면 결혼하면 더해져요.26. 폭파시켜
'16.4.30 7:06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버리고 싶은 족속들
인생 유일한 장애물
양심도 염치도 없는 물건들
고마운걸 모르는 진상들
죽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는데 명줄까지 긴 고깃덩어리들
민폐덩어리들27. 윗분
'16.4.30 7:52 PM (210.205.xxx.133)좀 과격하시긴 하네요. ㅎ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제겐 두분 (시댁=시부모)돌아가심 체증이 뚫릴것 같은 존재.장장 25년 넘게 내 심장 조마조마하게하는 사람들.
부모님안계심 아주버님이나 시누하고도 볼 일있나 싶어 별 문젠 안되고요.28. ...
'16.4.30 8:42 PM (112.187.xxx.174)남편 가족인데...전 좋아요. 저 이뻐해주시는 친한 친구 부모님 느낌 ㅎㅎ
29. ,,,
'16.4.30 8:52 PM (119.75.xxx.213)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30. ...
'16.4.30 9:20 PM (58.233.xxx.131)책을 잘못샀는데 그책에 딸린 뗄수 없는 합복부록같은 존재.
잘못산 책노릇을 하는 남편이므로 시집은 저에게 아무런 존재감이 없네요.31. 오죽하면
'16.4.30 9:52 PM (220.118.xxx.68)고아랑 결혼한 여자가 최고라는 말이 있겠어요 진상 시댁이라면 참아줄 필요없이 처음부터 멀리하시고 예의있는 시댁이면 받은만큼 잘하면 되요
32. 조심스레
'16.4.30 10:27 PM (175.223.xxx.16)사랑하는 내 남편을 내가 우리아이를 사랑하듯이 사랑해 주는 고마운 존재
감사하고 고맙고 같이있으면 행복한 생각하면마음 따듯해지는..그러면서 어려운.. 그런존재입니다
이런거보면 안티댓글도 많으리라 예상돼지만.. 그냥 전ㄷㄴ그렇습니다..33. ^^
'16.4.30 11:57 PM (124.111.xxx.52) - 삭제된댓글결혼하고나서 잠깐은 며느리는 시부모님을 어른대접해드리고, 시부모님은 대접받느라 기분좋아하는 그런 화기애애한 관계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갑자기 갑을관계로 바꿨어요. 갑자기, 그냥 '어른'에서 ' 갑질하는 어른'으로 태도를 바꾸시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난 다음부턴, 미혼인 친구들에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거 아님, 결혼하지말고, 지금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 비혼" 생활을 유지하라고 권하게되었다는...34. ...
'16.5.1 2:12 AM (76.167.xxx.74)그나마 시부모 갑질은 어른이니 그나마 나은데 시누들 갑질이 문제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6269 | 아 데미무어, 드류베리무어 8 | 그들도늙네 | 2016/07/15 | 2,497 |
576268 | 교대 준비하다가 못간경우는 무슨과로 가지요?? 9 | ㅗ | 2016/07/15 | 2,436 |
576267 | 세상에 아들이 기말고사 이의신청을 했어요ㅠ 17 | 중딩 | 2016/07/15 | 7,513 |
576266 | 김관용, 성주 사드 배치 사실상 수용 4 | 경북도지사 | 2016/07/15 | 1,235 |
576265 | 이마보톡스 한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되나요 5 | D | 2016/07/15 | 3,255 |
576264 | 70초반 아버지께서 수개월째 설사를 하셔요ㅠ 18 | gurie7.. | 2016/07/15 | 4,043 |
576263 | 초1 아들 왜 이렇게 갈수록 밉상이죠 9 | 답답하네요 .. | 2016/07/15 | 1,911 |
576262 | 빈폴이랑 빈폴 레이디스 역시즌 코트 세일 언제할까요? 1 | 앙이뽕 | 2016/07/15 | 1,468 |
576261 | 아침부터 상또라이... 8 | 어이없음 | 2016/07/15 | 2,230 |
576260 | 냉장고 문 틈 곰팡이.. 4 | 질문있어요 | 2016/07/15 | 2,891 |
576259 | 미국에서 제과제빵용 오븐? 1 | 오븐 | 2016/07/15 | 1,521 |
576258 | 동네서 장사하거나 공방하시는 사장님들 임대료좀 봐주세요 3 | 같이 | 2016/07/15 | 1,805 |
576257 | 손이 좀 쑤셔요... 3 | 아프다 | 2016/07/15 | 1,055 |
576256 | 부모님 종합검진 시켜드릴려면 얼마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8 | 뿌뿌 | 2016/07/15 | 1,477 |
576255 | 23년만에 노안이었던 고등동창을 봤는데 6 | 뜨아 | 2016/07/15 | 4,720 |
576254 | 태양을 쳐다보면 실명된다는말 진짜일까요? 7 | 흠 | 2016/07/15 | 4,895 |
576253 | 수시 몇학번부터 있었나요? 4 | 수시~ | 2016/07/15 | 922 |
576252 | 벌레들어간 음료수 1 | 어휴 | 2016/07/15 | 459 |
576251 | 전자렌지 빵 레시피 좀 부탁드립니다 13 | 빵 | 2016/07/15 | 1,743 |
576250 | 어제 운동 후 계속 숨이 차요, 병일까요? 1 | 중년 | 2016/07/15 | 946 |
576249 | 헤어커트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곳 1 | 커트 | 2016/07/15 | 1,152 |
576248 | 부산 맛집 찾습니다. 19 | 부산 맛집 | 2016/07/15 | 3,235 |
576247 | 중국 이번엔 진짜로 경제보복 시작함~!! 6 | 북괴멸망 | 2016/07/15 | 2,252 |
576246 | 라인이... 4 | 궁금해요 | 2016/07/15 | 1,000 |
576245 | 소심한 것은 자존감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10 | 자취남 | 2016/07/15 | 3,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