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안하는 사람

... 조회수 : 5,372
작성일 : 2016-04-30 12:22:26
저아는 엄마가 40살인데
인터넷 전혀 안한대요
스마트폰이긴한데 폰으로도 카페같은거도 안하고요
물건도 인터넷주문을 할줄을 몰라요 ㅜㅜ
뭐 사는것도 남에게 주문해달라하던지 아님 걍 마트나 백화점 가서 산대요
그엄마가 산옷 아직 텍도 안뗀거 제가 인터넷에 얼마하더라 환불하고 주문하랬더니 귀찮기도 하고 단골매장이라고 아니들은만 못하다고 저한테 한소리 하더라구요 ㅜㅜ
글구 뭐 알아볼꺼 있음 지인들 만나서 밥값 차값 쓰고 들어봐요
근데 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
그거 알아와서 저에게 정보가 있다고 말해주는데 카페서 본것들..
누구엄마 무슨카페가입해서 봐봐요 거기에 정보많아요했더니 자긴 폰으로 들여다보며 그러고있는거 시간 낭비같대요ㅜㅜ
조금 안타까워요
인터넷 정보시대에 전혀 그쪽으론 보고 얻는것이 없어요
죄다 아는사람 만나서 물어보는거로 떼워요
그러니 사교비는또 엄청 쓰고
이번에 그집 딸 디지털피아노 산다고 어디매장이 싸냐고 딴엄마들한테 물어보다가 가서 산모양인데 인터넷보다 27만원이나 비싸게 줬더라구요 ㅜㅜ 뭐 매장서 사면 a/s도 편하겠지만서도
하여간에 또 욕먹을까봐 말은 안했지만 물어보고 사지 안타까웠어요
IP : 1.229.xxx.6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0 12:24 PM (1.229.xxx.62)

    제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제가 카페나 인터넷하는거 시간낭비한다고 하니 좀그래요
    걍 난그런거싫다도아니고

  • 2. 요즘같은시대 답답하죠..
    '16.4.30 12:25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오죽 구글때문에 대학이 없어진다 그럴까 ㅎ 아우 답답해 ㅎㅎㅎ

  • 3. ...
    '16.4.30 12:26 PM (124.49.xxx.17)

    세상에 40이면 나이도 젊구만 어떻게 그러고 산대요 노력이라도 좀 해보지

  • 4.
    '16.4.30 12:27 PM (118.34.xxx.205)

    그냥 뭐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겠거니 해요.
    굳이 알려주면 속만 쓰릴테고요.
    인터넷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어려울수도 있고요

  • 5. ...
    '16.4.30 12:28 PM (1.229.xxx.62)

    디지털피아노 산다고 아는 엄마 만나서 밥값쓰고 매장소개받아서 125만원주고 산거죠 인터넷에선 98만원인데..
    글고 전 그게 안타깝고 ㅜㅜ

  • 6. ㅇㅇ
    '16.4.30 12:28 PM (66.249.xxx.221)

    저는 부럽네요.
    이놈의 인터넷중독 탈출하고 싶어요

  • 7. ...
    '16.4.30 12:28 PM (1.229.xxx.62)

    그렇죠 어려울수있고 머리아플수있고 중독될수도 있구요

  • 8. ㅂㅂㅂ
    '16.4.30 12:31 PM (211.36.xxx.166)

    디지털 피아노 60 만원대로 인터넷으로 사서 거의 10년 쓰고 a/s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2만원 내고 잘쓰그 있어요
    근데 그런 사람도 있어야 오프라인매장도 장사가 되겠죠 뭐

  • 9. ...
    '16.4.30 12:32 PM (1.229.xxx.62)

    글두 주변에 나이있어도 다 카페하고 정보얻고 직구도 하고 하던데.. 좀 안타까워요

  • 10. ///
    '16.4.30 12:32 PM (61.75.xxx.94)

    인터넷으로 소모품은 잘 사는데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 디지탈피아노, 옷 같은 물건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 안 합니다.
    대략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고 가서 매장에서 대략 가격을 조율합니다.

  • 11. ...
    '16.4.30 12:33 PM (1.229.xxx.62)

    그집도 우리집도 아껴야 잘살수 있는집이거든요 ㅜㅜ

  • 12. ....
    '16.4.30 12:33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둘이나 그래요
    인터넷 쇼핑 할 줄 몰라 무조건 백화점 가서 산대요
    폰은 스마트폰인데 살 때 그대로 어떤 어플도 깔아본 적 없대요

  • 13. ㄱㅂ
    '16.4.30 12:34 PM (39.113.xxx.2)

    저도 부럽고 따라하고 싶어요
    인터넷 탈출
    구글이 아무리활성화 되고 현재를 리드한다고 해도
    대학을 비교하기는ㆍㆍㆍ

  • 14. ....
    '16.4.30 12:34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40대 초중반인데 둘이나 그래요
    인터넷 쇼핑 할 줄 몰라 무조건 백화점 가서 산대요
    폰은 스마트폰인데 살 때 그대로 카톡 외에 어떤 어플도 깔아본 적 없대요
    요즘 60대도 인터넷 할 즐 아는 사람 꽤 되는데

  • 15. ...
    '16.4.30 12:35 PM (1.229.xxx.62)

    ///님같은분은 더 고수시구요^^

  • 16. ....
    '16.4.30 12:36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냉장고 세탁기 제습기 노트북 악기까지 다 인터넷으로 10만원 이상 저렴하게 사고 고장 한 번 없이 잘 쓰고 있네요.
    ///님도 도전해보세요

  • 17. 저도
    '16.4.30 12:37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인터넷은 시간 잡아먹는 기계에요.

  • 18. ...
    '16.4.30 12:37 PM (1.229.xxx.62)

    맞아요 중독인부분도 있긴하죠 ㅋㅋ

  • 19. 흐음
    '16.4.30 12:40 PM (121.129.xxx.149) - 삭제된댓글

    인터넷가 가지고 매장가서 조율해보려했더니..
    안되던데요 ㅠㅠ

    그렇게 하신다는 분들 보고 몇번이고 도전해봤는데 모두 실패
    그거 된다는 분들은 고수임 ㅋ

  • 20. ,,
    '16.4.30 12:48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그런 분들은 정보를 줘도 관심이 없어서 안 하더라구요. 그냥 살던 대로 살라고 내비두세요

  • 21. ..
    '16.4.30 12:48 PM (112.140.xxx.23)

    걍 신경 끊으세요
    그러다 정작 배우기는 커녕 님보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이런저런 부탁 받게되면 그거 진짜 귀찮아요
    친하면 거절하기도 쉽지 않을테고. 앞으론 뭘 사든 사려고하든 신경 쓰지 마세요

  • 22. 매우
    '16.4.30 12:48 PM (211.223.xxx.45)

    특이하긴 하지만 한심스럽게 볼 일은 아닌데요.

    사람은 다 삶의 스타일이 있어요. 아예 세상과 담쌓고 산다는 것도 아니고 사는 도구 중에 인터넷을 안할 뿐.
    옛말 소용없다지만 불과 20년전만해도 인터넷없는 세상이었죠.(드문세상) 거기에 도구 하나가 추가된 것 뿐이에요. 그분은 그 도구를 선택안한거고.

    저도 인터넷에 정보 얻을 때가 있고 싸게쇼핑할때도 있지만 그게 그렇게 큰 장점이라고도 생각안해요.
    사실 인터넷정보라는 것도 진짜 쓸만한 정보보다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것들이 대부분이고
    다들 말로는 정보를 찾아서 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대부분의 인터넷은 잡담과 시간죽이는 놀이 일 뿐이죠.

  • 23. ///
    '16.4.30 12:49 PM (61.75.xxx.94)

    저도 요즘 인터넷 접속하면서 82 들어와 잘 노는데
    인터넷을 접속을 하면 원하는 정보만 얻고 바로 접속 끊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계속 클릭하고, 무엇보다 책을 읽을때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책 읽다가 인터넷에서 댓글 달아놓은 거 궁금해서 기웃거리고....
    다른 일이나 심지어 운동을 해도 온전히 그 일에만 집중이 잘 안 되네요.
    아무래도 중독 같아요.
    에휴 딱 끊자하면서도 잘 안 되네요

  • 24. ,,
    '16.4.30 12:51 PM (116.126.xxx.4)

    그런 분들은 정보를 줘도 관심이 없어서 안 하더라구요. 울 옆집 몇년전부터 sk 멤버쉽 사용하면 cu 파리바게뜨 할인해준다고 몇번을 말했는데도 안 하더라구요. 그냥 알아서 하게 내비두세요

  • 25. 사는게
    '16.4.30 12:54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사는 방식이 다 다르죠

    제 절친 미국에서 하루 1시간 이상 제게 국제전화해요
    카톡 보이스콜로 하면 무료인데도 싫데요.
    연봉3억이상하는 동생 부부도 인터넷으로 뭐 잘 안해요

    두 사람 모두 공통점은
    카페나 블로그 sns 이런거 아예 잘 안하네요
    인터넷 자체를 거의 안하죠

  • 26. ..
    '16.4.30 12:54 PM (118.46.xxx.41)

    대학보다 구글이 더 좋음
    단 영어검색을 할줄알아야 노다지를 캠

  • 27. .....
    '16.4.30 12:56 PM (116.33.xxx.29)

    ////님 공감 인터넷 중독은 잔상이 많죠.. 아예 안하는게 더 득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을 통해 얻을수 있는건 작은 이익일뿐이죠
    그 작은 이익을 얻기 이해 눈에 안보이는 더 큰 무언가를 반드세 뺏겨요

  • 28. ㅎㅎ
    '16.4.30 12:58 PM (1.236.xxx.29)

    저같은 사람은 뭐하나 살려고 해도 인터넷 종일 들여다 보며 비교하는게 어렵지 않고
    재밌기까지 한데
    그게 스트레스인사람이 있더라구요
    사람 성향이 다 다르니까요...
    하여간 저도 인터넷 중독 수준이라 왠만한 사건사고, 괜찮은 사이트, 좋은 물건, 다 꿰고 있는 편이라
    인터넷 잘 안하는 엄마들이
    신기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들이나 물건들.. 저는 이미 다 아는거라...ㅎㅎ
    제가 물건소개 해주고 정보 얘기해주면 신기해 하고 부럽다고 하는데
    자기는 인터넷 들여다 보는거 못하겠다고 그래요
    근데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저도 제가 중독수준인거 같아서 ...ㅠ

  • 29. ...
    '16.4.30 1:12 PM (211.196.xxx.146)

    글쎄요..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 필요있을까요? 옳고 그름이 아니고 선택의 다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분은 인터넷이 아닌 다른 선택을 했고 사람에 따라 중요도를 매기는 가치가 다 다르니까요. 저는 그분이 이해 가요.

  • 30. ....
    '16.4.30 1:13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저 웹서핑 많이 하는 사람인데 TV 아예 안봐요
    인터넷에서 한바퀴 돌고 나야 그 정보가 tv에 나오니까 tv는 유익하지 않고요
    드라마 안봐도 본 것 마냥 내용 정리해서 기사로 다 올라오니까 사람들하고 얼마든지 대화 되거든요
    여기 자게도 오프에 모여 수다떠는 걸 시간 낭비라 생각하는 저한테 다른 사람들 속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 31. 오히려
    '16.4.30 1:14 PM (221.144.xxx.66)

    인터넷 안 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자기 인생 온전히 사는 거예요. 단지 금전적으로 싸게 산다고 좋다고 여기지만 그것 검색한다고 몇시간 심지어 며칠, 더 심하게는 몇달동안 묵혀두고 늘 심적으로 물건을 좀더 싸게 사려는 정신적 에너지를 팍팍 소모시키며 사는 거죠. 게다가 눈 건강은 또 어떻고요. 인터넷 안 했으면 제 시력은 훨씬 좋았을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하루에 소비하는 시간을 체크해보면 인생의 수십년을 인터넷하다가 보내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욱 많아질 걸요. 잠자는 시간과 더불어 인터넷하면서 보내는 시간도 갈수록 많아지는데, 따지고 보면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은 일종에 허상이에요.
    이렇게 글로 여러 사람과 리플로 공감하거나 반박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남긴 글때문에 기분 좋아졌다가 급격히 불쾌해졌다가 감정적인 기복이 엄청 심한 문제점이 크죠. 정작 인터넷 끄고 나면 내 기분을 불쾌하게 했던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거든요. 얼굴도 몰라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그 사람과 직접 얼굴 보면서 영향을 받을 일이 없는 사람인데 인터넷 때문에 수시로 기분이 좌지우지.
    집에 바쁜 일 있어도 귀찮아하고 인터넷 한답시고 하루 종일 켜놓고 넋빠지고 있고.
    저도 인터넷 너무 많이 할 때는 줄여야 한다고 여기면서 쉽지가 않아선지 오히려 저렇게 아예 인터넷 자체를 안 하는 분들이 요즘은 부러워요. 제 친구도 인터넷 거의 안 하는데, 자기 생활 중심이 거의 실질적으로 손에 잡히는 일들에 집중하더군요. 인터넷 할 동안에 집안일 하거나 자기하고 싶은 일 하고 친구들 만나고, 애들하고 놀아주고, 주변 가족들하고 좀더 시간을 가지고 보내고. 기본적으로 실체가 있는 활동들을 해요. 그러다보니 감정적으로도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으면 기복이 심하지 않고 평소에 무던하게 보내더라고요.
    자기 일 있는 사람 경우는 인터넷 통해서 물건 구입하나고 시간 낭비하면서 검색 안 합니다. 그럴 시간에 차라리 자기 일에 치중하면서 돈을 더 벌 생각을 하더라고요. 자기는 시간이 돈이라고 보기때문에 인터넷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더 아깝고 그런 데 정신적 에너지 소모하기 전에 차라리 더 일해서 돈을 더 버는 게 이득이라고요. 그 말 들으니 딱히 틀린 말도 아닌 듯했어요. 물건 더 싸게 구매하겠다고 몇시간 검색하면서 들어가는 돈을 따져보면 그 시간동안 일하면서 보내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식이더군요. 그 친구야 프리랜서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긴 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각종 생활 팁이나 상식 같은 것도 사실 부질없는 정보의 홍수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요. 인터넷 없었을 때도 그런 생활 팁 몰랐을 때도 다 각자 알아서 잘 살았거든요. 저도 한때 생활 팁 같은 것 올라오면 열심히 저장하고 메모했는데 그 중에 정말 직접 적용해서 도움 받은 경우는 극히 드물었어요. 그럴 시간에 차라리 딴 일을 했으면 돈을 더 벌었을 듯... ㅠ ㅠ

  • 32. 그분은
    '16.4.30 1:17 PM (118.219.xxx.189)

    할줄 몰라서 안하는듯.



    그건 그렇고

    저도 인터넷으로 쇼핑은 안해요.

    각종 사진들이 넘쳐나는 인터넷 쇼핑몰 클릭하면
    숨이 턱턱 막혀요.


    너무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고요.

    그냥 좀 비싸게 사도
    집앞에 휙~ 가서 휙~ 사오는게 좋아요.

    (그것도 넘 귀찮아서 억지로 간다는건 함정--)

  • 33. ㅎㅎㅎ
    '16.4.30 1:17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대학보다 구글 좋다는 분들도 대학 나왔을 거고
    자식 대학 보낼걸요?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그대로죠
    카메라 나와도 회화 있는 것처럼

  • 34. 싸게 샀다해봐야
    '16.4.30 1:23 PM (110.8.xxx.3)

    정보가 많으니 충동구매 많고
    교육정보 엄청 알아봐야 머리만 복잡하고..
    너무 많아서 중요한게 뭔지 아리송
    옷은 정말 비싸게 사면 비싸게 입고 싸게 사면 싸게 입고
    자기 발로 뛴 소중한 교육정보 .. 제대로 활용하려 노력할것이고
    차라리 인터넷 모르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생활도 활력있게 돌아가는것 같아요

  • 35. 많아요 그런사람‥
    '16.4.30 1:29 PM (119.198.xxx.75)

    제친구는‥ 자기아는 애가 인터넷으로 옷사고
    그런다고 얼마나 신기해하는지 몰라요
    얘는 그냥 옷은 물론 가전 같은것도 백화점에서
    사는것 밖에 몰라요
    82 이런거 네이버 까페 이런것도 안하구요
    제동생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사고 이런거
    잘안해요‥의외로 많답니다

  • 36. ....
    '16.4.30 1:31 PM (211.196.xxx.146)

    그 분은 인터넷 할 시간에 다른 더 생산적인 일을 할지도 모르죠. 어차피 24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니까요.

  • 37. 부럽네요
    '16.4.30 1:56 PM (210.95.xxx.23)

    인터넷 안하고 직접 발로뛰어서 사람대 사람으로 얻는 정보가 더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정보
    인터넷에는 정말 중요한 정보 1개 얻자고 쓰잘데기 없는 정보 100개를 그냥 보는 것 같아요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몰라도 되는 정보...
    저도 인터넷 안하던 예전이 더 좋았던 것 같음...

  • 38. ㅇㅇ
    '16.4.30 2:00 PM (121.164.xxx.81)

    인터넷활용 잘 하는 사람 입장에선 인터넷 활용 할 생각을 안하고
    바가지 쓰고 다니는 분이 답답하게 보이는건 당연하죠
    원글님의 글의 핵심은 인터넷 활용이 좋냐 나쁘냐가 아니라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텐데 아예 담 쌓고사는 폐단을 답답해 하시는 것 같아요
    제 지인들 중에도 몇분 있어서 원글님이 얘기 하려는 의미가 공감되요
    제 경우는 시골환경이라 뭘 사려면 차를 타고 나가 대도시 번화가 같은 곳으로 다녀야 해서 인터넷쇼핑을 잘 활용하는편인데요
    비슷한 환경에 있는 지인들에게 인터넷구입을 활용해보라고 알려줬더니, 문제는 자기들은 컴 화면 보면 눈도 아프고 머리 아프다고
    저더러 대신 검색비교해서 대리구매를 해달라고 요청하는겁니다 ㅠ

    저도 눈시리고 시간 아깝고 머리 아프지만 감수하고 하는 노동인데
    그들은 그리 생각안하고 그까짓거 잘하는 사람이 해줄수도 있는거 아니냐는거죠
    난감해하는 저를 인색한 사람 취급해서 허걱했어요
    그담부턴 남에게 권하지 않아요
    각자 알아서 자기스타일대로 살게 하는게 낫더라구요
    원글님도 그지인에게 신경끄시는게 속편하실거예요
    그분은 자기스타일에 만족하고 살고계시니 바꾸라고 할 필요도 없어요

  • 39. 근데
    '16.4.30 2:11 PM (218.51.xxx.75) - 삭제된댓글

    그분의 자녀들은 아직 인터넷 못하나요? 물건 구입할 수 있을만큼 크면 그분의 모든 질문과 요구사항이 자녀에게 쏟아질 거에요. 다른 엄마들이 다 알아서 하는 것마저 자녀에게 시킬 거란 말이죠..

  • 40. ...
    '16.4.30 3:54 PM (14.48.xxx.63)

    30중반인 내 친구. 몇년을 여기저기 송금 좀 해주라고 은행 갈 시간 없다고. 스마트폰은 최신폰만 고집하면서 ㅇ폰뱅킹하기까지 수년 걸렸네요.

  • 41. 아는만큼 보인다
    '16.4.30 3:56 PM (1.246.xxx.85)

    사람 사는 방식 다 다르고 내가 사는 방식이 무조건 옳다는 아니지만

    솔직히 요즘 시대에 나이도 40밖에 안된사람이 인터넷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답답은 하네요
    못해서 안하는 거라면 더더 답답하네요 6,70대 되신 분들이 은행의 ATM기계 못다루는것과 비슷하죠
    그게 그나름 방식이라기보다 할줄몰라서 못 누리고 사는거잖아요
    나이들어도 부지런히 배워서 핸드폰이든 컴퓨터든 잘 사용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 42. ..
    '16.4.30 6:39 PM (211.243.xxx.39)

    전 인터넷 끊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차라리 인터넷 안하던 때가 더 좋았어요.
    지금은 더 정보도 얻고 손쉽게 뭔가를 살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안좋은 것을 안듯한 이런 느낌....

  • 43. 예를 들어 스마트폰 쓴다고
    '16.4.30 7:08 P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사람이 스마트해지나요? 물론 약간은 도움이 되겠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맞는 정보, 유용한 정보를 찾고 걸러내는 능력은 상당히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딴데 갈 필요 없이 82에서만 봐도, 틀린 댓글이 부지기수인데,, 정말 많이 봐왔네요. 수십개 댓글이 달려 있어도 100% 죄다 틀린 댓글인 글들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60 연예인 남편 다 그런가보다 하면서 예능으로 보는데 03:02:47 99
1645159 조나단, 조세호 결혼식서 민폐 하객 등극 "축의금 적은.. 1 모기 03:00:14 236
1645158 22기 경수 3대째 한의사 집안 , 옥순 사표 ... 02:34:15 332
1645157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5 Rt 02:11:20 416
1645156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5 jjj 01:55:16 665
1645155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1 .. 01:38:55 561
1645154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6 낼결과 01:38:02 322
1645153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3 .... 01:27:57 408
1645152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263
1645151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690
1645150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479
1645149 네이버 줍줍 1 ..... 01:09:14 400
1645148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8 멘탈 01:08:42 644
1645147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2 .. 01:05:55 387
1645146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964
1645145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5 ... 00:47:42 523
1645144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19 이지연 00:46:46 2,523
1645143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75
1645142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Mm 00:37:12 668
1645141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1,122
1645140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621
1645139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578
1645138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62
1645137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10 ㅇㅇㅇ 00:09:17 1,930
1645136 생각대로 되는건 4 ㅇㅇ 00:08:00 695