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영어학원

영어고민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6-04-30 12:48:47
초6 아들인데요 영어학습지, 잉글리쉬 무무 등을 거쳐 지금 학원에 1년째 다니고 있어요.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이 지방소도시인데요. 이 지역에선 나름 인지도 있고 규모도 큰 학원입니다. 분점도 있구요. 그래서 기대를 걸고 갔는데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암튼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일단 집에서 cd를 듣는 게 거의 없고 숙제도 안 듣고 할 수 있는가 봐요. 온라인숙제할때 듣는 게 다인것 같아요. 그래서 리스닝, 스피킹은 많이 늘지 않더라구요.
근데 전에 여기 학원에 계시던 쌤이 다른 쌤들과 작은 학원을 열었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아이들을 많이 예뻐하고 실력있으신 분인데 대형학원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퇴사하시고 약간 과외식으로 진행할껀가봐요. 수업은100%영어로 진행하셔서 원어민 없는 것을 커버하신다고 하는데 솔깃하네요. 학원비도 지금 다니는 곳의 2/3정도이고요. 문제는 차량이 없어서 통학을 시켜줘야 한다고 해요. 근데 학원오는 것만 본인이 오면 끝나고 갈땐 선생님 한 분이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도 영어로 프리토킹하면서 오니 전화영어를 매일 하는 셈이라고 하는데.. 어떤가요?
제 아이에 집중해주실것도 같고 아님 두서가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IP : 110.15.xxx.1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해피데이
    '16.4.30 9:37 PM (110.10.xxx.52)

    초등생은 실력이 아주 뛰어나서 특별한 학원 다니는거 아니면 무조건 집과 가까운 학원 추천~

    저도 교포출신 강사라 영어수업하지만, 한국에서 영어로 수업해도 애들이 못 알아들어서 그리 효과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100% 영어로 수업 한다고 해놓고(아예 한국말 못 하는 원어민이면 몰라도) 20~30% 하는 학원도 보기 힘들더군요. ^^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35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1,969
559134 곡성에서 황정민은 친일파라고 생각해도 될려나요? 13 .... 2016/05/20 3,539
559133 왜 최근 뉴스들이 유난히 증오 범죄를 부각시킬까? 5 누구의설계 2016/05/20 864
559132 지구촌 사람들 난민 두 잣대.."난민수용 찬성".. 샬랄라 2016/05/20 509
559131 50살 독신입니다 14 망고 2016/05/20 7,947
559130 요즘 개** 이라고 말하는 거 왜 그러나요 11 말버릇 2016/05/20 2,728
559129 지난 주 군대간 아들의 포상전화...ㅠㅠ 67 아들맘 2016/05/20 16,173
559128 동남아여행 2 휴가 2016/05/20 1,036
559127 선 볼때 여자가 맘에 들면 어떻게 행동하나요? 12 2016/05/20 3,535
559126 연세대 로스쿨 자소서 이상한 질문..등록금 '대출이냐' '부모 .. 3 샬랄라 2016/05/20 1,972
559125 죽을 때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인생을 살고 싶어요 8 보랏빛 2016/05/20 2,910
559124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너무 의존하는데 이제 독립하고 싶어요~ 3 .... 2016/05/20 2,195
559123 매주 헌금을 모으는데 2천원만 내는 인간 심리가 뭘까요 22 인색? 2016/05/20 6,833
559122 무기력함, 단조로움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1 워킹맘 2016/05/20 3,538
559121 남대문에 선글 도수넣는거 얼마하나요 ? 모모 2016/05/20 631
559120 만기전에 집을 빼야하는데 집주인은 무조건 1 0000 2016/05/20 1,336
559119 아스파라거스 한팩이 얼었는데 1 ㅇㅇ 2016/05/20 678
559118 외로운 인생 같네요 6 ㅡㅡ 2016/05/20 3,077
559117 영화 '곡성'의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3 흥미로움.... 2016/05/20 1,519
559116 식사를 못하시는 아버지 입맛도는 음식이 있을까요? 18 ... 2016/05/20 5,549
559115 음식해놓고 시댁식구들 초대하시나요? 13 .... 2016/05/20 3,387
559114 섹스앤더시티2 영화 정말 쓰레기같네요 8 이해불가 2016/05/20 5,161
559113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04
559112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460
559111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